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케이 미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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掛居 美早
라이트 노벨 액셀 월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1] /에리카 할래커.
스칼렛 레인이 이끄는 적색 레기온 프로미넌스의 간부 '트리플렉스'의 일원이자 서브 마스터인 블러드 레퍼드. 이름에 블러드가 들어간 이유는, 아버지를 빼앗은 병에 대한 두려움과 증오. 즉, 심장과 혈액인 것에 대한 두려움이며, 자신의 심장도, 어느 날《고동의 횟수》를 다 써 버리고, 멈추는 게 아닐까 라는 애매모호한 예감이라는 마음의 상처에서 비롯된 이름이다.[2] 레벨은 6. 여담으로 제법 일찍 등장했지만 본명이 밝혀진것은 액셀 월드 블루레이 특전 단편 소설인 '홍염의 궤적'에서. 히미 아키라는 그녀를 '먀아'라고 부르는데, 성이 아닌 이름을 줄여 부른 것이다. 참고로 작중 최고 거유로 보이는 후우코와 동급으로 보일 만큼 몸매가 좋다.
현실세계에서는 고등학생이며 코즈키 유니코가 단골로 다니며 프로미넌스가 아지트로 쓰는 카페에서 에이프런 메이드복을 입고 알바를 뛴다..라고 하루유키는 생각했지만 사실 경영책임자 그러니까 '''오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운영하던 커피숍을 부친 작고 후 이어받아 디저트 숍으로 리모델링 했었던 것. 웨이트리스로서 접객이나 계산 업무 말고도 주방 업무 보조를 맡고 있다. [3] 메인 파티시에는 유명한 파티시에인 고모를 스카웃했다.[4]
이 고모가 바로 히미 아키라의 어머니. 즉 미하야의 '부모'는 1살 어린 사촌여동생 히미 아키라이며 고모가 파티시에로 찾아온 것을 계기로 브레인 버스트를 받게 되었다. 당시 아키라는 이미 네가 네뷸러스의 간부였는데 미하야의 집에서 구 네가 네뷸러스의 본거지인 시부야까지는 거리가 멀었기에 그냥 거주지의 프로미넌스에 가입하게 되었다.
더스크 테이커 에피소드에 첫 등장. 날개를 잃은 실버 크로우와 함께 가속연구회를 추적했다. 애니판에서는 5대 크롬 디재스터편 에서도 아주 잠깐 얼굴을 비춘다.
듀얼 아바타의 컬러가 '블러드(핏빛)'라는 명확한 '원거리계 적색'임에도 어째서인지 원거리 전투형이 아닌, 순수한 근접 전투형이다. 15권에서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 레벨 5의 원거리 필살기가 있긴 하지만 그 기술인 <블러드셰드 캐논>은 자신의 체력 게이지도 대폭 깎아버리는 이른바 자폭기 수준이기 때문. 정확히는 자기 몸 자체를 포탄으로 삼아서 적을 향해 강력한 속도와 파괴력으로 날리는, 한 마디로 이판사판태클 같은 필살기. 위력이 상당히 강력하여 어지간한 아바타는 일격으로 끝장낼 수 있다지만, 동시에 충격의 여파로 자기 자신의 체력 게이지도 왕창 깎여 나가고 필살기 게이지도 대량으로 잡아먹으며, 특히 환경 오브젝트의 경도가 높은 스테이지에서 잘못 썼다간 오히려 주위 구조물과 정면 충돌시 자기가 죽어버릴 수준. 게다가 명중률도 낮아 빗맞으면 끝이기 때문에 고정 물체 파괴 같은 일 외에는 쓸 일이 없다. 컬러 네임이 블러드인 것도 그 때문으로, 주위 사람들은 짐승 같은 공격으로 상대를 피범벅으로 만든다는 뜻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라 포탄이 된 자기 자신의 아바타 외피가 박살나서 붉게 흩뿌려진다는 의미라고. 그 대포 같은 형태의 필살기 때문에 그녀를 레퍼드의 다른 발음이자 전차 종류 중 하나인 레오파드라고 부르는 플레이어도 있다고 한다. '레퍼드'라는 이름답게 외형은 표범을 연상시킨다. 진짜 고양잇과 맹수처럼 4족 보행을 하는 짐승 형태로 변신해 고속으로 달릴 수 있는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다른 아바타를 물어서 체력 게이지를 드레인하는 능력이 있다.
