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야 코우스케
1. 개요
골판지 전기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신곡민. 북미명은 Kurtis Kole. 성우는 후루시마 키요타카(일)/이광수(한).
나이는 1기 기준으로 17세(고1).
카미야 토우고로의 아들로 유학 도중 아버지의 명령으로 귀국해 이노베이터에 합류한다. 한 쪽 눈을 안대로 가리고 있으며, 자칭 '하늘에게 선택받은 자'. 나르시스트 성향도 보유하고 있다.
말투에서 오만함이 묻어나며, 세상의 법칙은 그 누구도 깰 수 없다는 재수 없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도발적인 어투를 쓴다는 면에선 센도 다이키와 같으나, 센도는 선을 넘지 않는 쪽이면 이쪽은 오만하게 깔보는 투의 느낌.[1]
2. 작중 행적
성격과는 별개로 실력은 수준급 플레이어인 만큼 카미야 중공업에 숨어들어든 카와무라 아미 일행의 낌새를 눈치채고 도발, 4:1 상황에서 전용기인 루시퍼를 사용해 일행을 모두 관광보내고 카미야 중공업 최심부에 가둬놓았다. 이후 기운을 차린 야마노 반과 카이도 진의 태그팀과 대결을 벌이나, 아버지의 연락을 받고 일시 철수한다. 그 전에 이노베이터에서 빼앗아갔던 이터널 사이클러의 시제품과 함께 나가는 출구[2] 도 가르쳐줬다.
이후 최종 미션 '오퍼레이션 데이브레이크'가 발동한 뒤, 새턴 내부에서 다시 반, 진과 대결. 공격으로 기체 일부가 파손되지만, 되려 더 아름다워졌다면서 스스로 갑옷을 파괴하고 특수모드인 세라픽 모드를 개방했으나 반 일행의 공격에 처참하게 진다. 이후 폭발에 의한 충격으로 아래쪽으로 떨어져 사망할 뻔 했지만, 반의 자비로 구조되어 리타이어.
이후에는 공개 배틀이나 랭킹 배틀에서 볼 수 있다. 사용 기체는 루시퍼 고정.
골판지 전기 W 5화에서 등장. 기체는 섀도 루시퍼. 디텍터에게 조종당한 슬레이브 플레이어가 되어 오오조라 히로, 제시카 카이오스와 싸운다. 그런데 전작의 준보스급 실력 은 어디가고 시간끌기 LBX 플레이를 하다가 히로와 제시카의 연계 플레이에 허망하게 깨진다.[3] 이후 NICS의 보호를 받게 된다.
56화에서는 다른 LBX 플레이어들과 함께 힘을 합쳐 미젤의 벡터 군단과 싸우며, 57화에서는 최종 결전에 참여한다.
3. 기타
- 나름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골판지 전기 WARS에서 W의 12인 올스타 플레이어들과 함께 4년 후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