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라넷드

 

'''마리아 라넷드'''
マリア・ラーネッド
Maria Renard

Grimoire of Souls 일러스트[1]
'''생년'''
1780년
'''등장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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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Guardian(#)
Slash(#)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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텟포즈카 요코(鉄炮塚葉子)
피의 론도
요코야마 치사(横山智佐)
월하의 야상곡[11]
마츠키 미유(松来未祐)
추억의 야상곡》·《저지먼트
스즈키 마리코(鈴木麻里子)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이시게 사와(石毛佐和)
크로니클
사이토 치와(斎藤千和)
Harmony of Despair》·《Grimoire of Sou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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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벌리 포사이스(Kimberly Forsythe)
Symphony of the Night(PSX)
미셸 러프(Michelle Ruff)
크로니클
필리스 샘플러(Philece Sampler)
저지먼트》·《Harmony of Despair

1. 개요
2. 작품별 모습 및 성능
2.1. 피의 론도
2.2. 월하의 야상곡
2.3. 추억의 야상곡
2.4.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2.5. 저지먼트
2.6. Harmony of Despair
2.7. 그리모어 오브 소울
3. 그 외의 이야기


1. 개요


벨몬드 일족의 분가인 라넷드 일족의 일원으로, 사성수의 힘을 다룰 수 있는 소녀.

