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1. 소개
2. 특징
3. 유래
4. 종류
5. 군대에서의 기숙사
6. 그 외
7. 기숙사 생활 팁
7.1. 룸메이트 관련
7.2. 호실 관련
7.3. 기타
8. 해외


1. 소개


寄宿舍 / dorm(itory) / hall(of residence) / Boarding House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수면과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곳을 말한다. 긱사라고 부르기도 하며, 영어권에서도 이와 비슷한 단어인 dorm이 있다.
일반적으로 대학전문대학, 기능대학에서 학생들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고등학교회사에도 있다. 아이돌의 경우는 대다수가 기숙사 생활을 한다. 단 아이돌 쪽의 경우는 어느 정도 성공해서 부를 거머쥐게 되면 원룸 따로 만들어서 생활하기도 한다. 군대막사 같은 경우는 최소한의 개인 공간 및 사생활이 전혀 보장이 안되기 때문에 기숙사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2. 특징


기숙사에서는 기숙사감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불만사항에 대한 해결이나 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벌점을 조금이라도 깎을 수 있게 된다.
원룸보다 불편하다. 보통 2인실 생활이나 3인실 생활을 하는데, 상호간의 생활패턴이 다르거나 소음에 예민하면 힘들다.
또한 취침 전에 점호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다만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대학은 점호가 없고 몇 달에 한번 쯤 점검을 하는 정도.

3. 유래


기숙사의 유래는 중세 유럽의 대학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사회적 특권을 누리던 대학생들은 음주, 고성방가, 도시 시민들과의 싸움을 서슴치 않았다. 이로 인한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대학 안에 학생들의 숙소를 마련해 놓은 것에서 시작된 것이다.
고려~조선의 최고 교육기관이었던 성균관에도 동재(東齋)와 서재(西齋)라는 기숙사가 있었다. 원래 동재는 생원, 서재는 진사 출신이 기거했지만, 세월이 지나며 당파에 따라 나뉘었다.