아키하바라의 '배틀 그라운드'에서 가속 연구회의 실마리를 잡기 위해 러스트 직쏘와 대전을 한다. 그를 가볍게 제압하고 목덜미에 지속적인 데미지를 가해 현실세계의 육체에도 통증을 남기고, 그것을 단서로 현실에서 직쏘를 붙잡으려 했다. 결국 그를 놓치고 말았지만, 그녀 덕분에 하루유키는 노우미의 트릭을 간파하기 위한 힌트를 얻었다.
레벨을 더 올릴 수 있는데도 13권까지 레벨 6에 머물고 있었는데, 이는 청룡의 레벨 드레인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다. 레벨 드레인은 축적된 버스트 포인트가 있다면 포인트를 모두 연소시킨 후에 레벨을 다운시키므로, 축적된 포인트가 곧 첫번째 레벨 드레인에 버틸 수 있는 시간이 된다. 타 레기온 소속인 히미 아키라를 구출하는 것에 레퍼드가 그렇게 집착한 이유는 그녀가 레퍼드의 '부모'이기 때문이며[5] , 이를 위해 6에서 레벨을 더이상 올리지 않았기에 라이벌인 스카이 레이커가 레벨 8이 되면서 라이벌 관계가 잠정적으로 끊어지게 된다.[6][7]
실제 구출 작전에서는 실버 크로우가 레벨 드레인을 유인하는 역할을 하여 모아놓은 포인트를 쓸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되었지만, 청룡이 레벨 드레인을 하나 더 날리자 자신의 몸을 던져 파티가 도망갈 시간을 벌었다. 이 과정에서 소모된 포인트는 라임 벨의 시트론 콜로 원상복귀되었다.[8] 그렇게 돌아온 포인트로 블러드 레퍼드는 단숨에 레벨 2업, 라이벌 스카이 레이커와 같은 8레벨의 높이에 도달했다.[9] [10]
참고로 14권에서 부모인 아쿠아 커런트와 함께 표지에 등장했다. 아쿠아 커런트는 듀얼 아바타인데 그녀는 듀얼 아바타를 기초로 한 라이더 슈츠에 가슴트임 상태[11][12]
15권에서 가속연구회에 스칼렛 레인이 납치당한 뒤 아르곤 어레이를 쫓는다. 어레이를 잡을 뻔 하다가 뻥카에[13] 의해(...) 놓칠 뻔 했으나 라임 벨과 사이언 파일의 도움으로 다시 추격한다. 후에 적왕을 구출한 후 실버 크로우 일행과 함께 디재스터 MK-2와 싸운다.
상당히 무뚝뚝하고 조급한 성격이다. 하루유키에게 자신을 퍼드라고 줄여 부르라고 하지 않나,[14] 하루유키가 잠깐 기다려 달라고 하니 2초 기다렸으니 가면서 생각하라고 답하지 않나. 말이 길어지는 것도 싫어해서 언제나 최소한으로 간결하고 짧게 발언하며, 하루유키와 동시에 다이브하기 위한 카운트를 1부터 시작해 0으로 끝내고, 심지어는 'OK'라는 단어조차 'K'라고 줄여서 말할 정도.[15] [16] 아르바이트도 칼퇴근을 엄수하는 듯 하며 하루유키와 둘이서 식사를 할때도 빠르게 먹으면서 대화할 수 있다는 이유로 거침없이 그와 직결을 했다.
현실에선 오토바이 면허를 갖고 있으며 가끔 하루유키를 태워주곤 하는데, 분명히 규정 범위 내의 주행 속도를 지키기는 하지만 멈춰 있는 상태에서 최고 속도에 이르기까지 가속이 상당히 빨라서 하루유키는 매번 탈 때마다 비명을 질러댄다. 이런 면 또한 그 조급한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일면이라 할 수 있다. 하루유키 왈 '''"조급별 외계인".'''