2. 작품별 모습 및 성능



2.1. 피의 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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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론도'''
'''악마성 드라큘라 XX'''
'''크로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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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스테이지에서 구출 가능하며, 구출한 다음부터는 마리아로 플레이할 수 있다. 리히터 벨몬드보다 먼저 악마성에 들어왔다가 샤프트에 의해 붙잡혀 주술이 걸리게 된다. 하지만 마리아의 힘이 너무 강해 샤프트의 주술이 걸리지 않았으며, 그런 상황에서 리히터가 마리아를 구해주게 된다. 연대기의 설정에선 샤프트의 주술이 마리아의 힘을 각성시켰다는 내용이 있으며, 그리모어 오브 소울에서도 샤프트에 의해 잠재력이 해방되었다는 말이 나온다. 이 당시의 연령은 12세.
작중에서는 언급되지 않지만 피의 론도 메뉴얼에는 벨몬드의 먼 친척이라는 설정이 언급되어 있다. 이 설정은 이후 작품에서 간간히 언급되게 된다.
고딕 호러로 일관해 온 악마성 시리즈에 밝고 명랑한 분위기를 불어넣다 못해 아예 저연령층 소녀만화 감성을 집어넣은 원흉. 특히 마리아 엔딩/스태프롤은 리히터와는 분위기가 천지 차이다. 본래 리히터 루트에선 드라큘라를 쓰러트린 이후엔 리히터가 드라큘라의 말빨에 살짝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마리아는 "네가 나쁜 놈이니까 진 거야!"라고 물리치는 모습을 보인다.[2] 엔딩에선 아넷이나 리히터 관련 이야기는 하나도 안 나오고 그냥 무너지는 성에서 탈출해 푸른 평원을 걸어가는 밝고 희망차고 발랄한 장면이다. 해당 장면에 사용되는 곡명은 매리 삼바.
특이사항으로는 도트의 완성도가 엄청나게 높다. 걸어다닐 때 치맛자락과 머리카락이 살랑살랑거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계단에 서 있을 때는 양 손을 가슴 위로 모으고 다소곳하게 서는 포즈라던가 하강 시 휘날리는 머리카락과 함께 치맛자락을 누르는 모습, 바둥바둥대는 슬라이딩, 서브웨폰 성가 사용시에는 노래를 부르고 백호 스페셜 어택시에는 종횡무진하는 백호에 매달리는 등 상황에 따른 그래픽이 리히터보다 훨씬 다양하게 대응되어 있다. 다만 제작진은 마리아는 제작하면서 버그가 많아서 고생했다고 얘기한다.
게다가 엉뚱하게도 캐릭터 성능이 주인공인 리히터를 월등히 능가한다. 메트로이드 계열이 아닌 고전 스타일의 악마성에서는 그야말로 '''독보적 사기캐'''. 악마성 전설의 그랜트나 뱀파이어 킬러의 에릭 등 강캐로 평가받는 캐릭터들은 제법 있지만 그들조차도 마리아와는 넘사벽이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강하다. 일단 고전 악마성에서 2단 점프와 빠른 앞구르기 전방 대쉬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부터가 급이 다르며, 그냥 점프조차도 공중제어가 가능해서 점프 중 방향전환밖에 못 하는 리히터보다 성능이 훨씬 좋다. 게다가 비둘기를 날리는 통상공격은 채찍보다 리치는 약간 짧지만, 후딜이 전혀 없으며 연사 및 무빙샷 가능이라 쓰기도 훨씬 쉽고 연사 가능에 판정이 2단 발생이라 실질 DPS도 거진 리히터의 4배 가량인 위엄 쩌는 성능을 자랑한다. 채찍보다 판정 지속이 길고 상하판정이 좀 더 좋다는 점도 상당한 이득. 거기에 결정적으로 히든 커맨드로 발동하는 스탠드 공격이 개사기인데, 원작에서는 "마리아의 비밀"이라는 팁에 등장하는 숨겨진 기술이었으며 이후 X크로니클에서 가디언즈 너클이라는 정식 명칭이 붙었다. ↑↓→A 커맨드로 발동 가능하며, 전방으로 레오타드를 입은 자신의 분신을 발사해 오라오라 공격을 퍼붓는데, 공격력이 무려 통상공격의 4배에 최대 3히트의 연타공격이라 각종 아머계열 몹은 물론 보스까지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 있다. 사정거리가 매우 길어서 비둘기가 닿지 않는 리치를 커버해줄 수 있으며, 공중에서도 발동 가능하고 결정적으로 하트를 소모하지 않기에 무한정 남발 가능. 서브 웨폰은 리히터에 비해 살짝 쓰기 힘든 편이지만 연비 좋고 넓은 상단 커버범위로 사각을 커버하기 딱 좋은 범용성 최고의 주작과 하트 소비는 많으나 고위력, 거대판정, 관통효과까지 지닌 청룡의 둘만 쓰면 충분히 강력하다. 다른 미묘한 서브웨폰이야 그냥 안 먹으면 되는 거고...게다가 리히터의 특권이어야 할 아이템 크래시조차 스페셜 어택이라는 이름으로 쓸 수 있다.
그나마 양심적으로 리히터에 비해 방어력이 약해서 한 대 맞으면 훨씬 많은 대미지를 입는다는 약점이 있긴 한데, 기본 성능의 차이가 너무 커서 애초에 리히터가 개고생해야 하는 구간을 한대도 안 맞고 지나갈 수 있기에 그다지 약점으로 느껴지지도 않는다. 그야말로 '''모든 면에서 리히터를 쌈싸먹는 효율'''을 보여 주어서 주인공을 묻어버린 장본인. 리히터의 난이도가 HARD라면 마리아는 EASY라고 보면 된다[3].
그나마 리히터가 주인공으로서의 체면을 차릴 수 있는 건 TAS 기록인데, any% 기준으로 마리아보다 약 1분 10초 정도 빠르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슈퍼 플레이 기준이고 일반 플레이 기준으로는 편의성과 평균 클리어 타임 모두 마리아 쪽의 압승. 그나마 이 기록상 차이도 마리아를 구출할 때 나오는 스킵 불가 컷신 때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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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버파워급 캐릭터인지라 리메이크인 X크로니클에서는 너프될 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원본과 거의 차이없는 성능을 그대로 지니고 나와서 여전히 개사기성을 발휘한다.
  • 성가 - 리히터의 성서 옵션에 대응. 음표가 천천히 날아가서 맞은 적에게 큰 데미지를 입힌다. 크래시는 화면 상단 정해진 위치에 일정시간동안 유지되는 음표를 다수 설치한다.
  • - 리히터의 시계 옵션에 대응. 알을 던지면 비둘기가 부화해 사방으로 흩어지며 날아간다. 크래시는 손 위에서 비둘기를 전부 부화시켜 전방으로 한꺼번에 날리는 공격.
  • 4성수
    • 청룡 - 리히터의 십자가 옵션에 대응. 작은 용이 약간 날아오른 뒤 전방을 관통해 날아간다. 크래쉬는 커다란 청룡이 화면을 가로지르는 전체공격.
    • 백호 - 리히터의 도끼 옵션에 대응. 하얀 고양이가 전방으로 돌진, 한번 히트하면 튕겨져 나왔다가 다시 돌진하여 최대 3회까지 연속 공격한다. 크래쉬는 마리아가 등에 매달린 채로 백호가 화면을 수 회 종횡무진하는 관통공격.
    • 주작 - 리히터의 단검 옵션에 대응. 대각선으로 날아올랐다가 되돌아 온다. 크래쉬는 화면 전체를 불바다로 만드는 광역공격.
    • 현무 - 리히터의 성수 옵션에 대응. 마리아가 껍질 속에 숨어 데미지를 무효화하며, 공중에서 썼을 경우 바로 밑에 적이 있으면 깔아뭉개서 데미지를 입히는 것도 가능하다. 크래시는 현무스핀으로 전방을 관통.

