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욥테루스

 

'''카타욥테루스
Cathayopterus
'''
[image]
'''학명'''
''' ''Cathayopterus grabaui'' '''
Wang & Zhou, 2006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
석형류(Sauropsida)
'''목'''
†익룡목(Pterosauria)
'''아목'''
†프테로닥틸루스아목(Pterodactyloidea)
'''과'''
†크테노카스마과(Ctenochasmatidae)
'''속'''
†카타욥테루스속(''Cathayopterus'')
''''''종''''''
†''C. grabaui''(모식종)
[image]
복원도
1. 개요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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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백악기 전기에 중국에서 살았던 크테노카스마익룡의 일종으로, 속명은 '카타이(Cathay)[1]의 날개'라는 뜻이다.

2. 상세


이 녀석은 중국 랴오닝성 링위안(凌源) 시 근처의 익시안(义县/義縣) 층(Yixian Formation)에서 발견된 두개골과 아랫턱 화석 일부가 모식종의 모식표본으로 동정되면서 처음 학계에 소개되었다. 이 녀석의 화석을 처음 분석한 중국의 고생물학자 왕샤오린(汪筱林)은 이 녀석이 두개골 길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길쭉한 주둥이를 가졌으며, 주둥이 끝에서 전안와창과 비강이 합쳐져 만들어진 커다란 개구부 앞에 이르기까지 늘어선 길고 가느다란 이빨들에 주목하여 이 녀석이 크테노카스마과의 일원이라고 분류하였다.
다만 2006년 학계에 처음 소개된 이래 지금까지 알려진 화석 자료가 여전히 모식표본 외엔 전무하며, 이 때문인지 관련 연구도 영 지지부진한 상황이라 여전히 이 녀석에 관한 많은 부분은 베일에 싸여있다. 여타 크테노카스마류 익룡들의 사례를 참조하여 날개를 활짝 펼친 길이를 추산한 결과 대략 1.7m 정도 되었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는 점, 그리고 주둥이에 돋아난 뾰족한 이빨들을 이용해 작은 수생동물들을 걸러먹던 여과섭식자였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 정도가 현재까지 알려진 이 녀석의 신상정보의 전부나 다름없을 정도.

[1] 중국을 의미하는 영어의 고어(古語) 또는 시어(詩語)로, 북중국 일대를 장악한 적 있던 거란(契丹)을 뜻했던 '키탄(Khitan)'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