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로 미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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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代 美耶子(かじろ みやこ)
사이렌: New translation 의 미야코를 찾아왔다면 여기로.
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1. 소개


사혼곡: 사이렌의 등장인물. 배우는 오카모토 나츠키(岡本奈月). 국내판 성우는 김서영.
14세. 스다 쿄야갸 만난 의문의 소녀로, 원래 에게 제물로 바쳐지게 되어 있었으나 쿄야가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의식을 엿보다 발각됨으로서 마을에 저주가 내려 마을 사람들이 시인화되었다.
메뉴얼에 따르자면, "마을의 분위기와는 정반대의 미모를 가진 소녀". 맹인이다. 때문에 항상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는데, '''게임 도입부에서 강아지가 죽어버렸다.''' 전에는 미카미 슈처럼 강아지를 "환시"함을 통해 사물을 파악한 듯 하다. 안노와 마찬가지로 플레이는 불가능. 스다 쿄야의 미션에서 동행자로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일단 기본적으로 앞을 볼 수 없는 맹인인 탓에 항상 잘 따라오고 있는지 확인을 해줘야한다. [1]
''' '''
계속 자신을 지켜주며 용기를 주는 스다 쿄야에게 결국 마음을 열게 되고, 정식으로 통성명도 하게된다. 얼마 후, 붉은 물의 영향으로 괴로워하며 자는 쿄야의 손바닥과 자신의 손바닥에 상처를 내고 피를 섞으며, "이것은 나의 열매. 죄를 사하여 주는 영원한 계약의 피"라고 중얼거리고, 미야코의 피를 받자 쿄야는 괴로움이 가시게 된다. 사실 이 행동은 스다 쿄야시인화를 막는 것 뿐만이 아닌 더 큰 의미가 있다.
미야코가 스다 쿄야에게 자신의 피, 즉 카지로 가의 피를 나눠줬다는 것은 카지로 가 혈통의 힘도 주어졌다는 것으로, 시인화에는 면역에, 죽지도 않는 불사신인 존재가 된 것이다. 덕분에 생명 소모를 대가로 하는 우리염을 패널티가 없이 난무가 가능하여 [스포주의] '''불사신인 시인들과 암인들을 쳐죽일 수 있는데 그 본인이 불사신'''이라는 굉장한 존재로 만들어버렸다.
어쨌건 결국 미야코는 야오 히사코에게 붙잡혀 신의 제물로 바쳐져 불타죽었고, 옆에서 구경하던 카지로 아야코도 죽여버린다. 완벽한 제물인 미야코를 공양했기에, 후대의 제물을 낳을 의무가 있었던 아야코도 필요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의 분노는 가시지 않고 히사코는 의아해하는데, 바로 미야코가 쿄야에게 자신의 피를 나누어 줌으로써 '''제물 한명 분의 몫을 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
최종 미션에서 환시로 신을 무찌르는데 도움을 준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쿄야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다고 하니, 그의 곁에 있게 된 듯하다.
그녀는 생전에 쿄야에게 "마을도. 그것들도 전부 없어져야 해"라고 하며 자신의 처지와 마을의 비정상적인 상황을 증오했는데, 이 후에 그녀의 그러한 의지를 그녀가 구해준 쿄야가 이어받아서 33시 33분 33초의 영원한 시간 속에서[2] 시인들과 기타 잡다한 암령들을 학살하며 꿋꿋하게 그 말을 지키고 있다. 어떻게 보면 멀쩡한 청년 하나가 꿈도 희망도 없는 무한 학살 루트에 빠진 꼴이지만, 정작 그 당사자는 미야코의 의지를 잇기라도 하듯 "전부 없애버리겠어!" 를 외치며 힘차게 전투에 돌입한다. 둘 입장에서는 해피 엔딩이 맞는 걸지도.

3. 기타


참고로 이 미야코라는 이름은 한사람에게 붙는 이름이 아니라 다타츠시에게 바쳐질 카지로 가문의 딸에게 붙는 이름이다. 게임 중 미야타 시로우에게 우리염을 전해주는 자도 27년전의 미야코이다.
[1] 너무 빨리가면 "천천히 가!"라고 하고, 그렇다고 천천히 가면 "빨리 가!"라고 한다.[스포주의] 한 예로, 우리염을 사용했던 미야타 시로우는 '''자신의 팔이 불탔다.'''[2] 4=死가 없다. 고로 안 죽는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