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노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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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野 計(くろの けい
1. 개요
2. 상세


1. 개요


간츠주인공.
작중에서 4번이나 다른 개체가 등장한다는 특이사항을 가졌다. 열차추돌로 사망해 소체가 되기 이전의 오리지널. 간츠가 부활시킨 2번째. 카토 마사루가 부활시킨 3번째. 시모히라 레이카가 부활시킨 4번째.
성우는 TVA 나미카와 다이스케/현경수, 극장판 카지 유우키. 실사 영화판 배우는 니노미야 카즈나리.

2. 상세


세상을 깔보지만 자기 자신도 별 볼일 없으며 세상만사 귀찮고 의욕이라곤 없는 중2병 걸린 듯한 찌질한 고등학생이었다. 지하철에서 길을 물어보는 할머니에게 오히려 면박을 주고,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노숙자를 보고는 사람의 시체를 실제로 볼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녀석. 하지만 그를 알아본 카토 마사루와 함께 선로에 떨어진 노숙자를 도와주려다 노숙자는 살고 자신은 카토 마사루와 함께 지하철에 치여 산산조각난다. 시작부터 주인공이 오체분시하는 충격적인 오프닝.
이 후 간츠에 끌려 들어온다. 친구인 카토 마사루의 증언에 의하면 초등학교 시절에는 용감하고 거칠 것이 없는 소년이었던 것 같다. 파성인에게 일행이 전멸 당하고 자신도 쫓기던 중, 카토의 말에 의해 과거의 자기 모습을 떠올리며 파성인에게 맞서고 결국 쓰러뜨린다. 하지만 막타는 결국 니시가 챙겨갔다.
첫 미션이 끝난 후, 수트를 입은 채로 집에 갔다가 그 다음 다나카 미션에서 현실에 놓고 왔다. 겨우 수트의 힘을 깨달았는데 결국 수트 없이 수많은 다나카 성인과 그 보스와 맞닥뜨리게 되고, 위기 끝에 보스를 잡고 살아 돌아온다.
처음 만났던 키시모토 케이를 맘에 들어했는데, 자기 옷을 빌려준 덕택에 갈 곳이 없어져 그를 찾아온 키시모토 케이와 함께 살게 된다. 하지만 키시모토 케이는 카토를 좋아했다. 멋진 모습을 보여 케이의 마음을 사고자 했지만 실패하고자 자신이 있을 곳은 미션을 치를 수 있는 전장밖에 없다고 난폭자성인 미션에서 생각한다. 나름대로 간지나는 장면이기도 하지만, 인격적으로 붕괴되는 모습도 겹쳐 보인다. 마침 그 미션에서 만난 사쿠라오카 세이와 잘될 것 같은 느낌도 있었고. 하지만 그 미션에서 보스에게 본인이 부상당하면서 눕게 되자 나머지 멤버들이 보스와 싸우지만 너무나 강력했던 보스에게 전원이 빠른 속도로 전멸당했다.
본인도 부상이 심했기에 죽은 줄 알고 체념했지만 결국 혼자서 현실로 돌아왔다. 학교에 전학온 이즈미 시온에 의해 니시가 남긴 기록을 보며 정체를 들킬 뻔 했으나[1] 겨우 넘어갔다. 이후, 반 친구들과의 벌칙 게임에서 회전판이 가리키는 여자에게 고백하여 2주일 사귀기로 한다. 반에서 그다지 눈에 띄지 않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수수한 여자 아이였는데, 거절하길 내심 바랐건만 그 아이는 그걸 받아들인다.
꼬맹이 성인 때는 혼자밖에 없어서 혼자서 분투했지만 1명만 남기고 도망쳐 다니다가 시간이 다 되어서 미션 실패.[2] 그 후, 실체화한 꼬맹이 성인이 학교까지 쫒아와 엄청난 인명 피해가 생겼다. 반 친구가 둘 빼고 모두 사망. 이 과정에서 자기도 모르게 사귀는 것 비슷했던 여자 아이를 지키게 되고, 그 후에도 함께 어울린다. 그러다 결국 육체관계를 맺고[3] 정식으로 연인이 된다. 이 여자 아이가 코지마 타에, 본 작품의 메인 히로인이다. 케이는 타에를 만나면서 자신은 혼자가 아님을 깨닫고, 삶의 가치를 얻게 되면서 찌질이에서 완전히 변모한다. 이후, 타에의 존재는 케이에게 큰 원동력이 된다.
이즈미 시온이 간츠로 복귀하기 위해 일으킨 대학살에서 타에를 지키기 위해 돌입, 이즈미와 승부 끝에 둘 다 죽는다. 다행히 이때 간츠가 소환하여 케이와 이즈미 둘 다 부활하게 된다.
