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미 Alpha-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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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카스미의 클론인 카스미 알파의 최종 강화형.[1] 출연작은 DOA4, DOAD, DOA5. 성우는 카스미 알파와 중복인 탄게 사쿠라(DOAD), 사카모토 마아야(DOA5)[2]
2. 상세
카스미를 이용해 만든 궁극의 생체병기. 카스미 알파처럼 카스미를 통해 만든 복제 생물이지만 오리지널의 외모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알파와는 달리 카스미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베이스는 카스미이긴 한데 녹색 젤리 같은 몸을 하고 있다. 엘레나의 말로는 증오와 분노의 결정체라고 한다.
성우가 있긴 한데 무슨 깨진 보이스웨어 같은 소리나 뱀처럼 쉭 거리는 소리를 낼 뿐 정상적인 회화는 없다. 다만 시스템 보이스를 얻을 수 있는데 여기선 제대로 말한다. 레디 파이트 할 때 좀 압박...
3. DOA4
4편의 최종보스로 등장하는데 '''정말 강하다.''', 이제까지 나온 최종보스들은 죄다 쌈싸먹을 정도로 강하다. 물론 AI의 한계가 있어서 꼼수야 있다지만 정면으로 붙으면 답이 안 나온다.
베이스는 카스미와 비슷하지만 중력에 영향을 받지 않는 듯 공중에서 수바퀴를 회전하며 공격하거나, 딜레이가 전혀 없는 텔레포트로 플레이어의 등짝을 노리고, 커맨드 잡기는 하이카운터로 맞으면 그 라운드는 그냥 손 놔야 할 정도로 고데미지. 게다가 홀드도 더럽게 잘해서 비슷한 패턴으로 공격하면 등짝을 보이고 콤보 한다스 맞고 KO...
정말 비상식적인 난이도.. 말그대로 격투게임의 정석이 아니라 꼼수 인공지능의 허점을 이용한 얍실이를 쓰지 않는 이상 절대 이길 수가 없는 캐릭터이다.
일단 움직임이 순간이동(...)이기 때문에 격투게임으로서는 이길 수가 없다. 빠른 움직임이라 하더라도 앉는다던지 뒤로간다던지 하는 찰나의 움직임을 보고 반응해서 기술을 거는게 대전격투게임의 기본인데 이 캐릭터는 그냥 포즈를 잡는가 싶으면 캐릭터가 사라졌다가 타격이 되면서 나타난다...
순전히 이빨까기 토모노부의 허세질로 인해서 만들어진 괴물 캐릭터..
스토리상 이벤트 무비와 3DS로 나온 Dead or Alive Dimensions등을 종합해보면 카스미와 접전을 벌이다가 타격을 받고 도망치던 도중 뜬금 솟아오르더니 하야테와 아야네 앞에서 충격파를 날리면서 소멸한다. [3]
그리고 그때 충격파를 직통으로 얻어맞은 하야테가 "죽을뻔했네..."라고 말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아아... 안습의 하야테...
4. DOA5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종반엔 이런 무시무시한 생체병기가 '''사실 양산형이었단 것이 밝혀진다'''. 스토리 모드 종반에 카스미가 대부분을 쓰러뜨리지만 개량된 개체는 제어에서 풀려난다. 이 개체는 기존의 알파 152보다 성능이 더욱 발전하여 '''싸운 상대로 변신하는 능력'''까지 있다.[4] 최종보스전에서 카스미, 류 하야부사, 하야테와 아야네가 개량된 알파 152와 상대하는데 이 넷을 모두 카피하여 싸운다. 이때의 알파 152는 기존 것들과는 다르게 모습은 카스미 그대로지만 몸에서 검은빛이 도는 녹색 연기가 피어나며 대전 도중 하야테, 하야부사, 아야네로 바뀌며 '''혼자서 태그 콤보를 넣는다.''' 다만 기본 카스미 모드일 때 가드나 홀드로 평타를 툭툭 끊어주면 변신하지 않는다. 일단 뜨기 시작하면 정신없이 변신하면서 벽꽝으로 몰아붙이므로... 주의하자. 하지만 결국 카스미한테 패배[5] , DOATEC 연구소도[6] 폭발로 사라진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도 등장한다. DOA4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공격력 연타, 특유의 무중력 움직임이 특징인 캐릭터. 워낙 깡공격력이 높고 연타계 캐릭이다보니 막 DOA에 입문한 초보자가 써먹기에 상당히 좋고, 상대가 반복되는 패턴을 홀드로 대처한다면 그 홀드를 파고 들 방법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잡기 데미지가 모친출타하신 캐릭터중 하나니 하이카운터를 노려보자. 또한 몇몇 기술이 끝나고 무중력 상태가 됐을 때 니가와 패턴을 이용한 심리전도 매우 재밌다.
플레이어블이 된 덕분에 복장도 생겼다! 물론 젤리형태지만 공연음란 누드 슬라임 신세는 탈출. 왠지 바닐라판 코스튬은 교복이다...
대부분의 DOA 캐릭터들이 그러하지만 카스미 Alpha-152의 경우 특히나 일반 유저와 고수 유저들의 판단이 매우 엇갈리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일반 유저들의 경우 카스미 Alpha-152는 접하기 어려운 캐릭터라서 카스미 Alpha-152 전용 콤보를 외우고 다니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대신 카스미 Alpha-152의 어마어마한 데미지, 이해할 수 없는 콤보 연계, 예측을 벗어난 무브 덕에 굉장히 까다로운 캐릭터로 분류한다.
반면, 고수들의 경우는 전혀 다른데, 고수들의 경우 대부분의 연속기들이 그냥 속도만 빠를 뿐, 이지선다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실력자들은 잘 쳐줘도 중간수준 캐릭터로 본다. 어차피 내밀 것이 정해져 있는데다가 무중력상태에서 콤보를 얻어맞기 쉬우며 기상공격이 없어 눕혀놓고 심리전을 걸면 눈앞이 캄캄해진다. 입문하기는 쉽지만 한계는 뚜렷한 캐릭터인 셈. 국내 고수 soy는 아예 C티어로 분류하고 있다.[7] 인터뷰 내용
5 오리지널에서는 알파 152의 언락 조건이 타이틀 300개 획득이라는 조건이라 욕을 먹기도 했는데 덕분에 비타판 5 Plus와 확장팩 5U에선 처음부터 해금되게 바뀌었다.
[1] 이었으나 DOA5 시점에선 페이즈4가 완전체라고 한다.[2] 리사 해밀턴과 중복이다.[3] 상술되다시피 카스미 Alpha-152는 세상에 대한 분노의 결정체라, 가장 많은 사람이 죽는 것을 선호한다. 카스미를 도저히 당할 수 없자 가장 많은 이들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탈주하여 자폭.[4] 슬라임 상태에서 변하는게 아니라 그냥 원본(?)과 똑같이 생겼다. 다만 구별을 위해서인지 알파는 기본복장으로 변신하고 닌자팀은 검정 닌자복으로 통일된 상태.[5] 하는데 마지막 발악으로 하야부사로 변신해서 진짜 하야부사와 에네르기파 대결을 펼친다! [6] 정확히는 도아테크에서 도노반이 따로 챙겨나온 인력으로 만든 미스트라는 조직.[7] 그 뇨텐구, 호노카만큼이나 나쁘게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