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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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리에이션 커피의 일종.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초콜릿 시럽/소스를 넣어서 만든다. 초콜릿 시럽/소스를 넣는다는 점이 포인트이고, 휘핑크림은 기호에 따라 올리기도 하고 안 올리기도 한다.
모카 마타리라는 커피 품종의 풍미를 재현하려는 과정에서 유래한 음료이다. 이 품종은 커피에서 자연스러운 초콜릿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 카페모카라는 이름은 예멘의 모카에서 수입한 커피콩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예멘과 에티오피아에서만 나기 때문에 다른 원두로 커피를 만들 때 초콜릿을 넣어 모카의 초콜릿 향을 재현하려고 한 것.
테이크아웃 전문점에서는 보통 추가비용없이 휘핑크림을 얹어준다. 주문하면 위에 휘핑크림을 올려줄지 말지를 물어보는 것이 보통이다. 그리고 휘핑크림을 요구하면 대개 크림 위에도 초코 소스나 초코 파우더를 뿌려서 내준다. 칼로리의 압박을 느낄 수 있다.(...)
2020년 법 개정으로 2021년 부터 아산화질소 카트리지를 사용하는것을 금해 동네카페의 카페모카에서 휘핑크림을 보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일반 초콜릿 대신 화이트 초콜릿을 사용한 화이트 카페모카도 있다. 보통 줄여서 화이트 모카라고만 할 때가 많다.
알고 보면 '''카페인 폭탄'''이다. 커피 자체로도 카페인이 상당한데 거기에 초콜릿까지 들어가니…
2. 모카치노
카페 모카와 유사한 음료로는 '''모카치노'''가 있다. 모카치노는 카푸치노에 초콜릿 시럽을 넣은 것이다. 카페 모카와 모카치노를 동일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연히 다른 음료다. 휘핑크림의 유무 차이도 있고 커피 맛 차이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