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 카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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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NPC'''
1. 개요
2. 설명
3. 행적
4. 강함
5. 기타
6. 과거 매그너스와의 관계
7. 관련 문서


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성우장민혁(템페스트:용의 수호자 카이저 등), 류승곤(메이플스토리 M THE KAISER 업데이트 영상). 본명은 불명[1]으로 현 시점에선 고인이고 새롭게 카이저가 태어났기에 작중에서는 주로 선대 카이저라고 불린다.

'''"의지를 보여주마!"'''


2. 설명


그란디스노바를 수호하는 노바의 수호자이며, 유저가 조작 할 수 있는 현 카이저(카일)의 전대 카이저다. 따라서 본편 시점에서는 고인이기에 4차 전직 즈음에는 판테온 대신전에서 유령 상태로 볼 수 있다. 현재는 그나마 원숙한 전사였던 자신과는 달리 현 카이저인 카일이 어리고 경험도 부족한 아이라서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현재 카이저이자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카일도 그랬듯이 카이저로 각성하고 나면 그때부터는 주위 사람들이 본명이 아닌 카이저로 불러주기 때문에[2], 작중에서 본명이 등장한 적은 한번도 없다.
카이저 튜토리얼에서는 매그너스가 선대 카이저 못지 않게 강하다고 언급됐으나, 정작 본편에서는 ''' '다르모어에게 힘을 얻고 선대 카이저를 중독시킨 뒤, 만 단위의 병력까지 끌고 온' ''' 매그너스가 선대 카이저의 프로미넌스에 맞고 소멸해 죽기까지 이르지만 제른 다르모어 덕분에 되살아나 소생하는 것으로 '''겨우 판정승을 거뒀다.''' 애초에 부활을 했다 한들 수명이 많이 줄어들어 구와르의 생명력을 흡수해 겨우 자신의 수명을 연명 중이다. 비등하거나 준한 정도가 아니라 실력으로는 선대 카이저가 '''확실히 앞선다.''' 매그너스는 이에 앙심이라도 있는지, 선대 카이저 앞에서 '''"너 같은 천재는 이해를 못 하겠지."''', '''"이제 너를 꺾고 내가 노바 최고의 전사가 되겠다."'''라고 선언하기도 했다.[3][4]
카일의 전생이라고 볼 수 있으나, 똑같은 영혼이 같은 시대에 공존하고 있어 단순히 정수만 물려받는 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 물론 이 경우도 불교 개념의 환생이 맞긴 하므로(윤회전생) 딱히 설정붕괴 같은 건 아니다. 유명 만화 《나루토》의 환생 방식이 카이저의 이것과 흡사하다.[5] 뭐 어찌됐든 같은 환생체는 환생체인지 외모가 카일과 흡사하다.
판테온 대신전에 조각된 수많은 카이저 조각상들은 활, 창, 소울 슈터 등을 끼고 있으나 선대 카이저는 카일과 똑같이 두손검을 썼던 걸로 보인다. 카이세리움이 그가 들고 다니던 명검이자 수호검.

3. 행적


아버지 신왕을 죽인 제른 다르모어가 전쟁의 혼란 속에서 그란디스 생명의 초월자로 각성해 우든레프족을 멸족시키자, 이에 선대 카이저는 노바의 수호자로서 선두에 서서 제른 다르모어가 수도 헬리시움을 침략하기 전 그것을 막으러 혼자 떠났다. 같은 노바의 기사 카탈리온은 아무리 카이저라고 해도 혼자 둘 수 없다며 따라나서겠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선대 카이저는 '''"다른 사람들을 걱정해줄 수는 있어도 걱정 받는 존재는 될 수 없다."'''라는 의지를 내보였다.
결국 카탈리온은 물러나고 혼자 헬리시움까지 도착하지만 분위기가 이상했다. 헬리시움의 방어막은 아무리 제른 다르모어라고 해도 함부로 뚫을 수 없을 터인데 헬리시움의 경계를 나타내는 표식이 작동을 멈추고 한번도 감지 않았던 수호석의 눈도 빛을 잃었던 것이다. 수호석이 빛을 잃자 의아해하고 있던 선대 카이저에게 노바족의 추방자였던 매그너스가 나타나 너무 늦었다고 말한다.
이어 매그너스는 쓰러지면서 네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며 분을 삭히는 모습에 제른 다르모어의 군사와 싸우다 부상을 입은 거냐 묻자 "그래, 그렇게 되었다. 오직 힘만을 추구한다는 이유로 추방당한 나로서도 감당하기 벅차더군."이라는 신세 한탄을 한 뒤, 선대 카이저는 대체 그들이 방어막을 무슨 수로 뚫었냐는 의문을 품고 매그너스는 '''내부에 배신자가 있었다'''라며 의문을 해소시켜 준다. 이에 선대 카이저가 대체 누가 그런 짓을 했냐며 당황하는데...

