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스타포스 강화
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아이템 강화 시스템 '장비강화'의 개편 후 명칭.
2. 설명
강화 수준이 별의 개수로 책정되는 것에서 따온 이름이다. 주문의 흔적이나 주문서 강화로 업그레이드 가능 횟수를 모두 소진한 장비 아이템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초기 장비강화 시스템은 '''장비 강화 주문서'''를 이용하여 강화하는 형식이었다. 그러나 놀라운 장비강화 주문서의 등장으로 엉망이 되어 개발진 측에서 이를 해결하고자 개편을 시도했으며, 기존의 장비강화보다 많이 간편해진 모습이 특징이다.
사람들이 잘 의문을 갖지 않지만 굉장히 설정이 부족한 시스템이다. 별의 힘을 받아 장비를 강화시킨다는 설정은 그렇다 치고, 아무 NPC도 통하지 않고 그냥 맨몸으로 장비에 돈만 쥐어박으니 그 장비가 강해진다는 것은 그 원리가 심히 의아하다. 그리고 강화로 인해 사용된 메소는 대체 누가 받는 것인지 어디로 가는지 알 길이 없으며, 별똥별의 힘으로 강화된 스타포스 존 몬스터를 스타포스의 힘으로 제압한다는 설정도 지하 동굴이나 우주선 내부, 고층건물, 심지어는 꿈으로 만들어진 허상 세계 같은 장소에 운석이 낙하한다는 것은 다소 어색하기에 뭔가 구멍이 많은 요소. 이는 아케인 심볼의 강화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사항이기도 하다. [1]
큐브 시스템과 함께 메이플의 과금 정책중에 가장 악랄한 강화 방식중에 하나로 대표적으로 천장이 아예 없는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즉, 17성의 기댓값이 보통 10~20억 사이라지만 재수좋은 누구는 스트레이트로 2억 이내로 성공할 수도 있고 누구는 백억이상 써도 17성도 못가기도 하는 것이다. 당연히 본인의 목표가 22성 혹은 심지어 23성이라면 더더욱 편차가 벌어진다.
참고로 이 시스템은 메소를 매우 효과적으로 잘 회수하는데 기여하여 이 패치 전에 메소 가격이 억당 1천원 밑을 맴돌았으니 이 패치 이후 2021년 현재까지도 익숙한 억당 3~5천원 사이가 되었다.
3. 스타포스 강화
3.1. 공통
스타포스 패치 내역(v1.2.218) 게임정보: 스타포스 강화
업그레이드 가능 횟수를 모두 '''소모'''한 장비 아이템은 능력치를 추가로 올릴 수 있는 스타포스 강화를 할 수 있다. 강화할 때 '''메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 스타포스 강화 최대치
- 스타포스 강화
'''메소'''를 사용하여 장비에 스타포스 강화를 시도한다. 강화를 시도할 때 미니게임(스타캐치)을 통해 강화 확률을 높일 수도 있다. 강화에 성공하면 노란 계통의 색으로 SUCCESS, 실패 시 붉은 계통의 색으로 '''FAILED''', 아이템 파괴 시 회색 계통의 금이 간 글씨로 '''DESTROYED'''가 뜬다. 파괴 확률이 12→13성부터 붙으므로 '''캐시 아이템인 프로텍트 실드의 효과를 받을 수 없다.'''메소를 사용하여 장비를 강화합니다.
- 미니게임: 스타캐치
미니게임 스타캐치를 통해 스타포스 강화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미니게임은 좌우로 움직이는 노란 별을 특정 지점에 멈추게 하는 것. 제한시간은 5초로 스타캐치 성공 시 강화 성공 확률이 1.05배로 증가한다[4] . 스타캐치를 연속으로 시도하면 별이 빨라지면서 난이도가 증가한다. 필요한 경우 '스타캐치 해제'를 설정하여 더 빠르게 강화를 시도할 수 있지만 이 경우 확률 증가 혜택을 받지 못한다. 스타캐치가 속도가 가속되어 있는 경우 10분 간격으로 속도가 낮아진다.별을 정확한 곳에 멈추면 '''강화 성공률이 증가'''하며 연속해서 강화를 시도하면 '''난이도가 증가'''합니다.