4. 종류



4.1. 대학


[image]
사진은 수원대학교 기숙사다.
일반적으로 대학에서 기숙사를 들어가려는 경우는 3가지 이유가 있는데, 먼저 통학이 불가능한 학생의 경우 자취보다 비용이 적게 드는 편이고, 보통은 학교와 가까워서 통학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건 후술할 교내기숙사의 경우에나 그렇지, 교외기숙사의 경우 꼭 그렇지도 않다. 그 외에도 식사가 지급되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
자취처럼 완전히 독립하는 경우 책임은 있지만 자유롭고 상당히 돈이 많이 들며, 통학하는 경우 책임은 없지만 자유롭지 않으며 돈은 다소 적게 든다. 기숙사는 책임도 있고 자유롭지도 않다는 개념이므로 다소 위치가 어정쩡하다.
소재지에 따라 교내 기숙사와 교외 기숙사로 나뉘며, 학교에서 운영하는 기숙사와 민자로 운영되는 기숙사로도 나뉜다. 대개 교내 = 학교 운영, 교외 = 민영인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교내에 민영 기숙사가 있는 경우도 있고, 교외에 학교가 운영하는 기숙사가 있는 경우도 있다. 후자는 대개 캠퍼스 내에 기숙사를 추가로 지을 공간이 없거나[1], 혹은 여러 사정으로 외부 캠퍼스로 취급되는 경우(구 ICU 캠퍼스의 기숙사를 '문지 기숙사'로 운영하는 카이스트가 대표적)가 많다.
학교 내에 위치한 기숙사, 즉 교내 기숙사의 형태는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대표적인 것이 통행금지. 일부 기숙사는 무단외박하면 벌점먹이는 경우도 있으며, 불시점호(주인이 없다면 심지어 문을 따고 들어가서!)를 하는 곳도 있다.[2]
반면 교내 기숙사임에도 불구하고 통금이나 외박 제한이 없는, 즉 통제가 느슨한 대학들로는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3], 포항공과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과학기술원들, 한국예술종합학교, 아주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순천대학교[4], 충남대학교[5], 한림대학교[6] 등이 대표적이다.[7] 이는 "그 쯤 되는 학생들이면 알아서 잘 하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이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이 학교들의 학생들에겐 '''밤낮이란 개념 자체가 별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통금이 있으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 당장 '''실험이나 프로젝트, 과제가 새벽에 끝나면 어쩌라고?''' 일부 대학의 경우 통금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기도 한다.[8]
이를테면 카이스트의 경우 과거 통금을 시도했던 적이 있지만, '''학생들의 시위'''로 무산된 바 있다. 한창 실험이나 프로젝트를 하는 기간은 학생들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몸이 10개라도 모자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기간으로 '''기숙사란 잠시 씻고 옷 갈아 입으러 들르는 장소'''일 뿐인 경우도 허다한데 어쩌려 했던건지... 포스텍도 사정은 카이스트와 비슷하다. 서울대는 1996년 개교 50주년 SBS공개 음악회를 들으러 간 대학원생이 9시에 건물 문이 잠기는 3층 실험실로 돌아가기 위해서 파이프를 타다가 떨어져 숨진 일이 있었다. 이후 연구실 생활을 하는 이공계 학생들의 문제가 제기되어 이런 연구실 건물에는 지문인식 열쇠가 달렸고, 기숙사 통금시간은 폐지되었다. 이런 대학 학생들은, 타 대학 기숙사에는 통금이란 게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엄청 신기해하는 경우가 많다.
위의 학교들의 경우 물론 득실을 고려하여 규제를 풀었겠지만, 사람 사는 곳이니만큼 당연히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 가장 큰 문제는 이성 기숙사 출입. 학생들이 많이 없는 휴일과 기말고사 직후, 주말, 방학 등에는 여러분들이 상상한 그 이상을 볼 수 있다. 특히 방학과 계절학기 기간은 CC들의 파라다이스 천국이 된다. 서울대는 새벽에도 이성 기숙사 출입이 너무 쉬울 정도이며, 포스텍에서는 이성 기숙사 출입에 대한 불만글이 커뮤니티에 적잖이 올라온다. 카이스트의 경우 '''"남자(여자) 기숙사에 여자(남자)친구 좀 그만 데려오세요."''' 부류의 글이 심심하면 아라에 올라온다. "방에 들어왔더니 룸메이트여자친구와... 이하생략." 정도는 도시전설 축에도 못 낀다. 방범용 CCTV를 설치한 후에는 좀 나아졌다지만 그래도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들어올 수가 있다. 특히 사감 혼자 모든 출입문을 통제하기 어려운 몇몇 기숙사들[9]은 대놓고 '''모텔'''이라 까이는 상황. 물론 이러한 일들이 실질적으로 사회에 큰 피해를 끼치는 일도 아니고, 확실한 증거도 없고, 잡아봤자 나쁜 소문만 퍼지고.. 흠흠...자율성을 줌으로써 얻는 것이 잃는 것보다 많다는 가정하에 정해진 시스템일 테니 판단은 알아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래도 대학생들이 모두 성인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기숙사보다는 통제가 훨씬 덜하며 상벌점제 기준도 엄격하지 않다.