'''"그게 바로 나다!"'''

매그너스는 그것이 바로 나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기며 맹독을 바른 검으로 선대 카이저를 공격한다.
부상을 입고 나서야 상황을 모두 파악한 선대 카이저는 노바로서의 자긍심을 버리고 수도를 다르모어에게 갖다 바친 매그너스에게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며 분노하며 이까짓 상처 따위 자신에겐 아무것도 아니라고 소리치는 카이저에게 매그너스는 그런 상처를 입혔다고 널 이길 생각은 하지 않았다며 답변하곤 자신에 검에치명적인 맹독을 발라두었다고 언급하며 그 독이 널 죽일 수는 없어도 네 힘을 상당히 억제할 것이라는 매그너스에게 그렇다면 독이 퍼지기 전 네 녀석을 없애버리면 된다는 답변을 하자 이미 헬리시움은 다르모어에게 넘어갔고 수 만의 스펙터가 자신을 따르고 있는 상황인데 네가 정상적인 상황이라 할 지라도 이길 수 없을거라는 걸 모르겠냐며 비웃자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며 싸울 기세를 갖추지만 이내 몸에 독이 퍼지고 있음을 느낀다.
이에 매그너스는 다르모어에게 받은 만 단위의 스펙터 군단[6]을 내세우며 카이저를 공격하고, 이에 선대 카이저는 부상 + 맹독 + 만 단위의 수많은 스펙터 대군이라는 페널티를 안고도 잘 싸웠지만, 독이 몸에 상당 부분 퍼진 것을 깨닫고 속전속결로 매그너스를 처리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러면서 여기서 쓰러졌다가는 '''카이저의 이름이 아깝겠지'''라며 독백하고 '파이널 피규레이션'으로 변신하자 매그너스는 변신을 하지 못할 정도로 독이 퍼졌는지 걱정했다며 웃으면서 자신을 꺾고 노바 최고의 전사가 되겠다며 달려드는 매그너스와 최후의 전투를 벌인다.

'''"... 더 이상.. 웃지 못하게 해주마..!"'''

자신에게 달려드는 스펙터들을 베어넘기고 '윌 오브 소드'를 사용하며 스펙터 무리를 뚫고 매그너스에게 도달해 싸우면서 매그너스와 동시에 마지막 일합을 겨루고 전투에서 승리해 한 쪽 뿔을 부러뜨리고 피를 보이게 할 정도로 부상을 입히는데 성공하지만, 결국 독이 많이 퍼져 몸을 움직일 수가 없게 되었는지 한쪽 무릎을 꿇고 매그너스와 스펙터 무리에게 포위되어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그 순간, 선대 카이저는 남아있던 모든 힘을 짜내어서 마지막으로 모든 생명력을 쥐어짜 카이저의 하이퍼 스킬인 '프로미넌스' 를 사용, 수호검인 카이세리움만을 남긴 채 스펙터 군단과 함께 소멸하고 매그너스도 소멸시킨다. 하지만 제른 다르모어가 준 강력한 힘 덕분에 매그너스는 부활하여 살아남아 거의 죽기 직전의 상태로 기지로 귀환해서 다르모어의 치료를 받고 소생한다. 이후 카이저의 일격에 소멸한 자신의 검을 대신할 무기로 카이저의 명검이자 수호검인 카이세리움을 회수해 가져간다. 하지만 매그너스는 카이저와의 전투로 수명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이라 목숨을 연장 및 유지를 하기 위해 메이플 월드로 넘어가는 계기가 된다.
이후 사멸한 선대 카이저는 영혼 상태로 남아 종종 퀘스트로 등장하면서 현 카이저인 카일을 도와주는 조력자로 등장한다. 그렇게 큰 비중은 없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2019년 6월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카이저부분 스토리에서 카일에게 조언을 해주는 모습이 등장하며 카일이 그저 올곧고 막무가내로 정의롭기만 했던 자신의 행동에 회의감을 느끼고 카일이 다시금 '수호자'로서의 진정한 의미를 찾게 도와주는 강한 인상을 남겨 주면서 출현 분량이 크지 않을 뿐 선대로서의 그 비중은 높다는 것을 보여주며 다시 얼굴을 비췄다.

