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젠 고카이오
1. 개요
슈퍼전대 35주년 작품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그레이트 합체메카. 편의상 구성원들중 염신 마하르콘이 합체에 기본으로 포함되니 고온 고카이오도 함께 서술한다.
2. 고온 고카이오(엔진 캡틴킹)
'''"해적의 마음과 염신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을 때, 굉음과 함께 호쾌한 왕이 탄생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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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화끈하게 달려보자!"'''
- 염신 마하르콘
염신전대 고온저(파워레인저 엔진포스)의 위대한 힘. F1 레이스카가 모티브인 13번째 염신 마하르콘과 합체한 형태이다. 형태는 가오 고카이오처럼 하반신 교환합체이다.'''"완성, 고온 고카이오!"'''
'''("완성, 엔진 캡틴 킹!")'''
하반신이 통째로 마하르콘인만큼 고속전투에 능하며 호버 비행도 가능. 마하르콘의 자체 전투력도 매우 뛰어나다.
필살기는 비행모드로 변형하여 적 위로 날아간 뒤 위에서 고속으로 하강하며 고카이 사벨로 적을 베어버리는 '''고카이 고온 그랑프리(캡틴 엔진 그랑프리)'''.
하지만 첫 등장한지 바로 다음 2화만에 '''칸젠 고카이오가 등장했고''', 이후로 쭉 이 녀석만을 주력 기체로 써먹어서 사실상 작중에선 겨우 '''두 번'''밖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50화에서 오랫만에 합체하여 잠시동안 활약하긴 했다. 아무래도 사실상 최종기체인 칸젠 고카이오에 고온저의 마하르콘이 상당히 많은 부분의 합체 파츠로 들어가는 형태이니만큼, 고온저 편애 논란을 피하기 위해 고온 고카이오는 맛보기식으로 보여주고 칸젠 고카이오의 분량을 뽑은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여담으로 완구크기가 48cm나 되며 엔진 소울 2개에 고온 골드 레인저 키가 들어간다. 또한 마하르콘의 운전석에 레인저 키를 탑승시킬 수도 있다.
미국판에선 '''레전더리 RPM 메가조드'''(Legendary RPM Megazord)로 변경.
3. 칸젠 고카이오(퍼펙트 캡틴 킹)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그레이트 합체 메카. 미국명은 '''얼티밋 레전더리 메가조드'''(Ultimate Legendary Megazord), 필살기인 고카이 칸젠 버스트는 '''플라잉 피스트''', 칸젠 슈퍼 버스트는 '''조드 블리츠 어택'''으로 변경되었다.'''"완성, 칸젠 고카이오!"'''
'''("완성, 퍼펙트 캡틴 킹!")'''
고카이저, 바로 자신들의 위대한 힘에 각성하여 고카이오, 호수신, 마하르콘이 합체해 완성시킨 고카이오의 궁극 형태. 고카이저를 중심으로 쥬레인저, 타임레인저, 아바레인저, 고온저 총 다섯 전대의 힘이 깃들었다. 합체 구조는 다음과 같다.
1. 호수 고카이오에서 다리인 마린과 트레일러가 빠지고 마하르콘이 반으로 갈라져 변형한 후 다리로 합체한다. 마하르콘의 바퀴로 대쉬도 가능하다.
2. 가슴판에는 대포 대신에 마하르콘의 앞부분이 양쪽으로 펼쳐져서 붙는다.
3. 기존의 해적선장 모자는 마하르콘 뒤의 머플러+고카이 사벨로 교체된다.
4. 왼팔의 공룡 머리 안에 들어간 손에는 마하르콘 뒤의 부스터가 장갑처럼 붙는다.
38화에서 첫 등장. 고카이저의 레인저 키를 돌려서 발동시키자 고카이오, 호수신의 가슴 해치가 열리면서 칸젠 소울이 소환되고, 고카이오와 호수신이 직접 염신 마하르콘에 칸젠 소울(퍼펙트 소울)을 삽입하여 합체한다. 그리고 바리조그의 복수를 외치면서 다시 그레이트 왈즈를 타고 나타난 왈즈 길에게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선사했다.
주무장은 오른손의 '''칸젠(퍼펙트) 드릴'''과 왼손의 마하르콘 부스터에서 발사하는 '''칸젠(퍼펙트) 미사일'''.
필살기는 왼손의 마하르콘(마하팔콘) 부스터를 주먹처럼 쥐고 로켓 펀치처럼 발사하는 '''고카이 칸젠 버스트(캡틴 퍼펙트 버스트)'''와 마지 드래곤, 패트 스트라이커, 가오 라이온, 풍뢰환의 공격과 함께 칸젠 버스트를 발사하는 강화형 필살기인 '''고카이 칸젠 슈퍼 버스트(캡틴 퍼펙트 슈퍼 버스트)'''.
또한 고카이오(캡틴 킹)의 최종 형태이기에 전용 테마곡도 존재하는데, 테마곡의 이름은 '''KANZEN TREASURE'''로[2] , 35번째 기념작답게 작곡에 초창기 전대인 비밀전대 고레인저~대전대 고글파이브의 음악을 맡은 원로 대작곡가 '''와타나베 츄메이''', 가수는 아니키 '''미즈키 이치로'''라는 크고 아름다운 테마곡이다.[3]
이름의 어원은 '''완전하다''' 할때의 완전(完全). 그 이름답게 DX 완구의 프로포션도 그야말로 '''완전체''' 수준으로 칸젠 미사일을 제외한 극중의 기믹을 모조리 재현하면서도 원작의 생김새에 가깝게 디자인되었으며, 의외로 합체 후에도 밸런스가 망가지지 않고 멋지다. 다만... '''합체 후에 덜렁 남아버리는 호수신(수호신) 몸통, 고카이(캡틴) 머신 4대의 압박'''은 어쩔 도리가 없다.[4] 그래도 디자인이 멋지고 기믹도 충실한 편이라 이후의 토큐 레인보우(레인보우 트레인 킹)보다는 DX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편이다. [5]
4. 같이 보기
[1] 합체 시 마하르콘이 외치는 대사로, 한국판에서는 '''"해적의 영혼과 엔진의 영혼이 하나로 합쳐지면, 정의의 길을 질주하는 엔진 캡틴 킹이 탄생한다!"'''로 번역되었다.[2] 1절은 허리케인 고카이오, 2절은 고온 고카이오, 3절이 칸젠 고카이오 파트다.[3] 참고로 와타나베와 미즈키는 놀랍게도 작품의 주 시청자라 할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있어 각자 증조 할아버지, 할아버지뻘(!)이다.[4] 반다이도 이 문제점을 인지했는지 '''DX 한정 고카이(캡틴) 갤리온, 호수신(수호신) 팔 2대'''를 별매로 판매까지 했었다.[5] 그래도 잉여부품을 줄이는 방법이 없지는 않다. 바로 호수신(수호신) 어깨 부분에 연결하는 조인트를, 팔 담당 고카이(캡틴) 머신 2대를 연결하고 남은 고카이오(캡틴 킹) 모자를 고카이(캡틴) 제트에 붙이면 '''그나마 합체 후 덜렁 남아버리는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다만, 다리를 담당하는 고카이(캡틴) 머신 2대는 어쩔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