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합체

 


[image]
'''용자 시리즈의 역대 그레이트급 용자들.'''[1] 좌측 상단부터 순서대로 그레이트 골드란 /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 그레이트 파이버드 / 파이어 제이데커 / 그레이트 엑스카이저 / 그레이트 다간 GX / 슈퍼 파이어 다그온 / 가오가이가 / 그레이트 반간
1. 설명
2. 그레이트 합체메카 일람
3. 다른 의미를 가진 그레이트 합체


1. 설명


거대로봇물이나 특촬물에 등장하는 합체규격. 다른 명칭은 '슈퍼 합체',[2] '궁극 합체', '최종 합체.' 진정한 '''남자의 로망 중의 로망'''.
주역 로봇에 세컨드 주역메카 혹은 다른 로봇이 합체하여 더욱 강력한 로봇을 만들어 내는 기믹으로, 보통 '''합체 로봇+합체 로봇 = 합체 로봇을 합체한 로봇''' 형식이 다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고 합체 로봇 +변형만 가능한 로봇, 시리즈 선역 전체가 합체, +서포트 메카 등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반대로 엔진오 G6, G9이나 굉뢰선풍신은 위 조건을 충분히 만족하고 있어도 최종 형태가 아니어서 그레이트 합체로 취급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즉, 형식보다는 '''시리즈 최종/궁극의 형태'''라는 상징성이 중요한 형태다. 예외로 용자물, 특촬물이 아닌 관련이 적은 작품에서 극중재미, 단역식 출연으로 나오는 경우 '합체 로봇+합체 로봇 = 합체 로봇을 합체한 로봇'의 형식을 따진다.
이름의 유래는 용자 시리즈에서 비롯된 용어로 주역 용자들의 최종 형태에 대부분 '그레이트'라는 접두어가 붙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3] 슈퍼전대 시리즈의 메카닉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기믹이며, 여기서는 대부분 '슈퍼'라는 접두어가 붙지만 일부 작품에서는 얼티밋, 하이퍼, 맥스 등의 접두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레이트 합체메카는 보통 시너지 효과는 패시브로 달려있으므로 두대 이상을 합친 그 강함은 말할 것도 없고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되는 넘사벽 먼치킨이며 작중 위상도 비장의 카드 내지는 최종병기 수준이다. 또한 주역 로봇과 합체하는 로봇은 주역 로봇과 거의 대등한 전투력과 존재감, 기믹을 지니고 있으며, 합체한 이후에는 양쪽 모두 형상이 크게 바뀌어 마치 새로운 로봇처럼 취급된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주역 로봇의 비중이 압도적이고 기믹이 비교적 단순하여 원래 형태가 거의 바뀌지 않는 슈퍼 로봇물의 강화형 메카와는 구분된다.
합체 기믹은 대체로 세컨드 주역메카오체분시해서 주역 메카에 덧붙이는 것. 이 상태가 됨으로써 평상시의 전투 능력은 작품내에서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여기에 또 다른 서포트 메카가 붙기도 하지만 이 경우는 통상사양 이라기보다 전용무장을 사용하기 위한 포메이션에 가깝다.
합체시에는 각 파츠의 크기가 제멋대로 변해서 도저히 불가능한 비례로 완성되는 것이 보통이다. 작품 내의 모습과 완구의 모습 사이에 괴리가 심한 것은 이 때문. 반대로 디자인에 공을들여 위화감이 적은 적절한 디자인을 보여준 것은 그레이트 다간 GX그레이트 골드란.
마스터피스 그레이트 엑스카이저킹 엑스카이저의 프로포션이나 합체기믹, 그레이트 엑스카이저의 완성은 훌륭하지만,[4] 드래곤 카이저는 불가피하게도 프로포션이 망가져서 특촬로봇 수준이 되었다. 그래도 구판 완구에 비한다면 비율도 좋고 색 퀄리티도 뛰어나 그나마 나은 편이다. 다만 나머지 용자들은 이런 마스터피스 형식으로도 발매되지 않아 아쉬운 편.
완구로 발매될 경우에 매우 중요한데 원작의 재현도를 높이면서 합체 난이도도 쉬운 편이고 잉여 파츠도 많이 남지 않아야 인기가 좋다. 특히 최종 합체시에 잉여파츠가 너무 많이 남으면 보관, 관리가 불편해지기 때문에 외면받기 딱 좋다. 엘드란 시리즈의 그레이트 간바루가킹 고자우라, 슈퍼전대 시리즈토큐 레인보우가 대표적인 예시. 지금까지 최종메카 완구들 중에서도 잉여 파츠가 많이 안 남는 기체들이 인기가 많았다. 염신전대 고온저엔진오 G12의 경우 12대라는 많은수의 메카가 합체하면서 부품이 전혀 남지 않고, 합체 후 프로포션까지 좋아 완성도 높은 그레이트 합체의 예시로 꼽힌다.