외부 기숙사의 경우에는 학교의 엄한 통제를 받지 않는다. 대학의 경우 민자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는것이 단점이기는 하나, 교내 기숙사와는 달리 생활수준이 좋은 편이고 관리도 잘 되며 클레임을 걸면 대처나 해결도 빠르다는 장점도 있다. 단지 길 한번 꼬이면 등교하기가 참 불편하다. 한 예로, 우석대학교는 기숙사와 본관 사이를 호남고속도로가 딱 막고 있어서 등교하려면 꽤 멀리까지 돌아가야 한다. 후문 쪽문 그런 거 없다. 무조건 정문이다.
외부기숙사는 맨션 같은 곳을 빌려서 입주하며, 생활인원은 3-4명 정도이며 각 방으로 나누어져 개인방을 쓰거나 2명을 쓰는 경우도 있으며, 취식도 가능하다.
교내 기숙사가 좋은지, 외부 기숙사가 좋은지는 직접 판단하면 좋을 듯하다. 다만 교내 기숙사의 형태는 도심과 떨어진 대학에서 사용하는 방법이며 대부분의 기능대학이 이에 해당한다. 가격은 매우 싸나 생활 수준이 매우 떨어지며 통제가 심하다는 것.
교외 기숙사는 대학의 캠퍼스와는 조금 떨어져 있을지 모르나, 생활이 자유로운 대신에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비용을 지불하거나 개인설치를 해야 하는 곳도 있으며 식사 및 청소 용역 비용 등 생활비가 비싸다는 것이다.
최근에 정부에서 통학하는 대학생과 비싼 월세를 내는 하숙생을 위하여 공공 기숙사를 시행중에 있다. 그런데 최근에 하숙이나 자취원룸 등을 운영하는 지역 주민들이 생존권을 주장하며 공공기숙사 건축을 방해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연세대, 이화여대, 경희대, 홍익대[10], 한양대[11]등이다. 학생들을 비롯한 학내 여론은 공공기숙사에 대해 호의적인 편이다. 하숙 및 원룸 임대료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공공 기숙사 확충이 더 이득이기 때문이다. 반면 해당 지역의 정치인이나 지방자치단체장 등은 지역 주민들의 눈치를 보기 때문에 공공기숙사 확충이 쉽지는 않다.
공공기숙사 뿐만 아니라 평범한 교내기숙사도 이기적인 원룸업자들이 시위를 하며 공사현장에 드러눕는 등 건축을 방해하고 있다. 예를 들어 경북대에서는 원룸업자들이 차라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도서관을 지으라는데, 이미 중앙도서관이 증축중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는 것.
가톨릭 신부를 양성하는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성신교정), 수원가톨릭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대전가톨릭대학교, 광주가톨릭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한다.[12] 엄격한 규칙에, 외출과 외박도 통제된다. 자세한 이야기는 가톨릭대학교/성신교정 참조.
1964년 가톨릭 성심수녀회강원도 춘천시[13]에 설립한 성심여자대학교는,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했다. 설립 초기 성심학교[14]는 소수정예의 명문 사립 여학교였고, 상류층에 유복한 집안의 딸들이 많이 다녔다. 여기에 더해 성심여대에서는 학생 전원에게 기숙사 생활을 시키며, 숙녀로서의 교양과 인성 등을 가르쳤다.
일부 대학에서는 LH나 지역도시공사 같은 공기업과 양해각서를 체결해서 지정 건설사에 아래도급을 맡겨서 아파트를 아예 대학 기숙사 전용으로 신축하고 있는 경우도 물론 있다. 대표적으로는 순천향대학교 기숙사를 아파트로 쓴다.
한국교원대학교에서는 입학생 전원에게 2년간 국비 지원되는 무료 기숙사(식사 포함)를 이용하게 해준다. 다만 이것은 졸업 필수 요건 중 하나인 '사도 교육 과정'이라는 하나의 길고 큰 수업으로서, 입학 즉시 2년간 기숙사 생활을 '''의무'''로 해야 하며, 거기다 사도교육과정에 포함돼있는 각종 활동들을 전부 다 해야 한다. 안 하면 3, 4학년 때 또 시킨다. 말하자면 권리이자 의무. 편입생한테도 예외는 없어서, 들어오자마자 시킨다.
거의 모든 대학에선 남학생 기숙사가 여학생 기숙사보다 부실한편이다. 그래서인지 거의 모든 대학들은 신관을 지으면 구관을 남학생한테 주는게 암묵적 룰이다. 대체로 부모님들이 여학생들을 안전성을 고려해서 기숙사로 보내려는 성향이 높기 때문이다.
RC(Residential College)라고 '''기숙형 대학'''이라는 교육 모델이 존재한다. 학생들이 모두 기숙사에 살며 같이 생활한다. 이렇게 지내며 이루어지는 전인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비판정신을 함양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미권의 많은 대학교와 모든 중국의 대학교(이곳은 의무적)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교원대학교에서 1985년부터 신입생 전원이 2년간 기숙사에 의무 입사하며 각종 교육을 이수하게 하는 '사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기사),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도 2007년에 도입(기사)한 이래 몇몇 대학들에서 이를 본따 점차 도입하기 시작했다.
한동대학교는 처음 개교했을 시절부터 재학생 전원 기숙사 입주를 목표로 하였고, 한 때는 거의 100% 기숙사 생활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는 약 25% 정도 인원이 외부 거주를 한다고 한다.(2020학년도 1학기 기준).

