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메 사쿠라
要 咲良/近藤 咲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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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궁의 파프너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라이 사토미.[1]
타츠미야 섬에 딱 하나 있는 도장 집 딸. 그녀의 어머니 카나메 키요미는 체육 교사, 아버지는 경관이기도 하다. 콘도 켄지와 코다테 마모루를 부하로 두고 있을 정도로 남자같은 성격의 소녀. 이런 탓에 여자들보다는 남자들과 많이 어울린 모양으로, 웬만한 남학생들을 이름으로만 부른다. 그래서 여자들끼리만 모여 있으면 조금 겉도는 듯한 분위기도 있었는데, 성격에 비슷한 면이 있어서인지 카논 멤피스와는 친해졌다.
소설판에 따르면 섬에서는 꽤나 인기가 있는 편으로 평소 자기보다 약한 남자하고는 사귀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사쿠라의 천재 증후군은 뛰어난 균형 감각으로, 어느 점을 어떻게 공격해야 상대가 균형을 잃을지를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격투기에는 능하고 그에 따라 동년배 중에서 사쿠라보다 강한 것은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가진 카즈키 정도가 고작. 그렇다고 카즈키와 사쿠라가 사귄 것은 아니고 사쿠라는 설욕에 이를 갈았지만 대신 평소 사쿠라에 관심이 많던 소년들이 사쿠라의 관심을 끌기 위하여 카즈키에게 도전하는 풍습이 생겼다. 결국 사쿠라의 관심을 받는다는 당초의 목적은 어느새인가 잊혀지고 대신 내기도박을 하는 풍습이 생겨났다고 한다.[2] 다만 진짜로 사쿠라를 좋아하는 켄지만큼은 꾸준히 사쿠라의 관심을 끌기 위하여 카즈키에게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언젠가는 결국 붕괴한다'는 인식이 무의식에 박혀서 항상 의존할 대상을 찾고 있다. 중증의 파더 콤플렉스로 자기보다 약한 남자와 사귀지 않겠다는 것도 남자의 표준이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존재가치를 인정받는 것으로 의존대상을 찾으려는 결과 무모한 전투를 반복하고 결국 남의 도움을 받는 것을 반복한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겉으로는 강하지만 내면적으로는 남에게 의존하는 성향이 강한 약한 소녀로, 토오미 마야하고는 앙숙인 것도 마야의 통찰력때문이다.
작품 분위기상 그다지 부각되지는 않지만 나이대에 비해 가슴이 크다. 파프너 파일럿들끼리 목욕탕에 갔을 때 알몸을 보이지 않으려는 카논을 억지로 끌어내 성희롱(...)하는 장면에서, 카논의 가슴이 크다며 사쿠라랑 맞먹는다고 표현된다. 그리고 파프너 탑승 시 몸매가 드러나는 수트 차림에서도 다른 여자 파일럿보다 가슴이 크게 그려진다.
창궁의 파프너 1화에서 아버지가 페스툼과 싸우던 중 사망했기 때문에,[3] 파프너 파일럿들 중에서 페스툼에 대해 가장 적의가 강했다. 변성의식에서도 이 점이 그대로 적용되어, 공격적인 성향이 강했다. 그런만큼 파일럿이 된다는 것에 거부감이 없었지만, 적성수치가 높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카즈키가 섬을 나가는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카스가이 코요를 구하기 위해 마크 드라이를 타고 잠깐 증원되는 정도밖에 활약을 하지 못했다. 자신이 실제로 적을 많이 쓰러뜨리지 못했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던 모양으로, 후반부에서 자신이 페스툼들을 쓰러뜨려도 카즈키는 더 많은 수를 쓰러뜨린다며 열등감 비슷한 의식을 갖고 있음을 보여줬다. 거기다가 콘도 켄지만큼도 격추를 못했으니 이건 진짜 대굴욕….[4]
토오미 마야와는 별로 친하지 않았던 듯하나, 카논 멤피스와는 사이가 좋은 편이었다. 자신이 감이 좋은 편이라며 카논에게 사실은 카즈키를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 짓궂게 묻기도 했다.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성격이지만, 그녀 역시 연애 감정에 대해선 부끄러웠는지 콘도 켄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다. 그래도 켄지가 카즈키보다 강해져서 널 지켜주겠다는 말을 했을 때 그런 건 필요 없다고 말해 간접표현을 했지만, 켄지로선 몰랐던 건지 알아차리긴 했어도 자존심상 카즈키를 이기고서 제대로 고백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건지 다음날 켄지는 카즈키에게 도전장을 보내고는 사쿠라에게 방과 후에 체육관 뒤에서 기다려 달라는 말을 했다.
