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페이스(1983년)

 

'''스카페이스''' (1983)
Scarface

'''장르'''
범죄, 드라마, 액션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
'''각본'''
올리버 스톤
'''원작'''
스카페이스[1]
'''제작'''
마틴 브레그만
'''출연'''
알 파치노
미셸 파이퍼
스티븐 바우어
'''촬영'''
존 A. 알론조
'''편집'''
제리 그린버그
데이비드 레이
'''음악'''
조르지오 모로더
'''제작사'''
[image] 유니버설 픽처스
'''배급사'''
[image] 유니버설 픽처스
'''개봉일'''
[image] 1983년 12월 1일 (뉴욕)
[image] 1983년 12월 9일 (전국)
[image] 1984년 12월 8일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170분
'''제작비'''
'''2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45,408,703'''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66,023,329''' (최종)
'''국내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
2. 줄거리
3. 명대사
4. 평가
5. 게임
6. 다른 매체에의 영향
7. 등장인물
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The World is Yours.

세상은 너의 것.

1980년 봄, 쿠바 마리엘 항구가 개방되자 수 천 명이 미국을 향해 항해했다.[2]

그들은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 도착했다.

그들 중 한 명은 햇살이 내리쬐는 마이애미의 거리에서 그 꿈을 찾았다. 부와 권력, 열정이 그의 드넓은 꿈들에 담겨 있었다.

그의 이름은 토니 몬타나. 세상이 그를 기억하는 또 다른 이름은...

'''스카페이스.'''

그는 아메리칸 드림을 사랑했다. 복수와 함께.

1983년작 미국 영화로 1932년작 영화의 리메이크이다. 1932년작이 범죄 영화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면, 1983년작은 알파치노의 전 출연작인 대부의 뒤를 잇는 범죄 영화의 완성형으로 평가받는다. 여러모로 '''1980년대 범죄 영화의 상징격인 전설적 영화.''' 물론 대부보다야 덜하지만 이 영화가 범죄 영화라는 장르에 미친 영향은 상당하며, 당대 논란이 될 정도로 극단적인 수위를[3] 자랑했지만 흥행에도 성공하고, 이후 배우들의 등용문이 될 만큼[4] 성공한 영화. imdb 탑 250에서도 꽤나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37년이 지난 지금 봐도 지루하지 않다.[5] 조르지오 모로더 특유의 80년대풍 음악과 토니의 범죄를 보여주는 장면은 '''길티 플레저'''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범죄영화의 시초인 32년작과는 주인공부터 시작해서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6] 감독은 브라이언 드 팔마. 주연은 알 파치노. 조연은 스티븐 바우어(쿠바 출신). 각본은 올리버 스톤이 썼다.[7]
쿠바에서 미국으로 망명한[8] 전과자 청년[9]인 토니 몬타나가 암흑가에서 성장, 성공하나 결국에는 모든 것을 잃고 파멸에 이른다는 내용.
드 팔마 이전에 시드니 루멧이 이 영화의 연출자로 고려됐었다. 루멧과 제작자인 마틴 브레그먼, 알 파치노는 73년 <형사 서피코>(Serpico)와 75년 <뜨거운 오후>(Dog Day Afternoon)에서 이미 함께 한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올리버 스톤의 '''마약으로 점철된''' 초기 각본을 보고 루멧은 상당히 실망했다고 전해진다. 루멧은 마약과 연결되어 정치적인 드라마에 조금 더 무게를 싣고 싶어했다고. 결국 이러한 시각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루멧은 하차하며[10], 결국 드 팔마가 연출을 하게 된다. 그래도 '마리엘 항구에서 온 이민자'라는 주인공의 이력은 루멧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2. 줄거리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이 영화는 토니 몬타나라는 인물이 어떻게 모든 것을 얻고, 어떻게 모든 것을 잃었는지를 보여 준다. 그가 파멸에 이르게 된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 토니는 쿠바에서 망명해 와 난민들의 자유촌에 들어가고, 친구 매니가 평소부터 친분이 있었던 오마르 수아레즈[11]가 시킨 요인 살해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뒤 영주권을 얻고 미국에 정착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오마르의 의뢰를 받아 일하던 중 오마르 수아레즈가 시킨 콜롬비아 조직과의 마약 거래를 수행하려 선레이 호텔에 가지만 콜롬비아 조직과 협상이 결렬되어 함정에 빠졌고,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친구 앙헬 헤르난데스가 전기톱으로 살해당했다. 이 전기톱 살해장면은 꽤 유명.[12]. 이후 토니를 구하러 온 메니와 치치 덕분에 목숨을 부지하고 코카인 또한 성공적으로 회수한다.
  • 그 이후 토니는 오마르의 보스인 프랭크 로페즈를 만나게 된다. 프랭크를 만난 자리에서 토니는 거래대금과 코카인을 주며 '내 친구 앙헬의 목숨값이다'라고 말한다. 그날 밤 토니의 조직 입단 환영식 중에서 보스 프랭크의 아내 '엘비라 핸콕'에게 첫눈에 반해버린다. 이후 프랭크 밑에서 일하기 시작하며 오마르의 경호원 자격으로 볼리비아에서 마약 공장을 운영하는 알레한드로 소사를 만난다. 경호원이라서 끼어들 자격이 없는 토니는 거래에 관심을 보이며 오마르의 심기를 건드린다. 결국 프랭크가 의도한 약 구매량보다 더 많은 양을 거래성사 시키고 돌아온 토니에게 프랭크는 불같이 화를 내고 토니는 그런 보스를 향해 '때가 왔으니 조직 규모를 더 키워야 한다'라며 맞선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약 구매건에 대해 협상하러 왔던 오마르가 뉴욕에서 경찰 앞잡이 짓을 하여 소사의 부하들을 밀고한 게 들통나 헬기에서 교수형을 당했기 때문.[13]. 그래도 오마르가 죽은 후 '이런 앞잡이를 부하로 두는 보스의 조직을 어떻게 믿을 수 있냐'라는 소사의 질문에 '프랭크는 영리하다'며 두둔하고 프랭크와 언쟁을 벌인 이후에 '알겠습니다 보스'라고 하는 등 기본적인 상하관계는 지킨다.
  • 토니는 프랭크와 따로 사업을 진행하기 시작하며 그의 아내 엘비라에게 노골적으로 관심을 표하며 접근한다. 프랭크는 많은 마약을 거래하는 토니에게 부패경찰 '멜 번스타인'을 붙이고 멜은 토니에게 레벵가 사건, 선레이 호텔 사건을 언급하며 어마어마한 금액의 뇌물을 요구한다. 토니는 이에 크게 분노해 일부러 엘비라에게 프랭크 앞에서 노골적인 관심을 표현하고 프랭크에게 '이봐 친구'라고 하는 등 분노를 표출한다. 이를 언짢게 여긴 프랭크는 히트맨을 보내 토니를 죽이려 들지만 토니는 오히려 살아남아 그와 자신을 방해했던 부패경찰 멜을 모두 죽이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사업(부동산 중개업으로 위장했다.)을 차려 소사와 직거래를 하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 토니는 천문학적인 돈을 벌기 시작한다.[14] 물론 마약 중독도 같이 찾아왔지만.
  • 토니는 플로리다의 한 은행과 돈세탁 명목으로 거래하고 있었는데 은행장은 토니에게 계속 거래를 원하면 수수료를 더 내라고 종용하고 이에 매니가 자신이 아는 바하마인들과 새로운 돈세탁 거래를 하자고 제의한다. 수수료가 싼 대신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는 자들이지만 우선은 거래를 하기로 한다. 그런데 그 바하마 환전상들은 사실은 잠복수사중이던 경찰들이고[15] 탈세 혐의로 감옥에 가게 생겼다.
  • 한편 정, 재계에 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던 소사가 토니에게 자신들이 워싱턴 정계에 힘을 써서 감옥에 안 가게 해주는 조건으로 자신들의 마약 거래를 반대하고 심층 취재를 하는 한 언론인을 죽이라고 살인청부를 지시한다. 그러나 계획과는 달리 그의 아내와 아이들까지 죽을 위기에 처하자 토니가 폭탄을 터트리려던 소사의 부하를 쏴서 죽인다. 토니의 몰락의 직접적인 시작이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한순간 발휘된 양심이 몰락의 방아쇠가 된 것. 결국 이 때문에 잔뜩 열받은 소사[16]가 부하들을 시켜서 토니의 저택을 습격, 토니는 항전 끝에 살해당한다.[17][18]
  • 토니는 여동생 지나를 지키려고 했지만, 오히려 그게 과보호로 비쳐져서 지나가 토니에 대해 성을 내며, 급기야는 영화 마지막에 매니의 죽음으로 분노한 지나가 총을 들고 난동을 부리다 토니를 죽이러 온 부하에 의해 벌집이 되어 죽는다.
  • 토니가 범죄자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 언짢게 생각하던 어머니 조르지나와는 영화 후반부에 관계가 깨지다시피 하며, 이후 어머니는 게임판에서 디아즈 형제가 보낸 암살자에게 사망한다.
  • 토니의 절친이자 오마르를 위해 일하기 시작할 때부터 함께 했던 매니 리베라의 경우, 그가 토니의 여동생 지나와 함께 있는 걸 발견한 토니에 의해 홧김에 살해당한다.
영화의 주제를 가장 잘 나타내는 문장은 '''The World is Yours(세상은 너의 것).''' 모든 것을 얻고도 끝내 그것들을 다 잃어버린 토니 몬타나를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문장이 없을 정도. [19]
영화 중반에 토니가 로페즈를 죽인 후 엘비라를 만나는 장면에서, 토니가 저녁 하늘을 바라볼 때 이 문장이 쓰인 비행선이 지나간다. 또한 영화 극후반에 토니가 사망한 직후, 그의 시체가 떠 있는 실내 수영장 바로 위에 "The World is Yours"라는 글자가 쓰인 지구를 든 동상이 우두커니 서 있는 등 주인공 토니의 야망과 몰락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이건 1932년 오리지널 작에서도 나온 문구이다. 주인공이 죽자 카메라가 올라가면서 주인공의 시체를 향해 달려오는 경찰들과 사람들을 찍다가 더 올라가 고층 빌딩 위에 세워진 "The World is Yours"라고 쓰여진 간판을 비춘다. 이렇게 토니의 야망과 몰락을 오직 '''''The World Is Yours'''''로 표현하며 마지막에 몰락했을땐 토니의 아메리칸 드림이 실패했음을 알린다.
라스트 총격전 신은 특히 작품의 백미이다.[20] 그리고 욕도 굉장히 많이 나오며 이것들만 모아둔 영상도 있다. Fuck! Fuck! Fuck!(x ∞)[21][22]
제작과정과 배우들의 인터뷰를 다룬 다큐멘터리인 Scarface: the Rebirth가 있다.

