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킨

 


'''카테킨'''
カテキ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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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러브코미디, 에로
'''작가'''
오지로 마코토(オジロマコト)
'''출판사'''
[image] 코단샤
[image] 학산문화사
'''연재지'''
영 매거진
'''연재 기간'''
2006년 월호 ~ 2008년 월호
'''단행본 권수'''
[image] 10권 (完)
[image] 10권 (完)
1. 개요
2. 줄거리
3. 특징
4. 등장인물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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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만화. 작가오지로 마코토. 사춘기 중학생의 성에 대한 호기심과 욕망을 재미있게 그려낸 에로 코미디.

2. 줄거리


완전 푼수에 살짝 섹시하기도 한 나나 선생님에게 남자 친구가 있을까, 없을까?! 그 의혹에 골머리를 썩으며 끙끙대던 사치에게 갑자기 벌어지는 어른으로의 첫걸음! 공부는 가르치지 않고 다른 것에만 열심인 가정교사와 사춘기의 폭풍에 농락 당하면서, 오직 공부밖에 모르던 사치의 머릿속은 빙글빙글 에로 분위기로 가득 차는데...?!


3. 특징


후지야마는 사춘기처럼 주인공이 중학생이며 '성(性)'에 대해 알아가고 이성을 의식하게 되는 중학생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주인공 사치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위를 하게 되고, 그것에 대해 죄책감과 수치심을 느끼면서 멈추지 못하는 것에 갈등하는 모습, 이성의 모습을 의식하고 보다 깊은 관계를 갈구하는 모습, 때로는 너무 성적인 것에 흥분하여 기이한 행동에 이르는 모습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그렇지만 후지야마는 사춘기보다 수위가 훨씬 더 세며 후지야마는 사춘기가 후지야마와 칸바의 관계만을 다루던 것과 달리 본작에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고 다양한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사치와 메인 히로인 나나 뿐만 아니라 사치를 짝사랑하는 서브 히로인 유키무라, 사치를 괴롭히는 양아치 사에키, 사치와 친구가 된 펑크족 야기, 사치에게 배신감을 안겨준 첫사랑 우에노 아이, 사치를 이상한 길로 빠트린 아스카 등 풍부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에로 러브 코미디물로써 초반 분위기는 상당히 가벼웠고 개그 일색이었지만 점차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작중 내용이라던가 분위기가 어둡고 진지해지면서 호불호가 갈린다. 특히 후반 전개와 결말에 있어서는 많은 사람들이 혹평.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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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라이 사치
주인공. 사춘기 한가운데의 14세 중학생. 체구도 작고 운동은 꽝이지만 그래도 명석한 두뇌로 전교 10등 안에 드는 수재다. 가정교사 나나에 좌지우지되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남자 중학생 특유의 넘쳐나는 성욕과 번민, 불안을 잘 구현한 캐릭터로 상당히 찌질하다. 그래도 사춘기 소년의 입장에서 스스로에게 일어나는 변화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는 것을 잘 느낄 수 있다. 10권에서 옛날 소꿉친구이자 변태녀 사토다 아스카와 드디어 동정 상실. 이후 유키무라와 사귀게 된다...인데 결말이 이상하게 나버려서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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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바타케 나나
메인 히로인. 21살 대학생. 사치의 가정교사다. 명문대생이지만 딱히 공부를 가르치는 기색은 없고 사치를 놀려먹으며 에로한 장난만 쳐대는 불량 교사. 이후 모종의 사건으로 가정교사에서 해고되지만 그 이후에도 사치와의 인연은 계속된다. 일단은 사치를 좋아했다는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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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키무라 마유코
서브 히로인. 사치와 같은 반 동급생으로 위원장. 성적은 톱 클래스이지만 운동은 괴멸적으로 못한다. 사치를 짝사랑하고 있다. G컵의 상당한 거유로 같은 반 남학생들 사이에서 찌찌무라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아이돌 제의를 받지만 아이돌로 유명해지면 짝사랑하는 사치와 멀어질 수 있다는 말에 즉각 포기한다. 10권에서 사에키가 아스카와 붙어다니는 사치 얘기를 해주며 처녀인 채로는 승산이 없다, 내가 대신 딱지 떼준다, 그 녀석에게 처녀는 짐이 너무 무겁다는 제안에 넘어가 사에키와 섹스 직전까지 가는데 사에키에게 펠라치오를 해줬다!!! 일단 질구에서 살짝 들어가다가 유키무라의 강한 거부로 미수에 그친다. 이후 돌아가려다가 사에키한테 강제로 키스당하는데 사에키를 가방으로 두들겨패고는 울면서 뛰쳐나간다. 해당 장면의 연출이 애매한데 정황상 귀두만 살짝 들어가다 제지당해 처녀막은 무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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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에키 케이스케
사치를 괴롭히는 동급생. 플레이보이에 양아치이다. 연상을 좋아하며 나나 선생님을 노리고 있다. 중학교 1학년임에도 작중 미술교사와 사귄 적 있다! 10권에서 아스카와 붙어다니는 사치를 보고는 도서관에서 유키무라에게 이를 얘기해주며 질투심을 유발한 후 처녀인 채로는 승산이 없다, 내가 대신 딱지 떼준다, 그 녀석에게 처녀는 짐이 너무 무겁다 는 제안을 해 유키무라를 NTR할 뻔 하지만 미수에 그친다. 유키무라한테서 펠라치오를 받고 다리를 벌려 페니스를 삽입하려던 찰나 유키무라의 거부로 무산되는데 일단 음부귀두만 살짝 들어가는 수준에서 그친듯. 이후 돌아가려는 유키무라를 붙잡고 강제로 키스를 했다가 유키무라한테 가방으로 두들겨맞고는 '여기까지 와서 하지 말라니 억지잖아!' 라고 소리친다.

5. 여담


후지야마는 사춘기, 고양이 절의 지온 씨로 유명한 오지로 마코토의 사실상 데뷔작이다. 그러나 후반부의 충격적 네토라레 전개와 중간에 뚝 끊어진 것처럼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은 급작스럽고 허무한 결말 때문에 평은 그렇게 좋지 않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자신은 어두운 이야기는 적성에 안 맞는다는 것을 절감하고, 다음 작품인 후지야마는 사춘기부터는 암울한 전개는 일절 피하고 훈훈한 일상물 전문 작가로 탈바꿈해 호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