최응찬(시티헌터(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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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혜의 아버지이자 작중 현직 대한민국 대통령. 1983년 당시 국가안전기획부 차장이자 특수작전 부장으로, 군과 정보계 주요 인사들의 사조직인 5인회[1] 의 수장이었다.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에 대한 보복 작전인 '싹쓸이 계획'을 주도한 인물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1화를 보면 혼자서만 극구 반대를 했고, 다른 멤버들의 주도 하에 싹쓸이 계획이 실시되자 그제서야 포기를 했다. 다른 멤버들의 요구로 결국 사건을 은폐할 수밖에 없었으며, 후에 안기부를 나온 뒤 정계에 입문하였다. 그리고 재벌이 된 천재만의 도움으로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5인회 멤버들이 각각 정재계에 입문해 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길을 걷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대통령이라는 정점의 자리에 올랐는데도 강자보다는 약자를 보다 더 생각하며 가난한 사람들이 좀 더 나은 혜택을 얻을 수 있게 하는 노선을 걷고 있다. 그 명성에 걸맞게 아들은 남들처럼 똑같이 현역으로 군복무를 하고있으며 막내딸 최다혜는 카페 아르바이트와 재수학원 생활을 병행하는 등 아이들에게 일절 특혜를 주지않았다. 군 장성 출신임에도 아들들을 군 복무에서 혜택을 주거나 면제시키려 드는 서용학을 비롯한 일부 정치인들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그리고 자신은 도장만 찍는 대통령이 되기 싫다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게 많아야 국무위원들(장관들)을 통제하고 공무원들한테 협조를 얻어낼 수 있다며 많은 책과 자료들을 집무실 책상에 쌓아놓고 공부를 하고 있다. 윤성이 보좌관들에게 도움을 받으면 되지 않겠냐고 하자 최 대통령은 '그 친구들도 다 바쁜 친구들이다. 월급 한 푼 더 받는 내가 일을 더 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대답해 윤성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 때문에 윤성은 최 대통령 만큼은 후하게 평가했지만, 최 대통령은 사실 큰 선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라면 자잘한 악은 얼마든지 눈 감고 넘어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경제적 사정이 나쁜 학생들을 돕기 위한 사학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비리 혐의로 조사를 앞두고 있던 거물급 여당 의원에게 검찰 수사를 피할 수 있게 해줄 테니 휘하 의원들에게 찬성표를 던지게 하라는 거래를 하는가 하면, 서용학 등을 포함한 부패한 여권 의원들의 죄를 무마해 준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그만 이윤성에게 들키고 만다.
사실 이윤성의 친아버지로, 과거 기생집에서 이경희와 만난 적이 있었고, 그녀에게 빠진 나머지 자신의 가정을 포기하려 했었다. 원래는 이경희한테 아이가 있는 것도 몰랐지만 막바지에 가서 진실을 알게 된다.[2]
시티헌터 사건을 겪으면서 과거 싹쓸이 계획에 대한 죄책감이 되살아나면서 갈등을 겪던 와중 서용학의 폭로로 자신 또한 싹쓸이 계획에 연루됐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 최응찬 대통령은 처음엔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나중에 이윤성이 자신의 혼외자인 것을 알게 되자, 윤성에게 용서를 구하며 과거 대선 후보 시절 천재만과의 커넥션 자료를 넘겨주어 사실상 자수를 했다. 싹쓸이 계획과 커넥션 그리고 권력 남용이 수면 위로 올라가면서 탄핵을 받는다.
마지막에 이윤성에게 자신의 치부인 비리 자료를 모두 건네고 이진표의 손에 죽으려 했지만, 이윤성이 대신 총에 맞아 목숨만은 건진다. 결말에서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과거의 일과 치부가 밝혀져 옥살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록 완전한 선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비리를 일삼던 다른 5인회 멤버들에 비하면 정말 하늘과 땅 수준.
최다혜의 아버지이자 작중 현직 대한민국 대통령. 1983년 당시 국가안전기획부 차장이자 특수작전 부장으로, 군과 정보계 주요 인사들의 사조직인 5인회[1] 의 수장이었다.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에 대한 보복 작전인 '싹쓸이 계획'을 주도한 인물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1화를 보면 혼자서만 극구 반대를 했고, 다른 멤버들의 주도 하에 싹쓸이 계획이 실시되자 그제서야 포기를 했다. 다른 멤버들의 요구로 결국 사건을 은폐할 수밖에 없었으며, 후에 안기부를 나온 뒤 정계에 입문하였다. 그리고 재벌이 된 천재만의 도움으로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5인회 멤버들이 각각 정재계에 입문해 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길을 걷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대통령이라는 정점의 자리에 올랐는데도 강자보다는 약자를 보다 더 생각하며 가난한 사람들이 좀 더 나은 혜택을 얻을 수 있게 하는 노선을 걷고 있다. 그 명성에 걸맞게 아들은 남들처럼 똑같이 현역으로 군복무를 하고있으며 막내딸 최다혜는 카페 아르바이트와 재수학원 생활을 병행하는 등 아이들에게 일절 특혜를 주지않았다. 군 장성 출신임에도 아들들을 군 복무에서 혜택을 주거나 면제시키려 드는 서용학을 비롯한 일부 정치인들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그리고 자신은 도장만 찍는 대통령이 되기 싫다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게 많아야 국무위원들(장관들)을 통제하고 공무원들한테 협조를 얻어낼 수 있다며 많은 책과 자료들을 집무실 책상에 쌓아놓고 공부를 하고 있다. 윤성이 보좌관들에게 도움을 받으면 되지 않겠냐고 하자 최 대통령은 '그 친구들도 다 바쁜 친구들이다. 월급 한 푼 더 받는 내가 일을 더 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대답해 윤성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 때문에 윤성은 최 대통령 만큼은 후하게 평가했지만, 최 대통령은 사실 큰 선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라면 자잘한 악은 얼마든지 눈 감고 넘어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경제적 사정이 나쁜 학생들을 돕기 위한 사학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비리 혐의로 조사를 앞두고 있던 거물급 여당 의원에게 검찰 수사를 피할 수 있게 해줄 테니 휘하 의원들에게 찬성표를 던지게 하라는 거래를 하는가 하면, 서용학 등을 포함한 부패한 여권 의원들의 죄를 무마해 준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그만 이윤성에게 들키고 만다.
사실 이윤성의 친아버지로, 과거 기생집에서 이경희와 만난 적이 있었고, 그녀에게 빠진 나머지 자신의 가정을 포기하려 했었다. 원래는 이경희한테 아이가 있는 것도 몰랐지만 막바지에 가서 진실을 알게 된다.[2]
시티헌터 사건을 겪으면서 과거 싹쓸이 계획에 대한 죄책감이 되살아나면서 갈등을 겪던 와중 서용학의 폭로로 자신 또한 싹쓸이 계획에 연루됐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 최응찬 대통령은 처음엔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나중에 이윤성이 자신의 혼외자인 것을 알게 되자, 윤성에게 용서를 구하며 과거 대선 후보 시절 천재만과의 커넥션 자료를 넘겨주어 사실상 자수를 했다. 싹쓸이 계획과 커넥션 그리고 권력 남용이 수면 위로 올라가면서 탄핵을 받는다.
마지막에 이윤성에게 자신의 치부인 비리 자료를 모두 건네고 이진표의 손에 죽으려 했지만, 이윤성이 대신 총에 맞아 목숨만은 건진다. 결말에서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과거의 일과 치부가 밝혀져 옥살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록 완전한 선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비리를 일삼던 다른 5인회 멤버들에 비하면 정말 하늘과 땅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