3. 명대사


첫 번째 교훈. 다른 놈의 욕심을 과소평가하지 말 것!
Lesson Number 1. Don't underestimate the other guy's greed!

두 번째 교훈. 자기가 파는 마약에 취하지 말 것.
Lesson Number 2. Don't get high on your own supply.

- 두 번째는 프랭크 대신 엘비라가 먼저 말한다. 첫 번째 교훈은 그것을 말했던 프랭크 로페즈 본인이 지키지 않았으며, 두 번째 교훈은 토니가 안 지켰다. '''이 교훈을 지키지 않은 이 둘은 결국 허망하게 목숨을 잃어버린다.'''

당신 8시간, 10시간동안 좆빠지게 일하는 거 좋아해? 가지지도 못하고 벌지도 못하잖아! 당신 골목 여기저기마다 당신 쳐다보면서 당신이 말하는 것들, 하는 것들 죄 감시하는 고자질쟁이가 있는 거 좋아해? 내가 삼시세끼 문어만 처먹은거 알아? 씨발놈의 문어 다리가 내 귀에서 튀어나올 지경이었다고. 이 좆같은 소련제 신발은 구멍이 나서 내 발가락이 뛰어 나왔어. 어떨것 같냐? 거기서 나보고 뭘 하라는 거야? 아무것도 못하는 채로 거기서 짱박혀 있으라는 거야? 난 씨발놈의 범죄자가 아냐. 난 창년도 아니고 도둑놈 새끼도 아냐. 난 쿠바에서 온 정치적 망명자 토니 몬타나다. 그리고 난 씨발놈의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원해. 지금 당장! 당신네 대통령 지미 카터가 말했던 것처럼 말야. 알았어?
You wanna work eight ten fucking hours? You own nothing, you got nothing! Do you want a chivato on every corner, man, looking after you? Watching everything you do? Everything you say, man? You know I eat octopus three times a day? I got fucking octopus coming out of my fucking ears. I got the fucking Russian shoes my feet's coming through. How'd you like that? What do you want me to stay there and do nothing? I'm no fucking criminal, man. I'm no puta or thief. I'm Tony Montana, a political prisoner from Cuba. And I want my fucking human rights, now! Just like President Jimmy Carter says. Okay?

- 맨 처음 장면에서 쿠바에서 미국으로 갓 입국한 토니 몬타나를 미국 경찰들이 조사하면서 범죄자라고 영주권을 못 주겠다니까 반박하면서 하는 말이다. 이 말을 들은 경찰의 대사는 "카터가 이 놈 꼬라지를 봐야하는건데."(...) 당연히 제대로 됐을리는 없고 토니를 자유촌으로 보내버린다.

'''세상 얘기야, 짜식아. 그리고 그 안의 모든 거.
The world, chico. And everything in it.'''

이 나라에선, 우선 우린 을 가져야 해. 돈을 가지면, 을 얻지. 힘을 얻으면, 그 때부터 여자를 갖게 되는 거야.
This country, we gotta make a money first. Then we get a money, we get a power. Then we get a power, then we get the women.

- 토니와 매니가 바닷가 휴양지에 와서 여자를 꼬셔보려다가 둘 다 실패한 후, 토니가 매니에게 한 말.

'''내가 이 세상에서 가진 거라곤 내 배짱과 말뿐이야, 그리고 난 누구에게도 그걸 어긴 적이 없지.''' 알았어? 저 위에 매달린 쓰레기 자식은 나도 안 좋아했어. 절대 안 믿었다고. 놈에 대해 아는 거라곤, 저 자식이 나를 함정에 빠뜨렸고 앙헬 페르난데즈를 죽게 했단 거지. 하지만 지나간 일이야. 난 살아 있고 놈은 죽었으니까. 나와 함께할 거면, 말만 하쇼. 싫다면, 그냥 가시든가.
'''All I have in this world is my balls and my word and I don't break them for no one,''' you understand? That piece of shit up there, I never like him, I never trusted him. For all I know, he had me set up and had my friend, Angel Fernandez, killed. But that's history. I'm here, he's not. You want to go on with me, you say it. You don't, then you make a move.

- 위에서 말한 오마르 수아레즈를 소사가 헬기에서 목에 줄 묶어서 떨구고 나서 몬타나에게 '너는 어떤 새끼냐?'라고 물어보자 자신만만하게 대답하는 장면.

안 보여? 우리가 어떻게 됐는 지 봐, 토니. 우린 패배자야. 승자가 아니라고.
Can't you see what we're becoming, Tony? We're losers. We're not winner.

- 레스토랑에서 자신을 향해 모욕하던 토니에게 엘비라가 분노하며 끝에 외친 대사.

니들 전부 다 좆병신들이야. 왜 그런지 말해줄까? 니들이 되고 싶은 걸 이룰 만한 배짱이 없다 이거야. 니들은 나같은 놈이 필요해. 나같은 놈이 있어야 그 좆같은 손가락으로 삿대질을 하면서..."저런 놈이 나쁜 놈이다"라고 할 수 있거든. 그래서...그러면 또 니들은 좋은 놈이냐? 니들은 좋은 놈들이 아냐. 그저 숨기기 잘 하고 구라 잘 칠 줄 아는 거지...'''나는, 그럴 일이 없어. 난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거든, 거짓말을 할 때조차도 말야.''' 그러니 나쁜 놈한테 좋은 저녁 되라고 인사나 한번 해라! 자. 니들이 나같은 나쁜 놈을 또 보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자. 물렀거라. 나쁜 놈 행차시다! 쉬이 물렀거라!
You're all a bunch of fucking assholes. You know why? You don't have the guts to be what you wanna be. You need people like me. You need people like me so you can point your fucking fingers... and say, "That's the bad guy." So... what does that make you? Good? You're not good. You just know how to hide... how to lie. '''Me, I don't have that problem. Me, I always tell the truth. Even when I lie.''' So say good night to the bad guy! Come on. The last time you gonna see a bad guy like this again, let me tell you. Come on. Make way for the bad guy. There's a bad guy coming through! Better get out of his way!

- 토니는 마약에 쩔은 상태로 마누라 엘비라한테 식당에서 험한 말을 하고 엘비라는 그 때를 기점으로 영영 떠나는데, 그 때 식당에서 엘비라가 나가고 사람들이 쳐다보자 하는 말.

내가 두 애랑 여자까지 죽일 것 같아? 좆까! 난 그딴 짓은 안 해! '''니가 죽어라 개새끼야!(헤드샷)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냐, 엉? 너같은 버러지 새끼인줄 알아? 내가 말했지, 새끼야! 내가 말했지! 날 엿먹이지 말라고! 내가 말했지! 시발 애들은 안 된다고! 근데 넌 내 말을 안 들었지. 이 멍청한 새끼! 지금 니 꼬라지를 봐!'''
You think I kill two kids and woman? Fuck that! I don't need that shit in my life! '''You die, Motherfucker! What you think i am, Huh? I am fucking worm like you? I told you man! I told you don't fuck with me! I told you, no fuckin' kids! No, but you wouldn't listen! Well you stupid fuck! Look at you now!'''