4.1.1. 향토학사




4.1.2. 연합 기숙사




4.1.3. 자녀 기숙사




4.2. 고등학교


민선교육감 시대가 열리자 교육감이 지방의 고등학교에서 서울대 진학율을 높이기 위해 공약으로 내건 방법이 기숙사였는데, 한마디로 '''애들을 가둬놓고 과열 학업을 시키는''' 의도였다.[15] 당연히 수 많은 부작용이 생겨났는데, 2000년대까지만 해도 '''학생들을 자물쇠로 가둬놓고''' 공부만 시키고 폭행 사건, 성추행 사건이 터지는 등 심각했으나, 학생의 권리가 매우 증진되었고 학생인권조례가 실시된 이후로는 하루가 멀다하고 탈탈탈 털리는 중이다.
거기다가 더 큰 문제는 기숙사를 지으려면 돈이 필요한데 당연히 지방의 고등학교 따위가 그런 돈이 없으므로 PF, 즉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짓는다'''. 게다가 교육청의 지원도 있다고. 가뜩이나 지방에는 학생들 수도 적은데 기숙사에 들어갈 학생이 없으면 고등학교가 '''망할 수도 있다.''' 이렇다 보니 기껏 건설해서 운영하던 기숙사가 문 닫고 사라지는 학교도 종종 생기곤 한다.
그밖에도 2010년대 초반에는 과도화된 입시 경쟁과 사교육 열풍으로 인해 아예 (학원에서 자는) '''기숙학원'''이라는 것까지 우후죽순으로 들어섰었다. 지금은 많이 사그라들었지만.
2017년 현재는 과도한 기숙사 열풍은 잠잠해졌다. 실제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같은 광역시나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서 '''기숙사를 건설한 여러 공립/사립 고등학교에서 기숙사를 철거해버렸거나 철거를 검토하고 있다.''' 많은 돈을 들여서 건설하더니 몇 년 정도 사용하다가 그냥 철거해버린 것. 결국 세금만 낭비한 꼴이다. 지금 기숙사가 남아있는 고등학교도 건설비가 아까워서 그냥 두는 수준의 학교가 많다.
특목고영재학교 등에서도 대부분 기숙사를 운영하는데[16], 이 경우 상당히 분위기가 자유로운 편. 역시 '이쯤 되는 애들이면 알아서 잘 하겠지'~와 비슷한 분위기인 듯. 보수적인 지방의 경우 과학고등학교일지라도 분위기가 억압된 경우가 제법 있다고 한다. 기숙사의 분위기란 것이 학교의 방침에만 의한 것이 아니다 보니 영재학교 전환 등 전국단위 모집학교로 바뀔 시 기숙사의 분위기가 급변하는 경우도 있다. 알아서 잘 하겠지라고 생각해서 자유로운 분위기를 유지하긴 하나 아무래도 사람 사는 곳인데다 청소년들이다보니, 이성 문제가 상당하다고 한다. 남녀 기숙사가 별도로 분리된 건물인 경우, 두 기숙사를 어떻게든 뛰어넘을 방법을 연구하고, 남녀 기숙사가 층별로 구분된 학교의 경우에는 세탁기 핑계를 대고..사감뜨면 잽싸게 숨어야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17] 각 층마다 동작 감지기, CCTV 설치, 보안시스템(세X / 캡X 등)설치, 소방안전법을 위반한 비상구 폐쇄 등으로 이성문제를 원천봉쇄하는 경우도 있다.
북유럽 국가들의 경우 남녀가 한방을 쓰는(!) 기숙사도 있다. 노르웨이의 경우 고등학교는 아니지만 고등학교와 비슷하게 혈기왕성할 군대에서 남녀가 같은 내무반에 배치된다. 뭐 이 나라들은 고등학교 안에 피임기구 자판기가 있는 곳이니...
주말에도 귀가할 수 없는 학교들의 경우, 3년쯤 지내면 기숙사=집으로 인식되기도 한다.[18] 이 상태로 카이스트 등으로 진학해 기숙사 생활을 계속하게 되는 학생들의 적응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실제로 특목고/영재고→학부→ 대학원→취직 테크를 밟는 경우, 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출가(...)하게 될 수도 있다.
고등학교 기숙사 문화가 가장 잘 발달한 기숙사 설립 비율로 보았을 때 지역으로 충북 청주시, 경남 진주시, 충남 공주시, 전남 순천시 등을 들 수 있다. 반대로 청주시, 공주시의 바로 옆 도시인 대전광역시는 2016년도 현재도 고등학교 기숙사 문화가 거의 없는 지역. 대전 지역은 2018년에는 기숙사가 존재한 극소수 학교도 기숙사를 없애거나 없앨지 검토하는 상황이다.
공주시에는 10개의 고등학교가 존재하는데 특성화고 2곳을 제외한 8곳이 전부 기숙사가 존재하는 고등학교이다.

