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1. 개요
辱說
욕설은 상대방을 모욕할 때에 쓰이는 언어다. 타인에게 모욕을 주기 때문에 점잖지 않고 도덕적이지 않은 언행이다. 더 나아가면 행동도 욕에 포함된다. 예를 들면 손가락으로 욕을 하거나 삿대질 등.
2. 용례
욕설은 다음과 같은 뜻과 용례가 있다.
- 다른 사람의 인격을 깎아내릴 때에 쓰이는 비속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욕설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불쾌감을 느끼는 말도 욕설에 포함한다. 후자로는 대표적으로 타인이 붙여준 본인이 싫어하는 별명이 있다.
- 사람들이 서로 친근할 때 간단한 추임새나 감탄사처럼 사용한다.
- 화자가 처한 상황이 화자 스스로에게 불리하다고 판단해 불만을 표출할 경우에 쓰인다.
- 화자의 의사를 강조하기 위해 욕설을 사용한다.
- 상대방이 만만해보일 때 욕설을 사용한다.[4]
- 일반적으로 힙합이나 락 장르의 가사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5]
3. 용도
사전적 의미대로, 남을 비하·저주하는 경우와 불쾌감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본인과 친한 사람에게 친밀함을 드러낼 때 욕설을 사용하거나 쾌감을 느낄 경우 욕설을 감탄사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6]
본인의 나약함을 감추기 위해 욕설을 쓰는 경우도 있다. 남에게 두려움을 주기 위해 잘못된 생각을 하는데, 본인이 욕을 하면 남들이 두려워해 본인을 함부로 대하지 못할 것이라고 인식해 욕설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자존심을 표출하기 위한 수단이 없을 때에 욕설로 보충하는 것이다. 본인이 조금이라도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을 접하게 되면 다짜고짜 욕을 하면서 자기방어적인 심리를 사용해 다른 사람들에게 공격성을 드러내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자꾸 경험하게 되면 성격파탄자가 되어 기본적인 인성 자체가 험악하게 바뀌는 경우도 많다.
욕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험악한 감정을 표출하는 수단이지만 반대로 '''특별한 감정이 없다가 욕을 하는 순간 본인의 마음을 험악하게 만들기도 한다.'''[7] 일반 사회에서 살아갈 때 언어 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그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게 된다. 욕설이 본인의 인생을 망하게 만들지만 주변인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8] 큰 민폐를 주기 때문에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욕을 하지 않는 게 좋다. 나이가 들면 욕설을 사용하는 빈도가 줄어들기도 하는데, 이는 어른이 욕설을 하는 순간 더 이상 교양 있는 사람으로 보이는 게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중산층 이상에서는 욕보다는 완곡표현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욕설을 선호하면 교양적인 수준과 정신연령이 낮아 보인다.[9]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되어 욕설을 사용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과 말싸움을 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에 욕을 하는 건 나쁘다. 욕설을 사용하지 않으면 상대방을 충분히 이길 것이고 욕설을 사용하면 상대방에게 절박하다는 인상만 심어줄 확률이 높다. 주의사항으로는 욕을 쓰는 게 습관이 된 사람에게는 친절하게 말해도 남의 말을 이해하지도 못해서 대화가 성립하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그럴 때는 무시하는 방법을 쓸 수 있다. 욕을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무리 욕을 해도 반응이 돌아오지 않으니까. 논쟁의 대상이 자기보다 위에 있는 사람이라면 본인의 의사를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예의다.
자기가 욕을 할 수 없어도 자기보다 높은 사람에게 목소리를 높이기만 해도 거의 대부분 좋지 않은 말을 할 것이다. 그래도 익명 속에서는 남들이 그를 어떻게 거들어줄 수도 있겠지만 자기를 모두 알고 있는 곳에서 욕을 하면 절대 안 된다.
욕은 사회화 기능을 가지기도 한다. 술자리에서 적당히 정치인이나 직장 상사를 욕하는 것은 흔한 일이고, 사회에서 아예 허용하지 않는 건 아니다. 이런 자리에서 동조해주지 않으면 분위기가 썰렁해질 수 있다. 욕은 혐오하는 것이 정상이나, 술자리 등 다들 욕을 하는 분위기의 상황에서는 같이 살짝 동조해주는 것이 당장은 이로울 수도 있다. 물론 이 때도 직설적인 표현보다는 위트있는 표현과 우회적인 풍자를 사용하거나 상당히 순화된 표현(예를 들면 '맞아. 그 사람의 말은 옳지 않아'나 '그 사람이 한 행동은 매우 나빴어' 등 부정문 중심의 표현)을 쓰는 게 더 품격이 있어 보인다.
욕을 자주 하면 얕잡혀 보이고 매장되기 쉬운데 . 인터넷에서는 익명성의 보호를 받고 있어서 오프라인보다 욕설을 남발해도 사회에서 티가 날 만한 제재를 받을 확률이 낮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특히 현실에서 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욕을 사용해서 쾌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MMORPG를 즐기면서 본인이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을 접하게 된 경우 타인에게 욕을 마구 하는 경우에는 '''입에 걸레를 물면 모든 게 다 되는 줄 안다는''' 생각이 잘못된 사람들이 많다. 욕설이 담긴 게임 채팅 내용이 스크린샷으로 퍼져서 네티즌들에게 비웃음거리가 되는 경우가 있고 SNS에서 욕을 했다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의 키보드 배틀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심하면 '''모욕죄로 고소'''되거나 하면 실제로 경찰서 정모를 하면서 데꿀멍해야 할 수도 있다. 자신이 욕했던 사람을 직접 현실에서 만나 간청하는 굴욕적인 경험을 겪고 싶지 않으면 조심하자. '''실제로 직접 얼굴을 맞대면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도 못할 사람이 인터넷에서 남을 욕하면 고소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도 못하고 인터넷에서 남을 욕하다 경찰서에 소환당해 곤욕을 치르는 일도 상당히 많다.'''
한글날 특집으로 대중 매체에서 욕설을 남발하는 실태를 방영하며 '세종대왕이 분노할 일이다.'같은 말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세종대왕은 '''한글을 만든 사람이지 한국어를 만든 사람이 아니다. 즉, 문자를 만든 것이지 말을 만든 것은 아니라는 거다.''' 또 스쿨홀릭에서 세종대왕은 이렇게 일침했다.(유료회차) 욕설을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야 하지만 '''한국어'''에 해당하는 욕설과 '''한글'''이라는 문자를 헷갈리지 않아야 한다.
자신이 욕설을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해도 욕설을 듣는 사람은 기분이 좋지 않다. 그래서 인맥을 원활하게 맺기 위해 욕설을 사용하지 않는 게 원만한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다. 욕설을 들은 사람에게는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되거나 불쾌감을 느낀다. 친한 친구에게 욕설을 사용하면 싸우기도 한다.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같은 서브컬처에서는 쌍욕은 그렇게 자주 등장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욕설이 나오면 '부적절한 언어' 딱지가 붙어서 수위가 올라가게 된다. 게임 업계는 보통 대중성을 많이 노리므로 욕설을 아예 넣지 않거나 F*ck을 그냥 "빌어먹을", "ㅗㅗ"이라고 바꾸는 등 약간 순화하고 있다. 그러나 작품에서 19금 딱지를 받을 만한 요소가 있다면 여과없이 욕설을 넣기도 한다. 대표적인 게 전쟁 관련 작품이나 GTA 5같은 성인 게임. 아무래도 작품의 상황이 막장이기 때문에 F*ck과 Sh*t을 포함해 웬만한 욕들은 검열없이 보여준다.
욕설이 고통을 견디게 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다쳤을 때나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욕을 하면 더 쉽게, 오래 참아낼 수 있다고 한다. # 연구에 따르면 욕설은 불쾌하거나 고통스러울 때 나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완전한 악이 아닌 나름대로의 순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기발하고 창조적으로 욕설을 하면 불쾌한 기분이 더 쉽게 나아진다고 한다.
4. 종류
세계적으로 금지어, 성, 배설물, 장애, 특정 동물, 부모와 관련된 단어가 주로 사용된다.[10]
한국의 경우, 보통 '된소리'가 자주 들어간다.[11] 된소리 자체가 세게 발음하는 것이고 욕설을 구사할 정도의 상황이라면 감정이 격해진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욕설에 감정을 실어 넣으니 자연스럽게 발음이 억세지는 것. 그래서 '''쌍시옷''' 등의 표현으로 돌려서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12]
특히 동물 부문에서는 영원한 본좌인 '''개'''[13][14] 를 비롯하여 닭, 돼지, 원숭이 또는 해충 등을 욕을 보고 있다.
반면 이미지가 좋고 용맹한 동물들은 욕설의 소재로 쓰이지 않는다. 호랑이와 사자, 용 등이 대표적인 사례.[15][16] 호랑이 같다는 말은 동양권에서 예로부터 용맹함을 상징했고 사자도 서양권에서 같은 맥락으로 쓰이며 용은 동서양권에서 칭찬의 의미로 쓰인다.
성적인 의미의 욕설도 매우 많다. 주로 성기와 성관계를 저속하게 표현한 단어이다. 성적인 욕설은 다른 욕설에 비해 수위가 높은 것이 많으며, 성에 대한 인식을 나쁘게 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17]
역사적으로 사악하게 기록된 인물 및 소재들도 욕설의 단골 소재. 예시 단, 이스카리옷 유다나 아돌프 히틀러같이 세계구급으로 악명 높은 존재가 아니면 보통 자국에서만 통용된다. 각 나라마다 문화가 비슷하거나 다른 경우도 있으니...
언어와 사회에 관한 담론 중에서는 욕설은 그 지역 윤리의 마지노 선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즉 아무리 그 사회가 막장이라도 그 사회의 욕설 이상으로 막장스러운 짓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18] 하지만 이는 뒤집어서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어느 사회에서 상상으로만 하던 영역 이상의 막장스러운 일이 일어나면 그것은 새로운 욕설의 원천이 된다.
결국 욕은 하고 싶고 하지만 이미지 실추는 원치 않는 사람들의 염원에 힘입어(?) '대체 욕설'이라는 것도 등장했다. 즉 '원래의 욕설과 비슷한 구석만 있는 단어'를 구사하는 것. 한국 기준으로 '개나리' 나 '십장생' 같은 '욕 아닌 욕'이 그러한 사례다. 씨X라는 욕을 피하기 위해 식빵, 신발, 시방, 씨방 등의 말을 쓰는 것이 그 예시다.