- '그림자' 알베르토가 암살대상이 탄 차량에 그의 부인과 두 아이가 있는걸 보고도 암살하려 하자 토니가 헤드샷으로 죽여버리면서 하는 말.

'''내가 토니 몬타나다! 나한테 개기는 건 곧 이 세상 최고의 남자한테 개기는 거다!
I'm Tony Montana! You Fuck with me, you fuckin' with the best!'''

- 죽기 직전 하는 말로 소사의 부하들을 처리했을때 하는 말 이후 소사의 부하들의 총격으로 총을 떨어뜨리고 맞기만 하다 스컬에게 사망.

'''내 꼬마 친구한테 인사나 하시지!'''
'''Say Hello to my Little Friend!'''

- 자신의 저택에서 마지막 항쟁을 할 때, 유탄을 발사하며 말하는 대사.[23]

마놀로, 이 쓰레기같은 놈을 쏴라.
Mannolo, shoot that piece of shit!

- 프랭크 로페즈의 딜러십에서 프랭크를 죽이기 전 매니한테 명령하는 대사.[24]

취직하고 싶어 어니?
You want a job, Ernie?

- 부패경찰 맬을 죽이고 매니가 (프랭크 부하) 어니는 어떡하지? 라고 물어보자 토니가 어니를 쳐다보고 화면이 클로즈업 되면서 긴장감을 조성한다. 당장이라도 어니를 쏴 죽일 것 같은 분위기에서 토니는 어니를 살려주고 자기편으로 끌어들인다. 이후 어니가 토니한테 고맙다고 한 후 떨리는 손으로 위스키를 들이키는 것도 명장면.



- 아내의 불평을 쌩깐 채 TV에 등장하는 '''플라밍고'''들을 보면서 하는 대사(...).



소사와의 협상을 위해서 볼리비아로 날아갔을 때 오마르 수아레즈가 원래 역할을 망각하고 자꾸 거래에 끼어 들려는 토니를 질책하자 토니가 받아치는 말.[25]



소사가 암살 의뢰를 말아먹은 몬타나한테 전화하면서 쌍욕을 하니까 몬타나가 되려 역정을 내 맞불을 놓으면서 말한다.[26]

'''운이라는 건 스스로 만드는거야.
You make your own luck.'''

- 무삭제 버전인 감독판 한정 대사.


4. 평가
















알 파치노의 신들린 연기[27]와 인상적인 연출들로 많은 곳에서 오마쥬되는 명작. 80년대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꼽힌다.[28] 특히 알 파치노가 연기한 토니 몬타나라는 캐릭터는 전설이 되어서 오늘날까지 두고두고 회자된다. 원래는 더 폭력적이었으나, 검열로 4번이나 편집되었다.[29] 한국에서도 1993년 4월 20일 토요명화로 더빙 방영되었는데, 마약하는 장면들은 당연히 삭제되었다.
미국 영화 리뷰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는 2011년 6월 현재 88% 지수를 유지하며 상위권에 위치되어있다. 다른 유명 평론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선 9개의 유명인사들의 리뷰를 바탕으로 65점을 주고있다.
나올 당시 영화에 대한 평가는 많이 갈렸는데 긍정적인 반응들은 토니 몬타나의 캐릭터와 주연들의 열연[30]을 찬양했고 반대하는 쪽은 대부분 영화의 지나친 잔혹성[31]마피아를 찬양한다는 견해 때문이었다. 하지만 영화에서 나오는 건 카르텔이다. [32]
알 파치노는 이 영화로 골든 글로브 남우 주연상 드라마 부분에 후보까지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매니 역할로 나온 스티븐 바우어도 조연상 부분 후보에 올랐다. 여담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감독인 브라이언 드 팔마는 최악의 감독 라즈베리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토니 몬타나는 대부의 마이클 콜리오네-히트의 빈센트 한나-칼리토의 칼리토 브리간테 등 알 파치노의 화려한 필모그래피에서도 유독 독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조르조 모로더가 담당한 음악도 평가가 좋다. 특히 피델 카스트로의 연설과 쿠바 난민들의 망명 영상과 함께 깔리는 인트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음악은 도입부부터 상당한 긴장감을 유도한다.
30년이 지났지만 스카페이스, 토니 몬타나는 영화, 드라마, 음악 등에서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다. 아직도 죽지 않은 불멸의 캐릭터인 셈이다. 심지어 피규어도 생산된다. 영화에서는 일반적으로 마블, DC, 스타워즈, 터미네이터 등 슈퍼히어로, SF영화의 캐릭터들이 생산되는데 반해 일반적인(?) 범죄자 캐릭터가 생산될 만큼 그 영향력이 상당하다.

5. 게임



게임판 The World Is Yours의 오프닝[33]
영화의 엔딩에서 '토니가 살아서 빠져나왔다면?'이라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어지는 게임 '''Scarface : The World Is Yours'''가 2007년, PC판로 제작되기도 했다. 시나리오는 영화의 광팬이자 아메리칸 히스토리 X의 각본을 담당했던 데이비드 매케나가 집필했고 GTA 산 안드레아스의 엔진을 사용하였으며, 평점도 높은 명작[34]. 하지만 '''점프가 없다.''' 그래서 허리 정도의 경사도를 빙 돌아서 가야 될 정도. 그리고 '''뭐같이 높은 난이도'''와 '''엄청난 노가다'''라는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GTA 시리즈를 하는 마음으로 접하면 대부분 피눈물을 쏟게 된다.
영화의 엔딩에서 토니의 저택을 습격했던 소사의 일당들로부터 도망친 토니가 살아남아, 코카인 중독에서 벗어나고 예전의 동료들을 끌어모아 범죄제국을 다시 설립한다는 이야기. 영화를 배경으로 한 만큼 캐릭터, 장소 모두 영화와 이어지고 있다. 게임 제작 비하인드 영상1, 2[35][36]
위키피디아 항목, 개발 과정이 나와있다.
이 외에 '''Scarface : Money. Power. Respect.'''가 PSP와 모바일로 발매되었는데, 영화에서 설정만 가져왔을 뿐 실상은 그냥 조직패싸움 게임이다. 그리고 웃긴 게 AI 주제에 '''먼저 동맹을 깰 줄도 안다!'''[37] 그 밖에 전투나 판매, (공권력과의) 연줄 등의 특수기능을 구매하여 전쟁이나 마약시장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다.
페이데이 2에 콜라보 DLC가 추가되었다. 두가지로, 하나는 새로운 캐릭터 토니 몬타나와 DMR↔유탄발사기를 오갈수 있는 리틀 프렌드 소총[38] , 그리고 일정 시간동안 무적에 가깝게 만들어주는 킹핀 퍽덱을 제공하는 스카페이스 캐릭터 팩과 RPG-7 절반의 피해량을 보이지만 장전수가 4배인 M202 FLASH와 스텔스 & 라우드 가능한 스카페이스 맨션 맵을 추가해주는 스카페이스 하이스트 팩.
페이데이 갱의 주요 거래자인 도살자가 무기 밀수를 위해 배로 무기를 실어 나르던 중 소사 카르텔의 습격으로 배가 점령당해 무기는 전부 강탈당하고 부하들이 몰살당하는 일을 겪는다. 게다가 소사 카르텔이 시체들의 사진을 하나 하나 찍어 도살자에게 보내버리는 짓까지 저지르자, 도살자는 베인에게 연락해 페이데이 갱을 과거에는 토니 몬타나가 살았고, 현재는 소사 카르텔이 점거 중인 스카페이스 맨션으로 보낸다는게 스카페이스 맨션 하이스트의 스토리.

