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6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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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에 찍힌 사진.
1. 제원
2. 개발
3. 2차 세계 대전에서의 실전
4. 전후
4.1. 대한민국
4.2. 기타 운용 국가
5. 파생형
6. 기타 매체에서의 등장
7. 여담
8. 둘러보기


1. 제원



M36 Jackson tank v Lešanech. Full HD. 썸네일에 나오는 차량은 M36B2[1]다.
M36 tank destroyer (90 mm Gun Motor Carriage, M36, M46, M36 Jackson)
  • 중량: 29t
  • 전장: 7.46m (포신 포함)
  • 전폭: 3.05m
  • 전고: 3.28m
  • 승무원: 5명 (전차장, 조종수, 포수, 탄약수, 무전수(셔먼과 달리 무전수가 무전기 조작)
  • 장갑: 9mm ~ 108mm
  • 주무장: 90mm M3 전차포 1문 (47발)
  • 부무장: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1정 (1,000발)
  • 엔진: 포드 GAA V-8 가솔린 엔진 (450hp)
  • 출력비: 15.5hp/t
  • 변속기: Synchromesh 기어박스형 (5단가속 1단후퇴)
  • 현가장치: 수직 벌류트 스프링 현가장치 (VVSS)
  • 항속거리: 240km
  • 속도: 42km/h
  • 생산량: 1,413대

2. 개발


미국 육군의 M10 울버린은 단점인 얇은 장갑과 약한 화력이 지적되어 이를 보강하는 대전차자주포 개발이 추가로 필요했다. 미국 육군에서도 1942년 4월에는 90mm 대전차포의 전신인 90mm 대공포 M1을 M10에 탑재한다는 안을 내놓았다.

차량 적재용으로 T7이라는 명칭이 부여된 이 90mm 포를 탑재한 시험 제작 차량은 M10A1을 기본으로 하는 T71E1의 2종류가 1942년 12월에 제작되어 각종 시험에 들어간 결과, 포탑을 개량하여 1944년 4월부터 생산에 들어갔는데, 이 차체를 M36으로 불렀다.

화력은 크게 증강되었으나 장갑은 크게 강화되지 않았다. M10 울버린을 기반으로 화력강화를 위해 대공포를 전차포로 전용한 M3 90mm 포를 얹은 것으로, 개발 초기에는 포탑도 M10의 것을 그대로 썼으나 구조적인 결함이 발견되어 포탑을 새로 설계하여 얹었다.
놀라운 것은 이 작품이 미국 대전차자주포의 아버지라고 할 앤드류 브루스 소장의 작품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파인 미국 병기국장 글래디언 M. 반즈 중장의 작품이라는 점이라는 것이다. 오히려 브루스 소장은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여전히 느린 울버린에 90mm 포를 장착하면 더 느려지니 영 쓸모없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야심작인 88km/h의 속도를 자랑하는 M18 헬캣의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었다.
포탑이 바뀌면서 M10과 아킬레스에 있던 문제점 하나가 사라졌는데, 포방패가 더 이상 무전수와 조종수 해치를 가리지 않아서 이 둘의 승하차나 탈출이 좀 더 쉬워졌다.
이름은 남북전쟁 당시 남군의 명장 스톤월 잭슨(Thomas Jonathan Jackson)으로부터 따왔는데, M36은 영국군에 공여되지 않았기 때문에 애칭인 잭슨은 영국군이 붙인 것이 아니라 미군 병사들이 붙인 것이다. 이외에도 강타자라는 뜻인 "슬러거"라고도 불렸다. 2차 대전 중 미국 대전차 포 중에서 최고의 포를 달았으니 빠따와 관련한 것도 무리가 아니다.
1943년에 M24 채피가 T24로 불리던 시절 T24 차체에 M36 잭슨 포탑을 올려놓는 대전차 자주포 프로젝트 'T78'이 기획됐지만 무산되어 시제품조차 만들어지지 않았다.
이후 1944년, 일시적으로 '''포탑은 남아도는데 차체가 모자라는''' 기묘한 상황이 발생하자 임시 방편으로 90mm 포탑을 남아도는 75mm M4A3의 차체에 얹어 파생형을 만들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M36B1"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을 참조.