- 놀라운 장비강화 주문서
'''놀라운 장비강화 주문서'''가 한 번이라도 사용된 아이템은 위 메시지가 장비에 찍히며 별은 파란별로 표시된다. 130레벨 이상의 장비라도 최대 15성까지만 강화할 수 있으며 '''스타포스 강화를 이용할 수 없다.''' 놀장강 밸런스 붕괴에 대한 대비책. 하지만 반대로 스타포스를 하고 놀라운 장비강화 주문서를 쓸 수는 있다. 이런 경우를 놀타포스라고 하며 데벤져가 쓸 수 있다.[5] 반대로 기존의 장비 강화 주문서 및 고급 장비 강화 주문서는 몇 장을 사용했건 아무런 지장 없이 스타포스 강화를 사용할 수 있다. 역으로 스타포스 강화를 한 장비에 장비 강화 주문서/고급 장비 강화 주문서를 15성 이하의 장비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16성 이후의 강화는 무조건 스타포스 강화를 이용해야 한다.놀라운 장비강화 주문서가 사용되었습니다.
3.2. 일반 아이템
일반 아이템의 스타포스로 올라가는 주스탯의 수치는 5성까지는 2, 6성부터 15성까지는 3이다. 16성부터 22성까지는 무기가 아닌 장비(방어구, 장신구)에도 공격력/마력 상승이 붙으며 주스탯 증가량이 올라간다. 확률이 매우 낮아지는 23성부터는 주스탯은 올라가지 않고 공격력/마력만 증가한다. 상/하의 장비(카루타 등)의 오버 밸런스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한벌옷은 스타포스 수치가 2배로 적용된다. 하지만 스타포스 수치가 더 붙어도 잠재능력을 하나 더 받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의 공격력 차이가 크므로 카루타 세트를 애용한다.
- 10성 강화 이후
10성까지는 실패해도 등급 하락이 없으나 11성→12성부터는 강화에 실패하면 무조건 등급이 1단계 '''하락'''한다.[6] 게다가 12성→13성부터는 파괴확률이 붙어 실패 시 파괴확률에 의해 아이템이 파괴될 수 있다. 16성→17성까지는 강화 시도 비용을 더 내고 파괴 방지를 적용하여 아이템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17성→18성 이후 구간은 할인 혜택[7] 과 파괴방지가 적용되지 않아 운에 맡겨야 한다.실패 시 장비가 '''파괴'''되거나 등급이 '''하락'''될 수 있습니다.
- CHANCE TIME!
- 완충 구간
스타포스 10성, 15성, 20성을 달성하면 해당 등급에서 강화에 실패해도 그 아랫 단계로 하락하지 않는다. 다만 15성부터는 파괴 확률이 없다는 건 아니다.(10/15/20)성을 달성했습니다! 스타포스 강화에 실패하여 강화 단계가 하락하더라도 (10/15/20)성 밑으로 하락하지 않습니다.
- 장비 파괴
12성 이상의 장비를 강화하는 도중 강화에 실패하여 아이템이 파괴되면 구제방편으로 장비의 흔적이 생성된다. 이 아이템은 파괴된 장비의 잠재옵션과 에디셔널 잠재옵션, 추가옵션, 소울 (무기 한정), 교환 여부(가횟 포함)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일한 장비에 이를 전승하여 되살아나게 하는 기능을 한다. 대신 별 개수는 파괴 확률이 처음 적용되는 위치인 12성으로 초기화되며 12성부터 다시 강화해야 한다.[9]강화에 실패하여 장비가 파괴되었습니다.
- 파괴 방지(12~16성 사이)
12성~16성에서 강화를 시도할 때 '''강화비용 100%를 추가 지불[10] 하는 대신 파괴확률을 0%로 만드는 '파괴 방지'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강화를 시도할 장비의 매물이 적거나 상당히 비쌀 때 파괴방지를 주로 이용한다. 하지만 17성 이후부터는 파괴 방지 없이 강화를 시도해야 한다.스타포스 12성에서 16성 사이의 장비로 스타포스 강화를 시도할 때 메소를 추가로 소모하여 파괴확률을 0%로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저들의 선택지는 아래와 같이 나누어진다.