5. 군대에서의 기숙사


군대에서는 현역병(훈련 수료한 상근예비역 제외)의 경우 생활관(종전의 내무반)이 기숙사 역할을 한다. 또한 장교나 부사관의 경우 미혼자에 한해 독신자 숙소에서 머무를 수 있다.[19]

6. 그 외


중학교에도 드물게 기숙사가 있으며, 보통은 대안학교거나 인가받은 사립 특성화중학교에 있다. 최근에는 공립학교 농어촌 학교를 통폐합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장애 학생들이 다니는 특수학교도 기숙사가 설치된 학교가 있다.
공장, 건설현장 등 직장에서 운영하는 기숙사도 많이 있다. 전용 기숙사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도 있지만[20], 중소기업인 경우 일반 아파트나 빌라 등을 전세내어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게 보통이고, 공장 내에 기숙사를 두는 기업도 많다. 대도시와 떨어진 지방산업단지의 중소기업이 대표적인 경우. 지방이 고향인 직원들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도 드물지 않다.[21]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기숙사' 하면 회사 기숙사보다는 학교 기숙사를 떠올린다. [22]
회사 기숙사에 관해서는 근로기준법에 규정이 있는데, 5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사업주가 기숙사규칙을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23] 그리고 남녀를 같은 방에 배정하면 근로기준법 위반이다.
대학병원 및 대형병원 안에서는 당직실, 숙직실이 기숙사의 역할을 겸한다. 수련의전공의들은 호출이 들어오면 바로 병원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병원 안에서 살다시피한다. 연차가 쌓인 의사들이야 집에서 출퇴근하지만, 연차가 낮은 의사들은 얄짤 없이 병원에서 24시간 상주 모드. 괜히 수련의가 레지던트인 이유가 병원에 살기 때문에 그렇다는 농담이 있는 것이 아니다. 숙직실 안은 난장판이 따로 없다. 가끔 청소부들이 정리를 해 주시기는 하지만 금방 개판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간호사들도 숙직실에서 지내게 해주는 병원도 많으며, 막장 오브 막장의 위생 상태를 자랑한다. 일부 병원은 아예 아파트를 통째로 빌려서 기숙사처럼 운영하기도 하는데, 임대해 준 쪽에서 병원과 계약이 끝나고 들어오면 멀쩡한 집을 긴급출동 SOS급으로 만들어 놓은 것에 할 말을 잃는다.
건설 기숙사나 공장 기숙사의 경우, 간혹 기숙사에 상주하는 근로자들에게 야근, 잔업, 특근 등을 시키는 경우가 있으며, 기숙사 생활을 오래한 사람이 텃세를 부리고 사생활에 간섭하거나 잔심부름을 시키는 경우가 있어서 기숙사 생활을 하지 않으려는 근로자들도 많다.[24] 또한 누구나 드나들 정도로 보안이 허술하고 생활자들의 의식이 좋지 못하면, 귀중품을 몰래 절도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절도한 뒤에 어수룩한 사람에게 누명을 씌우기도 했으며, 기숙사 내에서 절도사건이 생기면 직원들이 몸수색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국군복지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학사도 있다. 대학생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도 입사가 가능하다. 다만 군자녀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군무원, 현역군인, ROTC 등을 선발하며 자리가 남는 경우 일반인도 선발한다. 전국에 12개의 학사가 존재한다. 국군복지단 홈페이지
기숙사 내규라든지, 청소 활동이 없다시피 하면 각종 옷가지와 쓰레기[25]가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이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 층간소음 등등을 야기할 수 있다.
기업이나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는 연수원에도 기숙사가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로 사회복무연수센터.

