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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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전대 고카이저의 주역 2호 메카.
6번째 멤버인 고카이 실버 이카리 가이의 메카로 쥬레인저, 타임레인저, 아바레인저의 힘을 가진 메카이다. 전함형태인 호수 드릴, 공룡 형태인 호수 렉스, 본형태인 호수신의 3개의 형태로 변화하는 게 가능하며 이 메카 자체가 쥬레인저, 아바레인저, 타임레인저의 위대한 힘이다. 전용 테마송은 '''완성! 호수신!'''
시간보호국에서 만들어낸 걸로 보이며, 가이가 불러내기 전과 불러내고 난 후에는 시간보호국이 있는 미래로 돌아가 대기상태에 놓인다.
호수신을 다루기 위해서는 고카이 셀룰러와 타임 파이어(호수드릴), 드래곤레인저(호수렉스), 아바레 킬러(호수신)의 레인저 키가 필요하다.
여담으로 호수신은 '고쥬우진'이라고 읽는데 이는 고카이오(호쾌왕)와 앞음이 맞는다.
슈트액션의 백미를 보여주는 메카로 호수 렉스의 액션은 수호수 티라노사우르스와는 비교가 안 되는 장족의 발전을 보여준다.
국내명은 '''수호'''신. 湖水신으로 혼동하는 것을 피하기 위함인 듯.
미국판에는 '''Q-렉스 메가조드'''로 이름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파워레인저 타임포스와의 연관성을 더 부각한 듯 하나, 문제는 브이렉스의 북미판 명칭도 '''Q-렉스'''라 아무런 설명도 없이 두 메카가 동일하다는 설정을 넣어버렸다. 사정을 잘 모르는 미국인들은 '''나의 Q-렉스는 저렇지 않아!'''를 외치고 있는 중.
게다가 오라이언이 우주로 떠난 후부터 혼자서 움직인다. 렉스 모드 상태로 나서다가 공격당한다.
2. 기능
쥬레인저, 아바레인저, 타임레인저의 위대한 힘을 각각 사용해서 3가지 모드로 변형시킬 수 있으며, 2호 메카답게 고카이오와의 합체기믹 역시 존재한다. 기믹 상으로는 역대 슈퍼전대 시리즈에 등장한 공룡형 메카의 기믹을 죄다 끌어모은 듯한 변형 기믹이 본 기체의 가장 큰 특징. 그 덕분에 일부 특덕들은 공룡 형태로는 역대 전대 사상 최고의 메카가 아닌가라는 평을 하기도 했다.
참고로 팔에 달린 드릴은 전동 모터 기믹이 아닌 태엽을 감아서 돌리는 태엽 기믹이다. 하지만 의외로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기 때문에 가지고 노는 재미가 있다고 한다.
또한 팔부분에 공통 조인트를 사용하고 있어서 자유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자기가 원하는 합체형태를 만들 수 있다. 게다가 호수 렉스의 앞다리에 팔관절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호수신 형태에서 팔을 바꿔 붙히면 공룡모드 때문에 가동이 높아진 다리와 맞물려 팔관절까지 들어간 DX 전대로보가 탄생하게 된다.[1]
2.1. 호수 드릴/수호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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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신의 기본 형태로 타임 파이어의 레인저 키로 소환한다. 타임레인저의 힘을 사용해 시공을 넘어 나타나는 거대전함. 타임레인저와 관련되는 것은 의외로 원작에서 단역으로 나온 드릴형 메카인 라이메이.[2][3] 그리고 '''시공을 넘는다'''의 의미인듯.
18화에서 첫 등장할 때 연출이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의 시간보호국 본부에서 시공을 넘어서''' 오도록 연출되었다. 덕분에 호수신이 사실은 시간보호국에서 만든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중. 아무래도 라이메이 자체가 시간보호국의 전신이 된 시티 가디언즈에 소속되어있기 때문에, 어쩌면 호수 드릴은 이 라이메이의 후속기 아니면 거기서 모티브를 따와서 만든 게 아닐까 하는 추측 역시 가능했는데, 마침 연출도 이렇게 나오니 딱 맞아 떨어졌다.
상기한 바와 같이 타임레인저 본편에선 '''라이메이'''라는 이름의 메카가 나온다. 이쪽은 20세기에 타츠야 부친 소유의 연구소에서 만든 물건. 그리고 후에 시티 가디언즈도 타츠야 부친이 설립하게 된거니 20세기에 만들어진 라이메이의 진화형이라고도 보면 되겠다. 그리고 40화에서는 진짜로 31세기의 시간관리국에 정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몬이 호수 드릴에 영상편지를 넣어서 고카이 갤리온 앞으로 보낸 걸 보면 일단 시간보호국도 조작은 할 수 있는 모양.
또한 타임레인저에는 아래 두 조건(공룡형 → 로봇모드로 변경 가능한 머신)이 완전히 일치하는 머신인 브이렉스이 있고 거기에 신전사인 타키자와 나오토가 쓴다는 것까지 일치한다. 역시 기믹 문제 덕분에 이렇게 된 거라고 봐야할 듯.
주무기는 '''호수 캐논 / 수호 캐논'''. 그 밖에 돌진해서 드릴로 적을 꿰뚫는 것도 가능하다. 이 기능을 이용해 첫 등장하자마자 거대 스고민 하나를 '''고자'''로 만들어버렸다.
