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아가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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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 Agathon.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등장인물.
갤럭티카의 파일럿. CAG(Commander Air Group)로, 콜사인은 '''힐로(Helo)'''. 극중에서는 거의 콜사인으로만 불린다. 최초 계급은 중위이고 시즌 3에서 대위가 된다.
카프리카 출신의 공명정대하고 정의로우며 자상하기까지 한 유능한 청년. 성격에 꼬인데가 없어서 그런지 동료 중 가장 꼬인 성격인 카라 트레이스와 아주 친하다. 갤럭티카에 오기 전부터 알던 사이라고. 12콜로니의 멸망 당시 샤론 '부머' 발레리와 페어를 이루어 2인승 다목적기 랩터의 전자전 장교로 근무하고 있었다.
힐로와 샤론은 사일런의 공격을 받고 랩터가 손상, 자신도 부상을 당하고 수리를 위해 핵공격으로 초토화된 카프리카에 착륙한다. 이때 일단의 피난민들과 마주치고, 천재 과학자 가이우스 발타를 발견하자 그의 두뇌가 인류의 생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자기자리를 양보해서 그를 랩터에 탑승시킨다. 문제가 있다면 그의 의도 자체는 매우 숭고했을지언정 결과적으로 함대는 시한폭탄 같은 최악의 찌질남과 함께 항해하게 되었다는 것...
이로써 달랑 메디킷 한벌과 권총 한자루를 가지고 폐허가 된 카프리카에 홀로 남게 된 힐로는 살아남기 위한 투쟁을 시작한다.
방사능 중화 주사를 맞아가며 사일런을 피해 카프리카를 헤메던 힐로는 결국 인간형 사일런 No.6에게 잡혀 포로가 되지만, 갤럭티카에 돌아간 줄 알았던 부머가 갑자기 나타나 그를 구출해 준다. 그러나 그녀는 사실 부머가 아니라 No.8의 다른 개체였고, 사일런/인간 간 혼혈 생식의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에게 접근한 것이었다. 실험 자체는 성공해서 No.8은 힐로의 아이를 임신하긴 하는데, 진짜로 No.8이 힐로에게 반해버리는 바람에 문제가 생긴다.
힐로는 델파이 기지를 습격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No.8을 본다. 그는 사랑했던 여자가 사일런이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함정에 빠졌음을 깨닫고 달아난다. 힐로를 쫓아온 No.8은 자신의 임신을 알린다. 사일런과의 사이에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고 공황상태에 빠진 힐로는 No.8의 어깨를 쏘지만 결국 죽이지는 못한다. 그들은 대통령 로라 로슬린에게 특별 임무를 받고 카프리카에 온 카라 트레이스와 마주친다. 이때가 샤론 발레리가 갤럭티카에서 아다마 함장에게 총을 쏜 후라서, 카라는 당연히 No.8이 사일런이라는걸 알고있었다. 그래서 보자마자 죽이려고 하고 No.8은 가까스로 달아나 레이더를 타고 달아난다.
카라가 가지고 있던 낡은 군용 트럭을 확보하기 위해 옛날 그녀가 살던 아파트로 간 힐로와 카라. 그러나 카라는 사일런에게 습격받아 부상을 입고 납치된다. 아가톤은 우연히 만난 레지스탕스와 합세하여 카라를 구출하려 하는데, 갑자기 No.8이 헤비 레이더를 타고 다시 나타나 그들을 도와준다. "아폴로의 화살"을 손에 넣은 힐로, 카라, No.8은 카프리카를 탈출해 코볼로 향한다.
콜로니얼 사람들과 다시 재회한 힐로는 No.8을 보자마자 격분해서 그녀를 쏘려고 하는 리 아다마를 제지한다. 코볼에서 아테나의 무덤을 찾는 도중, 힐로는 자신이 발레리를 사랑하고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이렇게 해서 No.8은 샤론 아가톤이 된다.
마음도 곧고 아내와 딸에 대한 사랑이 매우 깊은 매력적인 인물이다. 사랑이 지나친 탓에 군인으로서는 해서는 안될 일도 저지르기도 하지만...[1]
배틀스타 갤럭티카에서 몇 없는 깜끔한 해피엔딩을 이뤄낸 이기도 하다.
Karl Agathon.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등장인물.
