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페이스(198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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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 World is Yours.
세상은 너의 것.
1983년작 미국 영화로 1932년작 영화의 리메이크이다. 1932년작이 범죄 영화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면, 1983년작은 알파치노의 전 출연작인 대부의 뒤를 잇는 범죄 영화의 완성형으로 평가받는다. 여러모로 '''1980년대 범죄 영화의 상징격인 전설적 영화.''' 물론 대부보다야 덜하지만 이 영화가 범죄 영화라는 장르에 미친 영향은 상당하며, 당대 논란이 될 정도로 극단적인 수위를[3] 자랑했지만 흥행에도 성공하고, 이후 배우들의 등용문이 될 만큼[4] 성공한 영화. imdb 탑 250에서도 꽤나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37년이 지난 지금 봐도 지루하지 않다.[5] 조르지오 모로더 특유의 80년대풍 음악과 토니의 범죄를 보여주는 장면은 '''길티 플레저'''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1980년 봄, 쿠바 마리엘 항구가 개방되자 수 천 명이 미국을 향해 항해했다.[2]
그들은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 도착했다.그들 중 한 명은 햇살이 내리쬐는 마이애미의 거리에서 그 꿈을 찾았다. 부와 권력, 열정이 그의 드넓은 꿈들에 담겨 있었다.
그의 이름은 토니 몬타나. 세상이 그를 기억하는 또 다른 이름은...
'''스카페이스.'''
그는 아메리칸 드림을 사랑했다. 복수와 함께.
범죄영화의 시초인 32년작과는 주인공부터 시작해서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6] 감독은 브라이언 드 팔마. 주연은 알 파치노. 조연은 스티븐 바우어(쿠바 출신). 각본은 올리버 스톤이 썼다.[7]
쿠바에서 미국으로 망명한[8] 전과자 청년[9] 인 토니 몬타나가 암흑가에서 성장, 성공하나 결국에는 모든 것을 잃고 파멸에 이른다는 내용.
드 팔마 이전에 시드니 루멧이 이 영화의 연출자로 고려됐었다. 루멧과 제작자인 마틴 브레그먼, 알 파치노는 73년 <형사 서피코>(Serpico)와 75년 <뜨거운 오후>(Dog Day Afternoon)에서 이미 함께 한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올리버 스톤의 '''마약으로 점철된''' 초기 각본을 보고 루멧은 상당히 실망했다고 전해진다. 루멧은 마약과 연결되어 정치적인 드라마에 조금 더 무게를 싣고 싶어했다고. 결국 이러한 시각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루멧은 하차하며[10] , 결국 드 팔마가 연출을 하게 된다. 그래도 '마리엘 항구에서 온 이민자'라는 주인공의 이력은 루멧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2. 줄거리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이 영화는 토니 몬타나라는 인물이 어떻게 모든 것을 얻고, 어떻게 모든 것을 잃었는지를 보여 준다. 그가 파멸에 이르게 된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 토니는 쿠바에서 망명해 와 난민들의 자유촌에 들어가고, 친구 매니가 평소부터 친분이 있었던 오마르 수아레즈[11] 가 시킨 요인 살해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뒤 영주권을 얻고 미국에 정착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오마르의 의뢰를 받아 일하던 중 오마르 수아레즈가 시킨 콜롬비아 조직과의 마약 거래를 수행하려 선레이 호텔에 가지만 콜롬비아 조직과 협상이 결렬되어 함정에 빠졌고,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친구 앙헬 헤르난데스가 전기톱으로 살해당했다. 이 전기톱 살해장면은 꽤 유명.[12] . 이후 토니를 구하러 온 메니와 치치 덕분에 목숨을 부지하고 코카인 또한 성공적으로 회수한다.
- 그 이후 토니는 오마르의 보스인 프랭크 로페즈를 만나게 된다. 프랭크를 만난 자리에서 토니는 거래대금과 코카인을 주며 '내 친구 앙헬의 목숨값이다'라고 말한다. 그날 밤 토니의 조직 입단 환영식 중에서 보스 프랭크의 아내 '엘비라 핸콕'에게 첫눈에 반해버린다. 이후 프랭크 밑에서 일하기 시작하며 오마르의 경호원 자격으로 볼리비아에서 마약 공장을 운영하는 알레한드로 소사를 만난다. 경호원이라서 끼어들 자격이 없는 토니는 거래에 관심을 보이며 오마르의 심기를 건드린다. 결국 프랭크가 의도한 약 구매량보다 더 많은 양을 거래성사 시키고 돌아온 토니에게 프랭크는 불같이 화를 내고 토니는 그런 보스를 향해 '때가 왔으니 조직 규모를 더 키워야 한다'라며 맞선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약 구매건에 대해 협상하러 왔던 오마르가 뉴욕에서 경찰 앞잡이 짓을 하여 소사의 부하들을 밀고한 게 들통나 헬기에서 교수형을 당했기 때문.[13] . 그래도 오마르가 죽은 후 '이런 앞잡이를 부하로 두는 보스의 조직을 어떻게 믿을 수 있냐'라는 소사의 질문에 '프랭크는 영리하다'며 두둔하고 프랭크와 언쟁을 벌인 이후에 '알겠습니다 보스'라고 하는 등 기본적인 상하관계는 지킨다.
