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키(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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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츠바키''' ''Subaki'' ''ツバキ'' 생일: 2월 7일
게임 《파이어 엠블렘 if》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기 타카마사/존 루빈스테인(John Rubinstein).
사쿠라의 호위무사. 클래스는 천마무사, 사무라이.
'''시리즈 최초'''의 남성 페가수스 나이트(천마무사).[2] 언동은 가벼워 보이지만 자신에게는 엄격하다.
2. 게임상 성능
천마무사 클래스가 낮은 성장률을 보조해주기 때문에 밸런스타입으로 굴릴수는 있다. 있는데... 세츠나와 비슷한 케이스. 히노카에게 마력만 빼고 전체적으로 밀린다. 백야 루트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비행 유닛이기 때문에 이 점을 살려서 키워보려 해도 하필이면 바로 다음장에 히노카가 가입한다는 점이 안습.
총합 성장률이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고 그나마 괜찮은 부분은 HP, 기술, 수비인데 기술을 제외하고는 천마무사가 보정해주는 스탯인 속도, 마방과 맞물리지 않는다. 즉 직업의 성장률 보정치가 개인 성장률과 따로 놀고 있는 형태. 특히 속도의 성장률은 지옥으로, 운 나쁘면 '''비연의 일격을 장비했음에도 추가타를 날릴 수 없는 괴랄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HP와 수비 성장률은 백야 유닛 중에서도 높은 편이기에 차라리 클래스를 사무라이로 바꿔 비행 유닛 대신 물리 벽 유닛으로 사용하는 것이 낫다. 성장률도 훨씬 안정적이고, 검성으로 전직시킬 경우 고유스킬 완벽주의와 직업 고유의 성장률이 시너지를 일으켜 회피탱으로 쓰기 용이하다. 백야의 하도를 들려주고 회복스킬까지 달아주면 금상첨화. 다만 적의 닌자류 유닛은 조심해야 한다.
고유 스킬은 괜찮은 편이지만, 레벨업시 HP가 상승하면 최대 HP만 상승하므로 HP가 100%가 아니게 되어버려 풀리기 때문에 은근히 운용하기 거슬린다.
이름이 붙은 장비로 '츠바키의 금월도'가 있다. 상대보다 기술치가 높을 경우 위력 두배. 효과 자체는 본인이 잘 써먹을 수 있다.
3. 지원회화 및 결혼
대부분의 백야 여성과 결혼할 수 있으며 투마루트 한정으로 닉스와 셀레나하고도 결혼이 가능. 동성 캐릭터와의 지원은 히나타, 사이조, 투마루트 한정으로 닐스와 가능하다.
자식이 자식이라 그런지 투마루트를 타고 셀레나와 결혼할 경우 의미심장한 대사가 나온다.
용모수려한 천재로 이름이 높지만 사실 천재는 아니고 완벽한 자신에 대해 집착하는 엄청난 노력가. 완벽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말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필사적으로 숨긴다. 하나에게는 등용될 때 사쿠라가 지켜보는 앞에서 낙마한 사실을 지적당하자 자존심에 중상을 입으며, 사쿠라에게는 무기 발주를 실패했다는 사실을 들키자 세상이 무너질 것처럼 군다. 셀레나와의 지원회화에서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엄청나게 연습을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완벽에 대한 집착이 강박에 가까워, 카무이와의 지원회화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남에게 들렸다는것이 자신의 완벽에 금을 가게 만들었다고 생각해 하루종일 무언가를 먹으며 배에서 소리가 나는걸 방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사이조와의 지원회화에서는 사실 누구보다 뛰어나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오히려 남들을 자신보다 한 단계 아래로 깔아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투마 루트에선 닉스, 닐스와 지원회회가 열린다. 닐스의 경우 닐스가 츠바키의 고통스러워하는 얼굴을 보려고 따라다니다가 친구가되고, 닉스의 경우 츠바키가 커피까지 직접 내려서 대접해준다.
4. 작중행적
백야 루트에서는 7장에서 하나와 함께 가입한다.
투마 루트에서는 사쿠라를 따라 8장에서 가입한다.
암야왕국으로 플레이시 사쿠라, 사쿠라의 신하 하나와 함께 생존.
엔딩 이후에는 천마 부대 대장으로 활약한다. 언제나 완벽한 일처리를 해냈으며, 오랫동안 명장으로 칭송받았다고 한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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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키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공식 인기투표에서 남성 캐릭터 16위를 차지했다.
파이어 엠블렘 if에서는 부모자식 뿐만 아니라 왕자/공주와 그의 가신들도 필살/오의 시 공통된 대사를 하는데, 사쿠라, 츠바키, 하나의 경우는 영문판 기준 '''"It's all me!"'''다. 의역하자면 "(너를 공격하는 사람은) 바로 나다!" 정도이다. 일어판에서는 "이기게 해주세요!"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