6. 다른 매체에의 영향


10년 후 같은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알 파치노 주연의 반대되는 상황을 그린 칼리토가 나왔다. 같이 연결해서 보면 매우 유익하다.
로베르토 사비아노의 고모라를 읽어보면, 카모라 조직의 두목 중에 하나가 자기집을 이 영화에 나오는 토니 몬타나의 저택과 똑같이 지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탈리아 마피아들이 이 영화를 몹시 좋아하고 영향력도 큰 모양이다.
GTA 바이스 시티가 이 영화의 영향을 '''막대하게''' 많이 받았다. 그 예를 들자면,
  • 바이스 시티의 줄거리는 몇몇 부분만 빼면 영화의 줄거리와 꽤 비슷하다.
    • 위에서 언급한 '전기톱 살인'의 경우, 바이스 시티의 동쪽 섬(바이스 비치)의 남부의 건물들 중에 들어갈 수 있는 집으로 묘사되었고 그 집 안의 화장실 벽에 핏자국이 묻어 있으며, 전기톱을 얻을 수 있다. "Apartment 3c"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 토미 버세티의 저택은 토니 몬타나의 그것과 매우 똑같다. 하지만 중앙 홀의 계단이 양쪽이 아닌 중앙에 있는 등 미묘하게 다르다.
  • 작중의 말리부 클럽은 영화에 나오는 "바빌론 클럽"과 비슷하지만, 규모가 꽤 작다.
  • 게임의 등장인물인 리카르도 디아즈의 경우, 영화의 '프랭크 로페즈'와 역할이 비슷하다. 마지막에 주인공에게 당하는 것도 비슷하지만, 로페즈와 달리 디아즈는 쉽게 당하지 않았다.
  • 바이스 시티의 엔딩은 이 영화의 마지막 총격전을 거의 그대로 오마쥬했다. 물론 위에서 말한대로 결말이 다르지만.
오버로드(소설)의 메인 문구도 여기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듀크 뉴켐 시리즈 중 맨해튼 프로젝트에서는 듀크가 파이프 폭탄을 던지거나 떨어뜨릴 때 "Say Hello to my Little Friend"라는 대사를 하며, 이 대사는 또한 히트맨 시리즈 1편인 히트맨: 코드네임 47에서 카르텔 보스 파블로를 암살하는 미션 제목으로도 쓰였다. 여기서는 M60을 사용한다.
사우스 파크에서는 시즌 9 에피소드 7 에서 에릭 카트맨이 토니 몬타나의 쿠바 악센트를 학예회에서 흉내내는 신이 나오며[39], 시즌 14 에피소드 3("Medicinal Fried Chicken") 자체는 그야말로 스카페이스의 패러디의 향연. 우선 할랜드 샌더스의 저택 및 치킨 공장이 소개되는 신(BGM까지)이나 헬리콥터 교수형 신, 그리고 샌더스 본인의 대사 및 행동까지 전부 알레한드로 소사의 패러디.[40] 당연하지만 에릭 카트맨은 이 에피소드에서 토니 몬타나 역.
세계대전 Z에서는 한 흑인 배우가 "스카페이스에 나온 총과 똑같은 총이야"라면서 GP-25가 장착된 AK를 꺼내든다. 물론 용병 출신인 화자는 "차마 토니가 쓴 총이 M16A1이라는 말을 하지는 못했다"고 언급한다. 다만 공식 게임에서 토니는 GP-25 달린 AK로 알레한드로 소사를 죽이며 복수극을 끝내기에 딱히 틀린말은 아니게 된다.
심슨가족 시즌 27의 한 에피소드의 오프닝에 Push it to the limit가 나온다.[41]

모던 패밀리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캠이 자신의 아이에게 이 영화를 보여준다(...)
오우삼주윤발이 손을 잡은 게임 스트랭글홀드 첫편 후반 식당 총격전에서 토니 몬타나가 살해되는 장면이 그대로 재현된다.(1탄 최종보스는 아님.)


돈다발(또는 마약 뭉치)를 쌓아 놓고, 화려한 책상에 앉아서 심드렁히 자기 앞의 마약 가루 무더기를 보다가 마약 무더기에 얼굴을 쳐 박는 클리세도 바로 이 스카페이스의 한 장면에서 나온 장면이다.
WWE의 전 슈퍼스타인 레이저 라몬의 기믹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과거 WWE에 막 데뷔했던 스캇 홀은 이 영화를 참고삼아서 자신의 캐릭터 '''레이저 라몬'''을 만들었으며 심지어 빈스 맥맨에게 처음 소개할 당시에는 아예 영화속 한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다시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스카페이스를 본 적이 없던 빈스는 스캇 홀의 연기와 아이디어(?)에 매우 감탄했다고...그 외에도 에디 게레로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 된 후 한동안 이 항목 상단의 스카페이스 포스터와 비슷한 디자인의 자신의 모습이 그려진 'Addicted'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
브레이킹 배드 또한 이야기부터 인물의 성격까지 스카페이스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은 작품이다. 제작진이 스카페이스의 광팬이라 하며 드라마에서 월터 화이트와 그의 아들이 토니 몬타나의 총격씬을 보는 장면도 나온다. 배우들도 스카페이스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던 배우들이다. 매니 역의 스티븐 바우어가 돈 엘라디오로 등장하고 알베르토 쉐도우 역의 마크 마골리스가 헥터 살라만카로 등장한다.
락밴드 blink-182의 이름은 이 영화에서 'FUCK'이라는 단어가 총 182번 튀어나오는 것에 대한 오마쥬라고 한다(...).
쿠바 이민자 갱스터가 큰 성공을 거두는 스토리가 빈민가 흑인들에게 열렬한 찬사를 받았고 미국 힙합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많은 래퍼들이 토니 몬타나를 가사에 인용하는데 퓨쳐의 '토니 몬타나'라는 곡을 포함하여 곡 자체가 토니 몬타나인 것도 많고, Desiigner의 히트곡 '판다'처럼 가사 속에 인용한 것도 많다. 치프 키프는 대표곡 'Love Sosa'를 비롯해 알레한드로 소사를 주로 인용한다. 한국 힙합도 마찬가지. 한국 힙합 쪽 커뮤니티에는 '도대체 토니 몬타나를 래퍼들이 왜 이렇게 많이 인용하나요?' 같은 질문이 올라오는데, 본토도 마찬가지다.(...) 구글 자동 완성 검색어로 'hip hop song tony montana'가 있을 정도.

7. 등장인물


본 영화의 주인공. 배우는 알 파치노. 게임판에서는 안드레 소글리우조 (André Sogliuzzo)[42]. 그의 다사다난한 인생사는 본문에 있다.
  • 알레한드로 소사 (Alejandro Sosa)
영화, 게임 공통 최종보스. 배우는 폴 쉐나[43], 게임판에서는 로버트 다비. 토니의 보스인 로페즈의 설명에 의하면 (배신하면 가차없이 물어버리기에) "뱀" 같은 인물이라고 한다. 그의 명대사로 "단 한 번만 말하지. 날 배신하지 마라, 토니. 날 엿먹이려는 그 어떤 시도도 하지마. (I only tell you one time. Don't fuck me, Tony. Don't you ever try to fuck me.)"가 있다. 그래서인지 영화 마지막에 주인공 토니에게 가차없이 공격을 해온다.[44]

게임판에서는 최종보스로 나오지만 그의 구역은 볼리비아에 한정(맵에 그의 저택밖에 없다)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토니와 마지막 대결 때 토니의 분노 공격[45]을 사용할 수 없다.

PSP판에서는 가장 세련되면서도 가장 위험한 카르텔을 이끄는 걸로 나온다. 딱히 구역을 확장하려고 하지 않지만, 방어가 허술한 구역은 자주 공격하며 공격을 당하면 반드시 보복한다.

캐릭터는 실존했던 볼리비아의 마약왕 로베르토 수아레스 고메스 (Roberto Suárez Goméz)를 모델로 했다.
  • 매니 리베라 (Manny Ribera)
통칭 '마놀로'. 배우는 스티븐 바우어[46]로, 영화 내에서 자주 나오는 토니의 불알친구. 마이애미의 "자유촌"[47]에서부터 토니와 함께한 진정한 친구. 영화 밖의 정보에 의하면 감옥을 비롯하여 쿠바 군대에서도 같이했다고 한다. 그러나 토니가 자신의 여동생 지나가 함께 있는 것을 보자[48] 홧김에 매니를 살해하고 만다.

게임판에서는 그의 유골/재가 담긴 항아리가 등장한다. 또한 T키를 누르면 나오는 토니의 독백에서,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는지 그 같은 충실한 심복은 없었다며 자신의 사과가 정말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49][50]

여담으로 중간에 여자를 꼬시는 장면이 나오는데, 혀를 낼름낼름거려서(...) 뺨을 얻어맞는다. 여기서 그 여자 역을 맡은 배우인 라나 클락슨은 2003년에 음악가 필 스펙터에게 살해당한다.
  • 프랭크 로페즈(Frank Lopez)
토니의 보스. 배우는 로버트 로기아. 조직 두목이라기엔 뭔가 심약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오마르가 죽고 조직 규모를 크게 키우고 싶어하는 토니에게 '이 바닥에서 샴페인, 여자 등 반짝하는 놈들은 빨리 죽는다.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있어야 오래 간다' 라고 말하며 규모 확대에 관심 없는 모습을 보인다. 토니가 자신의 뜻을 점점 거스르자 부하들을 동원해 함정을 파지만, 도리어 토니의 계략에 의해 들통이 나고, 살해당한다. 이 캐릭터의 명대사는 "교훈 1. 다른 놈의 욕심을 과소평가하면 안 되지!(Lesson Number 1. Don't underestimate the other guy's greed!)"[51]

게임판에서는 오프닝 영상의 내레이터로서 등장하며, 또한 토니가 인수해야 하는 건물에 처음 들어갈때 건물의 이름을 말해준다.