- 토니는 프랭크와 따로 사업을 진행하기 시작하며 그의 아내 엘비라에게 노골적으로 관심을 표하며 접근한다. 프랭크는 많은 마약을 거래하는 토니에게 부패경찰 '멜 번스타인'을 붙이고 멜은 토니에게 레벵가 사건, 선레이 호텔 사건을 언급하며 어마어마한 금액의 뇌물을 요구한다. 토니는 이에 크게 분노해 일부러 엘비라에게 프랭크 앞에서 노골적인 관심을 표현하고 프랭크에게 '이봐 친구'라고 하는 등 분노를 표출한다. 이를 언짢게 여긴 프랭크는 히트맨을 보내 토니를 죽이려 들지만 토니는 오히려 살아남아 그와 자신을 방해했던 부패경찰 멜을 모두 죽이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사업(부동산 중개업으로 위장했다.)을 차려 소사와 직거래를 하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 토니는 천문학적인 돈을 벌기 시작한다.[14] 물론 마약 중독도 같이 찾아왔지만.
- 토니는 플로리다의 한 은행과 돈세탁 명목으로 거래하고 있었는데 은행장은 토니에게 계속 거래를 원하면 수수료를 더 내라고 종용하고 이에 매니가 자신이 아는 바하마인들과 새로운 돈세탁 거래를 하자고 제의한다. 수수료가 싼 대신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는 자들이지만 우선은 거래를 하기로 한다. 그런데 그 바하마 환전상들은 사실은 잠복수사중이던 경찰들이고[15] 탈세 혐의로 감옥에 가게 생겼다.
- 한편 정, 재계에 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던 소사가 토니에게 자신들이 워싱턴 정계에 힘을 써서 감옥에 안 가게 해주는 조건으로 자신들의 마약 거래를 반대하고 심층 취재를 하는 한 언론인을 죽이라고 살인청부를 지시한다. 그러나 계획과는 달리 그의 아내와 아이들까지 죽을 위기에 처하자 토니가 폭탄을 터트리려던 소사의 부하를 쏴서 죽인다. 토니의 몰락의 직접적인 시작이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한순간 발휘된 양심이 몰락의 방아쇠가 된 것. 결국 이 때문에 잔뜩 열받은 소사[16] 가 부하들을 시켜서 토니의 저택을 습격, 토니는 항전 끝에 살해당한다.[17][18]
- 토니는 여동생 지나를 지키려고 했지만, 오히려 그게 과보호로 비쳐져서 지나가 토니에 대해 성을 내며, 급기야는 영화 마지막에 매니의 죽음으로 분노한 지나가 총을 들고 난동을 부리다 토니를 죽이러 온 부하에 의해 벌집이 되어 죽는다.
- 토니가 범죄자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 언짢게 생각하던 어머니 조르지나와는 영화 후반부에 관계가 깨지다시피 하며, 이후 어머니는 게임판에서 디아즈 형제가 보낸 암살자에게 사망한다.
- 토니의 절친이자 오마르를 위해 일하기 시작할 때부터 함께 했던 매니 리베라의 경우, 그가 토니의 여동생 지나와 함께 있는 걸 발견한 토니에 의해 홧김에 살해당한다.
영화 중반에 토니가 로페즈를 죽인 후 엘비라를 만나는 장면에서, 토니가 저녁 하늘을 바라볼 때 이 문장이 쓰인 비행선이 지나간다. 또한 영화 극후반에 토니가 사망한 직후, 그의 시체가 떠 있는 실내 수영장 바로 위에 "The World is Yours"라는 글자가 쓰인 지구를 든 동상이 우두커니 서 있는 등 주인공 토니의 야망과 몰락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이건 1932년 오리지널 작에서도 나온 문구이다. 주인공이 죽자 카메라가 올라가면서 주인공의 시체를 향해 달려오는 경찰들과 사람들을 찍다가 더 올라가 고층 빌딩 위에 세워진 "The World is Yours"라고 쓰여진 간판을 비춘다. 이렇게 토니의 야망과 몰락을 오직 '''''The World Is Yours'''''로 표현하며 마지막에 몰락했을땐 토니의 아메리칸 드림이 실패했음을 알린다.
