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스트로피(간츠)

 

만화 간츠의 주요 떡밥 중 하나. 어원은 당연히 대파멸을 뜻하는 카타스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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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행되면 지구의 모든 문명은 멸망되고 악육강식의 세계가 찾아온다는 식으로 처음 떡밥이 뿌려지기 시작.
니시 죠이치로는 이것이 핵전쟁이라는 설이 유력하다고 말했지만, 솔직히 그 시점에서 그렇게 생각하는 독자는 많지 않았을 듯. 실제로는 대대적인 성인의 침공이었다.
훌라 라라다의 말에 따르면, 자신들 외에도 지구를 노리고 이주해온 외계인들은 수없이 많다고 하며 그들이 바로 그동안 간츠팀이 미션에서 사냥한 성인들이였던 것이다.[1] 이번에 몰려왔던 성인들, 가칭 '''카타스트로피 성인'''은 몇 대 전에 고향을 잃고 스페이스 콜로니를 타고 우주를 떠돌던 존재들이다.
카타스트로피 성인은 인간을 닮았지만,[2] 세세한 이목구비가 다르며(눈이 4개) 손가락이 6개이고 인간보다 체구가 월등하게 크다.[3] 지구보다 훨씬 고도의 문명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지구인의 무기 체계를 압도하는 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간츠 병기와는 엇비슷한 수준. 손가락에서 이상한 빔도 쏠 수 있는데 성인들 고유기술인지 아니면 성인들 중 군인만 사용가능한진 확실하지 않다. 콜로니 내부를 통해 볼 수 있는 생활 체계나 문화 등은 여러모로 인간과 가깝다. 허나 이런 점 때문에 최후의 적이 너무 식상하다고 싫어하는 이들도 많다. 인간과 비슷하다는 점 외에도 자기 행성이 멸망했기에 지구에 온다는 스토리는 SF물의 단골 소재이기 때문(…).
카타스트로피 성인은 인간을 벌레 정도로 인식하고 있으며 포획한 인간은 세척한 다음 죽여서 보관해뒀다가 '''먹는다'''. 살아있는 채로 놔뒀다가 즉석에서 내장을 제거하고 먹기도 했다. 몇몇 이들은 맛없다며 개(?)로 보이는 애완동물에게 먹이로 주기도 했다(…).
이 성인들의 군사 기술은 미묘하게 간츠의 기술과 비슷하다. 특히 군인들이 입고 다니는 슈츠는 간츠 슈트와 매우 닮았고, 파워드 슈츠도 간츠 로봇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그리고 간츠를 해킹하여 전송 기능을 역으로 이용하는 걸 보면 이미 간츠의 원리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의미. 이 외계인들의 기술이 원본이었고 신들에 의해 그 기술이 지구로 흘러들어온 것이 아닌가 추측되기도 한다.
잡혀 들어간 인간 중 생존자들은 간츠 멤버들을 중심으로 도시 내부에서 방황하게 된다. 코지마 타에를 구하기 위해 잠입한 쿠로노 케이 역시 타에를 구하고 싶었지만, 생존자들을 외면할 수 없어 그들을 돕는다. 도쿄의 간츠팀은 일본 각지에서 지원자를 모아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잠입한다.
한편, 미국 간츠팀은 이미 콜로니의 약점[4]을 파악한 상태였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인 케이는 여주인공 타에를 구하느라, 정작 사건의 핵심과는 멀어지게 된다. 물론 이쪽에는 레이카가 재생시킨 복제된 4번째 케이가 있긴 했다.
이 와중에 외계인들은 우월한 기술력으로 지구의 언론을 장악, 마치 평화 조약을 맺은 것처럼 지구인들을 속이고 콜로니로 끌어들이며, 간츠 멤버들을 악의 테러리스트로 포장했다. 단연 백미는 테러리스트의 리더 쿠로노 케이 .
