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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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rak.


1. 개요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
오크 전사이며, 그롬 헬스크림의 부관이었다. 그롬의 사후, 호드의 일원으로 불모의 땅에서 잿빛 골짜기로 들어가는 입구인 '몰샨의 망루'를 지키고 있는 동시에 전쟁노래 협곡의 후방을 방어하고 있다.

2. 행적



2.1. 리치왕의 분노


리치왕의 분노때까지는 그냥 길목을 지키면서 퀘스트 몇 개를 주는 역할에 지나지 않았다. 불모의 땅에 로밍하는 나이트 엘프 NPC 셋을 처치하면 카드라크에게 보고해야 했다. [1]

2.2. 대격변


대격변 이후 '몰샨의 망루'의 위상이 크게 높아져, 호드 플레이어의 숙원이던 와이번이 이곳에 생기고, 퀘스트와 NPC도 크게 늘었다. 호드 잿빛 골짜기 퀘스트의 시작점도 몰샨의 망루가 되었다.
옛 상사의 아들인 가로쉬 헬스크림이 호드의 대족장이 되면서, 카드라크도 큰 힘을 얻은 모양. 전쟁노래 정찰대 소속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몰샨의 망루 뿐 아니라 나이트 엘프프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던 토막나무 주둔지까지 총지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그의 애마(...)인 코도 '브루터스크'를 3번 얻어타게 된다. 첫 번째는 플레이어 혼자 타는데, 브루터스크가 알아서 영웅의 도약 등의 스킬을 써서 나엘 정찰대를 물리치고 길을 뚫는다. 그 다음은 전쟁노래 노동기지의 수장 고르카와 함께 타는데, 고르카는 브루터스크+원샷 원킬의 화살공격을 한다. 마지막으로 카드라크와 함께 타는데, 본 주인을 만난 브루터스크도 강력하지만, 카드라크 스스로도 갈래번개를 쓰는 등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준다. [2]
워크래프트 3 휴먼 캠페인에서 아서스에게 보고를 하던 캡틴들의 이름이 밝혀짐에 따라 카드라크가 그롬 헬스크림의 부관이였다면 오크 캠페인에서 그롬 헬스크림에게 숲에 유령이 있다고 보고를 하는 그런트 역시 카드라크라고 추측할 수 있다.

[1] 전쟁노래 협곡 자체가 목재를 둘러싼 나이트엘프-오크의 싸움이기 때문[2] 게임 중에는 31렙 일반 NPC에 불과하지만 실상은 상당한 능력자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