켄지와 카즈키가 대련 중일 때 켄지의 말대로 기다리고 있던 사쿠라는 갑자기 동화 현상이 발발해 전신이 마비되어 가는 걸 느끼게 된다. 속으로 켄지를 찾으며 이겨내려고 했으나 결국 그대로 쓰러진다. 이로 인해 카스가이 코요처럼 수면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창궁의 파프너 HEAVEN AND EARTH에서 의식이 돌아왔지만 동화 현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어서, 눈이 붉은 색이고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아마도 1기 마지막화에서 인간과 페스툼의 공존을 연구한 방대한 연구 데이터가 동화 현상치료에 도움을 준것으로 추측된다.
페스툼이 재침공하자 파프너 파일럿으로 자진 복귀하여 공중전 사양의 마크 드라이에 다시 탑승한다. 후배들과의 모의전에 참가한 이후 콘도 켄지와 플래그를 꽂는 듯한 모습도 나왔다.[5] 정신적으로 성장했는지 변성의식이 변화해, 공격성이 강해지지 않고 움직이는 것을 즐거워하는 쪽으로 변했다.
이후 페스툼과의 전투에서 토오미 마야와 콤비를 이루어 좋은 전과를 거둔다. 제2차 창궁 작전 때는 유격부대에 편성되어 공중 엄호를 담당하고 분전하지만 결국 린드블룸이 격추되어 추락. 마크 드라이는 간신히 쿠루스 미사오 측의 항모 보레알리오스의 갑판에 착륙하지만 '''하필 착륙한 지역에 먼저 추락한 린드블룸이 폭발하는데 휘말린다'''. 이후 등장하지 않는데, 후에 발매된 DVD&BD 부클릿에 동봉된 감독 인터뷰에 의하면 무사히 구출되었다 한다.
창궁의 파프너 EXODUS에선 중등부 체육교사, 알비스에선 파프너 파일럿으로서는 은퇴하고 파일럿 훈련 교관으로 일하고 있다. 눈의 색은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다리는 다 회복되지 않았는지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 카즈키네 카페 가서 밥 먹자는 콘도 켄지한테 내가 해주는 밥은 맛이 없냐고 농담하는 것 등을 보면 이제 켄지와 정식으로 사귀고 있는 듯.
2기 11화 이후 나타난 변형 동화 현상에 후배들이 두려움을 느껴 싸울 때 위축되자,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고 치료할 방법을 찾을 데이터를 더 모으기 위해 카논과 함께 다시 파프너에 타기로 한다.
2기 13화에서 무인기인 트루퍼 모델들을 무인기 조종 시스템인 슬레이프니르 시스템을 탑재한 마크 드라이에 동기화해서 같이 조종했다. 마크 드라이는 트루퍼 모델 증식 능력을 얻었는데 이에 대한 피드백인지, 파프너에 타고 싸우는 동안 모든 기체(트루퍼 모델 포함)와 일체화해 기체수만큼 자기 자신이 늘어난 듯한 감각을 느끼게 된 것은 물론, 일체화로 인한 부담을 한꺼번에 받게 된 듯하다.[6] 이 때문에 무인기의 관제 부분은 결국 CDC가 담당했다. 16화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체온이 낮아지고 있다. [7]
2기 19화에서 리바이어선형이 섬의 필드를 장악한 후 섬의 미르의 힘을 빼앗기 시작하자 극장판 때처럼 섬의 어른 세대에게 방사능 피폭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났다. 사쿠라의 어머니 키요미도 그 중 한 명이었는데, 현재로선 완전히 치료할 수 없다는 말을 들은 사쿠라와 켄지는 키요미를 위해 서둘러 결혼식을 올렸다. 이 시점에서 성이 콘도로 바뀌어 '콘도 사쿠라'가 된다. 이게 사망 플래그가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살아남았다.
2기 24화에선 디아볼로형한테 동화당하기 전 콕핏이 사출당하고 콕핏채로 당할뻔 하다가 마크 아하트의 치료로 일단 한숨을 돌리지만 아하트가 잠시 동화당했었기 때문에 상세 불명. 하지만 성인식에 참여하는 걸 보면 당장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4차 창궁 작전에 참가해 와다츠미 섬에서 싸웠다. 타츠미야 섬 측에서 도민 탈출 플랜을 발령했을 때, 사쿠라는 타츠미야 섬의 CDC에 남아 있는 키요미에게 통신으로 거기서 나오라고 소리쳤지만 키요미는 켄지와 같이 가라는 말을 한 후 통신을 끊어버렸다. 정황상 살아 있는 키요미와 재회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다시 만날 수 없게 된 셈이다.
