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테노카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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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테노카스마'''
''' ''Ctenochasma'' ''' Meyer, 1852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
석형류(Sauropsida)

†익룡목(Pterosauria)
아목
†프테로닥틸루스아목(Pterodactyloidea)

†크테노카스마과(Ctenochasmatidae)
아과
†크테노카스마아과(Ctenochasmatinae)

†크테노카스마속(''Ctenochasma'')
''''''
†''C. roemeri''(모식종)
†''C. elegans''
†''C. taque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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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새의 머리 위로 줄지어 날아가는 크테노카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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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1. 개요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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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쥐라기 후기의 독일프랑스에서 살았던 중소형 익룡. 속명의 뜻은 ' 턱'이다.

2. 상세


익룡 중에서는 꽤 일찍 발견된 축에 드는데, 한때 프테로닥틸루스의 한 종으로 오인받기도 했으며 수많은 화석들이 각자의 종명을 얻기도 했으나 현재는 대부분 성장 단계를 잘못 착각한 것으로 간주하여 세 종만이 유효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종에 따라 크기가 다양한데, 엘레간스종(''C. elegans'')은 참새 비슷한 크기였던 반면 나머지 두 종은 갈매기 정도의 크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속명에 걸맞게 부리에 수백 개의 가늘고 긴 치아가 돋아나 있었는데, 이 치아들은 덫이나 뜰채와 같은 역할을 해 물 속의 작은 어류갑각류를 걸러먹는데 유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코 위쪽에는 구애를 위한 용도로 추측되는 작은 볏이 나 있으며, 살아 있었을 때는 케라틴으로 덮여 뼈보다 더 큰 볏을 지녔을 것으로 생각된다. 여담으로 눈을 감싸는 안와고리뼈가 다른 익룡들보다 큰데, 이 때문에 이 익룡이 야행성이었을 것으로 추측하는 학자들도 있다.[1]

[1] 하지만 안와고리뼈로 해당 동물의 주된 활동 시간을 예측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데다, 익룡처럼 현재 살아남은 후손이 아예 없는 경우에는 비교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