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베르난데스

 


[image]

악마성 드라큘라 묵시록의 주인공 중 한명.
나이는 12세. 성우는 Bianca Allen.
어머니가 마물에 의해 숨을 거두었을 때 베르난데스 가문의 피가 각성했다고 한다.
일어 표기로는 베르난데스, 하지만 북미쪽 표기로는 Fernandez. 즉 페르난데스이다. 북미쪽의 발매가 더 빠른 묵시록 시리즈의 특성상 페르난데스쪽을 따라줘야 할지도 모른다. 어차피 외전 시리즈인데다.
퇴마의 힘을 사용하는 어린 헌터. 꽤나 곱게 생겼지만 상당히 건방진 아이다. 처음 본 뱀파이어 킬러 영감님 찰스 빈센트에게 반말을 해대질 않나…그래도 외모는 귀엽게 생겼는지라 말루스에게 청혼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베르난데스로서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의 사촌이 흡혈귀가 되자 그녀의 영혼을 애도하며 퇴치하거나, 드라큘라를 쓰러뜨리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기는등 정의감은 충만하다.
라인하르트 슈나이더가 데스와 대립하는 것과 달리 캐리는 액트리세와 대립하기 때문에 데스와는 만나지 않는다.
엔딩에서 무덤가에 화환을 바치는 모습은 드라큘라 2 저주의 봉인에서 시몬 벨몬드의 엔딩 시퀀스와 동일하다. 물론 꽃을 받는 자가 누구냐는 서로가 한참 다르지만. 외전이 아닌 정식 악마성 시리즈에 나왔다면 샬럿 올린과 마찬가지로 악마성에서 몇 안되는 소위, 모에 캐릭터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아무튼 드라큐라는 '''초딩에게 패한 것'''이다.
게임 특성상 고기를 먹으면 HP를 회복하면서 신음 소리(…)를 낸다.(라인하르트도 동일하다.)
배드 엔딩 이후 효과불명의 '계약의 반지'라는 것을 얻는다. 후속작이라도 나왔으면 재밌는 떡밥이 됐을텐데. 안타까울 따름.
숨겨진 복장에는 악마성 드라큘라 피의 윤회마리아 라넷드의 복장도 있다. 치마라서 슬라이딩 하면 팬티가 보인다. 음…뭐 기본 복장도 훌렁 까지면서 검은색 스타킹째로 보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