라스트 총격전 신은 특히 작품의 백미이다.[20] 그리고 욕도 굉장히 많이 나오며 이것들만 모아둔 영상도 있다. Fuck! Fuck! Fuck!(x ∞)[21][22]
제작과정과 배우들의 인터뷰를 다룬 다큐멘터리인 Scarface: the Rebirth가 있다.
3. 명대사
첫 번째 교훈. 다른 놈의 욕심을 과소평가하지 말 것!
Lesson Number 1. Don't underestimate the other guy's greed!
두 번째 교훈. 자기가 파는 마약에 취하지 말 것.
Lesson Number 2. Don't get high on your own supply.
- 두 번째는 프랭크 대신 엘비라가 먼저 말한다. 첫 번째 교훈은 그것을 말했던 프랭크 로페즈 본인이 지키지 않았으며, 두 번째 교훈은 토니가 안 지켰다. '''이 교훈을 지키지 않은 이 둘은 결국 허망하게 목숨을 잃어버린다.'''
당신 8시간, 10시간동안 좆빠지게 일하는 거 좋아해? 가지지도 못하고 벌지도 못하잖아! 당신 골목 여기저기마다 당신 쳐다보면서 당신이 말하는 것들, 하는 것들 죄 감시하는 고자질쟁이가 있는 거 좋아해? 내가 삼시세끼 문어만 처먹은거 알아? 씨발놈의 문어 다리가 내 귀에서 튀어나올 지경이었다고. 이 좆같은 소련제 신발은 구멍이 나서 내 발가락이 뛰어 나왔어. 어떨것 같냐? 거기서 나보고 뭘 하라는 거야? 아무것도 못하는 채로 거기서 짱박혀 있으라는 거야? 난 씨발놈의 범죄자가 아냐. 난 창년도 아니고 도둑놈 새끼도 아냐. 난 쿠바에서 온 정치적 망명자 토니 몬타나다. 그리고 난 씨발놈의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원해. 지금 당장! 당신네 대통령 지미 카터가 말했던 것처럼 말야. 알았어?
You wanna work eight ten fucking hours? You own nothing, you got nothing! Do you want a chivato on every corner, man, looking after you? Watching everything you do? Everything you say, man? You know I eat octopus three times a day? I got fucking octopus coming out of my fucking ears. I got the fucking Russian shoes my feet's coming through. How'd you like that? What do you want me to stay there and do nothing? I'm no fucking criminal, man. I'm no puta or thief. I'm Tony Montana, a political prisoner from Cuba. And I want my fucking human rights, now! Just like President Jimmy Carter says. Okay?
- 맨 처음 장면에서 쿠바에서 미국으로 갓 입국한 토니 몬타나를 미국 경찰들이 조사하면서 범죄자라고 영주권을 못 주겠다니까 반박하면서 하는 말이다. 이 말을 들은 경찰의 대사는 "카터가 이 놈 꼬라지를 봐야하는건데."(...) 당연히 제대로 됐을리는 없고 토니를 자유촌으로 보내버린다.
'''세상 얘기야, 짜식아. 그리고 그 안의 모든 거.
The world, chico. And everything in it.'''
이 나라에선, 우선 우린 돈을 가져야 해. 돈을 가지면, 힘을 얻지. 힘을 얻으면, 그 때부터 여자를 갖게 되는 거야.
This country, we gotta make a money first. Then we get a money, we get a power. Then we get a power, then we get the women.
- 토니와 매니가 바닷가 휴양지에 와서 여자를 꼬셔보려다가 둘 다 실패한 후, 토니가 매니에게 한 말.
'''내가 이 세상에서 가진 거라곤 내 배짱과 말뿐이야, 그리고 난 누구에게도 그걸 어긴 적이 없지.''' 알았어? 저 위에 매달린 쓰레기 자식은 나도 안 좋아했어. 절대 안 믿었다고. 놈에 대해 아는 거라곤, 저 자식이 나를 함정에 빠뜨렸고 앙헬 페르난데즈를 죽게 했단 거지. 하지만 지나간 일이야. 난 살아 있고 놈은 죽었으니까. 나와 함께할 거면, 말만 하쇼. 싫다면, 그냥 가시든가.
'''All I have in this world is my balls and my word and I don't break them for no one,''' you understand? That piece of shit up there, I never like him, I never trusted him. For all I know, he had me set up and had my friend, Angel Fernandez, killed. But that's history. I'm here, he's not. You want to go on with me, you say it. You don't, then you make a move.
- 위에서 말한 오마르 수아레즈를 소사가 헬기에서 목에 줄 묶어서 떨구고 나서 몬타나에게 '너는 어떤 새끼냐?'라고 물어보자 자신만만하게 대답하는 장면.