- 하락 확률이 없고 강화 성공률도 높은 10성
- 파괴 확률이 없는 12성
- 파괴 방지가 가능한 마지막 강화 등급인 17성
- 가성비의 마지노선으로 알려진 18성
- 22성에 비해 파괴 리스크가 적은 21성
- 확률이 30%로 고정되는 22성
3.3. 슈페리얼 아이템
슈페리얼 아이템은 놀라운 장비 강화 주문서를 사용한 것처럼 1~5성까지는 '''올스탯''', 6성부터는 공격력/마력이 높아진다. 하지만 무시무시한 스탯 증가량에 의해 강화 성공 확률은 처음부터 '''50%'''로 시작하고 150제 장비 기준으로 모든 구간의 강화비용은 55,382,200메소로 비싸다. 슈페리얼 아이템은 모든 스타포스 관련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없어 고자본이어도 쉽게 건드릴 수 없는 금단의 영역이다.아이템 강화 성공시 더욱 높은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강화 실패
일반 아이템은 11성→12성부터 시작하는 반면 슈페리얼 아이템은 1성→2성부터 강화에 실패하면 무조건 등급이 하락한다. 게다가 일반 아이템에 존재하는 완충 구간(10/15/20성)도 없어 계속 실패하면 한없이 떨어져 일반 스타포스보다 메소 소비량이 훨씬 높아지게 되는 원인 중 하나다.실패 시 '''강화'''단계가 '''하락'''됩니다.
- CHANCE TIME!
강화에 2번 연속 실패하면 찬스 타임이 붙는다.CHANCE TIME!
- 강화 실패(5성부터)
5성→6성부터는 강화할 때 파괴확률이 붙는다. 일반 아이템을 강화할 때보다 파괴확률이 높은 게 특징이며 파괴방지가 불가능하다. 일반 스타포스도 22성까지 도전하는 것처럼 타일런트 아이템은 12성까지 도전한다. 13성 이상의 슈페리얼 아이템은 극악의 확률에서 성공했거나 스타포스가 존재하기 전에 돌아다녔던 일부 고급 장비강화 주문서[18] 와 리커버리 실드를 이용하여 강화한 것으로 보면 된다.실패 시 장비가 '''파괴'''되거나 등급이 '''하락'''될 수 있습니다.
- 장비 파괴
5성 이상의 장비를 강화하는 도중 아이템이 파괴되면 장비의 흔적이 생산되는데. 일반 아이템은 전승을 통해 12성부터 시작할 수 있는 반면 여기는 0성부터 시작한다.강화에 실패하여 장비가 파괴되었습니다.
4. 스타포스 확률
4.1. 일반 아이템
(장비의 레벨 제한 = $$L$$, 강화 시도하는 아이템의 스타포스 강화 상태 = $$S$$(0성→1성일 때 0으로 계산), 비용 계산 후 십의 자리에서 반올림(1111메소일 경우 1100메소로). 실패 확률은 100%에서 성공 확률과 파괴 확률을 빼서 계산)
[image]
당시 홈페이지에 나온 강화비용. 현재 강화비용은 10성→15성 구간이 할인된 가격이다. 또한 현재는 10성까지 단계 하락확률이 0%로 변경되었고, 10~13성에서의 성공확률이 올라갔다.
원래는 위 표에 쓰인 메소보다 더 싼 가격에 강화가 가능했었지만, 인소야의 '''놀라운 장비강화 주문서'''로 고강화 장비를 가지고 있는 일부 유저들이 격렬하게 반발함에 따라 무산되었다. 참고로 1차 패치 당시에는 '''최종 패치의 가격 그대로'''였다. 반면 2차 패치에서는 가격이 다소 하락되었는데, 그저 원활한 테스트를 위해서였다. 당시 테섭은 본섭 캐릭터 복사가 지원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서인지 첫 패치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그 전보다는 강화비용이 약 6~ 10배 정도 상승하며 현재와 같은 비용이 되었다. 파괴를 방지할 수 있는 수단도 없는 상황에서 엄청난 메소를 소모하게 되어 놀라운 장비강화 주문서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 시행한 스타포스 강화가 비용 대비 효율이 매우 떨어지게 되었다. 이 사건은 지금까지도 유저들에게 고인물의 텃세로 두고두고 까이고 있다.
파괴 확률이 낮아보이지만, 원할 때까지 강화 시도를 수십 번 하기 때문에 실제로 파괴 확률이 매우 높다. 유저가 계산한 식에 따르면 스타캐치가 없는 기준으로 17성까지 강화 시도할 때 39.0%, 17성→22성 시도시 86.6% 확률로 파괴된다. 스타포스 강화 시도시 아이템이 자꾸 파괴되는 것이 확률 조작이 아니라, 오히려 확률에 매우 충실함을 보여주는 사례인 것이다.
