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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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인게임
4. 관련 문서


1. 개요


선대 카이저가 사용하는 명검이자 수호검.

2. 설명


카이저 튜토리얼에서 선대 카이저가 들고 싸운 검이다. 카이저의 전사 후 카이세리움은 종적을 감췄으나, 이후 하이레프족의 현수장이자 그란디스 생명의 초월자인 제른 다르모어 덕분에 부활한 매그너스가 선대 카이저의 일격에 소멸한 자신의 검을 대신할 무기로 사용하여 다시 등장한다.
카이저가 파이널 피규레이션을 사용해 변신한 상태에서 들고 있는 검은 카이세리움의 형상을 띄고 있지만, 스토리에서 비춰지는 카일은 항상 수련대검만 들고다니는지라 정확히 어떤 무기를 사용하는지 알 수 없다.
하드 매그너스를 처치해서 얻을 수 있는 카이세리움은 '저주받은' 카이세리움인데, 노바를 지키는 '''수호'''검을 매그너스가 무자비하게 '''파멸'''시키는데 사용해버리므로 카이세리움이 본래의 역할과 함께 능력도 일부분 소실되었거나, 본래의 역할을 하지 않으면 능력이 반감 된다거나 하는 것이 원래보다 약해진 이유로 추측된다. 혹은 사용자의 마음 가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이렇게 보면 철쇄아와 비슷하다.
전섭 기준으로 해방된 카이세리움(해카세)최고 공격력은 782다(22성기준 네이버검색활용)