2. 그레이트 합체메카 일람


브라이싱크론 없이 완구 모형과 유사한 싱크로를 보이는 경우는 ☆로 표시합니다.

2.1. 슈퍼전대 시리즈


슈퍼전대 시리즈의 경우 비화가 있는데, 경쟁사인 타카라가 트랜스포머 초신 마스터포스에서 슈퍼 진라이갓 봄버가 합체, 강화하는 장면을 선보여 대박을 터뜨리자, 이에 자극받은 반다이는 한창 방영 중인 라이브맨에 급히 라이브맨 제작진에게 갓 진라이와 같은 합체 시스템을 추가하라고 요구했다. 이것이 바로 슈퍼 라이브 로보.
비록 급조한 기획이었지만, 의외로 프로포션도 나쁘지 않았고,[5] 반응도 좋았던 덕에 시리즈의 전통이 되었다. 슈퍼 전대 그레이트 합체 메카들은 대부분 완구와 싱크로율이 비슷하다.

2.2. 트랜스포머 시리즈


  • 트랜스포머 초신 마스터포스 - 슈퍼 진라이+갓 봄버=갓 진라이[9]
  • 트랜스포머 빅토리 - 스타세이버+빅토리 레오=빅토리 세이버[10]
  • 트랜스포머 카로봇 - 파이어 콘보이+갓 매그너스= 갓 파이어 콘보이☆
  • 트랜스포머 마이크론 전설
    • 아마다 콘보이+제트 파이어+울트라 매그너스=매그너 제트 콘보이☆
    • 메가트론+쇼크웨이브=버닝 메가트론☆
  • 트랜스포머 슈퍼 링크 - 그랜드 콘보이+오메가 슈프림=오메가 콘보이☆
  • 트랜스포머 갤럭시 포스 - 갤럭시 콘보이+소닉 봄버=소닉 콘보이☆
  •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 옵티머스 프라임(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제트파이어(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제트파워 옵티머스 프라임☆[11]
  • 트랜스포머 3 - 옵티머스 프라임(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컨테이너=제트윙 옵티머스 프라임☆

2.3. 용자 시리즈



  • 용자 엑스카이저 - 킹 엑스카이저+드래곤 카이저=그레이트 엑스카이저[12]
  •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 파이버드+그랑버드=그레이트 파이버드
  • 전설의 용자 다간 - 다간 X+가온=그레이트 다간 GX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 마이트가인+마이트카이저=그레이트 마이트가인
  • 용자경찰 제이데커 - 제이데커+듀크 파이어=파이어 제이데커[13]
    • + 건맥스 = 파이어 제이데커 맥스 캐논 모드
  • 황금용자 골드란 - 골드란+소라카게+레온 카이저=그레이트 골드란[14]
  • 용자지령 다그온 - 파이어 다그온+파워 다그온=슈퍼 파이어 다그온[15]
  • 용자성전 반간 - 반간+마하 스페리온=그레이트 반간[16]
  •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 제네식 갈레온+프로텍트 가오+브로큰 가오+스트레이트 가오+스파이럴 가오+가제트 가오= 제네식 가오가이가[17]

2.4. 엘드란 시리즈



2.5. 그 외 창작물



3. 다른 의미를 가진 그레이트 합체


그레이트 합체라 하면 주로 로봇이나 기타 메카 계열에서 이뤄지는 것이 주를 이루지만, 로봇 및 메카 계열이 아닌 다른 의미를 가진 무언가가 비슷한 방식을 보이는 경우 이곳에 추가한다.
  • 3당 합당(1990) - 민주정의당,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민주자유당
  • 현관합체(...)
  • 창원시 - 마산시 + 창원시 + 진해시 [38]
  • 청주시 - 청주시 + 청원군
  • 터보 - 1기(김종국,김정남)+2기(김종국,마이키)=3기(김종국,김정남,마이키)[39]
  • 하이트진로 = 하이트 + 진로
  • 유고슬라비아 = 슬로베니아 + 크로아티아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몬테네그로 + 세르비아 + 마케도니아[40]
  • CD 32X = 메가드라이브 + 메가 CD + 슈퍼 32X
  • 찍삿갓 or 공포의 마우스 트리오 = 츄츄 + 모모 + 투투[41]
  • 안드로이드 기반 PC = 삼성 DeX 스테이션, 삼성 DeX 패드 + 키보드 + 마우스 + 갤럭시 S8|갤럭시 S8+, 갤럭시 노트8, 갤럭시 S9|갤럭시 S9+, 갤럭시 노트9, 갤럭시 S10e|갤럭시 S10|갤럭시 S10+|갤럭시 S10 5G
  • 연탄 Mac Pro의 저질스러운 확장성[42]