4.2. 슈페리얼 아이템
일반 아이템과 달리 비용이 고정값이다. 테스트 서버에서는 타일런트 신강화가 550만 메소 선에서 유지되면서 파괴 확률만 조심하면 일반 아이템처럼 5성 이상은 충분히 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으나 본서버에 넘어오면서 강화비용이 10배인 55,832,200메소(0성→1성에서 14성→15성까지 동일)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헬리시움 정예 장비 강화 비용이 테스트 서버에서의 타일런트 장비 강화비용수준과 비슷한 5,956,000메소이다. 게다가 PC방, MVP 할인이 되지 않고 가끔 실시되는 30% 할인 이벤트에서마저 철저하게 제외된다.
노바 아이템 또한 18,507,900메소로 훌쩍 뛴 강화비용으로 고정되어 버렸다. 타일런트 아이템은 3성 정도로도 일단 스공 40정도의 유저들이 일단은 장착하고 다닐 정도의 가성비가 있지만 노바의 경우 5-6성을 달아도 타일런트 아이템보다 훨씬 성능이 낮은데도 신강화 6성의 기댓값이 10억메소에 가까운 아이러니가 벌어졌기 때문. 문제는 더 이상 장강/고장강을 얻을 수 없도록 패치해 버려 장강 가격도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장비강화 주문서를 그나마 극소량 얻을 수 있었던 디멘션 상자나 큐브조각을 통한 방법도 막혔다. 결국 노바 아이템에 별을 다는 유저는 완전히 없어졌으며, 그나마 장강이 싸게 먹힐 만한 타일런트도 수요 감소+파괴시 흔적도 없음 때문에 소수 유저들이, 보통 벨트에 3성 정도 다는 용도로만 쓰고 있다. 드물게 타일런트 고강화를 시도하는 유저들도 12성까지는 스타포스로 올린다. 파괴 효과가 없는 고장강, 일명 안터고가 너무 비싸고 물량도 없기 떄문.
강화확률은 다음과 같다. 실패시 무조건 하락해 버리며[19] 완충구간은 최저단계인 0성 뿐이다. 5성→6성부터 파괴 위험이 있는데 파괴될 경우 장비의 흔적은 역시 생겨나지만 스타포스는 0성으로 추락한다.
5. 스탯 변동
스타포스/놀장 상승 수치 정리
굳이 공식화하려면 못할 건 없지만, 공식이 매우 지저분해지므로 그냥 표를 직접 보는 편이 빠르다.
6. 스타포스 사냥터
메이플 월드에 의문의 별똥별이 떨어져 별의 힘에 의해 강력해진 몬스터가 있는 지역을 스타포스 사냥터라고 부른다. 포탈의 색깔은 빨간색이며, 월드맵 상에서 보면 별[★] 표시가 되어 있다. 이곳에선 장비에 깃든 별의 힘(스타포스)에 따라 몬스터에게 주는 피해량이 달라지는데 요구 스타포스가 낮은 상태에서 공격하면 몬스터에게 보호막이 생기면서 주는 데미지가 감소한다. 반대로 요구 스타포스를 충족하면 정상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다.(요구 스타포스) 이상의 스타포스가 필요한 지역입니다.
이곳의 몬스터는 동레벨 몬스터 기준으로 체력이 '''5배''' 높고, 경험치를 '''3배''' 많이 주는 게 특징이다. 충분한 스타포스 수치와 스탯 공격력을 가지면 여기서 사냥하면 경험치 효율이 상당하다. 기존의 비인기 사냥터를 중심으로 스타포스 지역으로 변경했으며 이전까지 문제가 되었던 인기 사냥터의 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21] 참고로 스타포스 수치가 요구량의 10% 미만일 경우 몬스터에게 주는 대미지가 '''1'''만 들어간다.
위 내용처럼 몬스터의 체력도 상당하고 경험치도 체력만큼 5배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기에 스공이 부실해 스타포스 사냥터의 몬스터가 주력 스킬로 4번 이상 맞춰야 죽일 수 있는 무자본 유저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아란의 링크 스킬이 재조명 받으면서 3킬컷으로 맞춰도 동렙의 비스타포스 존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그러니까 원킬컷이 안되면 최소 투킬컷은 맞추자.