2.2. 호수 렉스/수호 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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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레인저의 레인저 키를 세트해서 쥬레인저(다이노레인저)의 힘을 사용해 호수 드릴에서 변형한 형태. 수호수 티라노사우르스와 수호수 드래곤 시저를 합친 듯한 형태를 하고 있다. 물론 아바레인저의 폭룡 티라노사우르스, 타임레인저의 브이렉스도 연관된다.[4]
입에서 내뿜는 레이저인 '''호수 레이저(수호 레이저)''[5] '''가 주무기. 꼬리 부분의 드릴도 여전히 사용가능.
여담으로 디자인이 공룡인 것과 등에 지느러미가 있는 것, 그리고 입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는 것으로 보아, 여러모로 고지라와 흡사한 점이 많다. 고지라와 흡사한 점이 많은게 아니라 아예 첫 등장때 전대물 공룡 울음소리가 아닌, 괴수영화에 나오는 고질라의 울음소리를 연상시키는 연출을 보여주고 푸른 레이저 까지 하면 그냥 고질라 오마쥬라고 볼수 있다.
2.3. 호수신/수호신
아바레 킬러의 레인저 키를 세트해서 아바레인저(다이노썬더)의 힘을 사용해 호수 렉스에서 변형한 형태. 거대드릴은 실드모드로 변형되어 방어에도 사용 가능하며 트라이던트 형태로도 변형 가능. 이쪽은 아바렌오를 참고로 한 듯하다. 이름 또한 쥬레인저의 메카인 대수신에서 비롯 된것이다. 공룡 형태의 메카가 단독으로 인간형으로 변형한다는 점에서 브이렉스 로보와도 유사점을 찾을 수 있다. 거기다 손에 있는 육식공룡 머리와 꼬리의 방향만 바뀐것만 제외하면 비스트 워즈의 메가트론과 흡사하다.
드릴이 실드로 변형하는 기능은 타임 로보에 있는 타임제트 1, 4, 5의 잉여파츠들을 합쳐 만든 쉴드에서 따온 듯하며, 트라이던트 모드는 역시 타임 로보의 시공검이 3줄로 갈라지는 것에서 따온 듯하다. 하지만 이 쉴드 모드나 트라이던트 모드의 기믹은 다이노봇의 공룡꼬리(로터블레이드) 기믹을 생각나게 한다.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VS 해적전대 고카이저 THE MOVIE에서 환상의 레인저키가 진정한 힘을 발휘하여 생긴 슈퍼전대 메카 레인저키로 대수신으로 변신한다.
2.4. 필살기
- 호수(수호) 트리플 드릴 드림(豪獣トリプルドリルドリーム) : 호수신의 메인 필살기로 타임 파이어, 드래곤레인저, 아바레 킬러의 3개의 레인저 키를 전부 세트한 후 호수 드릴, 호수 렉스의 분신을 불러내서 호수 드릴, 호수 렉스, 호수신의 드릴 세 개를 하나로 합쳐 적을 꿰뚫는 기술.[6][7] 참고1 참고2 이후, 수전전대 쿄류저에서 데보 몬스터 한마리가 패러디했다. 미국판 슈퍼 메가포스에서는 아주 간단하게 트리플 드림 어택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 고카이 호수(캡틴 수호) 기력 봄버 : 오성전대 다이레인저(파워레인저 다이레인저)의 레인저 키로 발동하는 필살기로 고카이오와의 합체기. 고카이오가 기력 봄버를 호수신에게 쏴서 호수신과 고카이오가 그 힘으로 돌진하여 드릴로 적을 공격하는 기술이다.
3. 합체
3.1. 윙 호수신/윙 수호신
전자전대 메가레인저(파워레인저 메가레인저)의 위대한 힘을 발동시시킨 호수신. 등에 메가 실버의 기체인 메가 윙거가 날개형태로 달려있다. 자유롭게 비행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호수신의 유일한 약점(?)인 공중전이 보완되었다. 50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나 얼마 못 버티고 쟌갸크 함대의 공격에 격침당했다. 유일하게 등장하는 호수신의 무장합체.
필살기는 공중에서 돌진하여 드릴로 꿰뚫는 '''고카이(캡틴) 스파르탄'''.
3.2. 호수 고카이오/수호 캡틴 킹
폭룡전대 아바레인저(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의 위대한 힘의 또다른 형태로 고카이오와 합체한 형태. 자세한 사항은 고카이오의 호수 고카이오 항목 참조.
3.3. 칸젠 고카이오/퍼펙트 캡틴 킹
고카이오, 염신 마하르콘과 함께 합체한 형태로 '''해적전대 고카이저(파워레인저 캡틴포스)의 위대한 힘'''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카이오의 칸젠 고카이오 항목 참조.
4. 같이 보기
[1] 공룡앞다리의 굵기도 그렇게 얇은것도 아니여서 호수신 형태에서 합체를 해도 잘 어울린다. 아바레 킬러의 전용로봇 키라오의 팔굵기를 생각하면 될 것이다.[2] 다만 이쪽은 3가지 기믹을 맞추다가 맞는 케이스가 없어 맞춘 케이스라고 봐야할듯 하다.[3] 사실 아래의 2가지 기믹 역시 타임레인저의 위대한 힘이라고 해도 별 문제가 없다. 오히려 공룡형 단기 메카가 인간형으로 변신하는 기믹 그 자체는 아바레인져나 쥬레인저보다는 타임레인저의 V렉스의 컨셉에 가까우니.[4] 다만 이것과는 다르지만.[5] 여담으로 이 기술 처음 등장한 18화에서 레이저가 아니라 푸른 불꽃으로도 보인다.[6] 트리플 드릴 스트림이라는 이름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초반에 제작된 영상의 자막의 오류로 인해 이렇게 알려지게 된 것, 고카이 레전드림과 연계해서 생각해보면 스트림일리가 없다.[7] 이러다 월광접(노래)같은 경우가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