4. 강함


'''노바 최강의 전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강자다. 카이저가 출시된 시기엔 그란디스 안에서 선대 카이저만큼 강한 자는 초월자를 제외하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그란디스의 세계관이 넓어짐에 따라, 고대 우든레프의 신, 선택받은 자, 선계의 선인들과 함께 그란디스판 영웅에 가까운 위치로 자리매김했다.[7]
튜토리얼에서 나오는 선대 카이저의 강함은 힘을 상당량 억제할 정도로 강력한 맹독에 중독된 상태에서 스펙터 군단과 더불어 군단장 급의 실력자인 매그너스에게 우위를 점할 정도. 튜토리얼을 보면 알겠지만 이미 독에 점점 중독되는 상황에서 '''거의 1만에 가까운 스펙터를 썰어버렸으며[8] 이마저도 카이저로서의 진정한 힘인 파이널 피규레이션으로 트랜스피규레이션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 일이었다.''' 마지막 힘을 쥐어짜 변신하자 매그너스가 보인 반응을 보면 확실. 변신한 뒤 스펙터는 물론 그제서야 나선 매그너스와의 검투에서 승리하고 여전히 그를 압도하나 직후 중독이 심해져 미처 마무리는 짓지 못하고 결국 프로미넌스로 자신을 잡기 위해 나선 적장 매그너스와 그 주변을 포위하고 있던 만 단위의 스펙터 군단과 함께 동귀어진한다.[9][10]
이 피해는 몹시 심각해, 본래라면 매그너스가 다르모어에게 힘을 받았더라도 확실하게 죽었어야 하지만 생명의 초월자인 제른 다르모어에게 받은 강력한 힘이 그 이상이었는지 아니면 숨겨둔 효과가 발동한 건진 몰라도 그 힘 덕분에 매그너스는 '''되살아나긴 했으나 거의 죽기 직전의 상태로 부활해''' 이후 다르모어의 치료를 받았음에도 수명이 극단적으로 짧아져 다른 생명 에너지원을 보충해야 했을 정도.[11]
심지어 이 때 카이저가 상대한 매그너스는 기본적인 스펙부터가 그란디스에서 위상이 높은 종족인 노바족 안에서도 선대 카이저 본인이 아니면 딱히 적수가 없던 강자인데다 그 상태에서 생명의 초월자 제른 다르모어에게 힘까지 받은 상태였는데, 아예 다르모어에게 힘을 받아도 노바의 수호수인 너를 이기기에는 부족할지도 모른다고 그 매그너스가 '''본인 입으로 말했다.''' 그래서 비겁하게 독을 바른 검으로 상처를 낸 뒤, 독으로 힘을 억제시키고 점점 몸에 타격을 주며 거기다 수만 단위의 스펙터 대군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카이저는 이미 미변신 상태에서 스펙터 1만을 썰어버리고 이후 매그너스와 맞붙는 등 '''중독된 상태에서 '홀로' 매그너스와 그의 대병력을 상대로 호각세를 보였다가''' 동귀어진의 수로 같이 죽었다. 결국 매그너스는 그를 죽기 직전으로 몰아붙였을 뿐 '''이기지도 못했다.''' 그나마 끝에 가서 간신히 부활하는 것으로 판정승을 거두긴 했지만 다르모어에게 받았던 스스로도 예측 못했던 힘, 그리고 다르모어의 치료 중 하나라도 없었으면 매그너스는 한번 죽던 두번 죽던 어찌 되었든 죽었을테니 딱히 우쭐해할만한 전과도 아닌 셈.
영웅과 비슷한 포지션인만큼, 튜토리얼 시작시 선대 카이저의 레벨은 '''300이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군단장들보다 강하고 알리샤가 인증한 초월자인 검은 마법사에게 대항할 수 있다는 메이플 월드의 '''영웅들, 군단장 시절 데몬과 레벨이 같다.''' 스토리 외부적인 부분으로도 이미 강함은 증명 되어있던 셈.[12] 튜토리얼에서 보여줬던 활약만 봐도, 선대 카이저의 강함은 아무리 못해도 전직 최강의 군단장 데몬, 메이플 월드 최상위권의 강자인 영웅들과 동급 이상으로 보인다. 특히 비슷한 타이틀과 전적을 보유한 데몬과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13]
전 노바 최강의 전사라는 위상에 걸맞게 선대 카이저의 환생체인 현대의 카이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많은 그란디스 소속 직업이 나왔지만, 지금까지 나온 이들 중 선대 카이저보다 확실하게 강하다고 할 수 있는 존재는 '''없다.''' 그나마 그 위치에 닿을 수 있는 건 자신의 후대 카이저 정도고[14], 그 외에 직업들은 선대 카이저를 넘기는 커녕 비교 조차도 불가능하다.[15]