적왕인 코즈키 유니코와 친밀한 관계인 듯 하며 그녀를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그녀를 구해준 적 있는 하루유키를 내심 높게 평가하고 있다. 초대 적왕 레드 라이더가 있던 시절부터 프로미넌스에서 활동했지만, 레인과 마찬가지로 그와 별다른 접점은 없었기에 블랙 로터스와 네가 네뷸러스에 대한 복수심은 전혀 없는 듯 하다.
구 네가 네뷸러스가 존재하던 시절에는 스카이 레이커의 라이벌. 후우코가 진영으로 돌격해 들어올 때마다 그녀가 쫓아가서 서로 불꽃 튀게 싸워댔다. 하지만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이며, 라이벌이라 쓰고 친구 내지는 전우라고 읽는 관계.[17] 하지만 현재 신생 네가 네뷸러스와 프로미넌스는 무기한 휴전 중이라 영토전이 벌어지지 않아서 레이커가 복귀한 뒤에도 둘의 대결은 좀처럼 이뤄지지 않는다.
본인이 말하기를 가속 세계에는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존재가 둘 있다고 하는데, 하나는 꼭 지켜주고 싶은, 자신이 모시는 왕, 그리고 또 하나는 거의 같은 시기에 버스트링커가 되어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싸웠던 영원한 라이벌, 그리고 이어서 말하기를 어쩌면 두 사람이 아니라 세 사람일지도 모르겠다고 슬쩍 덧붙였다.
실버 크로우가 이론경면 어빌리티를 얻기 위한 훈련을 위해 하루유키네 집에 모였을 때 현실의 레이커와 대면하여 인사를 나눴다. 과거에도 현실세계에서 만난 적 있었는지 하루유키네 집에서 만난 것이 처음인지는 불명.
여담으로 고등학생답지 않게 신체가 좋다는 묘사가 많다. 일단 오토바이를 탈 수 있을 정도로 단련되어 있으며, 심지어 비만인 하루유키를 한 손으로 잡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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掛居 美早
1. 개요
라이트 노벨 액셀 월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1] /에리카 할래커.
스칼렛 레인이 이끄는 적색 레기온 프로미넌스의 간부 '트리플렉스'의 일원이자 서브 마스터인 블러드 레퍼드. 이름에 블러드가 들어간 이유는, 아버지를 빼앗은 병에 대한 두려움과 증오. 즉, 심장과 혈액인 것에 대한 두려움이며, 자신의 심장도, 어느 날《고동의 횟수》를 다 써 버리고, 멈추는 게 아닐까 라는 애매모호한 예감이라는 마음의 상처에서 비롯된 이름이다.[2] 레벨은 6. 여담으로 제법 일찍 등장했지만 본명이 밝혀진것은 액셀 월드 블루레이 특전 단편 소설인 '홍염의 궤적'에서. 히미 아키라는 그녀를 '먀아'라고 부르는데, 성이 아닌 이름을 줄여 부른 것이다. 참고로 작중 최고 거유로 보이는 후우코와 동급으로 보일 만큼 몸매가 좋다.
현실세계에서는 고등학생이며 코즈키 유니코가 단골로 다니며 프로미넌스가 아지트로 쓰는 카페에서 에이프런 메이드복을 입고 알바를 뛴다..라고 하루유키는 생각했지만 사실 경영책임자 그러니까 '''오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운영하던 커피숍을 부친 작고 후 이어받아 디저트 숍으로 리모델링 했었던 것. 웨이트리스로서 접객이나 계산 업무 말고도 주방 업무 보조를 맡고 있다. [3] 메인 파티시에는 유명한 파티시에인 고모를 스카웃했다.[4]
이 고모가 바로 히미 아키라의 어머니. 즉 미하야의 '부모'는 1살 어린 사촌여동생 히미 아키라이며 고모가 파티시에로 찾아온 것을 계기로 브레인 버스트를 받게 되었다. 당시 아키라는 이미 네가 네뷸러스의 간부였는데 미하야의 집에서 구 네가 네뷸러스의 본거지인 시부야까지는 거리가 멀었기에 그냥 거주지의 프로미넌스에 가입하게 되었다.