외국에서도 흔히 보인다. Damn 대신 Dang, 모 욕설 대신 Fudge를 쓰는 것이 대표적. 이러한 대체 욕설은 사실상 개그로 넘어가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구사한 대상자가 '''비난을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욕이 될 수 있다'''.
영어의 경우 완전 반대의 목적으로도 사용되는데 성스럽고 함부로 입에 올리기 조심스러운 단어를 다른 단어로 대체하는 것이다. "Oh my god"을 "Oh my gosh"등으로 말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4.1. 국가별 욕설
4.1.1. 한국
한국 내에서는 '''욕에 관해서 한국을 따라올 나라가 없다'''는 통념이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찰진어감이나 믹싱은 우라나라가 우세하지만[19] 당장 영어, 특히 미국 영어나 영국 영어로 지역을 한정한다 해도 집계된 욕의 가짓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일본어에서는 욕이 별로 없다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사실 변태적인 욕도 사용되고 있다[20] , 한국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아랍어나 히브리어, 힌디어 등의 언어를 살펴봐도 한국에서 고강도 욕에 속하는 부모 욕과 성적 욕설이 섞인 고강도 욕설이 일상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잘만 쓰인다. 대부분 사람들은 일본어 욕과 비교하면서 한국어에 욕이 많다고 좋아하는데, 욕이 많은 건 전혀 좋은 게 아니다. 욕은 자신의 의견을 왜곡하고 자신의 저급성을 상대방에게 알리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의 욕은 된소리 때문에 억양이 좀 더 강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그 부분은 러시아도 비슷하다. 욕은 단어 그 자체보다 억양이 주는 느낌이 더 강하기 때문이다.
욕설은 그 자체의 뜻보다는 그 단어가 품고 있는 뉘앙스가 상대에게 미치는 정신적 피해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단순히 욕설 수가 많다고 욕 강국이라고 할 수도 없는 일이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욕은 X발이지만 제일 상처를 많이 주는 욕은 '네 부모님 좀 만나고 싶다',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았냐' 등 부모님을 언급하는 욕이라 할 수 있다.
그 외 '정말 실망이다.', '너 완전 한심하다.', '그렇게 살지 마.' , '그냥 살지 마.' 등 역시 직접적인 욕이 아니지만 비하적 의도가 많다.
단, 반대로 뒤집어서 말하면 그런 수위 높고 거친 느낌의 욕을 타국과 다르게 아무렇기도 않게 아주 자연스럽고 자주 사용한다는 뜻이다. 강력한 욕이란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영어 같은 경우, 가장 많이 쓰이는 욕인 'f*ck'에서 뒤의 ck가 공기의 흐름을 끊어 뒤의 단어를 발음하기 힘들게 하는 데 반해, 한국어 욕 같은 경우 공기가 흐르는 소리가 많다. 당장 *발, 병*, *나등의 욕들만 봐도 뒤의 단어와 놀라울 만큼 쉽게 연결되어 발음된다. 강도면 몰라도 속사포는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21][예시]
외국인들이 한국 욕을 찰지게 하는 경우가 참 많다. 재미교포인 가수 제시는 그나라 언어를 배울때 욕부터 배운다고 하는데 정말 딱 들어 맞는다. 2014년 NC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은 심판에게 X까 X발 놈아라고 비판받았다. SK에서 뛰었던 켈리도 한국 욕은 참 찰지게 잘한다(...) 중국 바둑 기사인 커제는 대국 중에 한국어로 X발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 한국어를 잘하는 유튜버인 소련여자는 대놓고 동영상에 한국 욕을 한다.
4.1.2. 외국
욕으로 국적을 구분할 수도 있다. '씨발'이 나오면 한국인, 'クソ'나 'チクショウ'가 나오면 일본인, 'Bloody Hell'[22] 이 나오면 영국인, 'Fuck'이나 'Shit'이 나오면 미국인[23] , '靠'가 나오면 대만인, '肏' 혹은 '操', 他妈的가 나오면 중국인, 'Сука(쑤까)' 또는 'Блять(블럇)'이 나오면 러시아인이다. 언어의 장벽은 높고도 높지만 이상하게 욕설만큼은 상대방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해도 대강 감으로 알아챌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싱가폴에서는 복건어(Hokkien)를 쓰는 중국계가 많기에 그쪽 욕을 많이 쓴다. 말레이계나 인도계 사람들은 자기 모국어로 욕을 하긴 하지만, 중국계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기에 그냥 중국어 욕을 쓰는 경우가 많다. 광동어를 쓰는 사람들은 광동어로 욕을 하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공용어인 영어 욕은 인종을 가리지 않고 다 많이 쓴다.
설령 여러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 사람의 모어는 바로 욕이나 감탄사가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언어라고 한다. 예컨대 일제강점기에 유년기를 보낸 노년층의 경우 간혹 일본어 욕설을 하는 경우를 발견할 수 있다.
4.1.2.1. 영어권
영어 욕의 경우 기독교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욕을 할 때 'Jesus Christ!', 'Lord God Almighty!', 'Holy Heaven!' 등등 신을 언급하는 경향이 조금 있다. 특히 클리셰적으로는 남부의 신앙심 깊은 흑인 아주머니들의 말버릇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간단하고 자주 쓰이는(?) 영어 욕설을 일단 대강 배워보자. 참고용으로 서술한 것이 아니고 알아들으라고 서술한 것이다(…).
- Sick: 이것도 사실 욕으로 보기에는 무리다. 원래는 아프다는 뜻이지만, 미국의 젊은이들은 기분이 아주 좋거나 나쁠 때 사용한다. 대략 한국의 쩔어 정도의 의미다. 은어이므로 노인 앞에선 자제하자. 예로, 'Oh, Sick!' 하면 으악, 저게 뭐야! 라는 감탄의 의미, 'You sick bastard!'하면 미친 xx이xX야! 정도의 욕이 된다. 재미있는 건, 영국 영어에서 sick은 현재 sick note(병결) 등의 관용적 표현을 제외하고는 거의 ill로 대체된 상태라고 한다. 영국에서는 sick이 구어나 속어 정도로 간주된다고.
- a son of a bitch : X새끼란 뜻이다. 참고로, bitch의 bit부분을 짧게 발음해야 한다. 안 그러면 해변이란 뜻의 beach로 들려서 영어가 서툴러 보인다고 역으로 비웃음을 살 것이다. son과 bitch 앞에 붙는 a를 빼는 경우가 있는데, 문법상으로는 붙이는 게 맞는다. 다만 실제 일상에서는 관사따위는 생략하는 편. 초성을 따서 SoB로도 부른다.
- bloody: 영국 한정으로 자주 쓰이는 데(영국의 영향을 받은 영연방이나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도 쓰임) 원래 뜻은 '지독한'이라는 뜻의 형용사인데 영국인이 쓰면 '*나' 정도의 강력한 욕이 된다. 예를 들어 bloody hell은 '*라 *발' 정도로 번역된다.[24]
- fuck: 직역하면 성관계를 뜻한다. 아마 영어 욕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범용적인 욕일 것이다. 주로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제스처가 비슷한 의미로 쓰이며 한국의 X발정도의 어감이다.세계 최초로 Fuck 단어가 녹음된 1885년에 제작된 녹음본
- Fucking: 좆나라는 뜻이며 욕도 되지만 칭찬의 의미도 된다. 이를테면 Fucking outstanding.[25] 물론 정말 칭찬을 하고 싶으면 이것 대신 pretty를 사용하도록 하자.
- shit: 아마 fuck 다음으로 자주 사용되는 욕일 것이며 원래의 뜻은 X(…).[26] 대략 새끼 정도의 어감. Thing 대신에 쓰여서 어떤 것, 어떤 물건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8 마일(영화)에 나온 "Hey DJ, spin that shit."이 대표적인 용례. 물론 이 경우에도 속된 말이다.
- Damn : "젠장" 정도의 어감이며 참고로 앞에 god를 붙이면 매우 심한 욕이 되니 주의. 뜻을 좀 약하게 해서 darn 또는 dang이라고 쓰기도 한다. 한국어로 치면 병X 대신에 빙시라고 쓰는 것.
- WT○ : wt는 what the의 머리 글자다. ○부분에는 다양한 욕설을 집어넣을 수 있다. 예로 Fuck를 넣는다면 WTF. 즉, what the fuck이 된다. 아니면 hell이나 bitch등을 넣을 수 있다.
- Wanker: 이건 영국욕. '딸쟁이, 자위하는 놈/자식/새끼' Bastard와 함께 많이 들어볼 수 있다. 그냥 친한 친구 사이에서 쓰는 호칭이 되기도 하지만.
- Piece of Shit: 똥 조각. 대충 이것보다 못한 놈 이라는 개념이다.
- Cunt : 창녀, 여성의 생식기, 씨X 개쓰레기 새X 정도 되는 굉장히 경멸적인 표현으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쓰이는 경우가 드물다.
미국의 유명 스탠딩 코미디언인 조지 칼린(George Carlin)은 '텔레비전에서 말할 수 없는 7가지 단어'를 강의한 적이 있다. 위키피디아에도 항목이 따로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Seven_dirty_words 그리고 미국에서 역사적 랩배틀을 제작하는 ERB 팀에서도 사용한 적이 있다. 그 7가지 단어라 함은 Shit, piss, fuck, cunt, cocksucker, motherfucker, tits.[27] 다만 TV-MA(17세) 등급을 받은 프로그램에서는 F자, Cunt, Shit을 빼면 특별히 검열되지 않는 것 같다.[28]
위의 표현들을 간절히 외치고 싶지만 자신의 사회적 체신이 깎일 것이 걱정된다면 그 대신에 '(What a) Bummer!'라고 문미에 짧게 덧붙이는 것도 괜찮다. 영어권의 대표적인 순화표현이며 한국의 '된장!' 정도로 약한 표현이다. 물론 공적인 자리에서까지 쓸 수는 없지만, 친밀한 사람들 앞에서 이미지 관리를 하면서도 감정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
4.1.2.1.1. 관련 문서
4.1.2.2. 일본어
한 단어를 단독으로 쓸 수 있는 욕설이 별로 없어서 부정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를 대상에게 빗대거나 그러한 단어들끼리 조합한 표현이 많다. 바카야로처럼.