3. 2차 세계 대전에서의 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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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트판터의 전면장갑 관통[A]
판터의 측면장갑 관통[A]
실전투입은 1944년 8월로 늦은 편이었으나 영국의 17파운더 대전차포와 비교 시 독일군티거판터를 상대로 17파운더보다는 근접 관통력에선 조금 떨어질지는 몰라도 장거리 사격에도 비교적 덜 감소되는 관통력 덕분에 원거리에서는 17파운더보다 더 우위를 점하며, 더욱 큰 구경으로 모든 탄환에서 더 강력한 파괴력을 갖췄다. 이 때문에 미군의 대전차능력을 우습게 보던 독일 전차들을 관광보내며 상당한 전과를 올렸고, 덕분에 미군 병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2]
다만 태생적으로 장갑이 그 화력에 비해 빈약한데다가(정면은 60mm 50도 가량으로 셔먼 수준이고 측면은 더욱 얇았다) 넓은 시야를 위한 오픈탑 포탑을 가졌는데, 이는 미국의 대전차 자주포가 방어진지 등에 숨거나 우회해서 측면을 노려 적 전차를 먼저 보고 먼저 쏘고 물러나 다음 기회를 잡는 것을 기본적인 생각으로 하는 전투교리를 가지고 있어서 자체 방어력보단 기동력과 시야를 중요시하였기 때문이다.
물론 말로는 그럴 듯 했으나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방어력이 빈약함에도 불구하고 독일군 중전차와 정면 승부를 벌이다 격파된 사례도 많았다. 판터와 티거같은 놈들을 잡을 수는 있지만, 4호 전차로도 이 녀석이나 파이어플라이와 먼저 맞추는 놈이 이기는 싸움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어디까지나 철저히 뛰어난 시야와 화력을 이용해야 했던 자주포다. 또한 얇은 측면과 오픈탑 포탑을 가져 매복한 보병의 수류탄이나 경대전차화기에도 격파될 수 있었기에 전차처럼 본격적인 공세에 사용하는 것은 생존을 장담할 수 없었다.[3] 이렇게 빈약한 방어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적의 기갑 전력이나 보병과 정면승부를 벌여야 했던 이유는 실제 전선에서는 미군의 주력 전차인 M4 셔먼이 수비적인 입장으로 충분한 준비를 갖춘 독일군의 대전차포나 중전차에 의해 대량 손실이 일어나면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단에 배속된 TD 부대들이 격파당한 셔먼을 보충하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 전차 역할을 대신하여 전장 정면에 나서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지 개수로 급조 지붕을 만드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그런다 해도 태생적인 한계로 본격적인 전차 노릇을 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그래도 워낙 전선에서 요구량이 많았다. 당연한 일이지만 티거, 그리고 '''특히 많이 만났던 판터 계열들'''을 확실하게 격파할 수 있는 90mm 포를 갖춘 장갑차량은 1945년에 M26 퍼싱이 대량생산되어 유럽에 등판할 때까지 '''이 녀석이 유일했기 때문이다'''. 물론 화력만 강하고 그에 비해 방어력은 부실한지라 아쉬운 면도 있었지만, 시야가 뛰어나고 기동성도 좋기 때문에 먼저보고 빨리 조준해서 정확하게 명중시켜도 독일군의 중전차를 격파하지 못하고 당할 가능성이 높던 셔먼보다는 당연하게도 평가가 좋았다. 이 때문에 M10 울버린이 마구잡이로 M36으로 바뀌어졌다.
나중에는 전선에서 회수한 M10에다 포탑만 바꿔달아 보낼 정도(M36B2)로 인기가 높았다. 심지어 M4 셔먼의 차체에 M36의 포탑을 얹은 급조모델 M36B1도 존재한다. 덕분에 미국제 차량답지 않게 생산수량이 세밀하게 파악되지 않는다. 워낙 수요가 빗발쳐서 중구난방으로 손에 잡히는대로 개조작업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후에 M26 퍼싱이 바통을 이어받아 독일 전차 때려 잡기에 앞장서게 된다.