파프너에선 완전히 내린듯 하며 켄지와 사이에 콘도 에이치로라는 아들을 두고 있다.
슈퍼로봇대전 K에서는 정식동료로 합류해서 같이 싸워나가지만 타츠미야섬으로 가던 아크엔젤안에서 갑작스레 동화현상이 발생해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엔딩 에필로그까지 치료법이 안 나와서 계속 식물인간(…).
물론 전원생존플러그를 달성시키면 치료 완료해서 복귀를 하지만 문제는 파일럿은 둘인데 파프너는 하나인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 카논을 태울 경우에는 사쿠라는 파프너에 타지 못하고 함내청소를 하게 되지만, 사쿠라를 태우면 합체기인 크로스독을 사용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온다.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리타이어 과정이 더 비참한데,하필 켄지에게 고백받고 싸우게 된 전장이 카토기관의 공장을 터는 작전이었고,심지어 라인베럴이 라인베럴 아마가츠가 되어 폭주하게 된다. 나중에 켄지,마모루와 함께 라인베럴 아마가츠를 공격하려 하는데 바로 그 순간에 '''동화현상이 발생'''. 그 상태로 라인베럴 아마가츠에게 처참하게 얻어맞아 버린다.
3부에서는 동화현상이 회복되며 복귀하는데 극장판 사양 마크 드라이는 전부 사격 무기라서 격투나 인파이트에 푸쉬해줬다가는 눈물날수도 있다. 웬만하면 사격과 건파이트에도 투자하고, 마지막 무기를 위해 히트&어웨이를 달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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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궁의 파프너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라이 사토미.[1]
1. 소개
타츠미야 섬에 딱 하나 있는 도장 집 딸. 그녀의 어머니 카나메 키요미는 체육 교사, 아버지는 경관이기도 하다. 콘도 켄지와 코다테 마모루를 부하로 두고 있을 정도로 남자같은 성격의 소녀. 이런 탓에 여자들보다는 남자들과 많이 어울린 모양으로, 웬만한 남학생들을 이름으로만 부른다. 그래서 여자들끼리만 모여 있으면 조금 겉도는 듯한 분위기도 있었는데, 성격에 비슷한 면이 있어서인지 카논 멤피스와는 친해졌다.
소설판에 따르면 섬에서는 꽤나 인기가 있는 편으로 평소 자기보다 약한 남자하고는 사귀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사쿠라의 천재 증후군은 뛰어난 균형 감각으로, 어느 점을 어떻게 공격해야 상대가 균형을 잃을지를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격투기에는 능하고 그에 따라 동년배 중에서 사쿠라보다 강한 것은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가진 카즈키 정도가 고작. 그렇다고 카즈키와 사쿠라가 사귄 것은 아니고 사쿠라는 설욕에 이를 갈았지만 대신 평소 사쿠라에 관심이 많던 소년들이 사쿠라의 관심을 끌기 위하여 카즈키에게 도전하는 풍습이 생겼다. 결국 사쿠라의 관심을 받는다는 당초의 목적은 어느새인가 잊혀지고 대신 내기도박을 하는 풍습이 생겨났다고 한다.[2] 다만 진짜로 사쿠라를 좋아하는 켄지만큼은 꾸준히 사쿠라의 관심을 끌기 위하여 카즈키에게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언젠가는 결국 붕괴한다'는 인식이 무의식에 박혀서 항상 의존할 대상을 찾고 있다. 중증의 파더 콤플렉스로 자기보다 약한 남자와 사귀지 않겠다는 것도 남자의 표준이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존재가치를 인정받는 것으로 의존대상을 찾으려는 결과 무모한 전투를 반복하고 결국 남의 도움을 받는 것을 반복한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겉으로는 강하지만 내면적으로는 남에게 의존하는 성향이 강한 약한 소녀로, 토오미 마야하고는 앙숙인 것도 마야의 통찰력때문이다.
작품 분위기상 그다지 부각되지는 않지만 나이대에 비해 가슴이 크다. 파프너 파일럿들끼리 목욕탕에 갔을 때 알몸을 보이지 않으려는 카논을 억지로 끌어내 성희롱(...)하는 장면에서, 카논의 가슴이 크다며 사쿠라랑 맞먹는다고 표현된다. 그리고 파프너 탑승 시 몸매가 드러나는 수트 차림에서도 다른 여자 파일럿보다 가슴이 크게 그려진다.