[1] 단, 가오가이가만은 파이널 퓨전이라는, 처음부터 나온 합체 형태이다. 맨 마지막까지 그레이트 합체를 하지 않는 특이 케이스. 물론 OVA에 등장한 제네식 가오가이가가 있기는 하나, 이것도 사실은 원래 사용했어야 할 주역 기체이므로 엄밀한 의미의 그레이트 합체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오가이가의 최종형이자 오리지널이라는 의미에서 대부분 그레이트급으로 분류한다.[2] 단, 슈퍼 합체보다 더 상위의 합체가 존재할 경우는 그레이트 합체로 분류되지 않는다.[3] 예외적으로 파이어 제이데커슈퍼 파이어 다그온은 그레이트가 붙지 않는다. 그리고 이 그레이트 합체 자체가 없는 것은 가오가이가 뿐이다.[4] 특히 포즈가 어느정도 쉽게 재현이 되는지라 용자검법과 비슷한 포즈도 취할 수 있으며 드래곤 제트를 제외한 나머지 얼굴들은 마스크를 탈,부착할 수 있는 기믹도 갖고 있다. 덕분에 킹 엑스카이저 머리에서 마스크를 뗀 채로 합체시킨 최종전의 모습도 가능하다.[5] 라이브 복서의 프로포션은 일단 넘어가자[6] 특이하게 데카레인저 로보 라이딩 모드 상태에서 합체한다.[7] 설정상으로나 스토리상으로나 이렇게 합체하지만 완구상으로는 고카이 갤리온호수신의 오른팔(호수렉스의 꼬리부분)과 왼팔(호수 렉스의 머리부분),염신 마하르콘만 있어도 칸젠 고카이오로 합체하기에 충분하다.[8] 사실 굿 쿨카이저 VSX는 루팡레인저와 패트레인저 양 전대 모두의 궁극합체 로봇이며 양 전대 개개별로도 루팡레인저의 최종합체인 빅토리 루팡카이저와 패트레인저의 최종합체인 사이렌 패트카이저의 2대가 존재한다.[9] 최초의 그레이트 합체 로봇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모형으로는 타카라의 트랜스포머 레전즈 버전이 그나마 원작과 비슷하게 나왔다.[10] 마스터피스 판 스타 세이버와 제 3사에서 마스터피스 판 스타 세이버와 합체가 가능한 빅토리 레오를 발매 한 것이 브라이싱크론 없이 완벽 재현성을 보여주었기에 표기.[11] 엄밀히 말하면 제트파이어가 자신의 생명을 희생해서 일방적으로 부품만 제공한 일회용 합체.[12] 비교적 최근에 발매한 타카라 마스터피스는 최대한 원작에 근접하게 나왔다. 2020년엔 코토부키야에서 프라모델로 나왔는데 변형 합체를 모두 포기했으나 구성과 가동률, 비율이 최상급이라서 엄청나게 인기가 많았다. 이는 그레이트 골드란도 마찬가지.[13] 이것도 엑스카이저와 마찬가지로 코토부키야 신규 프라모델만 해당한다.[14] 레온 카이저의 앞 다리 파츠가 그레이트 합체 후 무기로 사용되는 덕에 무리하게 끼워맞추지 않아 DX도 비율이 괜찮게 나왔다. 순수한 구판 완구로는 그레이트 다간 GX와 더불어 인정되는 편.[15] 2021년에 발매된 슈퍼 미니프라 브랜드 기준.[16] 정확히는 마하 피닉스만 따로 오체분시하여 반간이랑 합체하는 것. 이 때문에 스페리온 혼자 따로 행동할 수 있고, 또 이등분되어 그레이트 반간의 무기가 되기도 한다.[17] 사실 용자 시리즈의 표준적인 그레이트 합체와는 다르긴 하다. 그리고, 엑스카이저처럼 신금형 모형(슈퍼로봇 초합금, 초진화혼 등)이기에 이렇게 된 것.[18] DX 외에 신금형인 브레이브 합금과 프라모델이 있어 그 기준으론 유효. 이는 간바루가, 고자우라도 마찬가지. 오히려 용자 시리즈와 달리 모두 극중과의 위화감이 줄었다.[19] 지크 없이 합체 시 클라이맥스 폼이 된다.[20] 지오의 최종형태는 .[21] 그냥 오메가몬이 다른 디지몬의 힘을 흡수해서 검과 망토와 색만 바뀔 뿐 합체라고 보기 무리가 있다.