4. 전후


원 운용제대인 TD 대대는 1946년에 편제 자체가 사라졌지만 6.25 전쟁까지도 미군이 당시 운용하던 대전차화력으로서는 최강급이었기 때문에 보관처리된 차량이 많아서 사실상 현역에 준한 치장장비였으며, 아울러 상당수는 주변국에 공여되어 오랫동안 사용되기도 했기 때문에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상당수가 투입되기도 했다. M26 퍼싱의 경우 엔진 문제로 1951년을 이후로 전량 M46으로 교체되었지만, 잭슨은 1953년 종전까지 사용되었다. 기동성도 괜찮고, 장갑이 얇은 것이 문제지만 알다시피 전차전이라기보단 자주포 대용으로 쓰여 지원포격 임무를 맡았기에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고 여겼기 때문. 다만 1951년부터 대다수가 후방으로 돌려져 경계임무를 맡았기에 1951년 이후 최전선에서 싸운 잭슨의 수는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다.

4.1.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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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차량은 M3A1 포로 환장한 후기형이다.
당시 국군의 기갑장비는 정찰 장갑차M8 그레이하운드와 수송차량인 M3 하프트랙 밖에 없었으므로 1950년 11월 29일 경상남도 동래군[4]에 위치한 육군종합학교에 전차과를 설치하게 됐다. 이때 미군으로부터 교육용으로 전차를 도입했다. 바로 M36 경전차 6대가 그것으로 우리 군이 보유하게 된 최초의 전차들이다. M24 채피 경전차도 3개 소대분을 지원받아 교육용으로 운용했으며 본격적인 기갑부대 창설을 시작했다. 전차병이 워낙 부족해 각학교에서 소년전차병으로 120명을 모집해 인원을 채웠다. M36 잭슨 전차를 추가로 지급받아 22대의 M36 잭슨을 가지게 됐고 M32 구난전차 1대를 지원받아 대한민국 최초 전차부대인 51 전차중대가 창설됐다. 추가로 M36과 M32를 지급받아 52전차중대와 소년 전차병으로만 편성된 57 전차중대가 창설되고 전쟁기간중 198대의 M36을 지원받아 9개 전차중대를 창설했으며 3개 중대씩 엮어 3개 전차대대를 편성하였다. 추가로 M32 구난전차 또한 각 중대마다 1대씩 배치되어 9대의 구난전차를 보유하게 됐다. 해병대에서도 잭슨 전차를 운용했고 M4A3E8 셔먼 이지에잇 전차를 1개 중대 분량 운용했으며 고지전에서 화력지원을 담당했다. 대표적인 전투가 배티 고지 전투.[5] 전쟁이 끝날 때까지 원조받은 M36 잭슨 전차는 도합 216대다.
물론 M36은 본격적인 전차는 아니어서 사실상 경전차 취급을 받았지만 전차가 아쉬웠던 한국군 입장에서는 소중한 존재였다. 게다가 화력만큼은 당시 미국의 주력전차인 M46 패튼과 사실상 동일했으며, 구경도 90mm라 지원포격용으로도 쓸만했다. 1953년 1월부터 정전 때까지 53전차중대 3소대장으로 M36 경전차를 몰고 전장을 누빈 김봉기(金鳳起·75·갑종24기) 예비역 대령은 “보병을 지원하기 위해 우렁찬 굉음을 울리며 M36 경전차를 몰고 가서 90mm 주포를 사격하면 보병들의 사기가 오르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당시 M36 경전차는 주로 소대급 단위(전차 5대로 구성)로 실전에 투입돼 주로 보병의 돌격전에 기동간 화력지원을 하는 형태로 운용됐을 뿐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유럽과 같이 대규모 전차전을 벌인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사실 북한의 주요 전차인 T-34/85는 퍼싱과 이지에잇, M46 패튼에게 이미 다 갈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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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군에서는 1959년 퇴역했으며 이후 상당 기간 전방 지역 고지에서 고정포로 운용됐다. 현재는 서울 용산의 전쟁기념관[6]이나 상무대에 위치한 육군기계화학교에 실물이 전시되어 있다. M4 셔먼 전차보다 빨리 퇴역했는데, 90mm 포 자체는 초기형 패튼전차와 동일할지는 모르겠으나, 본격적인 전차로 굴리기엔 한계가 있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다.
특이한 점은 원래 M36 잭슨은 울버린과 같이 차체에 무전수 = 보조 조종수가 기관총을 다루지 않지만, 한국전쟁에선 개조를 하여 달 수 있게 만든 독자적인 사양이다.[7] 또한 주포도 90mm M3에서 개량하여 M46 패튼M26 퍼싱A1 버전에 달려있는 90mm M3A1 사양. #
어느 말에 따르면 치장물자 창고에 잭슨을 90년대까지 예비역으로 보관했다고도 한다.