2. 행적
2.1. 1기
창궁의 파프너 1화에서 아버지가 페스툼과 싸우던 중 사망했기 때문에,[3] 파프너 파일럿들 중에서 페스툼에 대해 가장 적의가 강했다. 변성의식에서도 이 점이 그대로 적용되어, 공격적인 성향이 강했다. 그런만큼 파일럿이 된다는 것에 거부감이 없었지만, 적성수치가 높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카즈키가 섬을 나가는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카스가이 코요를 구하기 위해 마크 드라이를 타고 잠깐 증원되는 정도밖에 활약을 하지 못했다. 자신이 실제로 적을 많이 쓰러뜨리지 못했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던 모양으로, 후반부에서 자신이 페스툼들을 쓰러뜨려도 카즈키는 더 많은 수를 쓰러뜨린다며 열등감 비슷한 의식을 갖고 있음을 보여줬다. 거기다가 콘도 켄지만큼도 격추를 못했으니 이건 진짜 대굴욕….[4]
토오미 마야와는 별로 친하지 않았던 듯하나, 카논 멤피스와는 사이가 좋은 편이었다. 자신이 감이 좋은 편이라며 카논에게 사실은 카즈키를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 짓궂게 묻기도 했다.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성격이지만, 그녀 역시 연애 감정에 대해선 부끄러웠는지 콘도 켄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다. 그래도 켄지가 카즈키보다 강해져서 널 지켜주겠다는 말을 했을 때 그런 건 필요 없다고 말해 간접표현을 했지만, 켄지로선 몰랐던 건지 알아차리긴 했어도 자존심상 카즈키를 이기고서 제대로 고백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건지 다음날 켄지는 카즈키에게 도전장을 보내고는 사쿠라에게 방과 후에 체육관 뒤에서 기다려 달라는 말을 했다.
켄지와 카즈키가 대련 중일 때 켄지의 말대로 기다리고 있던 사쿠라는 갑자기 동화 현상이 발발해 전신이 마비되어 가는 걸 느끼게 된다. 속으로 켄지를 찾으며 이겨내려고 했으나 결국 그대로 쓰러진다. 이로 인해 카스가이 코요처럼 수면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2.2. 극장판
창궁의 파프너 HEAVEN AND EARTH에서 의식이 돌아왔지만 동화 현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어서, 눈이 붉은 색이고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아마도 1기 마지막화에서 인간과 페스툼의 공존을 연구한 방대한 연구 데이터가 동화 현상치료에 도움을 준것으로 추측된다.
페스툼이 재침공하자 파프너 파일럿으로 자진 복귀하여 공중전 사양의 마크 드라이에 다시 탑승한다. 후배들과의 모의전에 참가한 이후 콘도 켄지와 플래그를 꽂는 듯한 모습도 나왔다.[5] 정신적으로 성장했는지 변성의식이 변화해, 공격성이 강해지지 않고 움직이는 것을 즐거워하는 쪽으로 변했다.
이후 페스툼과의 전투에서 토오미 마야와 콤비를 이루어 좋은 전과를 거둔다. 제2차 창궁 작전 때는 유격부대에 편성되어 공중 엄호를 담당하고 분전하지만 결국 린드블룸이 격추되어 추락. 마크 드라이는 간신히 쿠루스 미사오 측의 항모 보레알리오스의 갑판에 착륙하지만 '''하필 착륙한 지역에 먼저 추락한 린드블룸이 폭발하는데 휘말린다'''. 이후 등장하지 않는데, 후에 발매된 DVD&BD 부클릿에 동봉된 감독 인터뷰에 의하면 무사히 구출되었다 한다.
2.3. 2기
창궁의 파프너 EXODUS에선 중등부 체육교사, 알비스에선 파프너 파일럿으로서는 은퇴하고 파일럿 훈련 교관으로 일하고 있다. 눈의 색은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다리는 다 회복되지 않았는지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 카즈키네 카페 가서 밥 먹자는 콘도 켄지한테 내가 해주는 밥은 맛이 없냐고 농담하는 것 등을 보면 이제 켄지와 정식으로 사귀고 있는 듯.
2기 11화 이후 나타난 변형 동화 현상에 후배들이 두려움을 느껴 싸울 때 위축되자,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고 치료할 방법을 찾을 데이터를 더 모으기 위해 카논과 함께 다시 파프너에 타기로 한다.
