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 아키라

 


수라의 문의 등장인물.
1부 신무관 편의 최종보스 격이며, 2부 최종보스.
신무관 전국대회의 우승자로, 천재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격투센스와 함께 쌍룡각등의 다채로운 기술을 갖춘 인물.
신무관의 4명의 실력자를 일컫는 4귀룡의 필두였으나, 무츠 츠쿠모에게 4귀룡중 3명이 개발살나자 츠쿠모에게 도전하게 된다.
원래는 사려깊고 매너를 지킬줄 아는 호남이지만, 싸울때에는 성격이 완전히 달라져서 츠쿠모의 눈에 모래를 뿌리는 정정당당하지 못한 행동을 한다. 또한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지 하는 사람이 된다(사실 이 만화의 모든 인물이 이기기 위해서는 뭐든지 하지만...)
몸에 석궁을 댄 뒤에 석궁을 쓰는 순간 몸을 뒤틀어서 피하는 무식한 수련끝에[1] 츠쿠모의 호포를 피하는데 성공하지만[2], 츠쿠모의 블러핑에 의해 호포를 무공파인줄 알고 호포에만 대비해왔던 카이도는 결국 초진동 그 자체인 무공파를 못이기고 패하고 만다. 작중 호포를 다양한 형태로 버티고 방어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완전히 피해버리는 건 무인편에서는 카이도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3]
결국 카이도를 이긴 츠쿠모는 자신이 수라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판단한다.
패한 뒤에는 류조우지 테츠신에게 수련을 받고 있었다. 극 최종반에서 츠쿠모가 발리 투도에서 우승한 뒤 다시 한 번 츠쿠모에게 도전할 것을 결의하며 그 첫 단계인 카타야마 우쿄와의 대결을 준비한다.
결국 제2문에서는 피나는 수련끝에 스승인 테츠신이 꿈꾸던 공수도의 이상적인 경지를 이루고 츠쿠모의 앞을 가로막는 최후이자 최강의 적으로서 등장, 임종을 앞둔 테츠신 앞에서 츠쿠모와 재대결을 펼쳐 사문을 해방한 츠쿠모의 공격을 모조리 파훼하는 미친 괴력을 선보였다.
다만 츠쿠모가 '사문 해방상태에서 무공파를 날린다'는 미친짓을 저질러 한방 먹고, 이후 츠쿠모가 '''본래라면 위력이 없는 속임수 기술을 사문을 개방한 신체능력으로 날리는'''것으로 위력을 올려 가격하면서 사실상의 더블KO가까운 츠쿠모의 승리.[4]
메가드라이브판 수라의 문에서는 최종보스 후와 호쿠토에 버금가는 최강의 난적, 회피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은데다가, 호포 회피 이벤트 이후에 쓰는 쌍룡각이 부신은 물론 가드도 안통하기 때문에 이전 스테이지에서 해왔던 것처럼 플레이 하다가는 두들겨 맞고 떡실신하는 무츠 츠쿠모를 볼수 있다(...)
정확하게 거리를 맞춘 정권과 앞차기 위주로 상대하면서, cpu가 거리를 잘못 맞춘 발차기로 승부해오면 앞차기로 상대해주자. 의외로 카운터 확률이 높고, 카운터가 터지면 데미지를 꽤 줄수 있다. 쌍룡각은 호포 회피 이벤트 이후에 쓴다는 점을 이용해, 무공파 발동조건까지 만족 시켜놓고 호포 회피 이벤트롤 발동시킨뒤 바로 무공파 이벤트를 발생시키면 클리어. 어차피 무공파 이벤트만 발동하면 남은 체력에 관계없이 승리한다.
[1] 처음에는 실촉을 떼어낸 석궁을 피하지 못 하고 얻어맞았지만(촉이 없어도 석궁의 충격력이 꽤 되는지 입에서 피를 흘리는 장면이 나온다.)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걸 깨닫고 실촉을 단 화살을 쏘라고 했는데 무슨 수련을 하나 구경하러 온 키무라가 그 장면을 보고 놀라서 소리치는 바람에 실수로 발사했으나 피해내긴 한다. 완전히 피하진 못 해서 옆구리가 찢어지긴 했다.[2] 첫방은 실전은 처음인지라 완전히 피하질 못 하고 석궁 때와 마찬가지로 옆구리가 찢어져 나갔다. 두번째는 완전히 피한 후 쌍룡각으로 반격까지...[3] 제2문에서는 마에다 켄신이 호포를 가볍게 피하면서 동시에 던지기로 연결하는 초월적인 실력을 보여준다.[4] 사문에 무공파까지 쓰면서 완전히 너덜너덜해진 츠쿠모가 다시한번 사문을 개방했기에 츠쿠모는 사실상 산 시체나 다름없는상태였음에도, 기어이 일어서서 걸어나왔기때문. 이후 카이도는 금방 일어났지만 츠쿠모는 병원에 몇개월을 신세지고 '내가 왜 살아있냐'고 할 정도에 몰린 싸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