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라자카 쥰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2의 히로인중 한명. 키는 165. 3사이즈는 77/60/79(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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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게임과 DX는 코다마 사토미, 18금 OVA판은 텟포즈카 요코.
주인공 마에다 코우지와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웨이터로 작은 체격에 힘쓰는 일을 잘 못하는 약간 비실비실하지만 성실한 친구중 한 명이다.
사실 그의 정체는 '''남장여자'''... 그러나 처음 해보는 사람도 쉽게 눈치 챌 정도로 뻔한 전개들로 플레이어는 다들 알아보는데 '''주인공'''은 계속 못 알아본다.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정체를 안 게 단골손님인 야마나 하루에의 딸 야마나 카오루라는 꼬마 손님이다.
옷 갈아입는데 쫓아내는 이벤트에 놀러 나갔더니 여장하고 나온(정확히는 남장을 풀은 것)등등, 플래그 다 뿌려놔도 모르다 뒤늦게 알아채는 전형적인 전개이다. 주인공에게 예전부터 반해있기에 자신이 옷 갈아입는 걸 모르고 볼뻔한 걸 버럭거리자 달래기위하여 놀이동산에 가자고 할때 여장, 여자 본 모습으로 나오는데 주인공이 보고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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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너 여자 아니냐는 말에 남자라고 하면서도 직원 온천 야유회에 주인공이 간다면 나도 간다는 말을 하고 야유회에서 둘이 같은 방에 머무른다. 이상하게도 온천에 안 들어가더니만 밤중에 홀로 들어가는 걸 보고 같이 들어가는데 그때서야 여자임을 알게 된다. 굳이 남장하고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는 집안이 가극단이라서 연기 연습을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미안하다는 그녀에게 입맞춤을 하고 그 다음은
당시까지 F&C에 있었던 미츠미 미사토가 디자인한 캐릭터라 인기도 많았다. 그리고 슴가사이즈가 로리 담당인 히노모리 미나(79)보다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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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에서는 남장을 풀고 여성으로서 피아캐롯에서 알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인공에게 본격적으로 사귀자면서 기뻐하며 끝난다. 의외로 인기가 있었기에 GBC용 후속작(2.2)에도 전용 스토리가 등장했다. 그 후에도 남장한 채로 모두에게는 여자인걸 비밀로 하고 피아캐롯 아르바이트를 계속하는 쥰에게 에니시 사나에가 반해 버려, 요상한 관계가 형성된다는 다소 막장 스토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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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금 OVA에서는 2화의 히로인으로 등장하며 작화 때문인지 더 여자같이 생겼다. 다만 안 그래도 몸매가 좋은 히노모리 아즈사후타바 료코가 애니에서 더욱 버프된 것과 달리 원래 빈유인 쥰은 그냥 그대로 빈유로 나온다.(...)[1]
1화에서는 처음 출근한 코우지가 낑낑거리며 상자를 옮기던 준을 코우지가 도와주면서 처음 만났다. 기숙사 목욕탕에서 목욕을 마치고 옷 갈아입는 도중 코우지가 들어오지만 이미 웃옷만 빼고 다 입은 상태였기에 들키지는 않았다.[2]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바닷가 야유회 때는 감기에 걸렸다며 수영을 하지 않는다.[3]
2화 초반 출근하다가 기숙사 방문을 열어놓고 잠들어 있는[4] 코우지가 엄청난 기세로 발기해 있는 광경을 보고 식은 땀을 흘리다가 아즈사가 나타나자 도망친다. 연수회 포스터에 코우지와 같은 방을 쓴다는 것을 보고 중얼거리기도 하고 코우지와 힘쓰는 일을 함께 하면서 은근히 연심을 보이다가 어쩌다 일이 꼬여[5] 슴가를 열심히 주물럭대던(...) 코우지의 싸닥션을 본능적으로 갈겨 버린다. 중반 마을 축제에서 유카타를 입고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코우지는 준인 줄 모르고 헌팅하려고 다가간다. 준도 코우지에게 다가오지만 하필 그 때 술에 떡이 된 미나세 아오이를 비롯해 아즈사, 사나에가 나타나 코우지에게 말을 거는 사이 도망쳐 버린다. 그 후 연수회로 간 온천에서 코우지와 재밌게 놀고 그날 밤에 방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힐려고 햇으나, 코우지가 잠들자 혼자 온천에 들어간다. 이 후 일어난 코우지는 준이 보이지 않자 온천에 가는데 남탕과 여탕 사이에 칸막이가 없는 걸 보고 슬쩍 여탕으로 간다.(...). 때마침 준은 슬슬 나가려고 하지만 코우지가 다가오자 정체가 밝혀질까봐 나가지 못한다. 거기다 아오이와 사나에까지 들어와 나갈 타이밍을 못잡고 코우지도 나가지 않아서[6] 결국 버티지 못하고 현기증 때문에 리타이어해버린다. 결국 이렇게 정체를 들키면서 자신은 여자이며 연극 오디션이 있어서 어차피 떠나야 했다며 모든 걸 이야기한다. 그리고 자신을 여자로 봐달라며 코우지와 관계를 가지고 모두에게 여자임을 밝힌 후 원작과는 달리 피아캐롯에서 떠난다. 그 후 준의 대타로 등장하는 게 2화 최후반에 등장하는 아즈사의 동생 히노모리 미나인데 덕분에 3화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게임과 달리 분량 조절이 필요한 OVA의 특성상 진히로인 아즈사가 메인이 되어야 하는 3화에서 굳이 등장시킬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다.
로리 캐릭터는 아니지만 OVA의 다른 두 히로인 료코와 아즈사가 워낙 쭉쭉빵빵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몸매나 이미지가 어려보이는데다 상대역인 코우지가 건장한 체격에 거근으로 그려진 탓인지 OVA에서의 쥰의 H신은 약간 페도적인 느낌이 난다는 감상이 있다.(...)
DX에서는 특별히 큰 비중은 없지만 마지막화 초반에 옷갈아입다가 정체를 들키는데 코우지에게 격려를 받고 그 과정에서 본의아니게 츠카사가 코우지에 대한 마음을 접게 만드는 간접적인 계기를 제공한다.
소설판의 경우 타치바나 유우 작에서는 미등장.
미츠이 히데키 작에서는 피아캐롯 기숙사에서 거주. 게임판에서의 연수회 이벤트가 바다 여행에서의 이벤트로 변경. 전개는 게임판과 동일하다. 이후 다른 이들에게도 자신이 여성이라는 것을 공개. 모두의 협력을 받아 이후로도 남자로서 일하지만 그 대신 창고정리 같은 힘이 필요한 일은 하지 않게 된다.

[1] 그래도 나올 데가 안 나왔을뿐 들어갈데는 제대로 들어간 몸매이긴 하고 오히려 전연령인 DX에서는 의외로 상당히 볼륨이 있는 편으로 그려진다.[2] 이후 코우지가 몸을 닦다가 쥰의 몸이 여자처럼 살결이 고왔다면서 회상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발기(...)하는 바람에 당황해서 가라앉으라고 손으로 억누르다가 오히려 사정해버리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했다.[3] 아예 해수욕장에서 수영복을 입지 않고 후드티를 덮어쓰고 장갑을 끼고 앉아서 독서를 했다.[4] 코우지의 방이 창문도 없고 에어콘이나 선풍기가 없어서 무지하게 덥다.[5] 일을 돕다가 그만 넘어져 버렸다.[6] 정확히는 여탕에 숨어들어서 나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