5. 기타


'''메이플스토리 최초의 유저가 조작할 수 있는 중년 캐릭터.'''[16] 많아봐야 메르세데스 정도지만 메르세데스는 설정상 엘프족의 나이로 환산하면 아직 젊은 축에 든다. 그 외의 이종족인 데몬은 마족 나이로나 인간 나이로나 대략 20대 초중반으로 추정되며, 루미너스의 경우도 이들과 마찬가지인듯. 카이저(카일), 엔젤릭버스터(티어)는 미성년자다. 그와 비슷한 나잇대로 보이는 매그너스카탈리온을 어리다고 얕잡아보던 모습을 보면 적어도 카탈리온보다는 나이가 많다.
그리고 카이저 생성시 선택할 수 있는 '중후한 용사 헤어', '단정한 보이쉬 헤어'는 전부 선대 카이저의 것이다.
프리드-아프리엔과 비슷한 점이 많은데, 일단 둘다 용과 관련이 있고(용족인 노바, 드래곤 마스터) 아프리엔과 선대 카이저 둘다 전 군단장에게 감염되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자폭으로 장렬한 최후를 맞이했으며, 살아생전 먼치킨이었다는 점. 후계자가 있으며, 그 후계자들은 성장 중이며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고, 훗날 각각 영웅과 노바의 리더가 된다.

6. 과거 매그너스와의 관계


2018년 9월 6일에 공개된 검은마법사 : 새로운 시작에서 공개된 매그너스 회고록에서 과거 선대 카이저는 매그너스와 전우였다고 한다. 하지만 매그너스가 자비라곤 조금도 없는 죽음의 공포를 보고 제른 다르모어의 밑에 들어가 폭군으로 강림하면서, 선대 카이저는 매그너스와 적대하게 되었다.
카이저 튜토리얼에서 매그너스가 본색을 드러내기 전에 카이저에게 보이는 태도와 매그너스를 대하는 카이저의 태도를 볼때 둘은 꽤나 친밀한 사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한참 뒤인 아델 스토리에서 아델이 카이저를 만났을때 이 둘의 사이가 다시 언급되는데, 라이벌이면서도 친구같은 사이였다고 한다. 이 둘의 사이를 보고 아델이 베로니카를 떠올린걸 보면 매그너스와 선대 카이저는 과거에는 꽤 친밀한 선의의 라이벌 관계였을 수도 있다. 덕분에 그런 친한 친구를 버리고 전장에서 도망치거나 동족의 나라, 정확히는 수도를 통째로 갖다바치는 매그너스의 인성이 재조명 받은 건 덤.