촌뜨기 성인 때는 슈츠를 입고 오지 못한 데다가, 15점 이상 얻지 못하면 죽는다는 핸디캡까지 생겼다. 하지만 타에를 만나겠다는 집념과, 죽은 카토를 대신해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을 지휘한 결과 한번에 58점을 획득하며 도쿄팀의 리더가 된다. 이 때, 인기 정상의 아이돌 스타인 시모히라 레이카에게 플래그를 꽂게 된다.
이후에도 함께 살아 남기 위해 여러가지를 가르쳐 주고(물론 무시한 신입들도 있다.) 코지마 타에 미션에서 필사적으로 타에를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타에가 죽게 돼서 자살할까 결심하지만 100점 특전을 알게 되어, 타에를 되살리기로 결심한다.
다음 미션인 도깨비 성인 때 멤버들의 대부분이 100점을 따서 니시 죠이치로, 카토 마사루, 코지마 타에가 되살아나고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했으니까 해방되라고 해서 간츠에서 해방된다. 이 때 케이의 점수는 135점. 참으로 독보적이다. 이때의 케이는 이즈미도 놀랄 정도로 그야말로 리즈시절 그 자체. 개인 전투력과 지휘력 모두 엄청난 역량을 선보이며, 대부분의 멤버 역시 케이를 리더라 부르며 따르게 된다. 특히 도깨비 성인의 보스와 맞서 싸우는 모습은 인상적.
간츠에서 해방된 자는 간츠에 관한 기억들이 모두 지워지기 때문에 쿠로노는 다시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되돌아간다. 초반엔 자기 방에 있는 타에와 찍은 사진, 그리고 역시 기억을 잃고 자신을 찾아오는 타에를 스토커 취급한다. 하지만 조금씩 기억이 되살아나고 마침내 흡혈귀들의 습격에서 자신이 도쿄 간츠팀의 리더였음을 떠올린다. 습격을 알려준 건 동생인 흡혈귀가 된 쿠로노 아키라. 아키라는 습격을 알려준 죄로 히카와에게 참수형을 당한다.
아키라가 알려준 태양광을 힌트로 트랩과 무기를 만들어 흡혈귀들의 습격에 저항하는 케이. 그 전에 레이카에게 습격 위기에 처했음을 알린 덕에 도쿄 간츠팀 멤버가 구하러 오지만, 아키라를 죽인 히카와의 칼에 간츠팀 도착 직전에 사망한다. 레이카가 케이를 잡고 함께 간츠의 방으로 가려 했으나, 흡혈귀들의 방해로 실패. 이렇게 두 번째 케이도 '''완전 사망'''하게 된다.
이 후에 카토 마사루누라리횽을 잡아서 100점을 얻고 케이를 되살리게 된다. 하지만 케이를 되살려낸 카토 마사루는 케이가 간츠에서 100점을 따내 되살려낸 난폭자 성인 보스에게 죽기 직전의 마사루였고, 그 마사루가 되살린 케이는 결과적으로 "간츠에서 해방되기 직전의" 쿠로노 케이였기 때문에 모든 기억이 온전했다. 그리하여 사랑하는 타에와 감동의 재회를 하는데….
카타스트로피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충격과 공포의 연속인 다음 미션 이탈리아 미션에서는 다른 멤버들이 간츠에 의해 미션에서 강제 퇴거되는 와중에도 어째선지 홀로 남겨져 한쪽 귀가 날아가고 상반신 왼쪽이 날아가버리는 등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보스를 물리쳐 무사귀환한다. 여담으로 이때 누군가가 떨어뜨린 z건을 들고 있었는데 귀환할때 그 z건을 그대로 장비한 상태로 복귀했다. 그 덕분에 이후 카타스트로피때도 사용이 가능했다.
그 후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간츠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어[4] 타에의 곁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문제는 시모히라 레이카가 간츠 사람의 입막음 용으로 재생시킨 또 한명의 쿠로노 케이가 생겨 버렸다. 즉, 누라리횽을 잡고 카토가 부활시킨 3번째 케이와 레이카가 따로 부활시킨 4번째 케이가 생긴 셈. 당연히 케이는 케이였기에, 레이카를 거부하고 타에를 보러 간다. 하지만 3번째 케이가 자신은 타에를 행복하게 하고, 너는 레이카를 행복하게 하라는 말에 레이카의 곁으로 돌아온다. 그것에 납득했다기보단 이미 타에 곁에 있는 3번째 자신을 보고, 타에를 위해 물러난 것에 가깝다.