7. 기숙사 생활 팁


기숙사에서 생활할 때 다음과 같은 항목을 참고하면 기숙사 생활에 도움이 된다.

7.1. 룸메이트 관련


  • 죽이 잘 맞거나 성격이 잘 맞으면 기숙사 생활이 엄청나게 신나지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다.
  • 룸메이트와의 생활패턴이 비슷하면 불편함이 줄어든다. 그 이유는 일찍 잠드는 학생과 늦게 잠드는 학생이 있다면 생활패턴이 다르므로 갈등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혹여 생활패턴이 다르다 하더라도 룸메이트와 대화를 통해 적절히 조절하도록 하자.대화가 안통한다고해서 막무가내로 생활하면 기숙사 생활에 지장이 생기니 삼가야 한다.
  • 룸메이트의 번호를 저장하면, 바쁠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 룸메이트가 코골이를 한다면, 귀마개를 하는 것이 좋다.
  • 룸메이트와의 마찰이 생긴다면 이후 기숙사 생활을 위해서라도 그때그때 풀어주는것이 정신건강에 매우 이롭다. 애초에 룸메이트와 마찰이 생겨서 기숙사 생활에 도움 되는거 한개도 없다.....
  • 룸메랑 취미나 특기가 같으면 도움이 된다.

7.2. 호실 관련


  • 귀찮아도 청소는 하는 것이 위생상 좋다. 대청소는 한 학기에 한번 해도 괜찮지만, 적어도 호실 바닥을 쓰는 정도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하도록 하자. 간단한 쓸기 정도는 매일 아침 운동삼아 해두는 것도 매우 좋다.
  • 미니 청소기와 빨아쓰는 타올/방 닦을 걸레 정도는 비치하자. 환기도 자주 하고... 더러운 방에서 지내다 보면 알게 모르게 자기는 모르는 향기(?)가 밴다.
  • 이불은 일어나자 마자 개고, 입었던 옷은 벗자마자 개거나 빨래감이라면 빨래통을 마련해서 넣는 습관을 들이자. 항상 썼던 물건은 제자리에 둔다. 이렇게만 해도 주기적으로 청소, 정리정돈할 필요가 크게 줄어든다.
  • 뭐든지 미리미리 처리해두자...주기적으로 빨래 시간이나 날짜를 정한다던지.
  • 기숙사 건물 옆에 산이 있거나 나무가 많다거나, 아니면 학교가 아예 반쯤 촌에 있다든가 하는, 벌레가 살기 딱 좋은 환경에 살고 있다면 여름 밤에는 되도록 창문을 열지 않는 것이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에 이롭다. 특히 벌레 무서워하면 열더라도 방충망 관리 철저하게 하자. 이런 문제들 때문에 학교 기숙사의 경우 아예 방충망을 열 수 없게 고정한 곳도 존재한다.
  • 기숙사에 반입 금지 물품이 많은 경우, 호실 구석구석 창고(...)를 만들어두면 좋다. 특히 점호시 사감이 방 안까지 들어오지 않는 기숙사라면 사각지대를 잘 파악해놓자. 소방호스나 소화전이라던지, 소화기 밑 등등... 좀 알아둔다고 나쁠거 전혀 없다!

7.3. 기타


  •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웬만하면 사감이랑 친해지는게 좋다. 사감한테 나쁜의미로 찍히는 일만 없어도 좋은 대접을 받기도 한다.
  • 고등학교 기숙사의 경우 사감교사들이 빡세게 잡는다고 정말 말도안되는 일들을 저지르는때가 있다. 그냥 학생들끼리 교사 조리돌림만 하지 말고 꼭 학교측이나 부모님께 말씀드리자. 특히 학부모들끼리 연결이 잘 되어있다면 꼭 부모님께 말씀드리자. 학부모 입김이 쎈 사립학교라면 빠르면 일주일 이내로 피드백이 온다. 이 이외에도 부당한 일이 생긴다면 꼭 항의를 하도록 하자.
  • 기숙사 특성상 무슨 사건이 터지면 하루 이틀 만에 모든 학생들이 알 정도로 소문 확산력이 어마어마하다. 무슨 일을 알고 있더라도 입을 무겁게 할 것.
  • 전염병이 돌면 미친 속도로 확산된다.