안 보여? 우리가 어떻게 됐는 지 봐, 토니. 우린 패배자야. 승자가 아니라고.
Can't you see what we're becoming, Tony? We're losers. We're not winner.
- 레스토랑에서 자신을 향해 모욕하던 토니에게 엘비라가 분노하며 끝에 외친 대사.
니들 전부 다 좆병신들이야. 왜 그런지 말해줄까? 니들이 되고 싶은 걸 이룰 만한 배짱이 없다 이거야. 니들은 나같은 놈이 필요해. 나같은 놈이 있어야 그 좆같은 손가락으로 삿대질을 하면서..."저런 놈이 나쁜 놈이다"라고 할 수 있거든. 그래서...그러면 또 니들은 좋은 놈이냐? 니들은 좋은 놈들이 아냐. 그저 숨기기 잘 하고 구라 잘 칠 줄 아는 거지...'''나는, 그럴 일이 없어. 난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거든, 거짓말을 할 때조차도 말야.''' 그러니 나쁜 놈한테 좋은 저녁 되라고 인사나 한번 해라! 자. 니들이 나같은 나쁜 놈을 또 보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자. 물렀거라. 나쁜 놈 행차시다! 쉬이 물렀거라!
You're all a bunch of fucking assholes. You know why? You don't have the guts to be what you wanna be. You need people like me. You need people like me so you can point your fucking fingers... and say, "That's the bad guy." So... what does that make you? Good? You're not good. You just know how to hide... how to lie. '''Me, I don't have that problem. Me, I always tell the truth. Even when I lie.''' So say good night to the bad guy! Come on. The last time you gonna see a bad guy like this again, let me tell you. Come on. Make way for the bad guy. There's a bad guy coming through! Better get out of his way!
- 토니는 마약에 쩔은 상태로 마누라 엘비라한테 식당에서 험한 말을 하고 엘비라는 그 때를 기점으로 영영 떠나는데, 그 때 식당에서 엘비라가 나가고 사람들이 쳐다보자 하는 말.
내가 두 애랑 여자까지 죽일 것 같아? 좆까! 난 그딴 짓은 안 해! '''니가 죽어라 개새끼야!(헤드샷)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냐, 엉? 너같은 버러지 새끼인줄 알아? 내가 말했지, 새끼야! 내가 말했지! 날 엿먹이지 말라고! 내가 말했지! 시발 애들은 안 된다고! 근데 넌 내 말을 안 들었지. 이 멍청한 새끼! 지금 니 꼬라지를 봐!'''
You think I kill two kids and woman? Fuck that! I don't need that shit in my life! '''You die, Motherfucker! What you think i am, Huh? I am fucking worm like you? I told you man! I told you don't fuck with me! I told you, no fuckin' kids! No, but you wouldn't listen! Well you stupid fuck! Look at you now!'''
- '그림자' 알베르토가 암살대상이 탄 차량에 그의 부인과 두 아이가 있는걸 보고도 암살하려 하자 토니가 헤드샷으로 죽여버리면서 하는 말.
'''내가 토니 몬타나다! 나한테 개기는 건 곧 이 세상 최고의 남자한테 개기는 거다!
I'm Tony Montana! You Fuck with me, you fuckin' with the best!'''
- 죽기 직전 하는 말로 소사의 부하들을 처리했을때 하는 말 이후 소사의 부하들의 총격으로 총을 떨어뜨리고 맞기만 하다 스컬에게 사망.
'''내 꼬마 친구한테 인사나 하시지!'''
'''Say Hello to my Little Friend!'''
마놀로, 이 쓰레기같은 놈을 쏴라.
Mannolo, shoot that piece of shit!
- 프랭크 로페즈의 딜러십에서 프랭크를 죽이기 전 매니한테 명령하는 대사.[24]
취직하고 싶어 어니?
You want a job, Ernie?
- 부패경찰 맬을 죽이고 매니가 (프랭크 부하) 어니는 어떡하지? 라고 물어보자 토니가 어니를 쳐다보고 화면이 클로즈업 되면서 긴장감을 조성한다. 당장이라도 어니를 쏴 죽일 것 같은 분위기에서 토니는 어니를 살려주고 자기편으로 끌어들인다. 이후 어니가 토니한테 고맙다고 한 후 떨리는 손으로 위스키를 들이키는 것도 명장면.
- 아내의 불평을 쌩깐 채 TV에 등장하는 '''플라밍고'''들을 보면서 하는 대사(...).
