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랩

 

'''누구 말마따나 나는 세상 끝을 봤잖아, 증오에서 삶으로, 너네들도 봤잖아'''

  • 예나 지금이나 가사에는 욕설이 많이 들어가지만 그래도 한 그룹을 이끌었던 리더였으니만큼 뮤비 등을 보면 상당한 카리스마를 소유하고 있는 듯.
  • 수감 생활 중 함석헌의 씨알 사상에 영향을 받아 책을 감옥에서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출소 이후 씨알이라는 이름의 레이블을 만들고 노래에도 씨알이라는 단어를 많이 집어넣는 등 씨알이라는 단어를 상당히 자주 쓰게 된다. 그가 외치는 슬로건 '맞지 말고 맞서'라는 게 함석헌의 씨알사상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출소후 여러 기자들이 조폭출신 랩퍼라는 식의 기사를 쓰기 위해 그에게 많이 접근했는데 그 기자들 중 함석헌을 아는 이가 거의 없어 어이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1집중 씨알이란 표현은 절대 씨발이라는 욕의 순화 표현이 아니다. 근데 정작 노래에는 씨알과 씨x이 라임으로 적힌 적도 있었다.
  • 그의 가사에 자주 등장하는 '또니만따나'는 영화 스카페이스(1983년)의 토니 몬타나를 지칭한다. 영화의 스토리와 알 파치노의 포스에 큰 감명을 받은 듯. 가사중에 씨알이 인정한 남자 중의 남자라고 칭한 바 있다.
  • 운동을 매우 좋아하여 수감중에는 하루에 팔굽혀펴기 을 1000개씩 했다. 원래는 마른몸의 소유자였는데 출소 후에는 엄청난 근육질로 변모. 2012년에 2집 뮤직비디오를 준비하면서 더욱 혹독한 인체개조를 진행했다.
  • MC 스나이퍼 6집 BETTERDAYS란 곡에 배치기를 간접적으로 디스한 것이 리스너들에게 회자되었는데 그가 방송 중에 밝히길 녹음 당시에는 감정이 추스러지지 않은 상태였고 지금은 어느 정도 누그러졌으며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에 초대할 용의도 있다고 밝혔으니 해결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1]
[1] 자세한 사항은 배치기 커리어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