PSP판에서도 조직을 이끌지만, 토니의 확장에 가장 소극적이고, 되도록이면 충돌을 피하려고 한다. 쉽게 말해 게이머의 초반 몹.
  • 치치 (Chi Chi)
배우는 엔젤 살라자로, 쿠바에서부터 함께해온 토니의 또다른 친구. 토니의 심복 역할을 맡고 있지만, 영화에서는 그다지 비중이 별로 없다. 간간히 등장은 하는데 대사가 없다. 마지막 총격전 때 잠겨진 토니의 사무실 문을 두드리다가 소사의 부하에게 등짝에 총알세례를 받고 사망.[52]
  • "두꺼비" 헥토르 (Hector the Toad)
선 레이 모텔에서의 거래를 주최했던 인물. 배우는 알 이스라엘. 그러나 실상은 함정을 파고 토니 일행을 죽이려던 인물이었다. 이 과정에서 앙헬을 전기톱으로 잔인하게 살해하지만, 마침 쳐들어온 매니와 치치의 습격을 받고 도망가던 중 길가에서 토니에게 분노의 일격에 당해 헤드샷을 맞고 사망.[53]
  • 가스파르 고메즈 (Gaspar Gomez)
멕시칸 카르텔 두목이며, 소사와 친분관계를 맺고 있다. 영화상에선 짧게 등장하지만, 게임판에선 적들 중 한 명으로 등장하여 넓은 구역과 많은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다. 초반 미션 중 토니가 그의 호텔 최상층 펜트하우스를 습격하여 현금차량 하나를 훔쳐서 계좌를 만드는 미션이 있다. 결국 계속해서 토니에게 털리고 소사한테 붙어서 소사에게 내 사업과 토니 좀 처리해 달라고 떠맡기고 마침 쳐들어온 토니를 부하들을 앞세워 죽이려들지만 싸그리 몰살 당하고 토니에게 총알세례를 받고 사망.

PSP판에서는 가장 악질이며, 갱 전쟁 선포 없이 대놓고 공격을 한다.
  • 알폰소 & 에드가 디아즈 형제 (Alfonso Diaz and Edgar Diaz)
콜롬비아 카르텔 보스 형제, 영화상에선 단순히 언급될 뿐 등장하진 않았다.[54]

게임상에선 토니의 적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 토니가 바빌론 클럽에서 습격을 받는 동안 그들은 토니의 어머니 조르지나를 살해하고, 토니는 습격자들 중 한 명으로부터 그 사실을 듣게 된다. 그에 대한 보복으로 토니는 디아즈 형제의 자동차 회사를 습격하고, 에드가는 건물 뒤편에서 총격전 중에, 알폰소는 자동차 추격전 중에 살해당한다.[55]

PSP판에서는 머릿수가 적기 때문인지 특별한 이득이 없으면 공격을 하려 하지 않고, 다른 조직들처럼 확장을 잘 하지 못한다.
  • 나초 콘트레라스 (Nacho Contreras)
영화상에서는 마이애미에서 제일가는 부자이며, 바빌론 클럽에서 로페즈가 "저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하자(Chazer, 돼지 : 이디쉬어). 더 이상 똑바로 못 날아."라는 식으로 모욕을 주면서 그의 탐욕에 대해 언급한다.

게임판에서는 토니의 두 번째 적으로 등장하며, 마약 밀수와 섬에서 오래된 화물선을 카지노로 개조하여 운영하고 있고 여자들을 강간하고나서 바다에 던져버려 상어밥으로 만들어버리는 잔인한 면이 있다. 부하들에게 전투를 맡기고 자신은 빠져 있지만 그들마저 전부 살해당하자 화물선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부하들이 몰고 온 보트에 타려 한다. 그러나 토니의 의도적인 저격에 의한 출혈로, 바다에 있던 상어(!)가 피냄새를 맡고 그를 물어가 버린다.[56]

PSP판에서는 그 설정을 그대로 물려받았는지 자신의 능력 밖인 상황에도 구역을 확장하거나 부하들을 많이 고용한다.
  • 지나 몬타나 (Gina Montana)
토니의 여동생. 배우는 메리 엘리자베스 매스트란토니오. 미장원에서 파트타임(알바)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그걸 못 봐주겠는지 토니가 (범죄로) 돈을 벌어서 그녀에게 쥐어주더니, 나중에는 미장원 사장으로 만들어 준다.

그러나 토니에게 알리지 않은 채 매니와 사귀다 결혼하고, 나중에 토니가 모든 걸 깨닫자 홧김에 매니를 살해하는 걸 지켜보게 된다. 히스테리를 부리며 토니의 부하들에게 저택으로 끌려오고, 마지막 전투에서 계속 히스테리를 부린 채 총을 겨누며 다가오면서 "날 따먹어요, 오빠. 날 따먹으라고!"[57] 라며 발작을 부리다 토니를 죽이려던 소사의 부하에 의해 살해당한다.[58] [59]

게임판에서는 매니와 마찬가지로 그녀의 유골이 담긴 항아리로 등장. 게임 속의 명성을 적잖이 높여주기에 매니의 것과 더불어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 조르지나 몬타나 (Georgina Montana)
배우는 미리암 콜론으로, 토니 & 지나 남매의 어머니. 토니가 지나에게 못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여 토니의 범죄 생활을 경멸했고, 그가 어머니에게 용돈으로 쓰시라고 1천 달러를 줬음에도 받지 않았다.[60] 영화 후반에 토니와 대판 싸우게 되며, 영화 마지막까지 살아 있는 몇 안 되는 인물들 중 한 명.[61] 여담으로 미리암 콜론은 알 파치노와 4살밖에 나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

미국 코믹스판 단편에서는 쿠바로 다시 돌아갔으며, 지나가 죽은 것은 토니 탓이라는 메시지를 토니에게 남겼다는 언급이 있으며, 이후 게임판에서는 디아즈 형제의 암살자에 의해 사망.[62]
  • 멜 번스타인 (Mel Bernstein)
배우는 해리스 유린, 지극히 평범한 부패경찰로 마약과 형사반장. 토니가 로페즈의 밑에서 날뛰며 점차 세력을 넓혀가자 로페즈가 토니를 방해하기 위해 그를 붙인다. 바빌론 클럽에서 토니에게 뇌물을 요구한다. 이후 로페즈가 살해당할 때 같이 살해당한다.[63]
  • 앙헬 헤르난데즈 (Angel Fernandez)
배우는 페페 세르나로, "두꺼비" 헥토르에게 전기톱으로 살해당하는 토니의 불알친구.[64]
  • "돼지" 닉 (Nick the Pig)
토니의 충실한 심복들 중 한 명. 배우는 마이클 P. 모런. 토니의 불알친구는 아니지만, 더욱이 그의 별명("돼지")만큼 굼뜨고 토니가 종종 쓸모없다고 욕하지만 놀랄 만큼 충실하다. 그래서 마지막 전투 때 도망가지 않고 저택을 지키는 편을 택했다. 이후 창가에 나온 토니에게 도망가야 된다고 말하지만, 스컬에 의해 뒤통수에 샷건 총알을 맞고 살해당한다.
  • 오마르 수아레즈 (Omar Suárez)
로페즈의 심복. 배우는 F. 머레이 아브라함.[65] 하지만 입만 산 전형적인 앞잡이다. 토니가 "에밀리오 레벵가"를 살해했을 때를 언급하며 그건 장난이었냐며 따지자(보수 너무 쪼잔하게 주는 거 아니냐고) "너네 말고도 일할 사람 많아"라고 하는 걸 보면 짐작 가능하다.

토니를 대동하고 볼리비아에 가서 소사와 거래를 교섭하려 하지만, 토니가 깝을 치는 통에 서로 싸우게 되고, 하필이면 그날 오후에 뉴욕에서 활동하던 소사의 부하를 경찰에 꼰질렀던 것이 들통나 소사의 공작에 의해 마이애미로 돌아간다는 헬리콥터를 탔다가 목이 매달린 채 떨어진다. 이 장면은 사우스 파크에서 패러디된 바 있다.