보유 스타포스가 몬스터의 스타포스보다 적어 몬스터에게 가하는 피해가 줄어들고 받는 피해는 늘어납니다.
스타포스 비율에 따라 각 피해 비율에 영향을 줍니다. 스타포스 강화를 통해 스타포스 비율을 늘릴 수 있습니다.
스타포스가 부족할 때
충분한 스타포스를 보유하여 몬스터에게 가하는 피해가 늘어납니다.
초과 스타포스 개수에 따라 주는 피해 비율에 영향을 줍니다.
스타포스가 충분할 때
아케인포스 사냥터와는 다르게 스타포스가 아무리 높아도 자신이 받는 피해가 100%보다 줄어들지는 않는다.
각 별이 떨어진 지역의 NPC들이 스타포스 관련 퀘스트를 준다.[22]
6.1. 목록
2020년 10월 1일 기준이다.
7. 출시 이후 경과
놀라운 장비강화 주문서의 성능이 워낙 강력했기 때문에 개발진은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다. 놀라운 장비강화 주문서의 성능으로 새로운 장비강화 시스템을 내놓자니 놀장강을 다시 출시하는 것과 '주문서 이름만 다르지 사실은 똑같은' 상황이 될 것이고, 놀라운 장비강화 주문서의 성능보다 크게 떨어지게 신강화를 출시하면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안 될 것이기 때문이다. 원래 계획된 스타포스 강화는 이보다 성공확률은 다소 낮았으나 소모 메소가 크게 낮아 전체적인 강화 비용 기댓값은 그리 높지 않았다. 그러나 인소야닷컴에서의 만악의 근원 노쿨스나이핑을 포함한 일부 유저들, 특히 0.7퍼를 100번 하면 70퍼라고 주장하는 모 기적의 수학자[27] 등의 격렬한 반발로 테스트 서버에서의 마지막 패치가 이루어진 이후 본서버 패치를 4일 남겨두고 2015년 7월 갑자기 강화 기댓값을 10배 가까이 올려버리는 패치가 이루어졌다.[28] 하지만 당연히 유저만의 잘못은 아니고, 이 패치를 결정한것은 운영진이며 특히 운영진은 이 패치로 메크로, 핵들이 쏟아내는 메소를 회수하는 등 엄청난 이득을 봤다.
게다가 스타포스 강화 12성 이상으로 장비를 강화하여 더욱 성장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놀장강의 몇배가 되는 강화비용을 요구하는, 어처구니없는 강화비용이 급하게 설정되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아래 참조 게시물을 읽어보면 높은 단계의 강화가 낮은 단계의 강화보다 3-4배까지 가성비가 좋은 구간이 생겼음을 알 수 있다. 현재 기준으로 일단 평균으로나, 최빈값으로나 틀린 말이 된지 오래다. 초고자본 유저들도 불가피한 상황[29] 만 아니면 스타포스 강화를 노리고 있다.
해당 부분은 메이플스토리의 코어 유저와 직결되는 부분이라 신중을 기했어야 했으나 현재까지도 추가 패치 없이 계속 이런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스타포스 강화로 22성까지 계속 올리자니 소모되는 비용의 기댓값이 놀장강에 비해 3배에서 4배 가까이 높고, 한 피스당 비용이 1000만메소도 아닌 100억이 넘는 메소에서 3-4배를 따지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 강화하자니 스펙업을 시도하려는 유저는 매우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게다가 게임의 특성상 옵션을 맞춰야할 장비의 부위가 많기 때문에 한 부위마다 몇백억을 날리면 엄청난 손해가 아닐 수 없다. 반면 놀장강으로 갈아타자니 현재 잠재능력을 유지하면서 놀장강을 사용하려면 이노센트 주문서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 경우 공들여 강화한 내역과 주문서 사용 내역까지 몽땅 초기화되는데다가 한번 이상 장착한 경우 가위 횟수 소모에 가위값까지 부담해야 한다. 유니크 정도에 해당 주스텟 15%를 띄우는 데 적어도 몇만원에서 많으면 몇십만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애써 띄운 잠재능력을 포기하고 새로운 장비를 구하자니 큐브값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그나마 이 선택지는 아이템 판매로 인해 메소를 회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투자비용을 전부 돌려받기는 힘들다. 참고로 그냥 이노센트 주문서 대신에 퍼펙트 이노센트 주문서를 사용하려면 애초에 주문서 물량이 한정되어 있고 추가 옵션을 다시 띄워야 하는데 추옵을 다시 원하는 옵션을 띄우는 일은 몇십, 몇백억 메소가 깨질지 모르는 일이다.