7. 관련 문서



[1] 스마트폰 포맷 포켓 메이플스토리에서는 본명이 '''아론'''이라고 한다. 다만 포메에서만 사용된 설정이다. 당연하지만 포메는 본가의 스토리 라인과는 확연하게 다르다. GMS 한정으로 본명이 '''브레이크'''라는 이야기가 있다.[2] 카이저는 계속해서 환생하는 존재이니 현재 생에서 얻은 이름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걸지도 모른다.[3] 사실 선대 카이저가 너무 강한 실력자여서 그렇지 매그너스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실력자이다. 일단 선대 카이저가 죽자 노바 내에서는 매그너스를 막을 자란 존재하지도 않았으니.[4] 현 카이저인 카일벨데로스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5] 아수라센쥬 하시라마우즈마키 나루토...대략 이런 식.[6] 1만이 아니라 '''만 단위'''다. 점점 중독이 심해지는 선대 카이저가 스펙터를 1만에 달할 정도로 베어버리자 매그너스는 대단하다며 칭찬하면서도 아직 스펙터는 많다며 1만에 달하는 병력을 잃은 것을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카이저 하나만을 잡기 위해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막대한 병력을 끌고 온 모양.[7] 물론 당시에도 영웅과 동일한 포지션이었지만, 카이저 튜토리얼에선 오히려 그들보다 더욱 막중한 위치에 놓인, 그야말로 '''그란디스의 유일한 희망'''에 가까운 분위기가 강했다. 실제로 그 당시엔 설정 조차 없었던 그란디스 스토리의 핵심인 고대신의 성물, 선계의 선인들은 언급 조차 되지 않는다. 카탈리온이 아보리스가 함락되었다고 하자 위 인물들은 이름도 나오지 않고 카탈리온은 '''아니마족이 있긴 합니다만...''' 라는 대사를 해대며 선대 카이저가 그란디스 최후의 희망으로 버티러 가는 듯이 묘사된다. 애초에 그 당시엔 노바족의 위상이 높아서 거의 그란디스의 중심으로 묘사되기까지 했으니 그들의 희망으로 묘사된 것만 해도 엄청난 위상이었다. 여전히 수정되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제작진이 까먹고 방치해두고 있던지, 아니면 '''정말 위상과 강함이 저들보다도 강하던지 중 하나다.''' [8] 블랙헤븐에서 연합 최강 전력인 플레이어가 1만도 안되는 안드로이드 병력의 소모전에 지쳐 패배할 뻔한 것을 생각하면 정말 놀라운 무력이다.[9] 매그너스 업데이트 공지를 보면 확실하게 '''소멸했다'''고 표현된다.[10] 비슷한 예로 데몬은 륀느의 추종자를 몰살시키고 미래예지를 사용할 수 없게된 륀느를 역류했고, 아란은 부상당한 상태에서 검은 마법사의 군단을 단신으로 막아내며 영웅들의 길을 터주었다.[11] 컷씬이나 이미지에 딱히 반영이 안되어 있어서 간과하기 쉽지만 되살아나 소생한 현재 매그너스의 도트 중 두 날개를 자세히 보면 과거와는 달리 '''몇 군데 찢어져 있거나 구멍들이 나있어 너덜너덜하다.''' 부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날 전투에서 엄청난 타격을 입었음을 알 수 있다.[12] 제논도 튜토리얼 시작시 300이기는 하지만, 겔리메르가 '''만든''' 파괴 병기가 데몬, 영웅, 카이저와 동급일 가능성은 없다. 제논은 단지 시스템 초기화로 그 엄청났던 강함이 사라졌다는 것을 레벨이 리셋 되는 것으로 표현한 것일뿐이다.[13] 이쪽은 마족 최강의 전사라 불리며,군단장 중에서도 최강급에 초월자 2명과의 전투 경력이 있으며 특히 검은 마법사와의 혈전에서는 단 네 번의 공격만으로 보호막을 깨뜨릴 정도로 강력한 힘을 과시했다.[14] 카이저는 환생하면서 기억과 능력을 잃지만 카이저의 힘이 정수로 전승되는 존재이기에 기본적으로 노력에 따라 전대와 호각 혹은 그 이상으로 강해질 것이 결정되어 있는 존재라 할 수 있다. 카일이 카이저로 각성하고 얼마 안 돼서 벨데로스를 압도적인 실력으로 눌러버린 것이나 카탈리온이 카이저로 각성한 카일에게 '당신은 지금 무궁무진한 재능을 가진 원석.' 이라고 평가한 것이 그 증거. 결국 시간이 문제일 뿐 카일은 이미 스토리 상으로도 선대를 뛰어넘는 건 약속된 일이다.[15] 이후 그나마 불확실하게나마 가능성이 있는 건 카일처럼 무궁무진한 재능이 있고 부족했던 마력을 가지게 된 일리움 뿐이고 비교 대상이라고 꼽힐 수도 있는 건 아델이 유일하다. 아델이 약한 건 아니지만 이미 레프족과 비교할 정도로 강력한 종족의 2인자가 초월자에게 힘을 하사받고 더욱 강해진 상황에 엄청난 양의 대병력까지 받아낸 뒤 자신을 중독시키고 나서 덤벼들어도 1번도 못 이기고 역으로 전멸시켜 매그너스는 몰론 다르모어의 군단에 큰 타격을 입힌 선대 카이저와 비교하면 많이 쳐질 수밖에 없다.[16] 카이저의 튜토리얼 초반은 선대 카이저의 시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