4.1.2.2.1. 관련 문서
4.1.2.3. 중국
- 가오리방쯔(高麗棒子/高丽棒子 [Gāolí Bàngzi], 고려봉자): 한국인이나 조선족, 산둥성 사람에 대한 별명 혹은 비칭.[29] 보통 빵즈로 줄여서 쓴다.
- 르번구이쯔(日本鬼子 [Rìbĕn guĭzi], 일본귀자): 일본 놈. 일본인에 대한 멸칭으로 기타 외국인에 대한 욕과는 차원이 다르다. 중일전쟁 당시 일본침략군이라는 뜻. 2ch의 일본인들은 저 욕설을 모에화하는 비범함을 보였다. 물론 중국인들은 그런 반응에 대해 불쾌해한다. 항목 참조.
- 아싼(阿三 [Āsān]): 인도인에 대한 멸칭.
- 마오쯔(毛子 [Máo‧zi]): 소련인, 러시아인에 대한 멸칭.
- 메이궈라오(美国佬 [Měiguólǎo]): 미국인에 대한 멸칭. 생각보다 자주 쓰이진 않는다.
- 허우쯔(猴子 [Hóu‧zi]): 동남아 사람들에 대한 멸칭. 원숭이라는 뜻이다.
- 헤이꾸이(黑鬼 [Hēiguǐ]): 흑인들에 대한 멸칭. 검둥이라는 뜻이다. 직역하면 검은(黑) 귀신(鬼).
- 뤼뤼(绿绿 [Lǜlǜ]): 무슬림에 대한 멸칭. 녹색이라는 뜻으로, 이슬람에서 녹색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원래는 인터넷 검열을 피하기 위해 사용되는 은어였으나 근년에 이슬람의 이미지가 나빠지면서 욕설에 가깝게 사용된다.
- 냐오위(鸟语 [Niǎoyǔ]): 본인 기준으로 알아듣지 못할 언어에 대한 멸칭. 예를들어 중국인 앞에서 한국어를 구사하면 그게 냐오위가 되는 것. 직역하면 "새들의 언어", "짐승의 언어"가 되겠다.
- 찡까알(井盖儿 [Jǐnggàir]): 원래는 맨홀 뚜껑이라는 뜻이지만 허난성 사람들이 이걸 훔치고 다닌다는 편견이 있어서 지역드립의 일종으로 되었다.
- 친서우/추셩(禽兽 [Qínshòu]/畜生 [chù‧sheng]): 짐승. 여자를 겁탈하는 남자, 자식/부모 살인자 등등 윤리를 범하는 자들에 대한 욕설. 하지만 둘 다 약간 고전적인(?) 욕설로, 뜻은 알아듣지만 현대에서 그걸 욕설에 쓰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 이관친서우(衣冠禽兽 [Yīguān qín shòu]): 사람 모습을 한 금수/짐승. 친써우의 심화 버전으로 아주 심한 욕설이다.
- 빠포 (八婆 [Bāpó]), 싼바포(三八婆 [sānbā pó]): 엠창과 동급의 여성 멸칭. 원래는 앞의 형태로 쓰였으나 국제 여성의 날이 제창되면서 해당 날이 3월 8일임에 착안해 후자의 형태로도 쓰이고 있다.
- 짜난(渣男 [Zhānán]): 쓰레기 같은 남자.
- : 바보. 엄밀히 따지면 욕이 아니다. 부모가 애들을, 썸남썸녀 끼리 백치미를 칭찬할 때 쓰는 말이다. 진짜 욕설은 아래 단어들을 참고.
- 뻔딴(笨蛋 [Bèndàn]): 멍청이. 바보. 숙맥. 얼간이. (욕하는 말로 쓰임) 사실 교과서나 TV에 나올법한 순한 욕으로 평소엔 잘 쓰지 않는다..
- 얼(二 [èr]): 숫자 2의 중국어로 욕으로 통한다. 형용사로 쓰이며 얼간이라는 뜻이다.
- 얼바이우(二百五 [èrbǎiwǔ]): 숫자 250[30] 의 중국어로 멍청이라는 뜻이다. 유례에 대해서는 돈의 단위에서 유례되었다는 설, 혹은 전국시대 제나라에서 있었던 일에서 유례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 사비(傻屄, 傻逼 [shăbī], SB) [31] : 중국 국민 욕설로 사용 빈도수가 타 욕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씹구녕[32] , 한국어 욕설 중 "병신새끼"와 "ㅂㅅ"과 가장 유사하다. 줄여서 SB. 영화 범죄도시에서도 마석도와 강력반 팀에게 잡힌 흑룡파 조직원인 위성락이 심문 중에 이 욕을 썼으며, '병신'으로 해석했다.
- 얼비(二屄, 二逼 [Èrbī]): 사삐의 순화 버전으로 얼간이라는 뜻이다.
- 지바(鸡巴 [Jī‧ba], JB): 남성의 성기, 정확히는 "좆" 의미로 쓰인다.
- 처단(扯蛋 [Chědàn]): 개소리. 수식어가 붙어 샤지바처단(瞎鸡巴扯蛋), 처지바단(扯鸡巴蛋)이 되기도 한다. 직역하면 불알 뜯는 소리.
- 댜오(屌 [Diǎo]): 역시 "좆"이라는 뜻이지만 이 경우는 찌바와 달리 "폼 잡는다", "간지 작살"의 뜻으로 쓰인다.
- 나오찬(脑残 [Nǎocán], NC): 직역하면 지적장애인인데 저능아 정도로 해석 가능. 한때 한류에 미쳐있는 빠돌이/빠순이들을 지칭하는 욕으로 통했다.
- 선징빙(神经病 [Shénjīngbìng]): 한자 그대로는 신경병, 정신병 등. 미친 놈 정도로 해석 가능.
- 아삥거(阿兵哥 [Ābīnggē]): 군인을 비하하는 명칭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그 뜻이다.
- 왕바단(王八蛋 [Wángbādàn]): 중국어로 직역하면 '자라 알' 을 뜻한다. 유래를 따지자면 고대 중국에선 자라는 수컷이 없어서 생식을 하려면 암컷 자라와 뱀과 교미를 하는거라 생각해서 대충 부인이 바람 피워서 낳은 아기를 자라알이라 불렀다고.... 하여간 단어 자체의 뉘앙스까지 따진다면 호로새끼(내지는 애비없는 자식) 정도 된다. 중국 남자에게 할 수 있는 최악의 욕설이다. 왠만하면 쓰지 말자.
- 왕바가오쯔(王八羔子 [Wáng‧ba gāo‧zi]): 왕바단과 같은 의미긴 하나 더 심화된 욕이다.
- 샤오투짜이쯔(小兔崽子 [xiǎotù zǎi‧zi]): 고얀놈. 영어에서의 "you little ..." 계열의 욕과 정확히 일치한다. 주로 어린애를 욕할때 쓴다.
- 차오(肏 [cào]/操 [cāo])[33] : Fuck과 의미도 같고, 쓰임새도 같다. 비슷한 발음의 단어로는 이탈리아어의 '안녕'(Ciao)이다.
- 차오니마(肏你妈 [cào ní mă], 操/草你妈 [căo ní mă]): 중국 국민 욕설 2. 니미, 니미럴놈, 니기미 씨부랄, 씨발놈, 니네(你) 엄마(妈)를 오늘 밤에 범하겠다(肏), 니네 엄마 쩔더라. Fuck과 같은 쓰임새인 만큼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본래 肏你妈가 가장 정확한 표현이지만 한자 '肏(성교하다)'의 강한 어감 상 발음이 같은 操/草로 대체시켜 사용하곤 한다. 한때 알파카 짤에 草泥马(풀에 진흙 섞어 먹는 말이란 뜻으로, 발음이 차오니마 ... 이다)라고 이름 붙여 모에화하는 인터넷 밈이 흥행했다(神兽라고도 하며, 중국에선 操你妈=肏你妈=草泥马=神兽=草你妈로 통하며 전부 같은 뜻을 가진 욕설이다, 온라인 게임할 때 주의하자). 인터넷에서는 CNM이라고 줄여쓰는 경우도 잦다.
- 차오니쭈쭝스바다이(肏/操你祖宗十八代 [Cāo nǐ zǔzong shíbādài]) : 차오니마의 심화 버전으로 직역하면 니네(你) 조상(祖宗)위로 18대(十八代)까지 범하겠다(肏/操) 라는 뜻이다. 중국대륙 욕설 중 가장 심한 욕설으로 이 욕을 사용하면 보통 관계 단절을 의미한다.
- 니마비(你妈逼 [Nǐ mā bī]): 직역하면 "니네(你) 엄마(妈) 성기(逼)"로, 니미럴 의미로 쓰인다. 마비(妈逼)로 줄여서 쓰거나 앞에 차오를 붙여 차오니마비(操你妈逼)로 쓰기도 한다.
- 니마쓰러 (你妈死了) : 직역하면 니애미 뒤짐으로 위와 같이 패드립이다. 중국 인터넷 등지에서 축약어로 자주 쓰이는 NMSL이 바로 이거다. 비슷한 변형으로 WDNMD도 있는데, 이는 중국의 한 프로게이머에서 유래되어 유행했다고 알려져있다. WDNMD는 대략 우리나라의 응 니 애미와 비슷한 위상.
- 니다예(你大爷 [Nǐ dàyé]): 니 애비/할애비. 의외로 순화된 욕으로 친구끼리 자주 쓴다.
- 타나이나이(他奶奶 [Tā nǎinai]): 제기랄. 상대방을 욕하는 게 아닌 본인의 상스러운 일을 탓하는 욕으로 자주 쓰인다.
- 펑쯔(疯子 [Fēng zi])[34] : 정신 질환자. 미치광이. 광인(狂人). 이성을 잃은 사람. 미친 놈. 뉘앙스로 따지면 또라이 쯤 된다.
- 포셰(破鞋 [Pò xié]): 걸레. 음탕한 여자. 잘 쓰지는 않고 주로 여자끼리 뒷담 깔때 쓴다.
- 싸오훠(骚货 [Sāo huò]): 걸레년.
- 젠훠(贱货 [Jiàn huò]): 썅년.