강화 부분에서 99%의 유저가 1%의 수익을 내고, 1% 유저가 99%의 수익을 내는 상황에 처한 메이플스토리가 그 1%의 수익원이 될 수 있는 '예비 헤비 유저'에게 엄청난 진입장벽을 만들고 말았고, 엄청난 메소 소모 대신 캐시 아이템을 사용하여 등급 하락이나 파괴를 방지하며 이 과정에서 수익을 챙겨볼 방법이 있었으나 굳이 메소만으로 강화하는 방식을 고집하여 메소의 기댓값이 지나치게 높아지고 원래의 목표였던 놀장강의 처리도 못 하게 된 것을 고려하면, 넥슨의 판단미스가 제대로 났다는 것이 중론이다. 결론적으로 본서버 도입 4일을 남겨두고 일어난 갑작스러운 번복으로 인하여 강화 비용 테이블을 급조해냈고[30] 결국 놀장강을 묵히던 유저들만 이득을 봤으며, 거세게 항의하는 기득권 유저 층에게 신규 강화 시스템 출시의 궁극적인 목표와 회사의 수익 추구 찬스까지 내주었다. 원래 목표였던 놀장강 문제 해결은 결국은 미완으로 남겨둔 채 스타포스 강화 패치는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하락 확률의 존재로 강화 비용의 편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운이 없는 사람같은 경우 어마어마한 메소를 쏟아부어도 강화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으며 또한 아이템이 파괴될 경우 새로운 아이템을 구하기 위해 메소를 추가로 사용해야 한다. 이때 값이 비싼 아이템을 구매하게 될 때 그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 파괴에 대한 방어가 불가능한 스타포스 강화 특성상 평생 단 1번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경우 파괴확률에 대한 부담때문에 강화하기가 꺼려질수도 있다는 문제점도 있다. 또한 스타포스 강화는, '''10성 이후부터 강화비용이 급상승하지만, 능력치는 16성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강화의 가성비가 이상한 형태[31] 로 되어있는 문제도 있다. 그래도 저자본 유저들이 인게임 내 플레이를 통하여 놀장강 1성~1.5성 정도의 방어구와 놀장강 5성[32] 정도로 무기를 쉽게 강화할 수 있게 했다는 데 그 의의가 존재하며, 무엇보다 개발진의 의도대로 장비 강화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에 관해서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33] 2015년 5월 28일, 황선영 명의로 올라온 개발자노트를 통해 수정이 가해질 것이라 예고했다.
2015년 6월 패치로 스타포스 강화를 하다 파괴된 장비의 흔적으로 장비를 복구하면 파괴확률이 없는 12성에서 강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조정되었고, 상승 능력치 폭에 비해 과도하게 강화비용이 급증하는 11성~15성 구간의 강화비용이 조정되었다. 이 비용조정과 놀장강의 물량이 점점 고갈되어 가는 게 크로스를 이루어 가성비나 기댓값은 스타포스가 놀장강보다 우위에 설 수 있게 되었다. 특히 17성의 가성비는 훌륭하며 토드의 망치 추가로 160제나 카이세리움같은 비싼 템들도 21성까지는 파괴하지 않고 별을 달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비 유저들 사이에서는 아직 놀장강이 상당히 유용하게 쓰이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장비의 파괴를 완전히 막을 방법이 없다.
- 저레벨 아이템의 고강화가 불가능하다.
스타포스 출시 초기, 파프타일마이에 여제 장갑 등으로 주로 하던 시절에는 그나마 추가 공격력으로 22성이 놀12성보다 좋았던 장갑만 빼고는 모든 장비가 22성이 놀12성보다 열등하여, 스타포스가 있는데도 장갑, 타일런트만 제외하고 고자본들이 쓰던 장비는 여전히 놀장 장비들이었다.
- 놀장강은 사라지지 않았다.
100% 성공확률에서도 강화가 실패한다는 사례가 있다.