[22] 정확히는 오메가몬이 자신의 데이터를 검으로 바꾸고 황제드라몬이 그걸 잡은 것이라 그레이트 합체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23] 스피드, 몬스터, 로켓만 합체한 형태는 우주최강 수식어가 없으며, 추가 구성원 3인이 있어야 그레이트 합체라고 볼 수 있다.[24] 또봇 V 2기에서는 기간트 세이버가 더 확실한 궁극 합체에 해당한다.[25] 완구상으로 그렇고 작 중에서는 단순 최종화에서 최종형태로 등장[26] 2008년판 극장판 한정.[27] 설정상으로는 머슬가리온과 구슬동자가 합체되었다고 설명이 되어있는데 정작 크로스가리온의 합체구성원인 그린터틀과 옐로우피닉스는 합체에 포함되지 않아 따로논다.[28] 영실업제 국산 합체 로봇. 애니메이션 화도 추진되었고 완구 디자인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외환위기때문에 망했어요. 이 중 전함인 샤크 카씬에는 스크루를 돌릴 수 있는 모터가 들어있어서 물 위에서 작동도 가능했던 완구.[29] 참고로 롯소와 블루가 합체하면 루브가 된다[30] 엄밀히 보면 표준 그레이트 합체가 아니지만, 디자인 보면 바로 알듯이 가오가이가의 오마주로 여기 들어간다.[31] 애초에 부제인 캡틴다이노 자체에서 떡밥을 뿌려 초반부터 본의 아니게 복선을 만들었다.[32] 사실 그레이트 합체로 보기에는 미묘하다. 그레이트 윙이 로봇이 아닌 비행기인 데다가 합체 방식도 별다른 변형 없이 슈퍼 자이언트 로봇의 등에 그레이트 윙이 붙는 것 외에는 특별한 합체가 없기 때문에 애매하다.[33] 설정상 다이카이저에 쉐도우카이저가 오체분시하여 합체한 형태인데다가, 뱅가드가 다이카이저일 경우 쉐도우카이저의 스킬로 쉐도우카이저를 소울에 넣어 그레이트 다이카이저를 슈페리얼 크로스 브레이크 라이드하는것으로 그레이트 합체를 파이트에서도 재현할수 있다. [34] 초합금 오리지널 기믹으로, 우디와 불스아이 등의 친구들이 합체하는 초합금 우디 로보 쉐리프스타와 버즈와 우주선+에일리언이 합체하는 초합금 버즈 더 스페이스 레인저 로보를 합체시키면 그레이트 합체 로봇인 건그레이트킹 로보가 된다.[35] 여기서 듀크와 크랜을 제외하면 빌디언이 된다. 별개로 5기 카봇은 이들 외에 더 있긴 하지만, 대표는 하이퍼 빌디언이 맞다.[36] 원래 멤버는 호크까지 해서 6명이고, 그 중 5명이 합체했던 것이지만 업그레이드하여 등장할 때 호크가 완전히 제외된 터라, 4기 카봇에 이어 사실상 1기 카봇 모두가 합체했다고 볼 수 있게 되었다.[37] 정식 합체가 아니다. 애초에 악역 기체까지 합체시켜버리는데 정식 합체일 리가...... 하지만 완구 설명에는 오히려 이런 창의적인 합체를 만들면서 노는걸 권장하고 있다.[38] 본래 1990년 당시 기준으로 창원시와 마산시, 진해시, 그리고 의창군으로 구성되어있었으나, 1995년 일단 의창군을 폐지하면서 마산시와 창원시에 분할 편입하였고, 이 지역들이 나중에 2010년에 모두 합쳐 통합 창원시가 되었다.[39] 원래는 2인조 댄스그룹이며 1기는 김종국과 김정남, 2기는 김정남이 탈퇴하고 대신 마이키가 합류했었다. 이후 해체후 재결성한 3기에서는 탈퇴한 김정남까지 다시 합류하여 3인조로 재결성을 이루었다.[40] 1990년대 후반까지 이 6개국이 유고슬라비아라는 한 나라로 있다 각자 독립.[41] 자칭 그레이트 합체로, 아무리 봐도 패러디.[42] 실제로 여러 도구를 썬더볼트에 물리다 보면 작업공간이 개판 5분 전이 된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