- 뱌오쯔(婊子 [Biǎo zi]): 창년, 매춘부.[35]
- 마쯔(马子 [Mǎ zi]): 여친을 비하하는 말.
- 카이쯔(凯子 [Kǎi zi]): 남친을 비하하는 말.
- 샤오싼(小三 [Xiǎo sān]): 첩, 유부남과 간통하는 여인을 비하하는 말이다. 제3자라는 뜻으로 숫자 삼(三)에 일반적으로 비하하는 뜻인 작다(小)가 수식어로 붙은 경우다. 참고로 중국에서 미니 쿠퍼는 부자/당간부들의 첩들이 타고 다니는 차라고 해서 샤오싼처(小三车)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 볘싼(瘪三 [Biē sān]): 거지 새끼.
- 피쯔(痞子 [Pǐzi]): 씹양아치.
- 거우르더(狗日的 [Gǒu rì de]): 제기랄. 수식어가 없으면 상대방이 아닌 불특정 제 3자를 욕하는 말로 재수 없다는 뜻이다. 직역하면 "개새끼가 씨부랄 것" 정도가 되겠다.
- 르(日 [Rì]): 해 일자가 중국어에서는 단 하나의 한자로 욕이 될 수 있다. 일본을 뜻하기도 한다. Fuck와 뜻이 같다. 차오 대신에 많이 쓴다.
- 르니다예(日你大爷 [Rì nǐ dàyé]) : "니네 애비/할애비를 범하겠다"라는 뜻으로 차오니마의 성별 전환 버전이다.
- 간(干 [Gàn]) : 르, 차오와 같은 뜻으로 Fuck라는 뜻이다. 뒤에 엄마/아빠 등 가족이 주로 붙으며 가족안부를 묻는 대표적인 표현이다. 이와 관련된 유명한 중국유머가 있다: 조조[36] 가 장간[37] 을 보고는 "간(干), 니마(你妈, 너희 엄마) 하오마?(好吗?, 잘있냐? 또는 좋냐?)"[38] 라고 인사하자 장간이 "차오(肏), 니마 하오마?" 로 응수했다고 한다.
- 니메이(你妹 [Nǐ mèi]): 너네 여동생이라는 뜻으로, 대표적인 가족 안부이자, 기분이 안좋을 때 건드리면 흔히 나오는 반응이다. 어디까지나 친구끼리...
- 댜오쓰(屌丝 [Diǎosī]):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자조적 욕설, 인터넷 파생 욕설로 직역하면 실좆이라는 뜻이지만 루저, 찐따, 흙수저 등등 뜻이 섞인 단어로 한줌되는 월급으로 하늘을 치솟는 집값, 결혼 비용[39] 에 허덕이며 기성세대/기득권/금수저에 밀려 3류인생을 사는 현시대 중국 젊은이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 니요우삥아(你有病啊? [Nǐ yǒu bìng a]): 너 돌았냐?
- 다이뤼마오쯔(带绿帽子 [Dài lǜmàozi]): 녹색 모자를 쓰다. 본인의 아내/여친이 다른 남자와 잤는 데 본인만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녹색 모자가 더럽게 안 팔린다.
- 진싼팡(金三胖 [Jīn sān pàng]): 김 씨의 비칭, 즉 김정은을 조롱하는 용어. 셋째 뚱보라고 부른다. 싼팡쯔(三胖子)라고 부르기도 한다.
- 진이팡(金一胖 [Jīn yī pàng]): 김일성을 빗대어 부르는 용어, 뜻은 김씨네 첫째 뚱보.
- 진얼팡(金二胖 [Jīn èr pàng]): 김정일을 부르는 비하 명칭. 김씨네 둘째 뚱보.
- 썽무뱌오(圣母婊 [Shèngmǔ biǎo]): 성모[40] +기생이라는 단어의 조합으로, 착함이 도를 넘어서 민폐충이나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존재에까지도 감성적으로 자비를 베푸는 사람들을 욕하는 단어. 가장 비슷한 단어라면 PC충 정도가 있겠지만 PC충보다도 범위가 더 넓다.
- 톈거우(舔狗):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이성을 상대로 자신의 존엄까지 버려가며 호구처럼 행동하고 찌질대는 말한다. 보빨러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르다.
- 타마더(他妈的): 직역하면 걔 엄마. 주로 씨발이라 쓰이고, 영어의 Fuck과 비슷하게 쓰인다.
- 차오니자(肏你家): 중국 조선족들이 대표적으로 쓰는 말이다. 625전쟁 이후 조선족들이 중국어를 배워 이렇게 욕 문장을 만든 것으로 확인된다. 집 가(家)와 중국의 대표적인 욕(肏)가 들어갔으니 듣기만 해도 집안 욕이나 집의 대한 욕, 그리고 집에있는 가족과 그 가족과 집안과 관련된 사람을 모두 욕하는것과 그 집안 조상과 그 집안 미래와 관련된 모든 욕을 하는거다. 그러니 따지고보면 엄청나게 심한 욕이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아무리 화나는 일이 있고 약해보이고 비실비실한 애한테도 절대 이 말은 쓰지 않는다. 그러니 정말 중국 문장에서 가장 위험한 문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4.1.2.4. 대만
대만의 공용어는 표준중국어이기 때문에 욕설에서 중국과 공유하는 부분이 많지만, 대만어에서 유래한 욕설 또한 널리 쓰인다. 대만어 욕의 경우 표기할 때 표준중국어 발음이 비슷한 한자로 음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발음만 비슷하다면 때에 따라 표기하는 한자가 달라질 수 있다. 대만어에서 유래한 욕일 경우 '한국어 발음(대만어 본자 / 표준중국어 의역자)'순으로 병기하였다.
- 깐(姦 / 幹, 淦, 乾): 씨발. ‘차오’의 대만어.
- 깐니냥(幹你娘): 차오니마의 대만어.
- 지바이(膣屄 / 雞掰, 雞拜, 雞巴): 질. 기분이나 상황 또는 누군가가 몹시 마음에 안 들 때 쓰며, 이에 대응하는 욕설은 한국어의 ‘좆같다’, 영어의 ‘suck’ 등이 있다. 앞에 老를 붙여 사용하기도 한다.
- 산샤오/사샤오(啥潲 / 三小, 啥小, 殺小): 영어의 ‘What the fuck’에 해당하는 욕. 潲는 정액을 뜻한다. 단독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동사 뒤에 붙어 쓰이기도 한다. '쟈사샤오(뭐 쳐먹냐)', '총사샤오(뭔 지랄이냐)', '콰사샤오(뭘 꼬라보냐)', '파사샤오(왜 때리냐)냐'등이 그 예시이다.
- 카오베이(哭父 / 靠北): 아버지가 죽어서 운다는 뜻으로, '애비 뒤질'로 번역될 수 있다. '에미 뒤질'이라는 뜻으로는 카오부(靠不)라고도 하고, 카오베이카오부(靠北靠不)라고 같이 쓰기도 한다. 한자가 다른데, 이건 대만어를 국어로 전사해서 옮긴 표기. 靠爸靠母라고 써도 대만어로 '카오베이카오부'라고 읽는다. 보통 위의 '지바이'와 비슷한 용법으로 쓰이며, 감탄사로도 쓰인다.
- 카오야오(哭枵 / 靠夭, 靠邀): 배가 고파서 운다는 뜻으로, '굶어 뒤질 '으로 번역될 수 있다. '카오베이'와 용법이 비슷하다.
- 케햐꽁(客兄公): 여자와 잠을 자고 다니는 남자라는 뜻으로, 보통 '你娘的客兄公(린냐에케햐꽁, 네 어머니와 외도를 하는 남자)'으로 많이 쓰인다. 감탄사로 자주 쓰인다.
- 터우케햐(討客兄): '남자와 외도하다'라는 뜻으로, 보통 '你娘討客兄(린냐터우케햐, 네 어머니가 외도를 한다)'으로 많이 쓰인다. 상대방을 모욕할 때도 쓰이지만, 감탄사로도 쓰인다.
- 파따이파따이(爬怠爬怠): 멍청이. '파따이'는 대만 원주민 평포족어에서 '죽다'라는 뜻을 가졌으며, 이 낱말이 '頭殼(머리)'라는 말과 합쳐져 '頭殼爬怠爬怠(머리가 죽다)', 즉 '멍청하다'라는 뜻이 되었다.
- 바이츠(白痴, 白癡): 백치. 멍청이.
- 즈장(智障): 지능장애아.
- 젠런(賤人): (주로 여자한테) 걸레다
4.1.2.5. 홍콩
- 광동어를 쓰는 홍콩에서는 성기와 관련된 욕이 많다. 남자의 성기는 gau1, nan2, cat3, diu2[41] 가 있고, 여자의 성기는 hai1라고 한다.
- 띠우(屌): 씨발
- 따이낭(低能): 저능아.[42]
- 띤까우(電狗): 미친 개
- 로우모우(老母): '니미럴'이라는 뜻의 屌你老母(디우레이로우모우, diu2 nei2 lou5 mou5)라는 말을 줄인 것이다. 응 니애미에 해당.
- 빳포(八婆): 썅년. 비슷한 말로 쏘이 포(衰婆)가 있다.
- 차우하이(臭鞋): 걸레. 음탕한 여자. 당연히 hai1에서 유래되었다.
- 치신(癡線): 미친놈.
- 폭까이(仆街): 홍콩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욕설 중 하나로, 원뜻은 길에서 넘어지다. 상황이나 사물에 대해 말할때는 '제기랄', '염병','좆됐다' 등이고, 사람에게 직접 말할때는 쓰레기같은 놈, 개자식 등의 의미. 비슷한 말로 허이 세이(去死)도 있다.
- 치마깐(痴孖筋): 지랄(염병) 하고 있네~
- 씩시오판(食屎屙飯): '똥 처먹고 밥을 싸라' (sik6 si2 o1 faan6)라는 뜻인데, 멍청한 사람을 욕할때 쓰인다. 비슷한 말로 你食屎啦(네이/레이 씩 시 라, 똥이나 처먹어라)라는 말도 있다.
- 함까찬(冚家剷): 직역하면 '집안 폭삭 다 망해라'라는 뜻. 폭까이(仆街)와 함께 쓴다.