4.2. 기타 운용 국가


이외에도 베트남 전쟁 초기에도 프랑스군에 의해 사용되었으며, 심지어 유고슬라비아에도 공여되어 소련의 500마력 엔진[8]으로 개수된 다음 유고슬라비아 내전 및 코소보 사태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라크 전쟁 당시 티그리트 인근의 군기지에서 잭슨이 발견되었다. 그 자리에는 잭슨 뿐만 아니라 M4 셔먼, 처칠 전차, T-34, 심지어 이탈리아제 L3 탱켓까지 방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5. 파생형


상술했듯 M36B1과 M10의 차체에 포탑을 환장한 M36B2가 존재한다. M36B1에 관한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전후에는 한국전쟁에서 사용된 차량과 같이 포를 M46 패튼과 동일한 물건인 M3A1 대전차포로 환장한 뒤, 동축기총을 장착한 후기형이 주류로 사용되었다.

6. 기타 매체에서의 등장



6.1. 월드 오브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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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영으로 나오며 6티어 목고자 라인 구축전차이지만 5티어인 울버린과 함께 목고자 라인에서 '''포탑을 가지고 돌릴 수 있는''' 둘 뿐인 전차다.
현가장치를 업그레이드 안해도 최종포를 달 수 있는 미국 내에서 흔치 않은 장점을 가지고 있고, 하부와 포탑 전면은 꽤나 탄탄하다. 울버린에서 풀업하고 가면 풀업하기도 쉬워 같은 6티어인 M18 헬캣보다 다루기 쉬우면서 풀업하기도 쉽다.
하부가 상당히 단단한 100mm라서 각을 심하게 주면 악명 높은 소련 장포신 122mm나 KV-2의 152mm 똥포 철갑탄도 튕겨내니 상대 봐가면서 낚시를 걸 수 있다. 단, 뚫리면 엔진 피격이다. 그나마 이 녀석은 디젤 판정이라서 똑같은 전면 하단 엔진 판정인 헬캣보다 화재 확률이 적고, 전면에 고폭탄만 맞아도 바로 엔진에 영향이 가는 것과는 달리 잭슨은 그나마 일반적인 고폭탄에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그 다음 전차인 T25 AT의 경우 목고자인 흔한 구축전차라 다음 티어까지 간다면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울버린에서 티어업하는 것 외에도, 6티어 중형전차 이지에잇에서도 올라올 수 있다.[9] 이 경우 잭슨이 아무런 업그레이드도 안되어 있어 빌빌거리며 승무원 변환 효율도 안좋으니 울버린에서 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미국 중형 전차에겐 7, 8티어 엔진이 모든 미국 7티어 구축전차와 밀접한데, 6티어 이지에잇 이후의 중형전차 라인에서 7티어 T20의 최종 엔진이 7티어 구축전차의 '''최초 엔진'''이며 최종 엔진은 8티어 M26 퍼싱의 최종 엔진임과 동시에 9티어 M46 패튼의 중간 엔진을 차지한다.
M26 퍼싱의 경우 스톡 엔진이 고증보다 20 높은 '''520'''밖에 안해서 704 마력을 지닌 T25 AT의 엔진을 달면 그나마 스톡 지옥을 헤쳐나오기가 편하다.

6.2. 워게임: 레드 드래곤


70~90년대까지의 현대전을 다루는 게임인만큼 주력 전차는 아니지만, 차량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문제는 59년에 모두 퇴역된 전차가 이 시대까지 한국군 소속으로 등장한다.

6.3.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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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 확장팩에서 미군 대전차자주포로 등장한다. 대전차자주포답게 우월한 사거리인데 포탑이 돌아가는게 특징. 기동성도 좋아 목고자로 대전차전을 해야하는 다른 진영으로서는 부러운 전차다. 다만 동축기관총이 없고 대보병 명중률이 엄청 낮기 때문에 휴대용 대전차 화기를 지닌 보병을 만나면 무조건 도망가야한다. 또한 심히 물장이고 이 물장을 기동력으로 대충 피해보라는 컨셉이기 때문에 사거리와 기동을 이용한 하드한 컨드롤이 요구된다. 보병을 탐지하면 맞지도 않는 주포로 자꾸 쏴대는 바람에 이지에잇이 잭슨의 대체제로 각광받았으나, 전차선별타격 능력이 생기고 데미지가 낮아지는 대신 관통력이 엄청나게 높아져 추축의 중전차들을 카운터치는 강력한 대전차 자주포로 거듭났다.

