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포트리스 시리즈)
1. 개요
포트리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탱크 중 하나. 모티브는 사석포.
2. 포트리스2
고대 탱크로 분류. 인민탱, 미탱과 더불어 포트리스를 대표하는 삼대장이며, 그 중에서도 필두라 할 만한 탱크이다.
체력은 920으로 '''전 탱크 중 가장 낮고''' 기본 딜레이는 580으로 '''전 탱크 중 가장 높으며''' 발사각은 25~45도로 '''전 탱크 중 가장 좁은데다''' 이동 거리도 '''전 탱크 중 가장 짧고''' 발사 범위도 '''전 탱크 중 가장 짧으며'''[2] 방어력마저도 '''전 탱크 중 가장 낮다'''. 이렇게만 보면 구제불능의 쓰레기 같아 보이지만, 이 녀석의 진가는 장비하고 있는 무기에 있다.
기본무기는 검정색 대형 포탄(일명 검콩, 포도알)이며, 특수무기는 빨간색 소형 고폭탄(일명 빨콩)이다. 검콩은 대미지는 그리 높지 않지만 모든 무기 중 '''가장 폭발 범위가 넓으며''', 빨콩은 폭발 범위가 굉장히 좁은 대신 모든 무기 중 '''단발 화력이 가장 강하다'''. 모든 능력치가 쓰레기(...)이지만 무기 스펙만큼은 최상급으로, 그야말로 화력덕후형 탱크라 할 수 있다. 특히 기본 무기인 검콩은 몇 턴만 지나면 맵을 순식간에 다 아작내기 때문에 지형이 많지 않고 상대를 떨어뜨리는 것이 때려 죽이는 것보다 빠를 경우 널리 사용되었다. 대표적인 맵이 바로 제일 유명한 맵 중 하나인 'The valley of city'(약칭 '밸리'). 밸리에서는 무조건 캐논을 고르는 것이 불문율처럼 돼 있으며, 다른 탱크를 고르면 강퇴당하기 일쑤이다. 밸리 외의 맵에서도 시원한 파괴력을 자랑하며, 특히 특수무기인 빨콩은 "강한 화력"의 기준점으로 통한다. 이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모든 탱크 중 가장 널리 쓰이는 탱크가 되었으며, 지금도 포트리스 하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1순위로 떠올리는 탱크이다.
기본무기의 발사음은 리버의 스캐럽이 터지는 소리다.
교전 화면에서는 더 이상 이동을 못할때 바퀴가 부서져버리고 데미지를 입으면 자신의 포신이 뒤로 넘어가며, 빈사 상태가 되면 엎드린채로 숨을 헐떡인다. 사망할 시 바퀴가 없어진채 땅을 치며 운다.
대기 모션으로는 농구하는 모습과 하트를 향해 화살을 쏘는 모습이고 아이템 선택 모션은 수신호 자세를 취한다.[3]
결과 화면에서는 승리를 하면 임금님의 모습을 하고 포즈를 취한다. 패배를 하면 바닥에 엎드리면서 운다.
3. 무한전기 포트리스
캐논(무한전기 포트리스) 문서 참고.
4. 포트리스3 패왕전
일반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캐논 말고도 길드전 한정으로 '''캐논 마스터'''와 '''드래곤 마스터'''가 바리에이션으로 등장했었다. 즉, 바리에이션형 탱크가 등장한 첫사례인셈.
캐논 마스터는 공성팀의 1번 유저가, 드래곤 마스터는 수성팀의 1번 유저가 사용했다.
5. 뉴 포트리스
[image]
스킬은 '''"볼링샷"'''. 간단하게 한번에 검콩을 여러 발 발사하는 스킬이었다. 스킬 게이지를 완전히 채우고 쓰면 한번에 9발 정도를 일제히 발사하였는데, 여기에 서든 데스까지 걸치게 되면 안 그래도 많이 나가는데 더 많이 나가게 돼서 한번 쓰는 것만으로 멀쩡한 지형을 완전히 초토화시켜 번지를 시키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
6. 포트리스M
포트리스M에서는 인지도가 캐롯보다 더 많다는 점에서 비롯된건지 기존 시리즈의 파생형 외에도 자체 바리에이션이 둘이나 있으면서도 거기에 포트리스 2에서 따온 캐릭터가 존재하는[4] 2019년 10월 기준 최대 바리에이션을 자랑한다.
참고로 도트캐논과 커스텀캐논은 원래 희귀 등급이였으나 어느순간 부터 잠수함 패치로 일반 등급이 되었다.