2. 작중 행적
더스크 테이커 에피소드에 첫 등장. 날개를 잃은 실버 크로우와 함께 가속연구회를 추적했다. 애니판에서는 5대 크롬 디재스터편 에서도 아주 잠깐 얼굴을 비춘다.
듀얼 아바타의 컬러가 '블러드(핏빛)'라는 명확한 '원거리계 적색'임에도 어째서인지 원거리 전투형이 아닌, 순수한 근접 전투형이다. 15권에서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 레벨 5의 원거리 필살기가 있긴 하지만 그 기술인 <블러드셰드 캐논>은 자신의 체력 게이지도 대폭 깎아버리는 이른바 자폭기 수준이기 때문. 정확히는 자기 몸 자체를 포탄으로 삼아서 적을 향해 강력한 속도와 파괴력으로 날리는, 한 마디로 이판사판태클 같은 필살기. 위력이 상당히 강력하여 어지간한 아바타는 일격으로 끝장낼 수 있다지만, 동시에 충격의 여파로 자기 자신의 체력 게이지도 왕창 깎여 나가고 필살기 게이지도 대량으로 잡아먹으며, 특히 환경 오브젝트의 경도가 높은 스테이지에서 잘못 썼다간 오히려 주위 구조물과 정면 충돌시 자기가 죽어버릴 수준. 게다가 명중률도 낮아 빗맞으면 끝이기 때문에 고정 물체 파괴 같은 일 외에는 쓸 일이 없다. 컬러 네임이 블러드인 것도 그 때문으로, 주위 사람들은 짐승 같은 공격으로 상대를 피범벅으로 만든다는 뜻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라 포탄이 된 자기 자신의 아바타 외피가 박살나서 붉게 흩뿌려진다는 의미라고. 그 대포 같은 형태의 필살기 때문에 그녀를 레퍼드의 다른 발음이자 전차 종류 중 하나인 레오파드라고 부르는 플레이어도 있다고 한다. '레퍼드'라는 이름답게 외형은 표범을 연상시킨다. 진짜 고양잇과 맹수처럼 4족 보행을 하는 짐승 형태로 변신해 고속으로 달릴 수 있는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다른 아바타를 물어서 체력 게이지를 드레인하는 능력이 있다.
아키하바라의 '배틀 그라운드'에서 가속 연구회의 실마리를 잡기 위해 러스트 직쏘와 대전을 한다. 그를 가볍게 제압하고 목덜미에 지속적인 데미지를 가해 현실세계의 육체에도 통증을 남기고, 그것을 단서로 현실에서 직쏘를 붙잡으려 했다. 결국 그를 놓치고 말았지만, 그녀 덕분에 하루유키는 노우미의 트릭을 간파하기 위한 힌트를 얻었다.
레벨을 더 올릴 수 있는데도 13권까지 레벨 6에 머물고 있었는데, 이는 청룡의 레벨 드레인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다. 레벨 드레인은 축적된 버스트 포인트가 있다면 포인트를 모두 연소시킨 후에 레벨을 다운시키므로, 축적된 포인트가 곧 첫번째 레벨 드레인에 버틸 수 있는 시간이 된다. 타 레기온 소속인 히미 아키라를 구출하는 것에 레퍼드가 그렇게 집착한 이유는 그녀가 레퍼드의 '부모'이기 때문이며[5] , 이를 위해 6에서 레벨을 더이상 올리지 않았기에 라이벌인 스카이 레이커가 레벨 8이 되면서 라이벌 관계가 잠정적으로 끊어지게 된다.[6][7]
실제 구출 작전에서는 실버 크로우가 레벨 드레인을 유인하는 역할을 하여 모아놓은 포인트를 쓸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되었지만, 청룡이 레벨 드레인을 하나 더 날리자 자신의 몸을 던져 파티가 도망갈 시간을 벌었다. 이 과정에서 소모된 포인트는 라임 벨의 시트론 콜로 원상복귀되었다.[8] 그렇게 돌아온 포인트로 블러드 레퍼드는 단숨에 레벨 2업, 라이벌 스카이 레이커와 같은 8레벨의 높이에 도달했다.[9] [10]
참고로 14권에서 부모인 아쿠아 커런트와 함께 표지에 등장했다. 아쿠아 커런트는 듀얼 아바타인데 그녀는 듀얼 아바타를 기초로 한 라이더 슈츠에 가슴트임 상태[11][12]
15권에서 가속연구회에 스칼렛 레인이 납치당한 뒤 아르곤 어레이를 쫓는다. 어레이를 잡을 뻔 하다가 뻥카에[13] 의해(...) 놓칠 뻔 했으나 라임 벨과 사이언 파일의 도움으로 다시 추격한다. 후에 적왕을 구출한 후 실버 크로우 일행과 함께 디재스터 MK-2와 싸운다.