4.1.2.6. 몽골
- пизда(피즈다): 씨발: 러시아에서 들어온 단어로, 남성의 성기를 뜻하는 말이다.
- мангар(망가르): 바보, 마물
- Hujaa(호자): 중국인에 대한 멸칭.어원은 화교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
- Tsusaar gooj(추사르 구즈): 피를 강처럼 흘리다.
- Hol ochij xutj(호르 오치즈 수츠): 좆까.
4.1.2.7. 베트남
- mu dien(무 디엔): 미친년
- thang dien(탕 디엔): 미친놈
- may muon chet khong(마이 무온 쳇 콩): 죽고싶냐
- cho con(조 껀): 개새끼
- chet cha(쳇 차): 애비 뒤진새끼
- chet me(쳇 메): 애미 뒤진새끼
- dien ak(디엔 아): 미첬나
- Ngu nhu bo(응우 녀 보): 병신새끼
- Ngu nhu cho(응우 녀 쪼): 쪼다새끼
- Han la do mat day(항 라 멋 쟈이): 호로새끼
- Cho Chet(쪼 쩻): 뒤질래
- Moun Chet A(무온 쩻 아): 죽고 싶냐
- To Me May(또 매 마이): 느그 애미
- Du me (ma)(도우 매(마)): 느그 애미 장애인
- Du Me May(도우 매 마이): 니애미창녀
4.1.2.8. 프랑스
- Abruti: '아브뤼티'. 멍청한 놈 정도의 표현.
- Chienne: '시엔'. 프랑스어로 '암캐'라는 표현이며 당연히 'Bitch'정도의 어감. 'Fills de Chienne' 하면 개새끼.
- Con: '콩'. 멍청이. que on의 축약형인 qu’on과 발음이 똑같은 점을 이용해서 학생들이 과제를 발표할 때 무의미하게 qu’on로 시작하는 문장을 넣기도 한다.
- Conard: '꼬나흐'. Con(콩)의 형용사형.
- Collaborateur: '콜라보라퇴르'. 원래는 협력자라는 뜻이지만, 현재는 나치 독일과 파시스트 이탈리아에 빌붙은 매국노를 뜻한다. 독일의 Nazi라고 보면 될 정도로 심한 욕이다. 줄여서 Collabo(콜라보)라고도 한다.
- Je m'en fous: '주 망 푸'. 먼나라 이웃나라에 나오는 표현으로 '내가 씨발 그딴거 알게 생겼냐'라는 뜻이다. Ça m'est égal(나랑 상관 없어)와 함께 프랑스인의 성격을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을 정도로 범용성있고 꽤 강도있는 표현이다.
- Merde: '메르드'. 똥. 'Shit' 정도의 표현이다. Putain 같이 프랑스 욕에서 강도와 범용성(...) 측면에서 최고. Putain Merde로 쌍으로 붙여쓰기도(...)
- Millice: '밀리스'. 마찬가지로 민병대라는 뜻인데, 나치 점령기 시절 유태인 및 레지스탕스 사냥을 하던 민병대 '라 밀리스 프랑세' 때문에 의미가 변질되었다.
- Perdant: '페르당'. 영어로 번역하면 'Loser'로 패배자란 뜻. 한국에선 쓰레기 정도의 어감이다.
- Putain: '퓌탱'. 원래 의미는 창녀 정도로 프랑스에서 씨발 정도의 범용성이 있다. 빨리 말하는 프랑스어 특성상 보통 pute(퓌트), put(퓟) 정도로 줄여 말한다.
- Salope: '샬로프'. 창녀라는 뜻.
- Sot: 바보. 현대 와서는 딱 그런 의미다.
- Ta gueule: '타 괼'. 닥쳐.
- Ta race: ‘따 하쓰’. 직역하면 너의 인종. 보통 다른 욕과 합쳐져 강도 높게 욕설과 인종차별을 동시에 하는 셈. enculé de ta race(엉큘레 드 따 하쓰, 욕설, 인종차별 뿐 아니라 성소수자차별적인 발언이다. Enculer라는 동사가 비역질하다라는 뜻이기 때문), putain de ta race(쀠땅 드 따 하쓰) 등의 바리에이션으로 쓰인다.]
- Va te faire foutre: "바 트 페르 푸트르"로 'Fuck off' 정도의 표현. Foutre 대신 Enculer, '엉킐레'를 쓸 수도 있다. 뜻은 바로 그 꼐임(...) 'foutre' 자체가 'fuck'과 비슷한 뜻인데, 영어와 달리 문장 안에 들어가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노조 보고 "깽판(foutre le bordel)[43] 그만 치고 일거리나 더 찾아봐라"란 식으로 말했다가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링크)
- Zut: "쥐트". 제길, 빌어먹을 정도의 뜻이다.
- Bordel de punais : "보르델 드 퓌내", 젠장! 비슷한 표현으로 Bordel de merde가 있다.
- Branleur: 딸치는 놈
- Fils de pute: 'Son of a bitch'
- Ça schlingue: 거참 냄새나는 놈이군! 정도?
4.1.2.9. 러시아
욕설/러시아어 참조.
4.1.2.10. 독일
- Arschloch : "아르슐로흐". 영어로는 asshole로 번역되지만 독일에서는 훨씬 더 모욕적인 의미다. 우리나라로 치면 "씨발새끼"와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종종 친한 젊은애들 사이에서는 병신아 내지 등신아 정도의 뉘앙스로 쓰이기도 한다.
- Bastard : "바슈타트". 영어의 bastard와 동일한 뜻.
- Drecksfink : "드렉스핑크". 추잡스러운 놈, 더러운 놈.
- Dreckskerl : "드렉스케를". 썩을 놈, 망할 새끼.
- Dreckschwein : "드렉슈바인". 더러운 돼지. 더러운 새끼.
- Dummkopf : "둠코프". 멍청이, 빡대가리
- Dunkelbumser : ‘어두운 곳에서 성관계를 해야 할 사람’. 모욕적으로 외모를 비하하는 말이다.
- Fick dich : "픽 디히". "Fuck you"와 같은 뜻이다. 애초에 영어의 fuck, "Ficken" 둘 다 *fukken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 Fick dich selbst : "픽 디히 젤프스트". 영어의 Go fuck yourself와 같은 뜻이다.
- Fick dich selber, du Arschloch! : "픽 디히 젤버, 두 아르슐로흐!". 영어의 "Go fuck yourself, you asshole!"과 같은 뜻이다.
- Fotze : "포체". 여성 성기를 지칭하는 표현.
- Geh' zum Teufel : "게 춤 토이펠". 악마에게나 가버려라. 즉 지옥에 떨어지라는 뜻.
- Halt's Mund/ Halt den Mund : "할츠 문트"/"할트 덴 문트". 입 다물어.
- Halt die Klappe : "할트 디 클라페". 닥쳐. 위보다 더 강한 표현이다.
- Halt die Fresse : "할트 디 프레세". 아가리 닥쳐. 위보다 더 강하다.
- Halt's Maul : "할츠 마울". 주둥이 닥쳐. 마울은 동물의 입을 칭하는 말이라 위의 여러 닥치라는 표현들보다 더 수위가 세다.
- Halt's Schnauze : "할츠 슈나우째". 입 닥쳐.
- Hitler : 나치와 마찬가지.
- Hund : "훈트". 개라는 뜻. 당연히 "개새끼", "개자식"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 Hunden : "훈덴". 암캐라는 뜻으로 "창년", "걸레"라는 아주 상스러운 표현으로 독일 여성에게 절대 쓰면 안 된다.
- Hundesohn : "훈데존". '개의 아들'이란 뜻으로, 우리말의 개자식에 해당한다.
- Hurensohn : "후렌존". '창녀의 아들'이란 뜻으로, 영어의 Son of bitch와 같은 표현이다.
- Ich schlitz dich auf! : "이히 슐리츠 디히 아우프". 내가 네 배 째버린다.
- Idiot : "이디오트". 멍청이, 병신.
- kindlich : "킨들리히". 어린이 같은(철 없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굉장히 심한 욕이다. 어린이 같다는 말은 발육이나 정신이 미성숙하다는 의미를 내포하므로 정신박아라는 의미로 쓰인다.
- Möse : "뫼제". Fotze(포체)와 같은 뜻으로 여성 성기를 지칭하는 표현.
- Nazi : 나치. 해당 항목과 독일 항목, 아우슈비츠나 홀로코스트, 아돌프 히틀러 등 참고. 독일에서 잘못 시전했다간 경찰에 잡혀갈 수 있다.
- Opfer : "오퍼". 희생자라는 뜻으로, 쓸 데 없는 새끼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 Ratte : "라테". 쥐라는 뜻으로 "비열한 놈", "교활한 놈", "쥐새끼 같은 놈" 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 Sau : "사우" 혹은 "자우". 암퇘지라는 뜻으로 "더러운 새끼", "역겨운 놈" 이란 뜻으로 쓰인다.
- Scheiße : "샤이세". 똥. 영어의 shit과 같은 표현. 의외로 사용빈도가 'Fuck' 수준으로 많다.
- Scheißkerl : "샤이스케를". 영어로 번역하면 motherfucker.
- Schlampe : "슐람페". 영어의 bitch와 같은 표현. 당연한 것이지만 여성에게 쓰면 고소미를 제대로 먹을 수 있다.
- Schnauze : "슈나우체". 입 다물어.
- Schwanz : "슈반츠". 원래 꼬리라는 뜻이나, 남자의 성기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 Schwein : "슈바인". 돼지라는 의미. 한국에선 그다지 심하지 않겠지만 여기선 사정이 다르다. 한국어의 "개새끼" 수준의 욕설이다. 예를 들어 Schweinehund(돼지+개)라고 하면 돼지 지키는 개이기도 하고 더러운 놈이라는 욕설도 된다.
- Verarschen : "페어아쉔". 직역하면 하수도 구멍이라는 뜻으로 뭐를 지칭하는건지는 상상에...굉장히 강도가 강한 욕설로 공적인 자리, 특히 여성 앞에서는 활용이 제한된다.
- Verdammt : "페어담트". 빌어먹을, 썅 (무엇을 못했다 할때 쓰는 말. 자기 스스로)
- Verdammt nochmal : "페어담트 노흐말". 이런 빌어먹을.
- Verflucht : "페어플루흐트". 빌어먹을.