8. 해외


해외의 경우, 국내와는 아예 '개념' 자체가 다른 기숙사의 형태를 볼 수가 있는데, 한 예로 교토대학의 외국인 기숙사는 하나는 요시다 캠퍼스에서 자전거로 15분 걸리는 거리에 있고[26], 다른 하나는 '''다른 시'''에 있다. 물론 그쪽에도 캠퍼스가 있으니까 지은 거긴 하지만 유학생들 중 그쪽 캠퍼스와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들조차도 그쪽에 우겨 넣는 경우가 생기며, 이 경우 매일 아침 출근 시간마다 아침 통근 열차를 타고 '''편도 40분'''을 견뎌야 한다.[27]
또한, 일본의 경우 기숙사에 '거주 가능 기간'에 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어서, 짧으면 6개월에서 길면 2년 정도가 된다. 물론 아예 기간 제한이 없는 기숙사도 있지만, 이 경우는 거의 국내 기숙사 중에서도 매우 좋지 않은 기숙사 버금가는 시설과 환경을 자랑한다.[28]
미국의 경우에도 거주 가능 기간에 제한을 두는 학교가 많다. 짧으면 1년부터 길면 3년까지. 4년은 극히 드물다. 물론 기숙사를 제공하지 않는 곳도 있다.
일반적인 미국 주립, 사립대학의 기숙사의 경우에는 매우 자유롭다. 대마초, 마약(...), 알코올 등등의 어지간한 대형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 경고 안막고 쫒겨날 가능성은 적다. 미 중부의 P대학의 기숙사를 예로 들자면, 1인 1실부터 2인 1실까지 다양하며, 기숙사의 주거생이 에스코트해서 들어오는 경우(목적지가 확실한 경우) 동성, 이성이 방에 들어오는 것에도 대해서는 매우 자유로운 편이고 [29]. 통금시간은 웬만큼 보수적인 대학이나 신학이 아니면 없다고 한다.[30][31] 그러나 학부생도 4년을 살지 않고 1년만 살고 아파트나 다른 곳으로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 이유는 가격이 상당히 비싸기 때문이다.[32] 비싼 가격이고 대학생들이 기숙사를 상당히 꺼리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미국 대학들이 첫 1년을 기숙사에서 의무적으로 살도록 요구하는 대학이 많아지고 있으며, 심지어 몇몇 대학은 2년까지 요구하기도 한다.
터키의 경우 기숙사연맹(Kredi Yurtlar Kurumu - KYK)이 운영하는 국립기숙사와 학교재단 혹은 종교재단, 개인이 운영하는 사립기숙사 두 종류가 있다. 여러모로 유럽 스탠다드에 맞추려고 노력하는 터키답게 국립대학의 경우 등록금이 면제되는 등 교육비용이 매우 적게 나가지만, 기숙사에는 자비가 없어서 터키 기준으로 매우 비싸다. 한국기준으론 거의 침대형 내무실(...)에 가까운 8인실 기숙사가 1년에 2500리라, 약 100만원이나 한다. 화장실이 딸린 2인실, 독실의 경우 4000리라, 7500리라 수준. 때문에 터키에서는 기숙사보다는 뜻이 맞는 친구 3-4명이서 함께 아파트를 셰어하는 형태의 학생주거가 더 인기있다. 아예 학생의 집(Öğrenci Evi)라는 관용표현도 존재할 정도인데, 터키의 아파트들은 대체로 방2개+거실1개, 방3개+거실1개가 최소단위이기 때문에 평수가 크게 나오고, 월세도 비싸봐야 1000리라 이하, 일반적인 학생주거지 아파트의 경우 한달에 400-700리라 수준이라 월세를 나눠내면 기숙사보다 생활비가 적게나온다. 참고로 기숙사에 산다 하더라도 식비는 포함되지 않으며 식비를 사야한다. 국립기숙사든 사립기숙사는 주류는 반입이 불가능하고, 통금도 정해져있기 때문에 빡빡한 규칙 싫어서 자취하는 학생들도 흔히 볼 수있다.
사립기숙사의 경우 몇년 전까지만 해도 페툴라 귈렌 재단 소속의 기숙사가 많았는데, 현재는 2016년 터키 쿠데타 이후 모두 폐쇄된 상태. 하루아침에 거리에 나앉은 학생들 덕분에 학생주거지 월세가 상당히 올랐다.
독일의 경우 교내 기숙사의 개념이 없으며(애초에 의도적으로 캠퍼스로 지어진 역사가 짧은 대학이 아니면 캠퍼스가 없이 도시 곳곳에 단대 건물들이 흩어져 빌리지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Studierendenwerk라는 도시마다 존재하는 그 도시 내 대학들의 학생복지처 같은 곳에서 도시 곳곳에 산재해 있는 여러 기숙사를 관리한다. 따라서 한 기숙사 안에 그 도시의 모든 대학교 학생들이 뒤섞여 있다. 기숙사 바로 옆 방에 타대생이 사는 건 독일에서는 흔한 일. 사감이나 아무런 통제 없이 일반 원룸 사는 것 처럼 자유로우며, 1인 1실을 원칙으로 하기때문에 한국의 고시원과 비슷하게 욕실과 주방을 공유하는 구조인 곳이 많다. 물론 원룸식 기숙사들도 있지만 들어가기가 상대적으로 더 힘들며 월세도 더 높다.
프랑스에서는 CROUS라는 공공기관에서 대학 기숙사 및 대학 식당들을 관리하는데, 대도시의 대학은 비교적 최근에 학과에 따라 여러 대학으로 분리되면서 캠퍼스를 새로 지은 경우가 많아 웬만한 대학들은 캠퍼스 내부 혹은 인근에 기숙사를 갖추고 있다. 물론 대학과는 좀 떨어진 곳에 있는 기숙사 단지같은 것도 있어서 케바케. 파리 같은 경우는 외국에서 온 유학생들을 위해 14구에 국제기숙사단지인 씨테 유니베흐시테르(Cité Universitaire)를 마련해놓기도 했는데, 국가별로 관이 나누어져있어서[33] 해당국에서 온 사람은 해당국 기숙사로 입사하는 방식이다. 다만 학사 유학생들은 받지 않고 주로 석사 이상 유학생들만 받는다. 이 CROUS 운영 기숙사들은 일반적으로 원룸을 빌리는 것보단 당연히 값싸지만, 워낙 기숙사 수가 적고 입사 경쟁률이 높은데다, 위생상태나 시설의 낡은 정도도 천차만별이라 많은 프랑스 대학생들은 "꼴로까씨옹", 즉 셰어하우스 형태로 거주한다. 이 외에도 스튜데아(Studéa)나 네메아(Nemea) 같은 사설 기숙사도 많이 있으나, 월세가 비싸기에 웬만큼 시설이 좋거나 자신은 혼자 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경우를 제와하고선 그리 선호되진 않는다. CROUS 기숙사들은 공용 주방&화장실, 공용 주방 or 화장실, 완전 독실(스튜디오) 등 여러 옵션이 있는데, 당연히 그에 따라 월세 또한 오르고 내린다.
중국은 '''모든 대학'''이 '''모든 중국인 학부생들'''에게 의무적으로 기숙사를 제공해준다. 가격은 학교마다 다르나 일반적으로 국공립대학의 경우 무지막지한 국가 지원금 덕분에 사실상 무상임대 수준인데, 베이징대학 기준 배정되는 동에 따라 1년에 750~1200위안이다. 다만 그 많은 학생들을 수용할 공간이 한정적이라 1인실이나 2인실을 제공하는 학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기본이 4인실''', 환경이 다소 열악한 학교라면 8인실까지도 있다. 기숙사 시설이 좋기로 유명한 칭화대학도 예외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2층침대를 비좁은 방에 욱여넣은 형태로 되어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실은 남부지역의 대학은 방마다 있으며, 북부지역은 층별로 공동으로 사용한다. 