그리고 전 세계가 카타스트로피로 하늘이 붉게 변하자 나름대로의 준비를 하고 두 케이는 각각 지켜야 할 대상을 지키기 위해 대비 중. 3번째 케이는 타에와 학교 친구들을 지키고, 4번째 케이는 레이카와 힘을 합쳐 거리의 사람들을 지킨다. 3번째 케이가 소수의 적을 제압한 것에 반해, 4번째 케이는 적들의 대군에게 둘러싸이고 만다. 다행히 다른 간츠팀(도쿄팀이 아니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현재 연재분에서 3번째 케이는 외계인에게 납치된 코지마 타에를 구출하기 위해 외계인들의 본거지에 잠입해 타에를 찾는 중. 이 과정에서 무장한 외계인 수십명을 혼자서 썰어버리면서 케이 무쌍을 만들고 있다.
4번째 케이는 도쿄팀과 함께 본거지에 잠입, 그 외의 생존자들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한다. 3번째가 개인의 행복을 추구했다면, 4번째는 모두를 택한 셈... [5] 어쨌거나 사건의 진실에 접근하는 건 4번째 케이이다. 그에 관해선 아래에서 서술.
학교에서의 별명은 낮등불. 낮에는 등불이 켜져 있어도 쓸모가 없으니, 한마디로 무능이라는 별명을 학교 선생이 붙여줬다.[6] 자취생활을 하면서 아이돌 브로마이드 모으기나 성인 잡지를 모으는 게 취미의 대부분이고 말을 트며 함께 지내는 친구들 마저 속으로는 한심하게 생각하는 등 세상만사 귀찮고 의욕이라곤 없는 중2병 걸린 듯한 찌질한 고등학생이었다.
초등학생 때는 카토가 영웅으로 존경했는데, 누구를 상대해도 지지 않았다. 그런데 상황을 보면 맨날 쫓겨서 도망다니는데 겁내 빠르고 과감해서 누구도 잡지 못한다. 물론 누구에게도 붙잡히지 않았다면 이기지는 못해도 최소한 절대로 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다가 성격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중학교 때부턴 이지메를 당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격이 비뚤어지는데 케이의 부모들도 한 몫했다. 자기와는 다르게 동생 쿠로노 아키라는 엄청난 엄친아였고 부모들 또한 이러한 동생만 신경쓰고 케이는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7] 이러한 일때문에 케이는 점점 부모들에게 비뚤어지고 부모가 자기에게 신경쓰지 않듯이 자신도 부모들에게 신경쓰지 않는다. 케이는 단 한 번도 가족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코지마 타에만을 유일하게 자신의 삷의 이유라고 생각한다.[8]
케이의 아버지는 카타스트로피 편에서 눈쌀을 찌푸리게 할 정도로 역겹고 열받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케이의 아버지는 '''친아버지가 아닌가'''라고 생각할 정도의 말을 지껄이는데 케이가 테러리스트로 나오는 뉴스를 보자[9] 낳은 게 후회된다, 원래부터 불량아였다, 자기가 죽였어야 한다는 등. 도저히 아버지라고 볼 수 없는 개소리의 향연을 보여준다. 이러한 부모니 케이가 세상이 멸망하는 상황에서도 걱정 안 하는게 당연하다.[10] 게다가 동생 아키라가 죽은 지금 케이는 유일한 혈육이다. 하지만 아키라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모르고 하는 소린지 알고 하는 소린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모른다고 해도 사람들에게 자기 아들을 이런 식으로 비꼬는 모습을 보이면서 확실하게 자신이 인간 쓰레기라고 인증한다. 다만 380화에서 이바 군드와 파이널 매치를 벌이는 케이를 TV로 보며 응원하기도 하는데, 진심으로 아들을 위한 응원인지, 자기 살고 싶어서 하는 응원인지, 아니면 그냥 격투기 시합을 관전하며 하는 듯한 응원인지는 불명.
위에 언급된대로 원래는 조금 모자란 고교생이었으나 엄청난 경험과 사랑을 겪으면서 전투의 달인으로 성장해나간다. 성인들 대부분 인간보다 작은 것들이 없었는데 그런 것들을 휙휙 베어버리니.
레이카가 재생시킨 쿠로노 케이(2)는 간츠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멤버들을 모으고 성인들에게 붙잡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모선으로 잠입한다. 수많은 싸움 끝에 자신이 단순한 복제품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자기 혼자서 모두를 피신시키기 위해 뒤에 남는다.