- Verflucht nochmal : "페어플루흐트 노흐말". 이런 빌어먹을.
- Missgeburt : "미스게부르트". 잘못 태어난 놈이란 뜻으로, 영어의 freak와 같은 의미다.
- Mist : "미스트". 젠장. Scheiße보다는 어감이 약해서 가끔 독일어 교재에도 튀어나온다. 독일어의 Mist는 영어의 mist와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 Quatsch : "크바치". 미친, 멍청한 등의 의미. 상대방이 하는 말이 틀렸을 때에도 쓴다. (헛소리, 허튼 소리)
- Ziege : "치게". 염소, 자주 토라지고 삐지는 여자한테 쓰는 표현이다.
- Zecke : "체케". 벼룩, 진드기, 주로 남에게 잘 빌붙는 사람에게 쓴다.
그리고 독일어 욕은 프로이트가 언급한 바 배설물과 관련된 욕설이 주를 이룬다는 것도 특이한 일이다.
실제로 독일에서 시전했다간 '''수백~수천유로의 벌금을 문다!'''
4.1.2.11. 이탈리아
- Maledizione : "말레디치오네". 젠장, 제기랄, 빌어먹을. 원래 의미는 저주라는 뜻이다. 욕설의 강도는 낮은 편이다.
- Merda : "메르다". 썅. 기분이 좋지 않거나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내뱉는 욕설.
- Vaffanculo : "바판쿨로". 씨발, 엿먹어. 한국어의 씨발이나 영어의 Fuck you와 의미가 거의 완벽히 같다.
- Finocchio : "피노키오". 호모, 게이. Pinocchio가 절대 아니다! 한국어에서는 호모라는 단어를 욕설로 잘 안쓰므로 다른 언어로 비교를 해보자면, 영어의 faggot과 의미가 유사하다.
- Cazzo : "까쏘". 씨발, 영어의 Fuck과 정확히 일대일 대응한다. 다만 Fuck you는 Vaffanculo라고 한다.
4.1.2.12. 스페인어권
이 비디오와 같이 보면서 참고하길 바란다. 멕시코 톨루카 데 레르도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는데, 욕설을 섞어가면서 승객들의 금품을 강탈하고 있었다.
- Cabrón : "까브론". 영어의 Bastard와 비슷한 의미다. 불륜을 저지른 남자의 이름을 Cabrón이라고 한 설화에서 유래.
- Carajo : "까라호". 이건 남성기다. 용법은 coño와 크게 다르지 않다.
- Chinga : 성행위를 묘사하는 단어이다. 단독으로 쓰이는 일은 거의 없고 변형된 형태가 많이 쓰인다.
- Chingadera : 물건을 속되게 말할 때 사용한다.
- Chingado/-a : 형용사형이다. ¿Qué chingado está pasando? (무슨 좇같은 일이 일어나나?) 같은 식으로 문장으로 만들어 쓴다.
- Chupalo/a : "츄빨로/추빨라". 빨아라 라는 의미다. 주로 중남미 등지에서 '엿이나 먹어라', '좆까' 등의 의미로 쓰인다. 베리에이션으로 chupamelo/a도 있다.
- Conchetumare : "꼰체뚜마레". 'Concha de tu madre'를 줄여 쓴 것으로 영어의 motherfucker 정도에 해당한다. 주로 칠레에서만 사용한다. 멕시코의 "chinga tu madre"와 똑같은 의미를 가진다.
- Concha : "꼰차". 여성기를 뜻하는 주로 남미에서 사용하는 욕. 그냥 쓰는 일은 별로 없고, 다른 욕이나 단어로 문장을 만들어 쓴다.
- Coño : "꼬뇨". 역시나 여성기를 뜻하지만 욕으로 쓰일 때는 fuck과 같은 의미다. 'What the fuck?'과 같은 표현은 에스파냐어에선 '¿Qué coño?'에 완벽 대응한다. 하지만 coño는 스페인에서만 통하지, 중/남미에서 쓰면 상대가 폭소하거나 gringo라면서 놀려덴다.
- Culo : "꿀로". 항문. 영어의 ass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
- Gringo : "그린고". 외국인들을 부르는 아르헨티나 고유 욕. 19 ~ 20 세기에 있었던 대이민중 몰려오는 유럽인들을 비하해서 쓰던 말이다. 이건 나라마다 다른 호칭이 있었다.
- Hijo (de) puta : "이호 데 뿌따". 보통 "이호뿌따"라고 한다. 창녀의 자식. 견공자제분과 비슷한 의미다. Puta 대신 perra를 넣어서 쓰기도 한다. 멕시코에서는 "Hijo de la chingada."라는 말이 쓰이기도 한다.
- Joder : "호데르". 씨발. 영어의 Fuck과 같은 의미. 꼬뇨와 비슷하게 쓰인다. 씨발을 C8, 신발, 슈벌로 적듯이 에둘러 말할 때 jopé, jopelines, jolines, jolín등의 표현을 사용한다. 중미권에서는 거의 쓰지 않으며 비슷한 의미의 다른 욕으로 대체하여 쓴다.
- Malparido : "말파리오". 이 욕설을 쓴 인물 중 유명한게 파블로 에스코바르
- Mamahuevo : "마마우에보". 씹새끼와 비슷한 의미. 영어에서는 cocksucker와 같은 의미다. 중남미에서 주로 쓰인다.
- Maricón : "마리꼰". 영어의 "faggot"과 유사하다. 주로 병신, 바보 등의 의미로도 쓰인다.
- Me cago en todo lo que se menea : "메 까고 엔 또도 로 께 세 메네아". '싸고 자빠졌네' 혹은 '이런 빌어먹을 경우를 다 봤나'. 직역하면 '움직이는 것(lo que se menea)에는 다 똥싸버리겠다(cagar)' 는 의미(I shit on everything that moves). 즉 Me cago "메까고" 는 영어의 Damn처럼 저주한다는 의미. 이를 기본으로 여러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Me cago en tu puta madre 빌어먹을 너네 엄마', 'Me cago en Dios 빌어먹을 하느님' 등등.
- Mierda : "미에르다". 영어의 Shit과 같은 의미다. 그리고 그만큼 범용성이 있다.
- A la mierda : "아 라 미에르다". "holy shit"과 같이 깜짝 놀랐을 때 나오는 감탄사로도 쓸 수 있는 문장이다.
- Andate a la mierda : "안다떼 아 라 미에르다". fuck off 의 스페인어 판이다.
- Puta : "뿌따". 창녀(prostituta)를 뜻한다. 형용사로도 쓰이며 단어 앞에 붙으면 fucking이라는 의미가 생긴다. 명사의 성이 남성이면 puto, 여성이면 puta이다.
- Perra : "뻬ㄹ라". '개'를 뜻하는 Perro의 여성형. 대략 영어의 Bitch 정도의 뜻이다.
- Pinche : 원래는 요리사를 뜻하는 단어이나, 멕시코에서는 병신새끼 정도의 뜻으로 쓴다. 그래서 pinche가 욕이 아닌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멕시코에 왔을 때 사람들이 pinche 단어 사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이야기를 한다.
- Puta madre : "뿌따 마드레". Hijo puta와 비슷한 의미. 부모 욕. 니에미. Chinga tu madre(칭가 뚜 마드레)도 비슷한 뜻을 가진다.
- Pendejo : "뻰데호". 직역하자면 음모를 뜻하지만 영어의 asshole 혹은 idiot 과 비슷하게 쓰인다. Fucking asshole 정도의 헤비급으로 올려 쓰고 싶다면 pinche pendejo 라고 써주면 맛깔난다. 취소선을 그은 이유는 pinche 자체를 중/남미에서는 아예 쓰지 않는다. (다만 멕시코에서는 많이 사용해서 스페인 사람 등이 멕시코로 온다면 멕시코 현지인으로부터 pinche 단어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라는 말을 듣게 된다)
- Andate a la concha de la puta que te parió pelotudo : "안다떼 아 라 꼰차 데 라 뿌따 마드레 께 떼 빠리오 뻴로뚜도". 니 엠창 보X로 돌아가라 병X새끼... 란 뜻이다.
- Ya se valió madre, Ya se valió gorro : "좇됐다"와 비슷하게 해석이 되는데, 뭔가 크게 잘못되었을 때 주로 사용한다.
- verga : 베르가. 멕시코에서 주로 쓰이는데, 남성 성기에서 온 말이며, 단독으로 쓰는 일은 없고 보통 "~ hasta la verga.", "~ a la verga." 라는 식으로 멀리 보내버린다거나 저 멀리 가자는 뜻으로 문장을 만들어서 쓴다.
4.1.2.13. 포르투갈
- Toma no cu : "또마누꾸". 2010년 설날 스펀지를 통해서 알려진 욕설로, 당시 프로그램의 내용은 "브라질에선 설날에 떡만두국 먹었냐고 물어보면 좆된다면서요?" 비슷한 뉘앙스였다. 실제로 당 프로그램에서 떡만두국과 이 욕설의 발음을 비교시켜 두 단어가 정말로 발음이 매우 비슷함을 보이기도 했다.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엉덩이 먹어라!" 정도의 뜻이라고 하며, 이게 현지에서는 "엉덩이를 먹어라"로 해석돼서 "내 X꼬나 빨아"라고 해석되는 용법과, "엉덩이로 먹어라"로 해석돼서 "내가 후장 따줄게"라고 해석되는 용법이 공존한다고. 어쨌든간, 스펀지에서는 브라질 현지에서 "떡만두국 먹어봤어?"라고 행인들에게 물어보고 다니는 것으로 이 단어의 의미를 실험했는데, 먹어라라는 의미가 들어있는 욕설로 오인받을 수 있는 단어를 말하면서 먹어봤어?라고 물어본 탓인지 현지인들의 반응이 참 걸작이었다. 외국 방송의 카메라 앞인데도 대놓고 "떡만두국? 당신 미쳤어?"라는 답변이 돌아왔고, 스펀지에선 그걸 그대로 자막에 번역해서 올리기까지.
- Porra : 발음상 뽀하. 원래 뜻은 정액의 비속어지만 이럴 경우 젠장, 니기미, 시팔 이라는 뜻이 담겨져있다.
- Merda : 발음상 메르다. 젠장 등의 뜻이 담겨져 있다. 위의 Porra와 같이 엮어서 쓰기도 한다.