선 레이 모텔 거래사건에서 오마르가 토니 일행을 함정에 빠트렸다는 설이 있지만, 대부분의 의견은 말도 안된다는 쪽.[66]
  • 엘비라 핸콕 - 몬타나 (Elvira Hancock-Montana)
배우는 훗날 캣우먼이 되는 미셸 파이퍼로, 프랭크 로페즈의 아내. 그러나 토니에게 로페즈가 살해당하자 그와 결혼했다. 영화 시작부터 틈만 나면 약을 하는 마약중독자였고, 토니의 지나친 야망에 싫증이 나서 다투기에까지 이르더니만 급기야 마약 중독 때문에 임신도 못 하게 된다. 영화 후반부에서 레스토랑에서 싸운 후[67] 토니를 떠나게 되고, 이후 행적은 알려진 바가 없다. 게임판에서도 다시 돌아오지 않는 걸로 봐선 그냥 리타이어.[68] 참고로 캐스팅 당시에는 브라이언 감독과 알 파치노가 그녀의 캐스팅에 논쟁을 벌였다고 한다. 원래 이 배역을 당시 대스타였던 시고니 위버가 맡을 예정이었으나 알 파치노가 자신보다 키가 10cm나 커서 부담이 된다며 거절했고, 결국 무명인 미셸 파이퍼가 낙점되었는데, 미셸 파이퍼 조차 교체되려는 분위기가 강했다고 한다. 그러나 스크린 테스트 도중 미셸 파이퍼가 알 파치노를 다치게 했고, 결국 제작진들의 인정을 받아 미셸 파이퍼가 이 배역을 맡게 되어 결국 대스타가 되는 계기가 된다.
  • 스컬 (The Skull)
배우는 지노 실바로, 소사 휘하의 전문 킬러 중 하나. 별명(해골바가지)답게 선글라스가 인상적이다(혹자는 이 얼굴을 보고 이 분을 연상하기도 한다). 오마르 수아레즈를 헬기에서 목 매달아 떨어트린 사람이며, 이후 영화의 최후반에서 토니의 등에 샷건을 쏴서 죽이는 인물이다.

게임판이 영화 엔딩에서 바로 이어지는지라,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살해당하는 처지에 놓인다.[69]
  • "그림자" 알베르토 (Alberto the Shadow)
배우는 마크 마르골리스로, 위의 스컬과 마찬가지로 소사 휘하의 전문 킬러 중 하나. 오마르 수아레즈가 경찰측 밀고자라는 것을 알아보고 소사에게 그를 죽일 것을 종용했다. 출신이 출신인지 영어는 전혀 못하고 볼리비아계 스페인어만 사용하며, 그 때문에 알베르토가 소사 일당의 비리를 까발리려는 리포터의 차를 폭파시킬 때 토니가 그를 데려다주도록 명령받았다. 그러나 주인을 닮아서인지 그 차에 리포터의 아내와 아이들까지 타고 있는데도 폭탄을 터트리려 하자, 양심에 가책을 느낀 토니에 의해 헤드샷 당해 사망한다.[70]
  • 조지 셰필드(George Sheffield)
배우는 마이클 알드리지, 게임판 성우는 제임스 우즈[71]로, 토니의 변호사. 영화 상에서는 토니가 돈을 세다가 체포되어 3년 형을 받을 위기에 처하자 변호사를 맡는 역할로만 나왔다.

게임판에서는 초반에 토니를 도와주다가, 소사로부터 뇌물을 받고 그를 배신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72] 이후 마지막에 토니가 소사에게 복수하기 위해 혼자 볼리비아 소사 카르텔의 저택에서 바주카포를 들고 나타나지만, 토니가 총을 들고 눈앞에 나타나자 바주카포를 내던지고 목숨을 구걸한다. 그러나 토니에게 가차없이 살해당한다. 이후 토니가 그의 시신을 보고 이게 내 법이다, 조지. (This is my law, George.) 라고 하면서 등장 끝.
  • 펠릭스 (Felix)
후술할 샌드맨과 함께 게임판에서만 등장하는 캐릭터로, 토니가 저택에서 탈출후 3달 뒤 정보를 찾기 위해 찾아간다.[73] 또한 고메즈가 운영하는 호텔에 있는 돈이 은행으로 옮겨진다는 것도 알려준다. 후에 종종 토니에게 전화를 걸기도 한다.
  • 샌드맨 (The Sandman)
성우는 상술한 매니 리베라 역을 맡았던 스티븐 바우어[74]로, 위에서 상술한 펠릭스와 마찬가지로 게임판에서 나오는 캐릭터이며, 본명은 불명인 남미계 흑인 마약상. 마이애미에서 멀리 떨어진 섬들에서 대농장을 꾸리고 있다. 소사와는 예전부터 꽤 숙적[75]인지라 토니가 다시 조직을 일으키자 먼저 제의를 해왔다. 이후 토니와 함께 일들을 같이 하다 소사 카르텔에 대해 전쟁을 일으키며, 전쟁이 심화될 것 같자 대농장을 토니에게 팔아넘긴다.[76]이후 행적은 불명이지만, 토니가 "너와 함께 일하게 되어서 기뻤다"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잘 살고 있는 듯.
  • 어니 (Ernie)
배우는 아날도 산타나. 프랭크 로페즈의 부하로 토니의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등장했다. 로페즈와 멜이 살해 당하는 자리에 있었던지라, 치치가 "어니는 어떻게 하지?"라고 묻자 긴장한 얼굴로 토니와 매니를 바라본다. 그러나 토니가 "일자리 하나 줄까?"라고 간단히 묻자 "물론이죠"라고 단박에 대답한다. 사실 어니가 프랭크의 일을 자진해서 하지도 않았거니와, 토니의 쿠데타에 큰 방해도 되지 않았고, 또 토니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았기에 그런 제의를 한 것이었다. 이후 마지막 전투 때 "돼지" 닉과 함께 저택을 경비하다가 소사의 부하들에게 살해당한다.
  • 스티븐 리 (Stephen Lee)
성우는 대니얼 대 킴. 게임판에서 나오는 캐릭터이며, 동양계 식당 매니저로 지나다니던 마피아 보스가 뚱뚱하다는 이유로 쏴죽이는 바람에 토니가 총격전에 휘말리게 된다. 멕시코 식당을 운영하는데, 정작 스페인어는 한마디도 못해서 토니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77] 토니도 국적을 퉁쳐서 김정일로 부른다. 전투 시 외치는 함성 중 씹쌔끼야가 있는거로 보아선 한국인이 거의 확실해보이나, 정작 해외 게임 위키에선 중국인으로 올라와있다.


