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타나

 

'''Castan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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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행성이라기 보다는 소행성 위에 지어진 시설.
자유의 날개의 캠페인 언론의 힘 미션에서 5시 방향에 있는 과학 시설을 파괴 하면 비밀 문서를 획득할 수 있고 카스타나 행성 궤도에 테란 자치령 비밀 연구 기지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된다. 사실 이 행성 자체는 별 볼일 없고 궤도 상에 존재하는 자치령 비밀 기지가 포인트.[1]
여기에 레이너 특공대짐 조심 레이너 본인과 소수의 특공대 병력을 이끌고 자치령 연구 시설로 잠입하게 되는데...[2]

처음에는 별 거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잠입했으나 실험실에서 '''프로토스와 저그의 유전자가 인위적으로 결합된 생명체'''를 볼 수 있고 여러 실험체로 쓸 저그와 프로토스도 보이며 주위에 테란의 기술력이라고 믿기 힘든 무기 여러 개를 입수할 수 있고[3] 무엇보다 기지 깊숙한 곳으로 가면 '''갇혀 있는 혼종을 볼 수 있다'''. 레이너가 기지 내부의 핵 발전기를 파괴하면 이 혼종이 풀려나와서 비밀실험실은 난장판이 되어버리고 레이너는 거기에서 탈출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혼종이 풀려나 기지를 마구 파괴하는 상황이라면 경비병력들도 레이너와 협조해서 같이 탈출할 법도 한데 그런거 없이 공격하는 것을 보면 자치령에 대한 충성심은 상당한듯 하다.
결국 자치령이 탈출하려고 준비한 헤라클레스 수송선에 탑승해서 겨우 탈출한 짐 레이너는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혼종을 만들었다고 추측하나 호너가 분명 혼자 벌인 짓이 아닐거라고 말했고 그건 현실이 되었다.
카스타나의 자치령 실험실에서 있었던 테란 자체적인 기술력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실험 등을 미루어볼 때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어두운 목소리와 일종의 동맹 관계인 것으로 보였으나 결국 군단의 심장에서 밝혀지길 나루드 박사에게 속아서 이 일을 했다고 밝혀진다.
일단 자치령의 전 병력은 레이너 특공대에 의해 궤멸되었고, 소수의 살아남았을지 모르는 병력이나 과학자들은 구조대가 오지 않는 이상은 혼종에게 학살당했을 듯하다. 또는 레이너가 탈출할때 이용한 수송선에 탔던 사람들이 있다면 레이너 특공대에 합류했을지도 모른다.


[1] 겉으로는 베릴륨 저장 시설이지만 내부는 생체 실험소. 비밀이 매우 높게 유지되어 조금이라도 관여했던 과학자들을 전부 제거할 정도이다.[2] 뭐 말이 잠입이지 문을 폭탄으로 따면서 있는 대로 다 쏴 죽이고 전진하는 거지만.[3] A.R.E.S와 플라즈마 캐논은 그렇다 쳐도 시간 균열 장치는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