- Caralho : 발음상 까랄류. 니미 등의 뜻이 담겨져 있다.
4.1.2.14. 터키
4.1.2.15. 그리스
- Αδε στο διάολο : "아데 스또 디아올로". '지옥에나 가라'라는 의미.
- Άντε γαμήσου : "안데 가미수". 혼자서 좆이나 까라 라는 의미.
- Απτάλης : "압딸리스". 바보라는 뜻으로 터키어의 aptal에서 왔다.
- Βλάκας : "블라까스". '멍청이'.
- Γάμησα την μάνα σου : "가미사 띤 마나 수". '나 니 에미 따먹었다'라는 의미다. 굉장히 심한 욕이니 쓰지 않는게 낫다.
- Γαμώζωο : "가모조". '수간하는 새끼'라는 뜻, 뒤의 ζωο는 문자그대로 '동물'(zoo)을 의미한다.
- Γαμώ την παναγία σου : "가모 띤 빠나이아 수". '니 성모님이랑 fuck할거다.'라는 뜻으로 종교적인 의미가 걸려있어 보통 심한 욕이 아니다. 일단 많은 사람들앞에서 이 욕을 시전한다는 것부터가 '나는 인간쓰레기입니다.' 인증하는것과 다를바없다.
- Γλύψε την πούτσα μου : "글립쎄 띤 뿌짜 무". '내 좆이나 핥아라' 라는 뜻으로 뒤에 'Σκύλα'(스킬라, 개년이란 뜻)를 붙일때가 많다.
- Η μάνα σου είναι πουτάνα! : "이 마나 수 이네 뿌따나!". '니에미 창녀'라는 의미.
- Μαλάκας : "말라까스". 영어의 'arsehole', 독일어의 'Arschloch'와 같은 의미지만, 그리스에서 정말 흔하게 쓰는 욕이다. 혼자서 말하면 한국욕의 '씨발', '젠장', 남에게 말하면 '멍청이' 정도 포지션. 좀더 강조하고싶으면 앞에 Αρχι를 붙인다. '아르히말라까스' GTA 4에서 몇몇 택시기사 NPC와 부딪히거나 차사고를 내면 "Stupid malaka" 라고 하며,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한 게임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서 주인공 미스티오스가 이 말을 입에 달고 산다.
- Να μου κλάσεις τ'αρχίδια : "나 무 클라시스 따르히디아". '내 불알이나 빨아라'라는 의미
- Να πάρει η ευχή : "나 빠리 이 에브히". 좆망했다... 정도의 의미. 의미를 강조하고 싶으면 뒤에 στα Τουρκια(스따 뚜르끼아)를 붙인다. 터키에서 저주받았다. 라는 뜻인데, 왜 하필 터키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 Πηδήξου : "삐딕수". 영어의 fuck you와 같다.
- Πουτάνα : "뿌따나". 창녀라는 뜻으로 스페인어의 puta와 같은 용법으로 쓴다.
- Σκατά : "스까따". 똥이라는 뜻으로 영어의 shit과 같은 용법으로 쓴다.
- Σκύλα : "스킬라". 암캐라는 뜻으로 여자에게 쓰면 개년정도의 욕설이 된다.
- Σκοπιανός : "스꼬피아노스". 좆대가리 라는 뜻으로 젠장, 염병할, 빌어먹을 정도의 포지션. 꽤 흔히 들을 수 있는 욕이다. 직접적인 뜻은 스코피에인, 그러니까 구 유고연방 마케도니아 공화국을 가리키는 말이다.
- Τσούλα : "쭐라". 잡년이라는 의미.
- Χύνω : "히노". '싸버릴테다', 즉 '(너한테) 사정한다'라는 의미. 지금까지 봤지만, 그리스욕은 거의 성에 대한 욕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45]
4.1.2.16. 헝가리
- baszd meg : "버즈드 매그". '엿먹어', '좆까'.
- fasz : "퍼즈". '씨발', '젠장'.
- téglafej: "티글러페이". '돌대가리'.
- kibaszott : "키바소트". '빌어 먹을', '좆같은'.[46]
- köcsög: "크처그". '개새끼', '니미씨발'
- kurva : "쿠르바". '창녀', "매춘부'
- pina : '"피나". '보지'.
- sárga: "샤르거". 뜻은 노란색이나, 사람에게 쓰면 황인, 동아시아계를 비하하는 단어가 된다.
- seggfej : "섹페이". 영어권에서 'asshole'과 비슷하다.
4.1.2.17. 리팔라인어
- iska: "이스카". '꺼져'.
- xet: "솃". '똥'.
- zelarta: "첼라타". '쓰레기'.
- movi: "모비". '바보'.
- tirov: "티오브". '개'.
4.1.3. 그 외 국가
- 이탈리아, 스페인에선 신과 관련된 표현, 예를 들면 'Porco Dio(돼지같은 신)'이란 이탈리아어 욕이 있다. 이 표현은 굉장히 강한 표현이다. 왜냐하면 이들 국가들은 가톨릭이 준 국교, 최소한 정신적 지주를 하는 나라다. 특히 이탈리아에선 종교적 소재를 이용하는 욕을 할 경우엔 그 순간 사회에서 인간 쓰레기 인증을 받을 수도 있으니 유의하자. 왜냐고 묻는다면... 교황청이 어디에 있는지에 생각해보자.
- 폴란드에는 '꾸르바 (kurwa)'라는 욕이 있는데, 직역하자면 창녀라는 뜻이 있다. 한국어로 대략 씨발정도의 심한 욕으로, 폴란드볼에서 자주 나오는 욕설이다. 참고로 루마니아어로 꾸르vㅏ는 bitch에 가까운 욕이다. 이 욕은 폴란드뿐 아니라 루마니아 등 우크라이나/러시아 제외 주변국에서도 철자만 다를뿐 비슷한 의미로 존재한다.
- 프랑스에서는 '콜라보', 정확히는 "콜라보라퇴르(Collaborateur)"는 과거 나치 독일에 협력했던 배신자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지금도 프랑스에서 가장 추악한 말 중에 하나.
- 고대 그리스어로는 'βάλλ᾽ ἐς κόρακας' 같은 말이 있다. 직역하면 '까마귀들에게 떨어져라'는 뜻이고 요즘 식으로 풀면 '지옥에나 가라'는 뜻이다. 시체를 뜯어먹는 게 까마귀이기 때문.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극 등에서 이런 표현이 나온다.
- 그리스는 손으로 하는 욕도 상당히 발달해있다. 물론 감자를 내지른다거나 가운뎃손가락을 내지르는 만국공통의 욕도 있지만, 외국인의 입장에서 매우 주의해야하는 욕이 있다.
- 북유럽 국가들의 경우 악마를 언급하는 경향이 강하다. 스웨덴어의 'fan', 핀란드어의 'perkele' 등. 물론 핀란드어의 vittu 같이 성적인 욕설도 아주 없지는 않지만 보통 일상적으로 쓰는 욕설들은 거의 악마나 사탄에 관한 것들이 많은 편. 반대로 사회적인 정서 탓인지 장애와 관련된 욕설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5. 욕쟁이
6. 여담
- 욕은 분노나 감탄 같은 격양된 감정도 표현할 수 있어 거의 대부분의 욕은 발음이 강하고 찰진 편이다. 예를 들어 영어의 fuck이나 한국어의 씨발 같은 욕만 해도 얼마나 이게 입에 착착 감기는지 실감할 수 있다.
- 욕설이 진통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평소에 자주 욕을 하던 사람은 별 효과가 없다고 # 한다. 다른 연구결과에서는 욕을 자주 사용할수록 어휘력과 지능이 떨어지며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고 한다. 욕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일반적인 단어의 사용이 줄어들게 되며 어휘력이 떨어지게 된다.# 'X나 예쁘다', 'X나 맛있다' 정도만 고쳐도 국어파괴 수준은 면한다.
- 역사적으로는 배의 선원 및 군인들의 욕설이 제일 심했다고 한다. 그래서 영어에서 curse like a sailor(선원 같이 욕한다)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 교전 중 욕설은 기본 소양, 평상시에도 말 끝마다 욕설을 하는건 서비스. 이러한 전통(?)은 국가, 민족, 시간, 장소를 막론하고 현대의 한국 군인에게도 이어졌다. 대한민국 남성에게는 군대의 내무반의 풍경이 대표적이다.
- 삼국지 조조전에 나오는 방해계 책략 중 하나로 '욕설'이 있다. 효과는 적 1체 방어력 저하. 조조전에서 방어력과 관련되는 장수 기본 소양이 통솔력이므로 욕을 먹어서 부대 통솔 능력이 흔들린다는 설정인 듯하다(...) 방해계 책략 전문인 도사는 당연히 가지고 있고 적병계 또한 가지고 있다. 방어력이 튼튼한 보병계나 적 네임드 무장이라도 욕설 쓰고 다구리 치면 순살이 가능하다.
- 속설 중 하나에 '욕 먹으면 오래 산다'는 말이 있다. 사실 어찌 보면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한 것이 욕을 많이 먹은 사람들은 비상하게도 오래 살아있기 때문. 사실은 욕을 할 정도면 빨리 죽길 바라는 마음이 생기기 마련인데 욕을 듣는 상대방은 자기 바람대로 빨리 죽어주지를 않으니 왠지 오래 사는 것처럼 보이고 게다가 많은 사람에게 욕을 먹는 사람들 중에서는 건강 관리를 꾸준히 받는 소위 '있는 집' 사람이 많기 때문에(일단 수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들어먹으려면 수많은 사람들이 일단 자신을 알도록 사회 내에서 저명해져야 한다) 더더욱 오래 사는 것으로 비추어져 보이게 된다.[* 사실 조선시대에서 제일 장수한 임금인 영조도 어찌보면 욕 많이 먹어서 오래 산 걸지도 모른다. 이쪽은 자기 조강지처와 아들을 핍박했으니...라는 것은 물론 농담이고 실제로 영조가 장수할 수 있었던 것은 채식 위주의 소식식단을 규칙적으로 한 덕이 크다. 그리고 영조보다 더한 짓을 해 놓고도 영조보다 일찍 세상을 떠난 왕도 많다. 물론 이것도 다 우스개소리니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가자. 욕을 너무 먹었는지 비명횡사한 사람도 많다. 명종 때의 정언각이라던가[47] 광해군 때의 신율[48] 이라던가. 연산군도 서른 갓 넘긴 나이에서 급사했고[49] 경신환국을 주도한 김석주도 오십 갓 넘기고 세상을 떠났다.