소사와의 협상을 위해서 볼리비아로 날아갔을 때 오마르 수아레즈가 원래 역할을 망각하고 자꾸 거래에 끼어 들려는 토니를 질책하자 토니가 받아치는 말.[25]
소사가 암살 의뢰를 말아먹은 몬타나한테 전화하면서 쌍욕을 하니까 몬타나가 되려 역정을 내 맞불을 놓으면서 말한다.[26]
'''운이라는 건 스스로 만드는거야.
You make your own luck.'''
- 무삭제 버전인 감독판 한정 대사.
4. 평가
알 파치노의 신들린 연기[27] 와 인상적인 연출들로 많은 곳에서 오마쥬되는 명작. 80년대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꼽힌다.[28] 특히 알 파치노가 연기한 토니 몬타나라는 캐릭터는 전설이 되어서 오늘날까지 두고두고 회자된다. 원래는 더 폭력적이었으나, 검열로 4번이나 편집되었다.[29] 한국에서도 1993년 4월 20일 토요명화로 더빙 방영되었는데, 마약하는 장면들은 당연히 삭제되었다.
미국 영화 리뷰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는 2011년 6월 현재 88% 지수를 유지하며 상위권에 위치되어있다. 다른 유명 평론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선 9개의 유명인사들의 리뷰를 바탕으로 65점을 주고있다.
나올 당시 영화에 대한 평가는 많이 갈렸는데 긍정적인 반응들은 토니 몬타나의 캐릭터와 주연들의 열연[30] 을 찬양했고 반대하는 쪽은 대부분 영화의 지나친 잔혹성[31] 과 마피아를 찬양한다는 견해 때문이었다. 하지만 영화에서 나오는 건 카르텔이다. [32]
알 파치노는 이 영화로 골든 글로브 남우 주연상 드라마 부분에 후보까지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매니 역할로 나온 스티븐 바우어도 조연상 부분 후보에 올랐다. 여담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감독인 브라이언 드 팔마는 최악의 감독 라즈베리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토니 몬타나는 대부의 마이클 콜리오네-히트의 빈센트 한나-칼리토의 칼리토 브리간테 등 알 파치노의 화려한 필모그래피에서도 유독 독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조르조 모로더가 담당한 음악도 평가가 좋다. 특히 피델 카스트로의 연설과 쿠바 난민들의 망명 영상과 함께 깔리는 인트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음악은 도입부부터 상당한 긴장감을 유도한다.
30년이 지났지만 스카페이스, 토니 몬타나는 영화, 드라마, 음악 등에서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다. 아직도 죽지 않은 불멸의 캐릭터인 셈이다. 심지어 피규어도 생산된다. 영화에서는 일반적으로 마블, DC, 스타워즈, 터미네이터 등 슈퍼히어로, SF영화의 캐릭터들이 생산되는데 반해 일반적인(?) 범죄자 캐릭터가 생산될 만큼 그 영향력이 상당하다.
5. 게임
영화의 엔딩에서 '토니가 살아서 빠져나왔다면?'이라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어지는 게임 '''Scarface : The World Is Yours'''가 2007년, PC판로 제작되기도 했다. 시나리오는 영화의 광팬이자 아메리칸 히스토리 X의 각본을 담당했던 데이비드 매케나가 집필했고 GTA 산 안드레아스의 엔진을 사용하였으며, 평점도 높은 명작[34] . 하지만 '''점프가 없다.''' 그래서 허리 정도의 경사도를 빙 돌아서 가야 될 정도. 그리고 '''뭐같이 높은 난이도'''와 '''엄청난 노가다'''라는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GTA 시리즈를 하는 마음으로 접하면 대부분 피눈물을 쏟게 된다.
영화의 엔딩에서 토니의 저택을 습격했던 소사의 일당들로부터 도망친 토니가 살아남아, 코카인 중독에서 벗어나고 예전의 동료들을 끌어모아 범죄제국을 다시 설립한다는 이야기. 영화를 배경으로 한 만큼 캐릭터, 장소 모두 영화와 이어지고 있다. 게임 제작 비하인드 영상1, 2[35][36]
위키피디아 항목, 개발 과정이 나와있다.
이 외에 '''Scarface : Money. Power. Respect.'''가 PSP와 모바일로 발매되었는데, 영화에서 설정만 가져왔을 뿐 실상은 그냥 조직패싸움 게임이다. 그리고 웃긴 게 AI 주제에 '''먼저 동맹을 깰 줄도 안다!'''[37] 그 밖에 전투나 판매, (공권력과의) 연줄 등의 특수기능을 구매하여 전쟁이나 마약시장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다.