2기 13화에서 무인기인 트루퍼 모델들을 무인기 조종 시스템인 슬레이프니르 시스템을 탑재한 마크 드라이에 동기화해서 같이 조종했다. 마크 드라이는 트루퍼 모델 증식 능력을 얻었는데 이에 대한 피드백인지, 파프너에 타고 싸우는 동안 모든 기체(트루퍼 모델 포함)와 일체화해 기체수만큼 자기 자신이 늘어난 듯한 감각을 느끼게 된 것은 물론, 일체화로 인한 부담을 한꺼번에 받게 된 듯하다.[6] 이 때문에 무인기의 관제 부분은 결국 CDC가 담당했다. 16화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체온이 낮아지고 있다. [7]
2기 19화에서 리바이어선형이 섬의 필드를 장악한 후 섬의 미르의 힘을 빼앗기 시작하자 극장판 때처럼 섬의 어른 세대에게 방사능 피폭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났다. 사쿠라의 어머니 키요미도 그 중 한 명이었는데, 현재로선 완전히 치료할 수 없다는 말을 들은 사쿠라와 켄지는 키요미를 위해 서둘러 결혼식을 올렸다. 이 시점에서 성이 콘도로 바뀌어 '콘도 사쿠라'가 된다. 이게 사망 플래그가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살아남았다.
2기 24화에선 디아볼로형한테 동화당하기 전 콕핏이 사출당하고 콕핏채로 당할뻔 하다가 마크 아하트의 치료로 일단 한숨을 돌리지만 아하트가 잠시 동화당했었기 때문에 상세 불명. 하지만 성인식에 참여하는 걸 보면 당장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4차 창궁 작전에 참가해 와다츠미 섬에서 싸웠다. 타츠미야 섬 측에서 도민 탈출 플랜을 발령했을 때, 사쿠라는 타츠미야 섬의 CDC에 남아 있는 키요미에게 통신으로 거기서 나오라고 소리쳤지만 키요미는 켄지와 같이 가라는 말을 한 후 통신을 끊어버렸다. 정황상 살아 있는 키요미와 재회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다시 만날 수 없게 된 셈이다.
2.4. 비욘드
파프너에선 완전히 내린듯 하며 켄지와 사이에 콘도 에이치로라는 아들을 두고 있다.
3. 게임
슈퍼로봇대전 K에서는 정식동료로 합류해서 같이 싸워나가지만 타츠미야섬으로 가던 아크엔젤안에서 갑작스레 동화현상이 발생해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엔딩 에필로그까지 치료법이 안 나와서 계속 식물인간(…).
물론 전원생존플러그를 달성시키면 치료 완료해서 복귀를 하지만 문제는 파일럿은 둘인데 파프너는 하나인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 카논을 태울 경우에는 사쿠라는 파프너에 타지 못하고 함내청소를 하게 되지만, 사쿠라를 태우면 합체기인 크로스독을 사용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온다.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리타이어 과정이 더 비참한데,하필 켄지에게 고백받고 싸우게 된 전장이 카토기관의 공장을 터는 작전이었고,심지어 라인베럴이 라인베럴 아마가츠가 되어 폭주하게 된다. 나중에 켄지,마모루와 함께 라인베럴 아마가츠를 공격하려 하는데 바로 그 순간에 '''동화현상이 발생'''. 그 상태로 라인베럴 아마가츠에게 처참하게 얻어맞아 버린다.
3부에서는 동화현상이 회복되며 복귀하는데 극장판 사양 마크 드라이는 전부 사격 무기라서 격투나 인파이트에 푸쉬해줬다가는 눈물날수도 있다. 웬만하면 사격과 건파이트에도 투자하고, 마지막 무기를 위해 히트&어웨이를 달아주자.
[1] 북미 더빙판의 경우 1기는 줄리 앤 테일러, 극장판은 리아 클라크가 맡았다.[2] 소설판에서 이것은 후에 파프너의 파일럿 중 누가 죽고 누가 얼마나 되는 페스툼을 격파하는지로 변질된다.[3] 사쿠라의 아버지는 작중 초반에 전투기에 탑승하여 페스툼과 교전하다가 전사한다. 후에 카부라기 스이의 아버지가 언급하는 대장이 이 인물.[4] 심지어 소설판에서 마크 드라이는 노란색의 관짝이라고 불리며 작중 시점까지 총 7명의 파일럿이 전사했다는 묘사가 나온다.[5] 간단하게 상황설명을 하자면 켄지가 마시던 음료수캔을 받아 자기도 입 대고 마신다. 그러니까 '''간접키스'''. 이외에도 전쟁물에서 흔히 나오는 '''"죽지말고 함께 돌아오자."'''란 대사도 나왔다.[6] 당시 사쿠라는 차가우면서 뜨겁다는 말도 했는데, 이건 1기에서 노퉁 모델과 제대로 일체화할 수 없었던 인류군의 파일럿들이 느낀 감각과 비슷하다.[7] 16화 기준으로 체온이 29.2도로 도저히 사람이라 할 수 없는 체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