- 러시아에서는 욕설금지법이 발효되어 논란을 빚고 있다. 그 외에도 욕설을 잘못 사용하면 모욕죄에 걸려서 실형을 살거나 벌금을 낼 수도 있다. 독일은 더 엄격해서 일반적인 욕설을 해도 250유로를 벌금으로 내고 가운데 손가락만 들어도 벌금 4000유로를 내도록 되어 있다.
- 성경에도 욕설이 나오는데, 대표적인 예로 "이 몹쓸 화냥년의 자식놈아"(공동번역 성서)/"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개역개정)라는 발언이 있다. 사울#s-1 왕이 다른 사람도 아닌 자기 아들 요나단더러 저런 말을 한다.(사무엘상 20:30)
- 정약용은 자신의 저서 ‘아언각비’에서 "욕은 부끄러움이고 굴욕이다. 우리나라의 풍속은 추악한 말로써 꾸짖는 것을 이름하여 욕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 영화나 만화에서 사람 또는 캐릭터가 욕을 하는 장면에는 그 사람의 입을 모자이크 처리하거나 X 모양이 그려진 마스크나 테이프, 혹은 외국의 경우 CENSORED(검열)라고 쓰여진 김 같은 여러가지로 가리고삐이이이이 하는 비프음이나 동물 울음소리 같은 것[50] 들로 대체한다.
- 욕설을 잘하는 사람일수록 어휘력이 뛰어나다. 사실 네티즌들이 기사 제목을 쉽게 오해할 수 있도록 자극적으로 제목을 만든 것이다. 인용된 원래 연구에서는 어휘력이 뛰어난 사람이 욕설도 다채롭게 할 수 있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기사 제목을 자극적으로 뽑아서 그냥 욕 잘하는 사람이 더 지성적이고 어휘력이 뛰어나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 즉, 그냥 욕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채롭고 화려하게 구구절절 엮어서 디스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또, 말할 때마다 욕을 하면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란 뜻. 데일리 메일 영어 기사
7. 관련 문서
[1] 검증되지 않은 말로 추정되지만 1827년 발행된 볼테르 전집에서 나온 말이다.[2] 단순 욕설에서 나아가 특정 집단을 비하하는 단어를 어우르는 말. 예를 들자면 N-word가 있다.[3] 동사로 사용 시에 swear/curse at...과 같은 형태.[4] 자기보다 강한 사람한테 썼다간 자기가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5] 힙합과 락은 음악 장르 중 반항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이기도 하다.[6] 대부분 학생들의 경우 보통 친밀한 관계에서 욕설을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욕설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정상적으로 대화하는 일부 모범적인 학생들도 있다. 학급에서 열외집단에 속하는 열등생, 양아치, 일진 등 불량 학생이나 욕을 많이 하는 사람들과 일부러 거리감을 두기 위해 욕설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극히 드물게 있다.[7] 욕이 진통 효과를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지만 이것은 연구 결과일 뿐이지 교양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면서 진통 효과를 얻으면 안 된다.[8] 이런 사람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면 커뮤니티 사이트 등지에서 익명의 가면을 쓰고 다양한 악플을 달며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욕을 하는 부류가 된다.[9]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양방향 모두 기분 나쁘지 않게 대화하는 것이지만, 필요하다면 욕설을 쓰지 않고 그 이상으로 상대 기분을 나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같은 사람에게 니미*발 이라고 하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수 있다. 하지만 만약에 "넌 고작 그것밖에 못배웠으니까, 그렇게까지 밖에 못하는 거겠지."라고 해주면 어떨까. 기분은 기분대로 나쁘게 만들면서 욕은 안 할 수 있다.[10] 한국의 경우 자주 쓰이는 욕이 ~자식, ~새끼 등이다. 즉 '~한 부모의 자식'이라는 뜻. 예를 들면 '망할 놈의 자식!'은 부모가 망할... 조석이 이를 개그로 쓴 적도 있다.[11] 외국어에서도 주로 /k/, /t/, /p/, /f/등 거센 인상을 주는 발음이 욕에 많이 들어간다.[12] 영어권의 F-WORD와 비슷한 뉘앙스.[13] 단, 개새끼, 개자식 등의 '개'는 개살구, 개판, 개지랄 등과 마찬가지로 퀄리티가 그다지 좋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는 접두사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해당 문서 참조.[14]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개'를 비하나 멸칭의 의미로 사용해 왔다는 점이 개를 만국 공통의 욕설로 사용하게 했다. 우리가 헐리우드 영화를 통해 자주 접한 욕설인 'Son of a bitch' 역시 직역하자면 '암캐의 자식'이며 '개'를 상대에 대한 비하의 의미로 사용한 대표적인 예이다.[15] 고대 시대부터 호랑이나 사자, 용 등의 짐승은 사회 지배 계층인 귀족이나 왕가의 상징이나 존재 자체를 지칭하는 상징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절대 전세계적으로 비하나 멸칭으로 사용할 수 없었으며, 이러한 관습이 오늘날까지 사람들의 인식 속에 남은 것으로 보여진다.[16] 단, 한국에서 딱히 욕설은 아니지만 부모가 자식이 나쁜짓을 하면 자식에게 "호랑이 새끼를 데려다 키웠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끔씩은 좋은뜻으로 사용하기도 한다는게 흠이다.[17] 성은 더럽다는 편견을 조장할 수 있다.[18] 식인문화가 없는 한국에서는 식인과 관련된 욕설이 거의 없지만, 식인이 만연하던 과거의 이스터 섬은 식인과 엮인 패드립 어구가 있었다.[19] 예를들면 머리=대가리, 돌대가리, 대갈통, 대갈빡[20] 일본계 MMORPG 같은 커뮤니티 게임에서 사용되는 금지어 테이블 크기는 어마어마하다.[21] 쉽게 말해, 문장의 어떤 위치에 넣어도 발음이 어색하지 않다는 의미다![예시] 'X끼가 돌았나 X발' 'X발 X끼가 돌았나' 'X끼가 X발 돌았나' '돌았나 X발 X끼가' 등(...)[22] 심한 욕설은 아님. 영국억양이 영어계의 옛날스러운 방언임을 고려하면 가장 적절한 번역은 '''염병할'''이라고 볼수 있다.[23] 다국적 게임이면 다른 나라도 포함[24] 빌 브라이슨은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 광동인 동료가 자꾸 bruddy hairo라는 말을 하길래 이게 광동어의 쌈빡한(...) 욕인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bloody hell의 중국식 발음이었다고. 아시아인들이 R과 L을 구분 못하는 건 어디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25] 검색하지 말도록, 후방주의[26] 다만 똥이라는 의미로는 잘 사용되지 않으며 주로 제기랄 젠장 등으로 번역한다.[27] 각각 썅, 오줌, 씨X, 보X, X빨새끼, X미X발, 젖통 정도로 번역된다.[28] Cunt: 본뜻은 여자의 음부라는 의미나 그 뜻을 나타내는 다른 단어보다 모멸감이 굉장히 심한 여성비하 단어이니 주의.[29] 산둥성 사람을 욕할 때는 산둥방쯔이며, 요즘은 별로 안 쓰인다.[30] 한자만 보면 205지만 바로 뒤에 오는 십진 체계 단위가 앞보다 한 단계 낮은 경우 이를 생략하는 언어상 관습 때문에 '이백오' = '이백오(십)' = 250이 된다.[31] 보통 '비'를 영문 B로 표기한다.[32] 직역하면 그렇지만 이런 의미로 잘 안 쓰이며 의외로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자주 쓰이는 말이다.[33] 대만에서는 같은 의미의 카오(靠 [kào])도 있다.[34] 펑런보다 더 잘 쓰인다.[35] '쌍년'같은 의미로 쓰인다.[36] 중국어 발음은 차오차오(Cáo Cāo)[37] 중국어 발음은 장간(Jiǎng Gàn). 원래 글자는 幹인데 간체자에서는 이 항목과 같은 干으로 간화된다.[38] 붙여서 읽으면 니네 엄마 범해도 좋냐?(...)가 된다.[39] 조금만 성대하면 못해도 백만 위안은 족히 넘어가서 결혼 비용을 못갚고 파산하거나 이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40] 기독교에서 말하는 성모 마리아가 아니라, 성녀 정도의 이미지로 생각하면 쉽다.[41] 鳥(새 조)의 발음이 달라지는 원인이 되며, 현대 광동어에서 鳥는 niu5라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속음 항목 참조.[42] 광동어는 낮은 성조를 높게 올려말하는 습관이 있다. 低能은 dai1 nang4으로 발음하는데, nang4의 성조를 올려서, 그리고 /-ng/ 종성을 /-n/ 종성으로 발음하는 경향을 생각하면 dai1 nan2으로도 발음할 수 있어서 이중 비속어가 된다.[43] 직역하면 "빡촌가서 떡치다"[44] 브라질식[45] 사실 성적인 욕설이 발달한 나라일수록 성문화는 보수적인 편이다. 당장 한국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46] faszomat(파소마트)도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47] 김약빙 옥사 사건을 단순 난언율로 처리하려던 이기를 찾아가 '난언 하면서 했던 짓'을 캐내야지 않느냐라고 부추겨서 수십명이 희생당하고 충청도를 청홍도로 바꾸어 놓은 장본인이다. 독침, 염라국의 사자라는 악명을 얻었고 타고 다니던 말에 짓밟혀 압사당하자 사람들이 "그말이 참으로 義馬(의마)다!"라고 말을 칭송했다나.[48] 공문서 위조범을 반역자로 키워서 수백명 저승으로 보낸 봉산옥사의 주모자. 공신이 되어 판서급으로 승진했는데, 몇달이 채 되지 않아 지방 군수를 하던 자기 아버지를 만나러 갈 때 연회에서 닭이 자기에게 달려들자 그 자리에서 쇼크사했다.[49] 그래서인지 암살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증거는 없지만.[50]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는 돌고래 울음소리와 물개 울음소리, 배 경적소리 등 바다에서 들을 수 있는 다채로운 소리들로 검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