8. 관련 문서


[1] 저자 아미티지 트레일[2]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가 사회주의 정책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과 범죄자들을 정치범 수용소에 가두느니 미국으로 가게 내버려두어서 쿠바에는 안정과 인권을 존중한다는 국제 사회의 찬사를, 미국에는 혼란을 안겨주자는 생각으로 시행한 정책.(사실 정책이라기 보다는 어차피 쿠바에 있어봐야 반정부세력만 키워줄뿐이니 가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내버려두는 것.) 대표적으로 1980년 마리엘 항 사건이 있고, 1990년대 쿠바의 경제가 소련붕괴와 미국의 제재로 혼란에 빠졌을때도 이런식으로 반정부 세력이 될만한 사람들을 미국으로 내보냈다. 그래서 쿠바에서 미국으로 온 사람이 많은 것이다.[3] 이 극단적인 수위라는 게 1983년 기준이지, 지금 보면 등장인물들이 끊임없이 코카인을 빨아대는 것을 제외하면 19금치고 그다지 수위가 세지 않다. 다만 초반부 톱질을 해서 앙헬을 살해하는 장면이 조금 잔인한데, 이 장면도 토니 몬타나(알 파치노)의 얼굴을 클로즈업한다음 그의 얼굴에 피가 튀기는 것을 보여주는 연출을 사용하여 요즘 영화들보단 덜 잔인하다.[4] 이 영화하면 알 파치노가 제일 유명하지만, 엘비라 역의 미셸 파이퍼도 이거 찍고 나서 80년대 후반 최고의 스타로 성장하고, 조연인 오마르 역의 F 머리 에이브러햄은 다음해 아마데우스의 살리에리로 미친 연기를 하여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타간다. 지나 역의 메리 엘리자베스 매스트란토니오도 1980년대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배우로 성장한다. 요즘 사람들은 아마 미셸 파이퍼(엘비라)나 F 머리 에이브러햄(오마르) 정도는 아는 얼굴일 가능성이 크다. [5] 오히려 레트로 열풍이 부는 요즘 재조명받는 영화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6] 32년작은 원조(?) 스카페이스인 알 카포네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배경도 시카고이다.[7] 집필 당시 마약 중독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올리버 스톤의 각본이라 그런지, 영화 극초반부에 당시 배경에 대한 설명이 자막으로 뜨면서 동시에 '''실제 망명자들의 영상이 나온다.'''[8] 정확히 말하자면 망명이 아니다. 카스트로가 쿠바의 범죄자들을 미국으로 몽땅 떠넘긴 것. 쉽게 말해 '''강제이주'''라고 볼 수 있다. 인트로에선 12만 5000명이 미국 플로리다 주로 향했고 그 중 5분의 1, '''즉 2만 5000명이 전과자들이란 걸 알려준다.'''[9] 영화의 초반부인 경찰서 장면에서, 경관이 "(전략) 그럼 이 문신은 뭐지? 조직에서 '''살인자''' 역할을 맡고 있다는 거잖아?"라며 추궁한다.[10] 하차 후 연출한 작품이 82년 작품인 폴 뉴먼 주연의 <심판>(The Verdict).[11] 이 영화에서는 조연으로 나오지만, 이 다음해 오마르 역을 맡은 배우 F 머레이 아브라함은 아마데우스에서의 열연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12] 친구가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장면과 비명(게다가 곧 자기도 그렇게 당할 상황)에서도 눈빛이 잠깐 흔들리지만 말 한마디 없이 고개를 돌리지 않고 똑똑히 보는 토니의 독한 모습도 인상깊다. 바로 얼마 후에 토니는 친구의 복수를 하게 된다.[13] 이때 소사가 로페즈 대신 토니를 새로운 파트너로 인정하면서 자기는 단 한번밖에 이야기 안하니 잘들으라면서 자기를 엿먹이지 말리고 말한다. -복선-[14] 아이러니하게도, 이 때 나오는 OST의 이름은 폴 잉그먼(Paul Engemann)의 "Push it to the Limits(한계까지 몰아붙여)"이다. 그리고 꼭대기에 다다른 토니는…[15] 이 경찰들중에서는 쿠바계 사람도 있었는데 토니에게 쿠바 사람들에게 침을 뱉는 꼴이라고 욕한다.[16] "내가 분명 오래 전에 말했었지, 날 엿먹이지 말라고. 이 멍청한 꼬마 원숭이 새끼야!!!" 이에 토니는 "씨발 내가 누구인 줄 아냐, 내가 무슨 씨발놈의 느그 집 벨보이냐?"라고 맞받아친다.[17] 여기서 그 유명한 Say hello to my little friends!가 나온다. 토니가 유탄을 발사함으로써 본격적인 항전을 시작할때 이 대사를 친다.[18] 스컬이 마지막에 발광하는 토니를 샷건으로 쏴서 토니가 마지막 외마디 비명을 끝으로 쓰러져 수영장에 빠져 수영장 물이 붉게 물들고 그 위의 'The World is Yours'를 배경으로 스컬이 계단을 내려오며 어두운 음악과 함께 'This film is dedicated.....'가 나오는 장면은 이 영화를 통틀어 최고 명장면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밑바닥부터 시작해 그렇게 떵떵거리던 토니의 최후를 너무나도 비참하고 허무하게 보여주며 영화를 끝내기 때문.[19] 1932년 스카페이스에서도 나오는 컷이다.[20] 이 장면에서만 토니 몬타나는 무려 '''23명의 암살자'''를 혼자 죽인다.[21] 제작진들도 이것을 의식했는지, 작중에서 엘비라 핸콕(토니의 '전' 보스인 프랭크 로페즈의 부인)이 "그 '씨발'이라는 말 좀 그만 할 수 없어요?"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숏 버전에도 등장.[22] 이 영화는 3시간 남짓하는 러닝타임동안 총 '''207'''번의 fuck이 나오는데, 이는 래퍼 에미넴의 자전영화 8마일의 200번보다 많이 나오는 것이며(다만 8마일은 스카페이스보다 훨씬 짧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 펄프 픽션이나 저수지의 개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러닝타임은 비슷한데 '''2배 가까이 많은 569번'''의 fuck이 나온다.) 그리고 스콜세지의 명작 '좋은 친구들' 정도는 되어야 이 영화보다 'fuck'이 많이 나온다.출처 심지어 이게 나온 1983년에는 이게 50여개 차이로 역대 1위 기록을 갱신했다!!![23] 미국 쪽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대사 중 하나라 미국발 매체에선 뭔가 강력한 무기를 쏘기 직전에 심심하면 말하는 십팔번 대사로 쓰이고 있으며, AFI (미국 영화 연구소) 100대 영화 대사 중 61위기도 하다.[24] 영상 32초부터 참조. [25] 이후 어이가 없어진 표정의 오마르가 이 말에 천천히 'Fuck. You.'라고 답하자 토니도 지지 않고 또 한번 'Fuck You.'라고 하면서 맞받아친다. (해당 영상 1분 28초 부근) [26] 그냥 대화문만 보면 별로 웃기지 않아 보이지만, 토니가 흥분해서 전화기 째로 들고 소리를 지르다가 소사가 전화를 끊자, 너무 흥분한 나머지 손에서 전화기를 놓치고 전화기가 이리 저리 토니의 손바닥 안에서 튀어다니는(...) 걸 보면 피식 하게 된다.[27] 영화를 찍을 당시 쿠바 악센트를 연구했다고 하는데, 매니 리베라 역 배우인 스티븐 바우어가 쿠바 출생이라 그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28] 롤링 스톤지에서는 1980년대 최고의 영화 21위에 랭크되었다.[29] 그럴만도 한게 삭제 장면 중 하나에서 토니가 어린이로 보이는 사진을 들고 전화하는데, 누가 보면 어린이가 암살 타겟인 것으로 밖에 안 보이는 상황이다.[30] 대중들에게 이 영화는 알 파치노의 미친듯이 튀는 연기력으로 인해 알 파치노 원맨쇼라고 잘 알려져있는데, 엘비라 역의 미셸 파이퍼 또한 약쟁이 조폭마누라 역을 잘 연기했고, 이밖에도 매니 역의 스티븐 바우어와 오마르 역의 F 머레이 아브라함, 소사 역의 폴 쉐나 등도 상당히 연기를 잘했다.[31] 이 영화는 심의위원회에서 3번이나 X 레이팅을 받았다. 결국 감독은 실제 마약반 경찰들을 데리고 와서야 영화가 사실에 입거한 것이며 상영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만 했다.[32] 다만 영화에서 마피아건 카르텔이건 '''전혀 멋있게 나오지 않는다.'''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는거야 대부도 그렇지만, 진짜로 마피아를 미화한 대부에서 마피아 보스인 "대부"는 중후하며 의리있고 인간미가 있는 것으로 묘사된 것에 반해 여기 나오는 조직단은 보스건 말단이건 전부 인간쓰레기들이다. 토니의 최후가 강렬하게 묘사된 것은 맞지만, 따지고보면 그냥 조직끼리 전쟁이 일어나서 한 쪽이 쓸려나간 것 뿐이다. 토니는 인격적으로, 법적으로 철저히 쓰레기이며, 파멸을 향해 달려가는 그의 연기에서 관객들이 전율을 느낄지언정 긍정적인 묘사는 전혀 없다.인간미가 넘치는 비토 콜레오네는 말할 것도 없고 그의 아들인 마이클조차 인간적인 면모와 그에 대한 연민이 영화에서 느껴지지만 토니는 전혀 그런 케이스가 아니다. 사실상 알 파치노의 미친 연기력과 외모, 카리스마 때문에 생긴 오해이다. 자세히 뜯어보면 그냥 나쁜놈들이 스스로 망해가는 내용에 불과하다. 그리고 시대상을 감안하면 그 당시엔 높은 폭력성 덕분에 괜히 트집잡아 까이는 것들도 많았다.[33] 해당 오프닝에 사용된 OST인 Ministry의 Burning Inside와 너무 싱크로율이 맞아떨어지는 바람에 꽤 호평을 받고 있다.