6.1. 캐논
'''여전한 화력덕후의 상징.''' 기존 시리즈와 마천가지로 화력에 특화된 스탯과 스킬구상으로 이뤄져있으며 전작에서 속칭 "검콩"과 "빨콩"[5]이라 불렸던 무기들도 역시 그대로 등장했다. 궁극기인 "볼링슛"은 검콩과 빨콩의 장점을 합쳤다고 보면 되는데 두번 폭발하기때문에 안그래도 쌘 위력이 더 아프게 들어간다.대기실 입장 : 으헤헤, 나도 할 수 있다구!
강화 : 헤헤, 내 포탄이 더 강해졌어~
승급 : 우와, 내 대포가 신형이 되었어~
볼링슛 사용시 : 보올링~ 슈웃!!
사망시 : 끄아아앙~ 당했다....
승리 : 으헤헤헤, 이겼다!
패배 : 힝... 졌어.
하지만 화력 중심이라는 컨셉때문에 밸런스 논쟁에서 거론 되는 캐릭터 중 하나인데 특히 "검콩이 너무 강하게 나왔다."는 주장이 많았고 실제로 빨콩도 아닌 검콩의 정타 대미지가 생각보다 높게 측정돼서 유저들 대다수가 검콩의 너프를 주장했고 결국 19년 4월 4일자 패치로 검은 폭탄과 볼링슛의 대미지를 하향당했다.
다만 단점이 없는건 아닌데 우선 보조스킬이나 스킬 효과등으로 공격이 저지될 수단이 포트리스M에서 굉장히 늘었고 또 볼링슛은 두번 폭발한다는 속성 때문에 수직으로 내리꽂는게 아닌 이상 지형의 변화때문에 더블파이어 같이 탄을 여러번 날릴때 밧나갈 가능성이 다른 스킬들보다 더 높다. 하지만 이러한 수단이 거의 없는 클래식 모드에서는 포트리스2와 마천가지로 캐논에게 완전히 장악당했다고 보면 된다.
6.1.1. 도트캐논
포트리스 2 외형을 그대로 가져왔다. 승급해도 외형의 변화는 없다.
6.1.2. 케논커스텀
포트리스 2의 외형을 포트리스 M에 맞춰서 리파인했다.
6.2. 파이어 캐논
모든 공격에 화염 효과가 붙어있어 맞을 경우 화염 공격으로 추가 피해를 더 줄 수 있다. 불꽃이 한번 착탄한 자리에 어떤게 맞든 계속 남아있어 중첩해서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때문에 클래식 모드에서는 어지간한 체력이라면 화약빨콩 더블파이어 맞고 내 차례가 오기 전에도 죽어버리는 일이 다반사. 때문에 파이어캐논은 캐논과 더불어 클래식 모드에서 매우 많이 보이는 캐릭터이다. 단점은 지형파괴 능력은 캐논 중에서 최악이기에 무조건 상대를 맞춰야한다는 점이다. 궁극기를 제외하면 지면 파괴 범위가 30을 넘어가는 공격이 없어서 궁극기를 시전 중인 상대를 저지할 방법이 사실상 없는 것도 소소한 단점.대기실 입장 : 불타는 열정!
강화 : 더욱 더 타오르는 힘!
승급 : 화력이 좀 강력해졌어
폭렬파이어 사용시 : 폭렬~ 파이어 슛!
사망시 : 내 불꽃이 꺼지다니...!
승리 : 불처럼 화끈하게 승리한다!
패배 : 졌다...슬프다...춥다...!
통통빨콩의 경우 한번 더 튀어오르는 특성 때문에, 상대가 모인 곳에 맞추면 공격력과 화염까지 다 줄 수 있다. 특히 세크윈드의 궁극기 등으로 인해 다수의 상대가 뭉쳐있을 경우 궁극기 못지 않은 수준의 피해를 줄 수도 있다. 궁극기인 "폭렬파이어"는 캐터펄트의 "화산 분열탄"의 복붙이지만 직격피해랑이 더 높다.
6.3. 파워 캐논
검콩이 작아진 대신 강화되고, 빨콩에 바운스기능이 추가된[6] 캐논. 궁극기엔 "강화빨콩"은 말그대로 빨콩에서 딜을 추가로 얹은 형태이다. 강화빨콩은 AP 소모량이 5로 모든 캐릭터들의 궁극기 중 가장 적지만 공격 범위가 매우 좁은 탓에 정확도가 궁극기 중 상당히 낮은 축에 들어가는데다가 궁극기라는 특성상 발동 중에 취소당하거나 선딜 중에 대상이 도주해버리기 쉬우며, 무엇보다도 통통빨통 개편 이후 두 공격이 겹치는 면이 많아졌기 때문에 존재 가치가 떨어져버렸다.대기실 입장 : 강화된 어둠의 힘을 보여주마
강화 : 더욱 강력해진 어둠의 힘
승급 : 더 짙어진 어둠의 모습으로.