[image]
확률은 곱연산이기 때문에 99.3%를 100번 곱하는 게 100번의 강화 시도 중 한 번도 파괴가 일어나지 않을 확률이다.(약49.5%) 100%에서 그 값을 빼준다면 한 번이라도 파괴될 확률(약50.5%)이 나온다. 확률에서의 합연산은 서로 배반사건 (즉 동시에 일어날 수 없는 사건들)일 때만 가능하다. 만약 그런 확률을 진짜로 구하고 싶었다면 독립시행의 확률을 이용했어야 한다.
아무튼 이런 문제점들을 일단 제작진도 감안하고 있긴 한것인지 강원기 디렉터부터는 일요일마다 스타포스 강화 이벤트를 열거나 파괴방지 옵션을 만들고, 파괴시 12성부터 시작할 수 있게 하는등 신경을 쓰고 있다. 그리고 2019년 1월 10일 어드벤처 패치로 6→10성 구간의 하락 확률이 삭제되고, 10성→14성 구간 확률이 상승하여[42] 해당 구간의 강화 기대비용이 크게 감소하였다. 강화비용 감소보다 더욱 중요한건 확률 대폭상향으로 편차가 줄어들어서 중저자본 유저가 망했을때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또한, 스타포스 사냥터에서 스타포스 요구치를 넘길 경우, 포스 1당 1% 만큼 가하는 피해량이 증가되게 되었다.(한도 : 20%)
2020년 시점에서, 엔드 스펙의 아이템이 아케인 셰이드, 칠흑의 장신구 세트로 넘어가는 추세이고, 이 장비들은 레벨제한이 높아 놀장강을 사용할 수 없다. 놀장강의 시세도 계속 오르고 있는데 비해 메소의 가치는 떨어지고 있어 놀장강 자체는 소수 일부의 아이템에 일부의 유저들이 사용하는 구시대의 유물이 되었다. 그러나 놀장강이 적용된 아이템들 중 교환가능한 아이템들은 꾸준히 거래되며 현역으로 쓰이고 있다.[43] 교환 불가능한 보스장신구에도 여전히 놀장강의 강화 상승량 자체가 스타포스보다 월등히 뛰어난 경우가 많아 사용되는경우가 잦다.
2018년부터 스타포스 15성강화권, 2019년부터 스타포스 17성 강화권을 대형이벤트때마다 풀고 있기 때문에 17성의 접근성이 매우 낮아졌다. 무자본 신규유저라고 하더라도 이벤트에 참여하면 17성 무기정도는 쉽게 만들 수 있는 수준. 카르마 주문서가 되면서 교불부위에만 적용할 수 있어서 구매를 한다면 카르마 가위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스타포스의 편차를 생각했을때 이 강화권을 사용하는게 직접 강화하는것보다 훨씬 이득이기 때문에 저자본~중자본 유저는 이 강화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편이 좋다. 또한 강화권을 사용하는게 아니더라도 15성에 도달했다면 상술한 썬데이메이플 15성 성공확률 100% 이벤트때 매우 큰 이득을 보며 쉽게 17성에 도달이 가능하기도 하다.
8. 팁: 썬데이 메이플 활용
참고하면 좋은 글
신규 유저들의 경우 정보가 없는탓에 어떠한 보너스도 없는 평일에 스타포스 강화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10성 이상의 150레벨 이상의 보스장비를 강화할 생각이라면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간혹 썬데이 메이플로 특정 일요일마다 스타포스 강화 이벤트를 여는데, 이 때 붙는 옵션은 '''강화비용 30% 할인[44] / 10성 이하에서 강화 성공시 1단계 추가 강화[45] / 5의 배수에서 확정강화[46] '''등 매우 강력한 보너스를 주기에 반드시 이때 강화해야 한다. 자신이 자본이 없어서 고생중이라면 더더욱.
10성을 넘어 17성 이상을 노리는 유저들 기준으로 팁을 주자면, 보통 30%이벤트 혹은 1+1 이벤트 때 15성까지 강화하고, 15성에서 17성까지는 5의 배수에서 확정강화 이벤트를 이용해서 올리는 것이 가장 기대비용이 적다. 17-22성은 강화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30%할인 때 강화하는 것이 좋지만 자신이 운이 안좋다고 느낄 경우 20성까지는 15-16 100%를 노리는 것도 무방하다. [47]
도박사의 오류에 빠져 “이벤트 때는 더 잘 안되는 것 같아. 난 평소에 해야지!”라는 생각은 하지 말자. 강원기 디렉터 명의로 올라온 공식적인 운영진의 답변도 '이벤트 때 확률 조정하지는 않았다'이다. [48] 윗 링크를 참고하면 알겠지만 스타포스 이벤트때 하는 것이 기대비용을 최소 30%이상 절약하는 길이다.