중국의 북부지역은 공중 목욕탕 문화가 대중적인 반면 남부지역은 흔치 않기 때문에, 북부지역으로 올라온 남부지역 학생들이 제일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공동 샤워실이라고 한다. 다만 개별 화장실은 청소를 해야하는 귀찮음이 있어 공용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1] 실제 사례를 들자면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가 있다. 여기는 캠퍼스가 '''해발 약 800m''' 산(...)에있는관계로 캠퍼스내에 위치한 황조관 이외에 기숙사 수용 인원을 증가시키기 위해 읍내에 만든 도원관,가온관을 예로 들수있다.[2] 기사. 본 내용은 남녀 차별 관련이다.[3] 명목상 통금이 있으나 유명무실하다. 점호나 외박 제한은 없다![4] 신입생들을 위한 가이드에 '''24시간 개방'''이라고 당당히 적혔다.[5] 아예 '''없다고''' 기숙사 입주할 때 말해준다고 한다. 외박을 하든 뭘 하든 자유롭다.[6] 3개의 기숙사가 통금제한이 없다. 외박은 모두 자유로운 편이다.[7] 직영 기숙사에서는 재실/부재 신고와 야간 점호가 진행되고 있다.[8] 출입 가능 시각 및 외박 신청 등이 있지만 웹 사이트상에 구현만 되어있을 뿐으로 출입에 지장이 전혀 없는 경우. 장기간 외박시 기숙사 요금을 환불해 주기 위해 외박신청이 있을 수도 있다.[9] 카이스트는 학생 대부분이 타지에서 왔다보니 기숙사가 매우 많고 종류도 다양하다.[10] 홍익대의 경우는 법정까지 가서 승소해서 기숙사 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11] 여기는 동네 거의 전체가 원룸 임대로 먹고사는 동네다보니 기숙사 건립을 병적으로 반대한다. 오죽했으면 '한양대학교 기숙사 건립 저지'(...)를 공약으로 내세운 시의원 후보가 있었을 정도.[12] 교구 소속 신학생들은 신학교 기숙사에 살고, 수도회 소속 신학생들은 수도원에 살며 신학교에 통학한다.[13] 현재는 이 자리에 한림대학교가 들어섰다. 성심여대는 이후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분교로 옮기다가 이후 가톨릭대학교와 통합하였다.[14] 성심국민학교(여학교), 성심여자중학교, 성심여자고등학교, 성심여자대학교. 성심국민학교는 1982년 폐교되었다. 성심여자중학교도 1970년대 중반 잠시 폐교되었다가 2002년 재개교하였다.[15] 실제로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기숙사생들은 야자참여가 강제이고 이는 야자참여가 자율화된 고등학교에서도 예외없다.[16] 마이스터고의 경우에는 반경 몇m 이내로는 통학을 허용하는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에서 전원 기숙사 생활과 수업료를 면제한다. 과학고도 거의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한다. 외고도 대부분의 학교에 기숙사가 있으나, 전원 기숙사 생활하는 학교는 드물다.[17] 체육대회나, 학예회, 기타 학교 행사날 오전, 수련회나 수학여행에서 빠지거나 해서 학생들이 없는 날등 감시가 허술한날 특히. 수련회 안가고 방에 있는데 옆방이나 윗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라 하는... 아무래도 사람 사는 곳이다 보니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 이상은 어쩔수 없는 문제일 것이다.[18] 자취를 해도 3년 넘게 한지역에 하기란 매우 힘든일이다. 그런 애들을 보고 부러워할게 아니라 애초에 그런쪽으로 타고났다고 생각하자[19] 기혼자는 관사나 군인 아파트에서 생활한다.[20] 삼성디스플레이 등 일부 대기업의 기숙사는 일반 아파트에 버금가는 시설과 다양한 복지시설이 있는 경우가 많다. 헬스클럽은 기본이고 구내 식당과 각종 음식점, 심지어 남자 사원을 위한 당구장, 여자 사원을 위한 올리브영 등등. 심지어 목욕탕이 있는 회사도 있다![21] 아파트나 빌라에 총각들만 드나든다면 회사 기숙사일 확률이 높다. 나이나 외모 등으로 구분 가능하니 다단계나 합숙소로 오해 말자.[22] 일반적으로 직장인인 경우 미혼의 경우 부모님 집에 살며 출퇴근 하는 비중이 높아서 그러한 패턴의 영향이 있다.[23] 회사 기숙사와 관련된 황당한 사건으로, 동료직원(20대 중반)과 함께 술을 마신 후 그가 20세나 연상인 부녀자를 기숙사로 데려오기 위하여 엄마라고 거짓말을 하는 것을 제지하지 아니하고 또 기숙사 같은 방에서 동침하는 것을 보면서 묵인한 행위가 풍기문란행위에 해당하므로 권고사직처분이 적법하다고 한 사례가 있다(...)(대법원 1993. 4. 13. 선고 92다48208 판결).[24] 공장 인접지역에 하숙집에 하숙하거나 고시원에서 생활하는데, 실제로 공단 근처에 가보면 하숙집이나 고시원 여관들이 많고 하숙이나 월세방, 고시원들을 광고하는 전단을 볼 수 있다. 하숙집은 모르겠으나 소음문제만 뺀다면 공장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 보다 고시원에서 혼자 생활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25] 먹고 남은 음식물이나 봉지, 술병, 담뱃재 등등.[26] 심지어 그 사이에 언덕이 있다.[27] 규슈대학의 경우 외국인 기숙사에서 캠퍼스 까지 버스로 20분이 걸린다. 교토대학과 마찬가지로 현재 이전중에 있는 캠퍼스는 아에 다른 시에 있으며 이 경우 이것저것 갈아타며 한시간 넘게 가야한다.[28] 한국과 달리 일본의 메이저캠에는 종종 학생자치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기숙사가 있다. 6~70년대 일본 학생운동의 산물로 한국 학생운동이 학생회를 장악한데 비해 일본은 기숙사를 장악해버렸다. 그 결과 한 달 기숙사비(방값+인터넷+전기+가스+수도 등)가 한국 돈으로 10만 원을 넘지 않는다. (이 중에서 방값은 7~8000원 정도.) 시설은 기대하지 말자.[29] 미국 드라마나 미국 영화를 보면 이에 대한 표현이 많은 편이다. 룸메가 애인과 검열삭제를 하고 있으면 문고리에 넥타이를 걸어둔다거나...[30] 도서관에서 공부하기를 장려하기 때문이고, 대학에 들어가게 되면 공부해야 할 양이 고등학교보다 3,4배로 늘어나고 당연히 타임루프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대학이라는 부분이 상당히 자유롭고 '너희들은 성인!'이라는 분위기가 주가 되기 때문에, 통금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냐? 라는 설문조사에서는 그게 왜 필요해? 라는 분위기가 대부분이다.[31] 통금은 없지만 해 떨어지면 입구에서 출입권한 감시하는 경우는 있다.[32] 차라리 교외의 하우스쉐어에서 사는 경우가 기숙사보다 싼 경우가 종종 있다.[33] 당연히 한국관도 있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편이라 시설도 괜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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