강화빨콩 사용시 : 일격! 레드 샷!
사망시 : 다시 어둠 속으로
승리 : 흐흐흐흐흐! 아하하하하! 으하하하하!
패배 : 인정할 수 없어...
성우 대사를 들어보면 그 캐논이 맞나 싶을정도로 확 변하는데 "어둠의 힘" 운운하는것을 보면 모종의 이유로 악의 편이 된 캐논이라는 설정으로 보인다.[7] 다만 변조가 심해서 알아 듣기가 힘들다는 것이 흠.
일반 캐논과는 달리 너무 애매한 성능으로 잘 쓰이지 않았지만, 2019년 9월 밸런스 패치때 버프를 받았는데, 기본 체력이 조금 하향되고, 강화검콩의 AP 소모량이 4에서 3으로 감소했지만 기본 공격력과 분열탄이 삭제되었다. 또한 통통빨콩의 경우는 AP소모량이 4로 늘었지만, 기본 데미지가 일반 캐논의 빨콩 수준으로 크게 상향되어 1명과 대치할 때에도 쓸만해지게 되었다. 보조스킬 상급 강화의 버프 배율이 5% 상향된 것도 소소한 버프.
6.4. 용탱크
포트리스3 패왕전의 드래곤마스터를 모티브로 하여 등장한 캐논의 바리에이션 캐릭터.대기실 입장 : 내가 돌아왔다!
강화 : 용의 피가 끓는다!
승급 :
용의분노 사용시 : 브레스 오브 파이어!
사망시 : 으어어어!
승리 : 허하하하하하!
패배 : 내가 지다니...
초월 등급이기에 카드 획득률이 매우 낮은데다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카드수량도 매우 적고, 클랜 지원도 안 되기 때문에 어쩌다 가끔씩 상자에서 몇 장 먹는걸로 카드수급을 모두 충당해야 한다. 덕분에 레벨 올리기가 힘들어 체력도 상대적으로 낮아지므로 생존에 매우 불리해진다. 때문에 주력 캐릭터로 쓰기에는 무리인 면이 있다. 하지만 궁극기인 용의분노를 쓰게 되면 바람, 회오리, 지형, 방패, 기어 무시에 엄청난 공격력에 화염 효과까지 있어서, 한방으로 전세 역전을 낼 수 있기에 공격에 나서기 보다는 생존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군에 키키, 다크로켓 등이 적진에 돌격해서 어그로를 끌거나 키키의 궁극기로 적의 공격이 방해되고 있다면 궁극기를 쓰기 더욱 수월해진다. 다만 이런 특성탓에 용탱크를 비롯해 궁이 좋은 캐릭터를 쓰면서 궁을 쓰게 위해서 공격을 안하다가 집중 공격을 받고 터지는 유저가 있어서 욕먹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한방 갈겨서 전세를 잡아버리면 모르겠지만...거기다가 AP 소모량이 9로 모든 캐릭터들 중 가장 높기 때문에 어찌어찌 궁극기 시전까지 살아남아서 AP를 모아도 시전 중에 얻어맞고 취소되어 버리면 그대로 피눈물을 흘리게 된다.
19년 4월 4일 패치로 여의주탄의 화염지속시간이 줄어들었지만 반대로 체력을 버프 받아 생존력이 어느정도 보강되었다.
참고로 초창기에는 스킬 설명에 용 탱크의 배경에 대한 힌트로 보이는 문구가 있었으나 어느 순간에 삭제되었다. 또한 원본 캐논과는 다르게 2번탄에도 지면 파괴 능력이 약간 있기 때문에 가끔 지반이 얇은 곳에 있던 적이 용탱크의 2번탄에 낙사당하는 경우도 있다.
[1] 본래 이름이 워낙 익숙한 영어 단어라 캐논이나 "캐논탱"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2] 밸리에서 양 쪽 끝에 고립된 상황에 바람이 한 쪽으로 강하게 불게 되면 역풍을 받는 쪽은 턴이 와도 때리지를 못해서 진다. 밸리가 좌우로 짧은 편에 속하는 맵인데도 이 모양이니 다른 맵에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 수신호 자세는 포병숫자인 2(둘)이다[4] 그리고 캐롯과 더불어 리파인 버전의 캐릭터도 존재하는 두캐릭터 중 하나이다.[5] 그리고 이 두 별칭은 아래 바리에이션 캐논들의 스킬이름에서 사용된다. CCR에서도 인정한 별칭이라는것[6] 파이어 캐논의 통통빨콩과 이름까지(...) 동일사항이나 기본 화력이 더 강한 대신 화염기능이 빠졌다.[7] 내부파일에는 darkcannon. 즉, 다크 캐릭터들과의 연관성이 있어보이는 듯한 느낌으로 지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