PC방 혜택으로 스타포스 강화 비용에 5% 할인이 들어가는데 30% 이벤트와 겹치게 되면 '''합연산으로 들어가''' 효율이 꽤 좋아진다.
한편 이 때 덩달아서 아이템이 파괴당하는.유저들이 급증하므로 노작 보스장비들을 팔아치우자.
이벤트를 활용하여 가장 싸고 안전하게 17성을 가는 방법이다.
( 15성 이후 일체 터지지 않는 안정적인 방법이다)
다만 자본이 없을 경우 10성 이상 강화를 추천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크게 두가지이다. 첫번째는 이전의 강화비용보다 수배 이상의 비용을 지출하면서 강화 실패시 등급이 내려가는 경우가 매우 높아지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강화 비용에 비해서 스탯 상승량이 매우 미미하기 때문이다. 예시로 흔하게 사용하는 루타비스 세트의 경우 한 부위당 10성에서 15성으로 가는 강화 비용의 평균값은 5.6억인 반면 스탯 증가량은 15에 불과하다. 따라서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는 것을 넘어 의미가 없는 수준이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15->17로 가면 스탯 상승량이 좋지지만 강화 기댓값이 억 대의 메소이다.1. 카오스 루타비스에서 얻는 방어구나 무기는 130제 무스펠, 쟈이힌 장비나 로얄 반레온 장비로 스타포스 1+1 이벤트일때 15성까지 강화한다. 액세서리라면 130제 액세서리를 활용하자. 다만 가성비는 물욕템을 작하는 것이 아니면 미리 15성을 가는 것은 좋지 않고, 최종템을 제외하면 10성을 넘기지 않는 것이 기댓값이 낮기는 하다. 본인이 운이 없다고 생각하면 130제 15성에서, 그렇지 않으면 최종템 10성애서 시작하자. 물욕템(대표적으로 도미네이터 펜던트, 파풀라투스 마크[49]
)을 스타포스 강화할 땐 파괴방지를 누르거나 파괴의 리스크를 감수하는 스타포스 강화를 각오해야 하니 무조건 130제에서부터 시작하자. 강화 비용 기댓값은 1+1보다 30%가 낮다고 알려져 있다.2. 이 15성인 장비를 15~16 100% 이벤트일때를 이용해서 16성을 달성 시키면서 원하는 장비에 토드해주자.
3. 15~16 이벤트 도중에 16~17에 파괴 방지를 누르고 17성을 달성하자. 파괴방지를 안하면 더 기댓값이 낮아지겠지만 터질 위험이 있어서 터진다면 모든게 물거품이다.[50]
고로 17성이 목표면 파괴 방지를 하자.4. 17성 이후의 강화는 30% 할인 이벤트를 활용하여 강화하자.
9. 사건사고
- 2018년 2월18일 10성 이하의 장비에 스타포스를 해 성공하면 1+1로 스타포스가 오르는 이벤트를 했는데, 9성까지 아무 문제 없었지만 장갑 파츠의 10성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원래 10성에서 11성에서 갈때 장갑은 공격력 혹은 마력이 1 붙게 되는데[51] 이벤트로 10성에서 12성으로 올라갈 때, 공격력/마력이 1이 아닌 2가 붙게되어 문제가 시작되었다. 10성 → 12성(+2) → 11성(+2) → 10성(+1) → 12성(+3) [52] 이런식으로 12성인데도 불구하고 장갑의 공격력/마력을 70까지도 올려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사태의 심각성을 판단한 운영진은 임시방편이라고 스타포스를 포함해 주문의 흔적 시스템 전체를 막아버렸는데[53] 문제는 이용 불가 시간을 운영진들도 시간미정으로 표시해놓았다. 추가 여파로 경매장을 봉쇄해버렸는데, 이 사건으로 발생한 장갑을 팔아넘기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로 보이나 봉쇄 12시간이 지나도록 아무런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대략 20시부터 서버목록 가장 아래인 리부트 서버부터 윗방향으로 차례대로 일부 유저들이 임시차단으로 10분 가량 튕겼다. 해당 이벤트 기간 중 강화시스템을 이용한 모든 유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