곧이어 인류의 대반격이 시작되고, 케이와 사쿠라이를 포함한 일부 간츠 멤버들이 초거대 로봇[5]에 탑승해 성인들과 싸운다. 재벌들로 이루어진 간츠 간부들은 "우리들의 병기고에서 가장 큰 무기"라고 말한다. 하지만 얼마 안가 간츠가 해킹당하고 간부들이 집결한 곳에 성인들이 침입해 습격당한다(…).
허나 어찌어찌해 368화에서는 결국 간츠 팀들에 의해 모선이 제압된 모습이 보여지며 사실상 성인들은 패배를 맞이한다. 모선 내의 항복한 카타스트로피 성인들은 발가벗겨진 채 굴욕적으로 서있는데, 모선을 점령한 타국의 간츠 멤버들은 나체 상태의 여성 카타스트로피 성인들을 조롱하거나 남녀 성인들에게 성행위를 강요하며 비웃기도 했다. 또 어떤 여성 성인을 강간하고 살해하는 등 여러모로 안습한 모습이 그려진다. 잼있는건 이걸 주인공 멤버들이 방해하는데 타국(서양) 간츠 멤버들이 니들 '어느 나라 사람이냐?한국인이냐?중국인이냐?'하고 몰아붙이고, 주인공들은 '이 양키 새기들'하면서 서로 싸운다(…).
374화에서는 지도자로 보이는듯한 성인과 병사 몇몇이 붙잡혀서 나왔는데 이상하게 그들의 표정은 죽음과 패배를 눈앞에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성인들과는 다르게 침착하다. 다른 일반인처럼 보이는 성인들은 거대 간츠 로봇의 공격 때문에 가족과 집을 잃어서 절망과 슬픔에 빠졌는데 이놈들은 이상하게 태연하며 심지어 웃고 있다. 게다가 끔살까지 당하는데도 전혀 주춤하지 않는다. 나중에는 군신이라고 칭송받는 이바 군드가 자기 종족은 패했다고 공언하며 마지막 선택은 자폭 밖에 없다고 하는데 그 방법이 모선을 지구에 떨어뜨려 자기 종족과 인류를 모조리 몰살시키는 것. 그리고 이를 말리려는 지도자 성인의 목을 날려버리는 하극상을 저지른다(…). 또 지구를 구하고 싶으면 쿠로노 케이를 데려오라고 하는데, 이유가 카타스트로피 미션 초기에 케이가 죽인 성인이 이바 군드의 동생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변인 구하며 핵심 스토리에선 겉돌던(통상 만화라면 사건의 핵심에 있었어야 할) 주인공이, 여기 와서야 드디어 사건의 중심이 되고 영웅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380화부터 쿠로노 케이와 이바 군드가 싸운 끝에, 마침내 383화에서 간츠 동료들의 도움으로 케이가 이바 군드를 죽이면서 자폭이 멈춰지나 했지만 마지막 남은 이바 군드의 부하가 죽으면서 자폭 발동...다 죽는가 했지만 간츠 비행정 타고 다 같이 탈출..케이와 타에, 카토와 동생 아유무가 재회함으로서 간츠가 완결된다.
여담으로 이 성인들의 ''''''의 위치가 바뀐다. 처음에는 인간처럼 머리 옆에 붙어 있었지만 나중에는 머리 위로 올라간다. 즉 '''오류'''다.

[1] 근데 이 성인들이 어떻게 왔는지는 불분명하다. 우주선을 타고 왔다면 과학력이 상당히 우수했을텐데 대부분 그냥 몸으로 때우며 싸운다.(...) 또 지구를 노리고 이주해왔다지만, 파 성인처럼 조용히 사는 성인도 있었는데 정작 그 파 성인의 아이를 살해한 간츠 멤버들이 도리어 가해자 같다.(...)[2] 머리카락, 수염, 가족, 생식기, 사회 등 너무 인간과 닯아서 오쿠 히로야의 한계라고 비난하기도 한다.[3] 커다란 덩치가 약점이 되기도 한다. 표적이 크기 때문.[4] 콜로니의 한정된 공간 때문에 수많은 성인들이 머무르기 위해 공간 확장 기술을 사용하고 있었다. 근데 이 확장시킨 넓이가 무려 북아메리카(…) 정도 된다고. 고로 이 공간 확장 장치를 파괴하기만 한다면 성인들은 요단강 예약(…).[5] 오사카편과 이탈리아편에서 등장한 간츠로봇과 완전히 다르다. 이쪽은 그야말로 거인족이 개미처럼 보일 정도로 압도적인 크기이며 심지어 거인족의 빌딩이 개미같이 보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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