3. 기타
상당히 무뚝뚝하고 조급한 성격이다. 하루유키에게 자신을 퍼드라고 줄여 부르라고 하지 않나,[14] 하루유키가 잠깐 기다려 달라고 하니 2초 기다렸으니 가면서 생각하라고 답하지 않나. 말이 길어지는 것도 싫어해서 언제나 최소한으로 간결하고 짧게 발언하며, 하루유키와 동시에 다이브하기 위한 카운트를 1부터 시작해 0으로 끝내고, 심지어는 'OK'라는 단어조차 'K'라고 줄여서 말할 정도.[15] [16] 아르바이트도 칼퇴근을 엄수하는 듯 하며 하루유키와 둘이서 식사를 할때도 빠르게 먹으면서 대화할 수 있다는 이유로 거침없이 그와 직결을 했다.
현실에선 오토바이 면허를 갖고 있으며 가끔 하루유키를 태워주곤 하는데, 분명히 규정 범위 내의 주행 속도를 지키기는 하지만 멈춰 있는 상태에서 최고 속도에 이르기까지 가속이 상당히 빨라서 하루유키는 매번 탈 때마다 비명을 질러댄다. 이런 면 또한 그 조급한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일면이라 할 수 있다. 하루유키 왈 '''"조급별 외계인".'''
적왕인 코즈키 유니코와 친밀한 관계인 듯 하며 그녀를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그녀를 구해준 적 있는 하루유키를 내심 높게 평가하고 있다. 초대 적왕 레드 라이더가 있던 시절부터 프로미넌스에서 활동했지만, 레인과 마찬가지로 그와 별다른 접점은 없었기에 블랙 로터스와 네가 네뷸러스에 대한 복수심은 전혀 없는 듯 하다.
구 네가 네뷸러스가 존재하던 시절에는 스카이 레이커의 라이벌. 후우코가 진영으로 돌격해 들어올 때마다 그녀가 쫓아가서 서로 불꽃 튀게 싸워댔다. 하지만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이며, 라이벌이라 쓰고 친구 내지는 전우라고 읽는 관계.[17] 하지만 현재 신생 네가 네뷸러스와 프로미넌스는 무기한 휴전 중이라 영토전이 벌어지지 않아서 레이커가 복귀한 뒤에도 둘의 대결은 좀처럼 이뤄지지 않는다.
본인이 말하기를 가속 세계에는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존재가 둘 있다고 하는데, 하나는 꼭 지켜주고 싶은, 자신이 모시는 왕, 그리고 또 하나는 거의 같은 시기에 버스트링커가 되어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싸웠던 영원한 라이벌, 그리고 이어서 말하기를 어쩌면 두 사람이 아니라 세 사람일지도 모르겠다고 슬쩍 덧붙였다.
실버 크로우가 이론경면 어빌리티를 얻기 위한 훈련을 위해 하루유키네 집에 모였을 때 현실의 레이커와 대면하여 인사를 나눴다. 과거에도 현실세계에서 만난 적 있었는지 하루유키네 집에서 만난 것이 처음인지는 불명.
여담으로 고등학생답지 않게 신체가 좋다는 묘사가 많다. 일단 오토바이를 탈 수 있을 정도로 단련되어 있으며, 심지어 비만인 하루유키를 한 손으로 잡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장면이 나온다.