페이데이 2에 콜라보 DLC가 추가되었다. 두가지로, 하나는 새로운 캐릭터 토니 몬타나와 DMR↔유탄발사기를 오갈수 있는 리틀 프렌드 소총[38] , 그리고 일정 시간동안 무적에 가깝게 만들어주는 킹핀 퍽덱을 제공하는 스카페이스 캐릭터 팩과 RPG-7 절반의 피해량을 보이지만 장전수가 4배인 M202 FLASH와 스텔스 & 라우드 가능한 스카페이스 맨션 맵을 추가해주는 스카페이스 하이스트 팩.
페이데이 갱의 주요 거래자인 도살자가 무기 밀수를 위해 배로 무기를 실어 나르던 중 소사 카르텔의 습격으로 배가 점령당해 무기는 전부 강탈당하고 부하들이 몰살당하는 일을 겪는다. 게다가 소사 카르텔이 시체들의 사진을 하나 하나 찍어 도살자에게 보내버리는 짓까지 저지르자, 도살자는 베인에게 연락해 페이데이 갱을 과거에는 토니 몬타나가 살았고, 현재는 소사 카르텔이 점거 중인 스카페이스 맨션으로 보낸다는게 스카페이스 맨션 하이스트의 스토리.
6. 다른 매체에의 영향
10년 후 같은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알 파치노 주연의 반대되는 상황을 그린 칼리토가 나왔다. 같이 연결해서 보면 매우 유익하다.
로베르토 사비아노의 고모라를 읽어보면, 카모라 조직의 두목 중에 하나가 자기집을 이 영화에 나오는 토니 몬타나의 저택과 똑같이 지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탈리아 마피아들이 이 영화를 몹시 좋아하고 영향력도 큰 모양이다.
GTA 바이스 시티가 이 영화의 영향을 '''막대하게''' 많이 받았다. 그 예를 들자면,
- 바이스 시티의 줄거리는 몇몇 부분만 빼면 영화의 줄거리와 꽤 비슷하다.
- 위에서 언급한 '전기톱 살인'의 경우, 바이스 시티의 동쪽 섬(바이스 비치)의 남부의 건물들 중에 들어갈 수 있는 집으로 묘사되었고 그 집 안의 화장실 벽에 핏자국이 묻어 있으며, 전기톱을 얻을 수 있다. "Apartment 3c"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 토미 버세티의 저택은 토니 몬타나의 그것과 매우 똑같다. 하지만 중앙 홀의 계단이 양쪽이 아닌 중앙에 있는 등 미묘하게 다르다.
- 작중의 말리부 클럽은 영화에 나오는 "바빌론 클럽"과 비슷하지만, 규모가 꽤 작다.
- 게임의 등장인물인 리카르도 디아즈의 경우, 영화의 '프랭크 로페즈'와 역할이 비슷하다. 마지막에 주인공에게 당하는 것도 비슷하지만, 로페즈와 달리 디아즈는 쉽게 당하지 않았다.
- 바이스 시티의 엔딩은 이 영화의 마지막 총격전을 거의 그대로 오마쥬했다. 물론 위에서 말한대로 결말이 다르지만.
듀크 뉴켐 시리즈 중 맨해튼 프로젝트에서는 듀크가 파이프 폭탄을 던지거나 떨어뜨릴 때 "Say Hello to my Little Friend"라는 대사를 하며, 이 대사는 또한 히트맨 시리즈 1편인 히트맨: 코드네임 47에서 카르텔 보스 파블로를 암살하는 미션 제목으로도 쓰였다. 여기서는 M60을 사용한다.
사우스 파크에서는 시즌 9 에피소드 7 에서 에릭 카트맨이 토니 몬타나의 쿠바 악센트를 학예회에서 흉내내는 신이 나오며[39] , 시즌 14 에피소드 3("Medicinal Fried Chicken") 자체는 그야말로 스카페이스의 패러디의 향연. 우선 할랜드 샌더스의 저택 및 치킨 공장이 소개되는 신(BGM까지)이나 헬리콥터 교수형 신, 그리고 샌더스 본인의 대사 및 행동까지 전부 알레한드로 소사의 패러디.[40] 당연하지만 에릭 카트맨은 이 에피소드에서 토니 몬타나 역.
세계대전 Z에서는 한 흑인 배우가 "스카페이스에 나온 총과 똑같은 총이야"라면서 GP-25가 장착된 AK를 꺼내든다. 물론 용병 출신인 화자는 "차마 토니가 쓴 총이 M16A1이라는 말을 하지는 못했다"고 언급한다. 다만 공식 게임에서 토니는 GP-25 달린 AK로 알레한드로 소사를 죽이며 복수극을 끝내기에 딱히 틀린말은 아니게 된다.
심슨가족 시즌 27의 한 에피소드의 오프닝에 Push it to the limit가 나온다.[41]
모던 패밀리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캠이 자신의 아이에게 이 영화를 보여준다(...)