작중 다른 인물은 케이가 혼자 남은 이유를 모르겠냐고 하지만, 글쎄. 케이는 대불상과의 싸움에서도 저 녀석은 내 차지니까 건드리지 말라며 혼자 싸우러 나섰다. 지극히 케이다운 행동인 셈.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케이를 혼자 둘 수 없다며 시모히라 레이카가 돌아오게 된다. 케이는 타에를 다시 보고 싶다는 말을 대놓고 말해 레이카에게 멘붕을 준다.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레이카는 케이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우고, 케이는 그제서야 레이카의 진심을 안다. 이후 죽은 얼굴로 다니며 계속 조용히 있다가, 신(간츠)가 인간들은 가치가 없다고 말하자 인간의 생명은 가치가 있다고 울음을 터뜨린다.[11] 그리고 재생된 인간이 다시 눈앞에서 '''해체''' 당하자 자신도 레이카에게 보내달라며 덤벼들지만 역시 간단하게 분해 당한다.
진짜 쿠로노 케이는 수많은 고난 끝에 훌라 라라다의 도움으로 코지마 타에와 다시 만났지만, 강제로 전송돼 거대 간츠 로봇을 조종하여 성인들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 전투에 합류하게 된다. 로봇들이 10체 이상 목표물에 접근하면 자폭하는 상황이어서 말그대로 끔살을 당할 상황이었지만 성인들이 로봇을 조종하는 이들의 구체를 해킹하여 폭탄 생물을 전송해 로봇이 작동 정지되어 간신히 도망친다. 이때 훌라의 도움으로 타에를 다시 만나고 도망치려고 하지만 훌라가 남긴 마지막 말[12]을 듣고 외계인들의 우주선 공간을 확장시키는 기계를 부수려는 니시 죠이치로를 막고 타에와 함께 우주선으로 도망친다.[13] 지구에 도착한 후 테러리스트 취급을 받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해명되어 타에와 함께 해피엔딩으로 끝나나 싶더니 미국 간츠팀을 학살한 성인들 중 군신이라는 칭호를 얻은 '''이바 군드'''에게 도전을 받는다.[14] 결국 이바 군드와 싸우게 되나, 마지막에 쿠로노 케이는 이바 군드를 박치기로 죽이고 지구로 귀환하여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으면서 간츠가 완결되었다.
GANTZ:O 에서는 시작부터 죽은 상태고 레이카가 살려내기위해 100점을 확보할려고 하는 중이라고 한다.

[1] 정체를 들키면 머리속의 폭탄 때문에 죽는다[2] 점수는 46점에서 0점으로 되돌아갔다. 이때 별명은 싸움에 진 개. 실제로 이때 케이는 지독한 공포에 사로잡힌다.[3] 참고로 케이의 동정은 사쿠라오카 세이가 떼어 주었다.[4] 사쿠라이가 CT촬영을 한 결과 뇌 속의 폭탄이 사라졌다고 메시지를 보낸다.[5] 물론 3번째 케이도 타에를 구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을 많이 돕는다. 덕분에 타에를 구하는 게 늦어지기도 하고.[6] 다만 케이가 평범한 학생으로 존재하는 낮에는 있는 듯 없는 듯 눈에 띄지 않는 편이지만, 간츠가 소환하는 밤에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된다는 점에서 은근히 등불이라는 별명이 어울린다. 어두운 밤을 환하게 비춰주는 존재 역시 등불이니까.[7] 다만 집을 떠나 홀로 자취생활을 하는 케이에게 돈은 꼬박꼬박 보낸 것 같다. 케이가 딱히 아르바이트 같은 걸 하고 있었다는 묘사는 없으니.[8] 하지만 부모와는 다르게 동생인 아키라는 은근히 형을 생각하며 걱정한 듯 하다. 케이가 흡혈귀들의 표적이 되었을때 케이에게 흡혈귀들의 약점을 알려줌으로써 케이에게는 유일하게 자신을 걱정해준 가족이라고 봐야할 듯. 또한 히카와가 들고 있던 아키라의 잘린 목을 보았을 때, 케이 역시 분노하여 히카와에게 닥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9] 물론 당연히 외계인들이 조작한 뉴스다.[10] 이런 개쓰레기임에도 불구하고 카타스트로피에서는 죽지 않았다. 많은 팬들이 이런 쓰레기는 반드시 죽여야한다고 이를 바득바득 갈았지만 결국 안 죽었다.[11] 여기서 설정 오류가 나오는데, 케이는 많은 사건 후에 인간의 생명은 파리만도 못하고 신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깨닫는데 여기서 갑자기 생명이 가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후, 타에로부터 신이 없기 때문에 인간이 인간의 힘만으로 스스로 생명들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란 말을 해주고, 그 말을 여러번 곱씹는다.[12] '''우리를 멸망시키지 말아줘....'''[13] 이때 니시는 버리고 가는데 이유는 니시가 타에를 죽이려고 했기 때문에 그리고 니시는 엄마을 외치며 '''로봇과 함께 끔살'''...[14] 케이가 초반에 죽인 거인 성인이 이 이바 군드의 동생이다. 말그대로 '''복수'''를 위해 케이에게 결투를 신청하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