[1] Fate/stay night의 세이버로 유명한 성우. 작가의 다른 작품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아키 나츠키역을 맡았다. 히미 아키라의 성우를 생각해보면...[2] 액셀 월드 BD 8권 특전 소설인 홍염의 궤적에서 나온 내용. 18권에도 수록되어 있다. [3] 작중 묘사를 보면 파티시에 일도 배우는지 가게에 나가는 케이크 중에 그녀가 만든 것도 종종 나오는 듯 하다. 유니코에게 진열된 케이크 중 자신이 만든 것을 알려주는 걸 보면 이미 상품으로 내놔도 될 만큼 실력이 쌓인 모양.[4] 고모와 미하야의 어머니는 같은 조리학교 출신 친구였다. 누군가 가게를 열면 그 가게를 도와주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하지만 미하야의 어머니는 미하야가 갓난아기 시절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5] 히미 아키라는 이것을 알고 강제로 기억을 지울려고 했는데, 역으로 제압당해버렸다고 한다[6] 스카이 레이커 역시 제성 공략 이후 사실상 은퇴 수준으로 전면에 나서는 일이 없었다.[7] 그러나 여기엔 어색한 점이 있다. 스카이 레이커도 제성 공략 이후로 거의 포인트를 벌지 않았으므로 제성 공략 당시 두 사람은 이미 레벨 8과 레벨 6으로 2레벨 격차가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첫만남 당시 스카이 레이커의 레벨은 알 수 없으나 블러드 레퍼드는 레벨 4였고 스카이 레이커는 상당한 고참이었다. 아마도 블러드 레퍼드가 포인트 축적을 시작한 시점에 레벨 7이 될까 말까 한 수준이었고 그때까지 스카이 레이커를 따라잡기 위해 미친듯이 광렙을 한 것이라 봐야 할 것이다.[8] 스킬 효과만으로는 불가능하거나 힘들었을 것을 하루유키의 심의가 보조해준듯한 묘사가 있다.[9] 이때 귀중한 레벨7 레벨업 보너스는 상당히 빠른 시간에 결정해서 다른 사람들을 한번 더 벙찌게 만들었다. 단, 8레벨 보너스는 상당히 고민 중. 아무래도 9레벨이 왕의 영역인 만큼 마지막으로 획득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그녀라도 상당히 심사숙고 중이다.[10] 레벨 7의 레벨업 보너스로 선택한 것은 다름아닌 벽면주행 어빌리티. 그런데, 이 분은 분명히 헤르메스 코드 종반부에 스카이 레이커를 업고 헤르메스 코드를 등반했었다. "바이크 인간의 바이크와 내 비스트 모드에는 벽면주행 능력이 있어" 라고 했던 것을 보면 벽면 주행 능력은 블러드 레퍼드가 레벨업을 하기 전에도 가지고 있던 보너스가 분명하다. 이후 보충 설명이 되었는데 19권에 따르면 레벨 7의 보너스는 '상시전면질주' 어빌리티로 벽면주행은 필살기 게이지를 소모해서 다쓰면 5권처럼 추락하지만 상시전면질주는 게이지 소모가 없어서 계속 벽면질주가 가능한 것으로 나와있다.[11] 거기에 사이즈 버프를 상당히 받았다.[12] 참고로 뒷 부분 SD캐릭터 쪽에서는 정 반대(즉 아쿠아 쪽이 본체, 퍼드 쪽이 듀얼 아바타)로 나온다. 이 덕분에 흑설공주는 앞 뒷면 전부 등장 없음 상태가 된다(...).이 취급에 대한 반응은 14권 책날개 앞 부분 액셀 도시락 참조[13] 사람의 눈이 왜 2개인지에 대해서 아르곤이 매우 흥미있게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필살기를 채우기 위한 거짓말이었다.[14] "내 이름은 《블러드 레퍼드》. 부를 때는 블러드 말고 레퍼드라고. 줄일 때는 레퍼가 아니라 퍼드."(4권 129페이지)[15] 종종 'NP'라고도 말하는데, No problem의 약자다(...)[16] 모두 영문 챗에서 실제로 쓰이는 약어들이다.[17] 그러나 처음 만났을 때는 스카이 레이커는 이미 네가네뷰의 서브마스터였고 아더 메이든과 환상의 콤비로 이름을 날렸지만 미하야는 갓 레벨4가 된 신참이었기에 짬 차이는 꽤 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