오우삼과 주윤발이 손을 잡은 게임 스트랭글홀드 첫편 후반 식당 총격전에서 토니 몬타나가 살해되는 장면이 그대로 재현된다.(1탄 최종보스는 아님.)
돈다발(또는 마약 뭉치)를 쌓아 놓고, 화려한 책상에 앉아서 심드렁히 자기 앞의 마약 가루 무더기를 보다가 마약 무더기에 얼굴을 쳐 박는 클리세도 바로 이 스카페이스의 한 장면에서 나온 장면이다.
WWE의 전 슈퍼스타인 레이저 라몬의 기믹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과거 WWE에 막 데뷔했던 스캇 홀은 이 영화를 참고삼아서 자신의 캐릭터 '''레이저 라몬'''을 만들었으며 심지어 빈스 맥맨에게 처음 소개할 당시에는 아예 영화속 한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다시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스카페이스를 본 적이 없던 빈스는 스캇 홀의 연기와 아이디어(?)에 매우 감탄했다고...그 외에도 에디 게레로가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 된 후 한동안 이 항목 상단의 스카페이스 포스터와 비슷한 디자인의 자신의 모습이 그려진 'Addicted'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
브레이킹 배드 또한 이야기부터 인물의 성격까지 스카페이스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은 작품이다. 제작진이 스카페이스의 광팬이라 하며 드라마에서 월터 화이트와 그의 아들이 토니 몬타나의 총격씬을 보는 장면도 나온다. 배우들도 스카페이스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던 배우들이다. 매니 역의 스티븐 바우어가 돈 엘라디오로 등장하고 알베르토 쉐도우 역의 마크 마골리스가 헥터 살라만카로 등장한다.
락밴드 blink-182의 이름은 이 영화에서 'FUCK'이라는 단어가 총 182번 튀어나오는 것에 대한 오마쥬라고 한다(...).
쿠바 이민자 갱스터가 큰 성공을 거두는 스토리가 빈민가 흑인들에게 열렬한 찬사를 받았고 미국 힙합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많은 래퍼들이 토니 몬타나를 가사에 인용하는데 퓨쳐의 '토니 몬타나'라는 곡을 포함하여 곡 자체가 토니 몬타나인 것도 많고, Desiigner의 히트곡 '판다'처럼 가사 속에 인용한 것도 많다. 치프 키프는 대표곡 'Love Sosa'를 비롯해 알레한드로 소사를 주로 인용한다. 한국 힙합도 마찬가지. 한국 힙합 쪽 커뮤니티에는 '도대체 토니 몬타나를 래퍼들이 왜 이렇게 많이 인용하나요?' 같은 질문이 올라오는데, 본토도 마찬가지다.(...) 구글 자동 완성 검색어로 'hip hop song tony montana'가 있을 정도.
7. 등장인물
- 토니 몬타나 (Tony Montana)
- 알레한드로 소사 (Alejandro Sosa)
게임판에서는 최종보스로 나오지만 그의 구역은 볼리비아에 한정(맵에 그의 저택밖에 없다)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토니와 마지막 대결 때 토니의 분노 공격[45] 을 사용할 수 없다.
PSP판에서는 가장 세련되면서도 가장 위험한 카르텔을 이끄는 걸로 나온다. 딱히 구역을 확장하려고 하지 않지만, 방어가 허술한 구역은 자주 공격하며 공격을 당하면 반드시 보복한다.
캐릭터는 실존했던 볼리비아의 마약왕 로베르토 수아레스 고메스 (Roberto Suárez Goméz)를 모델로 했다.
- 매니 리베라 (Manny Ribera)
게임판에서는 그의 유골/재가 담긴 항아리가 등장한다. 또한 T키를 누르면 나오는 토니의 독백에서,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는지 그 같은 충실한 심복은 없었다며 자신의 사과가 정말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49][50]
여담으로 중간에 여자를 꼬시는 장면이 나오는데, 혀를 낼름낼름거려서(...) 뺨을 얻어맞는다. 여기서 그 여자 역을 맡은 배우인 라나 클락슨은 2003년에 음악가 필 스펙터에게 살해당한다.
- 프랭크 로페즈(Frank Lopez)
게임판에서는 오프닝 영상의 내레이터로서 등장하며, 또한 토니가 인수해야 하는 건물에 처음 들어갈때 건물의 이름을 말해준다.
PSP판에서도 조직을 이끌지만, 토니의 확장에 가장 소극적이고, 되도록이면 충돌을 피하려고 한다. 쉽게 말해 게이머의 초반 몹.
- 치치 (Chi Chi)
- "두꺼비" 헥토르 (Hector the Toad)
- 가스파르 고메즈 (Gaspar Gomez)
PSP판에서는 가장 악질이며, 갱 전쟁 선포 없이 대놓고 공격을 한다.