6.4. 워스토리


'''연합군 포병'''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대전차 자주포 주제에 파괴력이 76mm 포를 단 M10 울버린보다 '''약하다!'''

6.5. 강철의 왈츠


3성 5도면 장갑차로 등장한다.

6.6. 굽시니스트의 본격 탱크로 만화


소년 전차병 만화 이야기에서 주인공의 전차로 등장한다.

6.7. 워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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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썬더 미국 4티어 구축전차 트리에 등장한다. BR 5.7에 평범한 속도와 끝내주는 주포, 좋은 부각과 셔먼보다는 못한 장갑을 가지고 있다. 언덕이나 바위를 끼고 저격을 한다면 쏠쏠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주로 상대할 전차는 BR6.7의 티거 2나 IS-2 등이라 어디든 한대라도 맞으면 골로 간다. 90mm 주포로 IS-2나 판터 시리즈는 어느정도 상대 가능하지만 6.7방에 도배된 티거2H, 디젤킹타, 티거2P를 상대하기는 곤란하다. 다른 전차와 비교해보면 BR 배치가 매우 불합리하다. 같은 BR과 주포의 퍼싱은 이것보다 장갑이 훨씬 좋으며 BR 6.0인 T25도 이것과 주포도 같으면서 생존성이 훨씬 좋다. 기동도 이쪽이 좀 더 나은 수준이다. 만약 BR 6 .3방에 가게 된다면 쓸만한 성능을 가진 전차이지만 자신보다 높은 BR의 전차가 있는 방에서는 초라해질 수 밖에 없다.
포 자체의 위력은 무려 M26 퍼싱과 맞먹기 때문에 티거, 판터, 포르쉐 티거같은 전차들도 정면에서 작살낼 수 있다.

7. 여담


판터와 비슷하게 생겼다. 그 때문에 바르크만의 만헤이 활극 당시에 미군이 판터를 M36 잭슨으로 오인해서 공격하지 않았다고 한다.

8. 둘러보기









[1] 전선에서 회수한 M10 울버린에 잭슨의 포탑을 환장한 차량.[A] A B 두 차량 모두 제 899 대전차대대 소속 차량이 격파했다. [2] 고속철갑탄을 쓰면 티거2의 포탑 전면장갑도 관통 가능했지만 미군 기갑부대는 1945년에나 간신히 차량 1대당 1발 정도만 보급했을 정도로 고속철갑탄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소련은 SU-100이 생산되면서 고속철갑탄이 수없이 많았다.[3] 어쩌니 저쩌니 해도 이게 보병 입장에선 절대 쉬운게 아니다. 수류탄이나 보병용 대전차화기의 사정거리는 전차의 그것에 비해 한없이 짧고 총탄이 빗발치는 전투중에 정확히 던져넣는다는건 굉장히 어렵다. 보병이 직접 접근해서 격파하는 것은 공격측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살행위에 가깝고 M36이 전차를 대신하여 돌격에 나섰을 때나 가능했다.[4] 부산으로 편입되는 것은 1961년 직할시 출범 때.[5] 이 소년 전차병의 잭슨 이야기가 알파캣의 월탱 역사만화와 굽시니스트의 탱크로 만화에서 거의 비슷한 날짜에 올라왔다. 15년 6월달이라는 시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6] 2020년 봄 대개장을 통해서 위의 사진과 달리 현재 실내 전시관 내부 M46 패튼 옆에 전시되어 있다.[7] 요구 자체는 2차대전에도 있었는데, 전차 대용으로 굴려지다보니 나온 요구였다.[8] T-34의 12기통 엔진인 V-2 엔진을 뜻한다.[9] 역으로 잭슨을 못 뚫으면 이지에잇을 정예로 만들지 못해서 승무원 급속 훈련이나, 자경변환 경험치를 쌓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