3. 인게임


하드 매그너스를 처치하면 매우 낮은 확률로 저주받은 카이세리움을 획득할 수 있다. 도심지 암시장의 이데아에게서 전용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완수할 경우 저주받은 카이세리움을 해방된 카이세리움과 교환할 수 있다. 전사 전용 두손검이며, 레벨 제한은 150이다.
저주받은 카이세리움은 잠재능력 설정, 스타포스 강화, 주문서 강화가 모두 불가능한 대신 올스탯 +50, 공격력 250이라는 수치를 가지고 있는데, 처음 등장 당시 기준으로는 무시무시한 옵션이었다. 해방된 카이세리움은 데이터 상으로 존재했지만 2012년 8월 기준으로는 입수 방법이 존재하지 않았다.
한편 GMS에서 저주받은 카이세리움이 한판당 4900xN 라는 거금을 주고 돌리는 룰렛에서 확률적으로 풀렸다. 데미지 인플레이션이 심한 GMS 기준으로 대부분의 평은 스탯보다는 다른 무기에 모루질하기 딱 좋은 외형이 돋보이는 무기.
2013년 3월 15일 테스피아 패치에서 '''저주받은 카이세리움을 정화하는 퀘스트가 생겼다.''' 저주받은 카이세리움을 하드 매그너스에게서 획득하면 해금되는 퀘스트로, 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해방된 카이세리움을 얻을 수 있다. 요구 조건은 '''저주받은 뿔의 기운 5개'''[1]. 난이도 하드 매그너스에게서 0 ~ 2개씩 드롭된다. 본인이 하드 매그너스를 클리어할 여력이 안된다면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도 상관없다. 다만 해방 퀘스트를 시작할 경우 '''교환 불가+가위 사용 불가능'''한 상태가 되므로 주의할것.
해방된 카이세리움은 공격력 400과 올스텟 +200이라는 간단명료한 옵션을 지닌다.
2013년 9월 6일에 정식 격파로 획득했다는 소식 저주받은 뿔의 기운이 하드 매그너스에서만 드롭되도록 바뀌었다는 걸로 보아서는 계산상 획득일로부터 5주, 즉 35일이 지난 10월 11일 해금했다는 공식이 성립한다.
2013년 10월 13일에 해방된 카이세리움이 확인되었다. 해금된 날 '전섭 최초'로 시작하는 글이 화제가 되지 않은 걸로 보아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받지 못해 묻힌 듯 하다.
하드 매그너스의 위상이 낮아진 이후에도 이 무기는 수요가 안습이었는데, 영구 교환 불가 아이템이었기 때문. 스타포스가 제대로 활성화되기 전에는 놀장강이 장비 강화의 알파이자 오메가 취급이나 다름없었고, 놀장강이 교불이라 대리작을 해야 하는 특성상 이 무기는 사실상 놀장강을 하지 못하는 장비였다.
스타포스 강화가 추가되고도 여전히 대우는 좋지 못했다. 당시에는 해방 퀘스트가 캐릭터당 한 번밖에 수행할 수 없는 일반 퀘스트였기 때문에 파괴되면 복구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2] 그리고 교환불가아이템이기에 직작을 해야 했던 까닭에 고자본들에게도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했고, 15성 이상을 달 경우 별 하나당 공격력 상승량이 이전보다 줄어든다는 단점도 있다.
그렇게 파프니르 무기와 류드의 검에 밀려 있었으나, 토드의 망치가 추가되면서 파괴 없이 21성을 다는 것이 가능해졌고, 웨폰퍼프-S링과의 시너지가 뛰어나 쓰는 유저들이 조금씩 늘어났다. 게다가 하이파이브 패치로 맥뎀 제한이 사라짐으로써 류드의 검이 사실상 입지를 잃는 바람에 대신 기본 스펙이 높은 카이세리움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더 많아지기도 했다. 스타포스 강화 수치가 같은 1 ~ 2 추옵의 앱솔랩스 무기보다 더 좋다.
이후 200제 아이템인 아케인셰이드 투핸드소드가 출시된 후에는 다시 밀려나고 있다. 흔히 쓰이는 17성 아케인과 21성 해카세의 공격력은 엇비슷한 반면 아케인셰이드 투핸드소드에 추가되는 보공 30%, 방무 20%의 차이가 상당히 크기 때문. 다만 아직 아케인 무기의 가격이 높은 편이기에 토드의 망치를 통해 비교적 부담 없이 마련할 수 있는 21성 해방된 카이세리움이 대체재나 중간에 거쳐가는 아이템으로써 쓰이고 있다. 또한 아이템 교환이 불가능해 아케인셰이드 투핸드소드를 직접 얻어야 하는 리부트 월드에선 보다 얻기 쉬운 해방된 카이세리움을 사용하는 경우가 더욱 많다.
일반 서버와 달리, 리부트 월드에서는 절대적인 입지를 자랑한다. 리부트는 주문서 강화(주흔작)와 에디셔널 잠재능력이 없고 대신 레벨당 데미지(n/2)%를 부여받기 때문에 공격력이 부족하고 보공 효율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세트 효과가 없는 대신 기본 공격력이 400이나 되는 해방된 카이세리움의 효율은 하늘을 찌르는 수준이다. 또한 아케인셰이드 무기를 얻기가 너무 힘들다는 점도 한몫한다. 기존의 17성 유니크 이상의 앱솔랩스 브로드세이버를 사용하던 유저들의 경우도 앱솔랩스의 5세트 효과를 포기하더라도 해카세의 스공 상승량이 아득히 높다.
2020년 리부트서버 기준, 현실적으로 140제 두손검을 22성달고 토드해서 만드는 21성 해카세가 리부트월드의 현실적인 한계이므로[3] 21성까지 강화되고 강환불 최고추옵인 공+86 즉 2추옵을 뽑은 해카세의 성능이 과연 어느정도인가 연구가 진행되어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엔드근처 스펙일경우 21성해카세=17성 아케인 두손검정도의 효율을 낸다는 것이 중론이다. 무기공격력자체는 아케인두손검보다도 해카세가 높지만 아케인에는 보공30% 방무 20% 보정이 붙어있기 때문. 어쨌거나 거래불가란 특징으로 17성 아케인무기조차 획득하기가 극악으로 힘든 리부트서버에서 하드 루시드/하드 윌보다 명백히 쉬운 하드 매그너스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가 최종세팅에 들어가는 무기와 견주는 효율을 보여준다. 리부트서버한정으로는 최종무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여담으로 카이세리움의 짝퉁인 카이세리'''온'''이 있다. 110제이고 붉은색인 카이세리움과는 달리 검은색인데, 외형 자체는 카이세리움과 똑같고 색만 바꾼 무기라서 마찬가지로 간지를 뿜어내기에 모루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특히 카이저로 매그너스 코디할때 매우 잘 어울린다. 이지 매그너스 모의전 퀘스트에선 카이세리온에 대한 설명을 이데아에게 들을 수 있다. 이 카이세리온은 노바의 '제식 장비'이며, 현재는 매그너스가 소유하고 있는 카이세리움을 재현하기 위한 장비이다. 색이 붉지 않은 것은 초대 카이저의 홍염의 기운을 받지 못해서라고 한다. 카이세리움의 외형이나 물리적 성능 자체는 근접하게 재현할 수 있었다고 말하지만, 게임 내 성능은 그냥 흔하게 잡몹에게서 드롭하는 110제 두손검과 다를 게 없다. 참고로 매그너스가 수거해간 이후에 색이 흑녹색으로 변질된 것은 '''자신의 기운으로 타락시켜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4. 관련 문서



[1] 처음에는 순록의 우유, 황혼의 이슬, 파워 엘릭서 각각 50개와 벨룸의 헬름 100개, 자쿰의 증표 100개, 저주받은 뿔의 기운 100개를 요구하지만 플레이어가 재료가 너무 많다고 불평하여 저주를 풀기 좀 어렵지만 5개 정도만 구해 달라고 한다.[2] 이는 2017년 12월 21일 패치(1.2.288)로 저주받은 카이세리움만 소지하고 있다면 반복해서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로 바뀌어 파괴 리스크가 조금이나마 줄었다. 첫 해방 시에는 무료지만 반복 수행 시에는 1억 메소를 요구한다.[3] 해카세는 파괴되면 저주받은 카이세리움을 다시 입수해야 하고, 복구하기까지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 때문에 22성 강화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헤비 유저들은 리스크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해카세를 22성 도전하는 대신 매물을 구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140제 두손검을 23성을 달아 토드하는 방법을 택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