[34] 영화기반 게임이 대부분 망작이라는걸 생각하면...[35] 예시로 선 레이 호텔을 인수해야 하는 미션이 있는데 맨 위층에 있는 마약 딜러를 쫒아내야한다. 근데 그 장소가 토니가 마약거래를 하다 친구가 죽고 자기도 겨우 살아빠져나온 안 좋은 기억의 장소라 토니가 문을 노크할때 약간 주춤했다.[36] 다만 영화에서의 토니는 아메리칸 드림을 실패했고 모든 걸 잃고 죽었지만 게임에서도 모든 걸 잃지만 다시 되찾고 복수에 성공한다. 엔딩 컷신이 끝난뒤 게임 제목(Scarface : The World Is Yours)이 클로즈 업 되는데 토니의 아메리칸 드림이 성공했음을 알려준다.[37] 최대 5턴까지 동맹 기한을 정할 수 있는데, 플레이어가 먼저 AI 쪽을 공격해서 동맹을 깰 수도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다만 시나리오 후반부 목표가 "모든 구역을 점령해라"이므로 자연스레 사생결단이 되어 동맹을 깰 수밖에 없긴 하다. 다만 AI 쪽에서 먼저 깨는 것도 놀라운 건 사실이다(…).[38] 실상은 유탄의 회수율이 총알 회수율보다 높아서 유탄발사기가 사실상 메인이며, 이미 M16 소총이 AMR-16이란 이름으로 있어서 M16 기반이 아닌 HK417 기반으로 되어 있다.[39] 위의 식당 신에서의 명대사의 축약 버전. 다만 여기서는 Fxxking Asshole이 아니고 Fxxking Cockroach로 바뀌었다.[40] "날 엿먹이지 마라(생략)"나 ""내가 분명 오래 전에 말했었지, 날 엿먹이지 말라고(생략)" 같은 대사도 날려 주신다.[41] 정작 카우치 개그의 주 내용은 전격 Z 작전을 위시한 B급 레트로 SF 느와르물의 패러디이다.[42] 알 파치노의 목소리가 스카페이스 이후로 많이 바뀌어서 그대로 성우를 맡을 수가 없었던 대신 알 파치노 본인이 직접 대역 성우로 추천했다고 한다. 나중에 페이데이 2와의 콜라보 DLC 스카페이스 팩 추가 캐릭터로 등장한 토니 몬타나의 목소리도 맡았다. 성우와의 인터뷰 [43] 폴 쉐나에 대한 정보는 검색해보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다. 영화개봉 이후 6년 뒤인 1989년에 에이즈로 사망하였고, 영화가 나중에 유명해졌기에 개봉당시 인터뷰를 제외하곤 거의 볼수가 없다. 참고로 남자 배우 제레미 브렛과는 연인으로 동성애자였다고한다.[44] 소사의 부하들이 머릿수만 믿고 마구 쳐들어오고 토니와 심복들은 모두 저택내에서 사망했다.[45] 근성(Balls)이 모이면 토니의 에너지 주위에 흰 고리가 생기는데, 이를 소모하면 일시 무적 상태가 되면서 무한탄창 난사가 가능하다.[46] 쿠바 출생이라고 한다.[47] 말이 자유촌이지, 그냥 수용소나 다름없었다. 토니도 그곳을 회상할 때 "거긴 그냥 감옥이라고."라고 말했다.[48] 토니는 지나가 자기가 살고있는 세계의 어떤 것에도 영향받지 않고 정상적이고 평화로운 삶을 살기를 바란다.[49] 애초에 토니가 게임판에선 자기 저택에서 탈출한 뒤 지내는 허름한 집에서 자책하면서 매니 네가 필요하며 안토니오 (토니의 본명) 넌 병X이야 라고까지 할 정도였고 또 다른 이유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지않고 무시하다 이렇게 됐다고 자책한다.[50] 이 때문인지 토니는 엔딩에서 자신의 시중을 드는 새 하인(볼리비아의 소사 저택 습격 (배신때린 자기 변호사 조지 셰필드, 자기와 적대적인 카르텔을 이끄는 가스파르 고메즈, 그리고 자기 사업을 망치고 영화에선 마지막에 죽게만든 알레한드로 소사) 끝내고 나오는 길에 토니가 주워왔다.)에게 "그래, 매니라고 불러도 되겠지?"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이후에 영화에서 토니가 매니에게 말했던 "세상이야, 짜식아. 모든 게 그 안에 있잖아. (The world, chico. Everything in it.)에서 악간 변형한 "세상은 너의 것이다, 짜식아. 그리고 모든 게 그 안에 있다고." (The world is yours, chico. And everything in it.)라고 토니가 말하는데 모든걸 잃었던 토니가 다시 되찾으며 남의 시선에서 자기를 높여말하는 느낌이다.''[51] 그런데 이 교훈은 프랭크 자기 자신이 안 지켰다.[52] 지나가 토니를 죽이려들때 문을 잠갔고 후에 토니는 죽은 지나에게 정신이 팔려 문을 못 열었다.[53] 이때 영화장면에서는 도망치는 헥토르를 쏘는게 아니라 쫓아가서 정면에다 대고 처형을 한다.[54] 토니가 바빌론 클럽에서 벌어진 총격전에서 살아남아 함정에 빠졌고 두 명의 콜롬비아인 암살자에게 죽을 뻔했다며 로페즈를 추궁할 때, 로페즈가 "디아즈 놈들 짓이 틀림없어. 선 레이 사건의 보복이야."라고 둘러댄다.[55] 토니는 디아즈 형제에게 습격 당하기 전에는 바빌론 클럽에서 자기를 비관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바로 분노하고 정신 차린다.[56] 자기가 죽였던 여자들과 똑같이 당한다. 한 마디로 인과응보.[57] 아래쪽엔 속옷 한장에다, 위쪽은 가슴이 겨우 가려지는 가운을 걸쳤다. 토니에게 계속 다가오면서 권총을 쏘는데, 총 한발이 토니의 무릎에 맞았는데도 미친듯이 웃는게 소름돋는 부분.[58] 지나가 죽기때문에 토니는 지나에게 원망하듯 말하며 토니 친구 치치가 소사의 부하들이 왔다며 토니의 방 문을 계속 두드렸는데 토니가 정신 못 차려서 치치는 뒤에온 소사의 부하한테 총을 맞고 죽은 뒤에야 토니가 정신차린다.[59] 이때 그 부하가 올라올때 썼던 밧줄을 나중에 영화에서 토니를 죽인 소사의 부하 스컬이 이걸 이용해 토니한테 온다.[60] 그 1천 달러를 토니가 결국 집을 나갈때 돈 갖고 꺼지라며 그냥 토니에게 던진다. 그 어떤 부모가 자식이 범죄로 번 돈을 받겠는가. 지나는 당연히 자기를 도와준 토니의 편을 든다.[61] 그나마 토니가 어머니를 만났을 때 진심으로 웃는 듯한 표정을 지었는데, 이 밖에 웃는 장면이 나오는 건 영화 내에서 매우 드물다.[62] 이 소식을 자신을 습격한 암살자에게서 듣고는 토니는 밑도 끝도 없이 분노하였다. 이후 컷신에서 디아즈 형제 습격 이전 디아즈 형제 소유 건물 앞에 전기톱 시동을 걸고는 "나는 악마다!"라고 스페인어로 소리 질렀을 정도.[63] 이때 토니의 명대사 중 하나 쥐구멍에도 볕 들날이 있지가 나온다.)[64] 묘사가 상당히 고어한데 욕조에 토니와 둘 다 묶어놓고 토니가 보는 앞에서 톱으로 앙헬의 팔을 잘랐고 이로 인해 쇼크 + 과다출혈로 죽었다. 근데 자세히 보면 토니는 이 장면을 시선이 비록 흔들리기는 하지만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가 나중에 위에 언급된 것 같이 헥토르를 처단한다. 토니의 깡다구를 엿볼 수 있는 장면.[65] 아마데우스의 주연 살리에리로 명연기를 펼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이다.[66] 마약거래에선 변수도 여러가지로 상당히 많은데 거래 현장엔 토니와 앙헬 두명만 갔다. 이런 거래쪽에 뼈가 굵은 베테랑 4명 죽이는데 고작 암살자 4명만 보낸다는건 말이 안된다.[67] 이 레스토랑 씬에서 그 유명한 "너희는 좋은 놈들이 아니야. 잘 숨기는거지. 난 그런게 없어. 난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지. 거짓말을 할 때조차도"란 명대사가 나온다.[68] 게임판에선 엘비라는 셰필드의 부하가 전화해 그녀와의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고 토니에게 미끼를 놓아 거짓말을 하는걸로 잠시 언급된다. 아마도 전화내용을 보면 토니는 그녀를 다시 한번 보고싶었던듯 하다.[69] 총 쏘는 소사의 부하들에게 체력이 바닥나면 스컬에게로 화면에 비치고 토니를 뒤에서 쏴죽인다. 참고로 안 죽이고도 그냥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영화를 봤거나 엔딩이라도 아는 사람은 컷신에서 인게임으로 돌입하자마자 바로 뒤돌아서 죽이는게 다반사.[70] 아이러니하게도 토니가 여기서 한 순간 발휘한 양심이 토니가 몰락하는 전환점이 되었다.[71] GTA 산 안드레아스에서 마이크 토레노의 성우를 맡기도 했다. [72] 부하를 보내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고는 토니를 함정에 빠뜨린다.[73] 토니와 잡담을 하는걸 보면 꽤나 친한 듯하다. 참고로 이때 이후로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74] 다만 게임판인 더 월드 이즈 유어즈가 2006년에 나왔기에, 83년도 당시에 매니 리베라를 맡을 당시와 달리 목소리가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으며, 해당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 톤이 매니와는 상당히 달라서 둘이 비교해보면 같은 사람이 연기하였는지 알 수 없을 정도이다.[75] 그래서인지 소사는 토니가 샌드맨과 만나 같이 일한 지 한참 뒤에 토니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그 새끼하고 같이 일한다고? 끼리끼리 노는군"이라는 식으로 빈정거린다. 둘다 같은 마약상이니 마약때문에 사이가 안좋은듯 하다.[76] 바로 토니가 소사의 저택 습격(마지막 미션) 전에 팔아넘긴다.[77] Qué pasa(잘 지내냐)고 묻자 파스타는 다 떨어졌다고 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