갤럭티카의 파일럿. CAG(Commander Air Group)로, 콜사인은 '''힐로(Helo)'''. 극중에서는 거의 콜사인으로만 불린다. 최초 계급은 중위이고 시즌 3에서 대위가 된다.
카프리카 출신의 공명정대하고 정의로우며 자상하기까지 한 유능한 청년. 성격에 꼬인데가 없어서 그런지 동료 중 가장 꼬인 성격인 카라 트레이스와 아주 친하다. 갤럭티카에 오기 전부터 알던 사이라고. 12콜로니의 멸망 당시 샤론 '부머' 발레리와 페어를 이루어 2인승 다목적기 랩터의 전자전 장교로 근무하고 있었다.
힐로와 샤론은 사일런의 공격을 받고 랩터가 손상, 자신도 부상을 당하고 수리를 위해 핵공격으로 초토화된 카프리카에 착륙한다. 이때 일단의 피난민들과 마주치고, 천재 과학자 가이우스 발타를 발견하자 그의 두뇌가 인류의 생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자기자리를 양보해서 그를 랩터에 탑승시킨다. 문제가 있다면 그의 의도 자체는 매우 숭고했을지언정 결과적으로 함대는 시한폭탄 같은 최악의 찌질남과 함께 항해하게 되었다는 것...
이로써 달랑 메디킷 한벌과 권총 한자루를 가지고 폐허가 된 카프리카에 홀로 남게 된 힐로는 살아남기 위한 투쟁을 시작한다.
방사능 중화 주사를 맞아가며 사일런을 피해 카프리카를 헤메던 힐로는 결국 인간형 사일런 No.6에게 잡혀 포로가 되지만, 갤럭티카에 돌아간 줄 알았던 부머가 갑자기 나타나 그를 구출해 준다. 그러나 그녀는 사실 부머가 아니라 No.8의 다른 개체였고, 사일런/인간 간 혼혈 생식의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에게 접근한 것이었다. 실험 자체는 성공해서 No.8은 힐로의 아이를 임신하긴 하는데, 진짜로 No.8이 힐로에게 반해버리는 바람에 문제가 생긴다.
힐로는 델파이 기지를 습격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No.8을 본다. 그는 사랑했던 여자가 사일런이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함정에 빠졌음을 깨닫고 달아난다. 힐로를 쫓아온 No.8은 자신의 임신을 알린다. 사일런과의 사이에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고 공황상태에 빠진 힐로는 No.8의 어깨를 쏘지만 결국 죽이지는 못한다. 그들은 대통령 로라 로슬린에게 특별 임무를 받고 카프리카에 온 카라 트레이스와 마주친다. 이때가 샤론 발레리가 갤럭티카에서 아다마 함장에게 총을 쏜 후라서, 카라는 당연히 No.8이 사일런이라는걸 알고있었다. 그래서 보자마자 죽이려고 하고 No.8은 가까스로 달아나 레이더를 타고 달아난다.
카라가 가지고 있던 낡은 군용 트럭을 확보하기 위해 옛날 그녀가 살던 아파트로 간 힐로와 카라. 그러나 카라는 사일런에게 습격받아 부상을 입고 납치된다. 아가톤은 우연히 만난 레지스탕스와 합세하여 카라를 구출하려 하는데, 갑자기 No.8이 헤비 레이더를 타고 다시 나타나 그들을 도와준다. "아폴로의 화살"을 손에 넣은 힐로, 카라, No.8은 카프리카를 탈출해 코볼로 향한다.
콜로니얼 사람들과 다시 재회한 힐로는 No.8을 보자마자 격분해서 그녀를 쏘려고 하는 리 아다마를 제지한다. 코볼에서 아테나의 무덤을 찾는 도중, 힐로는 자신이 발레리를 사랑하고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이렇게 해서 No.8은 샤론 아가톤이 된다.
마음도 곧고 아내와 딸에 대한 사랑이 매우 깊은 매력적인 인물이다. 사랑이 지나친 탓에 군인으로서는 해서는 안될 일도 저지르기도 하지만...[1]
배틀스타 갤럭티카에서 몇 없는 깜끔한 해피엔딩을 이뤄낸 이기도 하다.
[1] 사일런을 한방에 절멸시킬 중요한 기회를 학살이라고 생각하며 방해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