- 알폰소 & 에드가 디아즈 형제 (Alfonso Diaz and Edgar Diaz)
게임상에선 토니의 적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 토니가 바빌론 클럽에서 습격을 받는 동안 그들은 토니의 어머니 조르지나를 살해하고, 토니는 습격자들 중 한 명으로부터 그 사실을 듣게 된다. 그에 대한 보복으로 토니는 디아즈 형제의 자동차 회사를 습격하고, 에드가는 건물 뒤편에서 총격전 중에, 알폰소는 자동차 추격전 중에 살해당한다.[55]
PSP판에서는 머릿수가 적기 때문인지 특별한 이득이 없으면 공격을 하려 하지 않고, 다른 조직들처럼 확장을 잘 하지 못한다.
- 나초 콘트레라스 (Nacho Contreras)
게임판에서는 토니의 두 번째 적으로 등장하며, 마약 밀수와 섬에서 오래된 화물선을 카지노로 개조하여 운영하고 있고 여자들을 강간하고나서 바다에 던져버려 상어밥으로 만들어버리는 잔인한 면이 있다. 부하들에게 전투를 맡기고 자신은 빠져 있지만 그들마저 전부 살해당하자 화물선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부하들이 몰고 온 보트에 타려 한다. 그러나 토니의 의도적인 저격에 의한 출혈로, 바다에 있던 상어(!)가 피냄새를 맡고 그를 물어가 버린다.[56]
PSP판에서는 그 설정을 그대로 물려받았는지 자신의 능력 밖인 상황에도 구역을 확장하거나 부하들을 많이 고용한다.
- 지나 몬타나 (Gina Montana)
그러나 토니에게 알리지 않은 채 매니와 사귀다 결혼하고, 나중에 토니가 모든 걸 깨닫자 홧김에 매니를 살해하는 걸 지켜보게 된다. 히스테리를 부리며 토니의 부하들에게 저택으로 끌려오고, 마지막 전투에서 계속 히스테리를 부린 채 총을 겨누며 다가오면서 "날 따먹어요, 오빠. 날 따먹으라고!"[57] 라며 발작을 부리다 토니를 죽이려던 소사의 부하에 의해 살해당한다.[58] [59]
게임판에서는 매니와 마찬가지로 그녀의 유골이 담긴 항아리로 등장. 게임 속의 명성을 적잖이 높여주기에 매니의 것과 더불어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 조르지나 몬타나 (Georgina Montana)
미국 코믹스판 단편에서는 쿠바로 다시 돌아갔으며, 지나가 죽은 것은 토니 탓이라는 메시지를 토니에게 남겼다는 언급이 있으며, 이후 게임판에서는 디아즈 형제의 암살자에 의해 사망.[62]
- 멜 번스타인 (Mel Bernstein)
- 앙헬 헤르난데즈 (Angel Fernandez)
- "돼지" 닉 (Nick the Pig)
- 오마르 수아레즈 (Omar Suárez)
토니를 대동하고 볼리비아에 가서 소사와 거래를 교섭하려 하지만, 토니가 깝을 치는 통에 서로 싸우게 되고, 하필이면 그날 오후에 뉴욕에서 활동하던 소사의 부하를 경찰에 꼰질렀던 것이 들통나 소사의 공작에 의해 마이애미로 돌아간다는 헬리콥터를 탔다가 목이 매달린 채 떨어진다. 이 장면은 사우스 파크에서 패러디된 바 있다.
선 레이 모텔 거래사건에서 오마르가 토니 일행을 함정에 빠트렸다는 설이 있지만, 대부분의 의견은 말도 안된다는 쪽.[66]
- 엘비라 핸콕 - 몬타나 (Elvira Hancock-Montana)
- 스컬 (The Skull)
게임판이 영화 엔딩에서 바로 이어지는지라,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살해당하는 처지에 놓인다.[69]
- "그림자" 알베르토 (Alberto the Shadow)
- 조지 셰필드(George Sheffield)
게임판에서는 초반에 토니를 도와주다가, 소사로부터 뇌물을 받고 그를 배신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72] 이후 마지막에 토니가 소사에게 복수하기 위해 혼자 볼리비아 소사 카르텔의 저택에서 바주카포를 들고 나타나지만, 토니가 총을 들고 눈앞에 나타나자 바주카포를 내던지고 목숨을 구걸한다. 그러나 토니에게 가차없이 살해당한다. 이후 토니가 그의 시신을 보고 이게 내 법이다, 조지. (This is my law, George.) 라고 하면서 등장 끝.
- 펠릭스 (Felix)
- 샌드맨 (The Sandman)
- 어니 (Ernie)
- 스티븐 리 (Stephen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