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니시 시노부

 


'''河西 忍 / Kawanishi Shinobu'''
[image]
'''학년'''
1학년
'''신장'''
170cm
'''혈액형'''
A형
'''출신'''
이바라키 현 히타치나카 시
'''가족구성'''
아버지 어머니 언니
'''좋아하는 전차'''
M36 잭슨
'''좋아하는 꽃'''
유채꽃
'''이름의 유래'''
카사이 마사에
(河西 昌枝)
'''성우'''
키리무라 마리 / 신시아 마르티네스
1. 개요
2. 기타


1. 개요


걸즈 앤 판처등장인물.
배구에서는 어태커 포지션이다. 적극적인 성격이지만 성미가 급하며, 리시브를 좋아하는지 종종 언급한다.
89식이라는 고물 전차로 집오리팀이 대활약을 펼치게 만든 일등공신. 작중에서 89식의 기동성과 신뢰성에 엄청난 보정이 가해지기는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시노부의 조종은 신기에 가깝다. 안치오전을 앞두고 벌인 모의전에서는 360도 회전까지 선보였다. 프라우다전을 준비하면서 마코에게 커브를 잘 하는 법을 교육받는데, 지금까지 잘만 해놓고 뭐 하러 남한테서 또 배우는지 모를 일이다.
프라우다 전에서 농성할 때는 다른 팀원들처럼 정줄을 살짝 놓고선 "좋은 생각이 났어요. 비치 발리볼 말고 스노 발리볼은 어떨까요?" 같은 소리를 중얼거리기도 했다. (아케비 : 괜찮지 않겠어? 괜찮은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이후 IS-2를 비롯한 프라우다 전차들에게 쫓길 때는 미칠 듯한 운전 실력을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모든 공격을 피해 오아라이 학원을 승리로 이끌었다. 쫓기는 와중에 "지금은 여기가 우리의 도쿄 체육관, 혹은 요요기 제1체육관!"이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쿠로모리미네전에서는 헷처를 타고 마우스 위로 올라간 뒤에 포탑 회전을 저지하는 신기를 선보였다. 이후 판터 2량과 티거 2 1량을 상대를 유인하면서도 엄청난 조종 능력을 보여줬다. 적 전차 사이로 파고 들어서 티거 2의 차체에 달라붙었다 떨어지면서 도발하고, 도로 옆의 좁은 경사로로 올라가 도발하는 와중에 티거 2의 포격을 깔끔하게 피해냈다.
배구부 아이들이 노리코의 근성론에 "마음은 알겠지만 소용없어요!"라는 등 태클을 걸 때가 많은데, 이 처자는 말은 안 해도 가장 근성론을 안 믿는 듯. 다만 근성 바보 캐릭터인 이소베에게 현실적으로 태클거는 것에 가깝다. 일례로 극장판에서 치하탄 학원의 후쿠다의 하고와 함께 M26 퍼싱의 포탑 회전을 봉쇄할 때 노리코가 근성 타령을 하며 안에서 포탑을 몸으로 밀자[1] 못말린다는 듯 몹시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 있다.[2] 정작 89식이 활약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이유인 그 신들린 주행을 구사하는 근성의 화신이 다름아닌 시노부라는 점에서 더욱 아이러니하다.
하지만 학생회 선거에 배구장관(バレー大臣)으로 출마해놓고 낙선하자 진지하게 충격받는 걸 보면 역시 바보는 바보인 듯 하다.

2. 기타


어째서인지 혼자 이름의 유래가 된 사람과 이름 읽는 법이 다르다. '河西'를 음독하면 카사이, 훈독하면 카와니시다.
1학년이지만 전차도 부원들중 신장도 큰편이고 어른스러운 느낌이 강해서 다른 1학년 캐릭터들과는 인상이 정 반대다.

[1] 옆에 있던 아케비까지 덩달아 같이 밀었다.[2] 타에코도 마음은 알지만 의미 없다고 딴지를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