2.2. 월하의 야상곡


피의 론도 시절을 다루는 프롤로그에서는 리히터의 체력이 다 닳아버릴 경우 나타나서 4성수를 소환해 부활과 버프를 걸어준다. 덕분에 이 파트에서는 게임오버를 당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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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본편에선 17세로 등장한다.
갑작스레 행방불명이 된 리히터를 찾아다녔다. 그 와중에 악마성이 나타나고, 심상치 않음을 느낀 마리아는 악마성으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서 어둠의 힘을 가진 자인 알루카드를 만나게 되고 여러모로 협력하면서 성을 돌파하다가 그에게 사악한 물체를 볼 수 있는 안경을 넘겨주고 그의 활약으로 세뇌당한 리히터를 구하게 된다.
노멀 엔딩에선 은둔 생활에 들어갈려는 알루카드를 보고 묘한 감정이 동요하지만 지금의 자신은 그의 마음 속 상처를 다듬어줄 수 없다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 진엔딩에선 결국엔 도저히 알루카드를 그대로 내버려둘 수 없다는 마음을 내비친다. 그리고 리히터의 격려를 받고는[4] 곧장 그의 뒤를 따라간다.
마리아를 만나고 게임 오버시 가끔 사신의 비웃음 대신 마리아의 '당신이면 가능할 줄 알았는데 과대평가였던 모양이네요'는 실망한 멘트가 나온다.
세가 새턴판과 PSPCastlevania: The Dracula X Chronicles에 포함된 월하의 야상곡에서는 중반에 대전하는 이벤트 보스전이 있으며, 클리어 후에는 플레이 캐릭터로도 쓸 수 있다. 성장한 증거인지 리히터처럼 체술이 매우 다양해졌다.
새턴판 CD에 들어있는 개발자의 후기를 보면 플레이어블 마리아 외에도 다른 그래픽의 마리아가 있었다고 한다. 모든 패턴을 찍어놨지만 결국 사용하지 않았다고. 빛버전 마리아의 반대측인 어둠(블랙) 마리아라서 공격패턴등이 전부 달랐다고 한다.
새턴판의 경우 피의 론도와는 완전히 다른 기술이 되었으나, 4성수 및 가디언 너클도 지니고 있다. 캐릭터와 플레이스타일은 완전히 딴 판이지만 성능도 박력도 강력하기에[5][6] 이 쪽의 마리아도 나름대로 팬을 확보하고 있다.
PSP판 크로니클의 경우 몸 도트는 월하 도트인데 공격은 피의 론도 시절로 돌아가서 위화감이 매우 심하다. 게다가 화력이 너무 심하게 약해져서 통상공격은 해골몹이 아닌 이상 데미지가 한자릿수가 나오기 일쑤라 사실상 진행이 불가능에 가깝고, 서브 웨폰과 스페셜 어택이 필수가 된 지라 하트 노가다를 좀 열심히 해야 한다. 단, 봄버 아머라는 적에게는 새를 던지는 공격이 엄첨난 다단히트로 들어가는 버그가 있어서 1번만 때려도 화력이 제법 나오는 편. 또한 '''하이점프의 무적판정 삭제'''[7]나 3단점프 삭제, 대쉬의 성능 변화로 원작의 감각과 상당히 달라진 점도 악평의 요인. 그야말로 역대 오마케 캐릭터 중 최약을 다투는 성능이라 말이 많은 편. 다만 새로 생긴 공중 대시가 상당히 빠르고 후딜레이도 없어서 잘 다루면 새턴판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짧은 스피드런 기록을 낼 수도 있다.(#)
새턴판에서 굳이 성능을 이렇게 바뀐 이유는 새턴판 마리아가 커맨드 조작을 상당히 요구하는 캐릭터였기에 PSP에 맞지 않아 바꿨다는 소문도 있지만.. 이에 대한 제작진의 대답은 없다.
덤으로 오리지널 북미 플스판은 마리아가 벨몬드의 친척이 아닌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XX의 설정을 따온 것이라도 되는지 리히터와는 처제지간으로 나왔으나 이후 저지먼트 등으로 수정되었다.

2.3. 추억의 야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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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카드와 1년째 동거 중이지만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그에게 답답해한다.
그러던 중 마그누스와 만나 알루카드가 과거에 흡혈을 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고 잠깐 방황하게 되지만 곧 마음을 다잡아 알루카드의 곁에 있을 것을 다시 한 번 맹세한다.
에필로그에선 알루카드에게 매일 밥을 차려주겠다고 하고, 알루카드도 류드밀이 가르쳐 준 프로포즈의 방법을 혼자서 곱씹는 걸로 볼 때 훗날 그와 가정을 꾸리게 된 듯 하다.[8]

2.4.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리히터와 같이 보너스 모드로 출장. 채찍의 기억 상대로 이긴 상태에서 클리어하면 플레이할 수 있다. 버그를 사용하면 단독 사용도 가능하나 파트너를 이용한 3단 점프 및 하이점프 불가라서 중반에 진행이 막혀버리기에 의미는 없다.
성능은 피의 론도 시절과 거의 동일하다. 시스템 특성상 하트가 아니라 MP소비제로 바뀌었기에 남발이 가능해진 부분은 강화점. 가디언 너클도 있으며, 리치가 짧아졌지만 무적시간이 있고 위력이 높으며 히트 시 HP흡수 효과도 있기에 충분히 쓸만하다. 기동성은 월하의 야상곡 시절의 체술을 지니고 나온 리히터가 우위에 있지만 섬멸력은 마리아가 월등하게 높기에 전투는 마리아로 하고 이동할 때만 리히터로 바꿔서 쓰는 경우가 많다. 사실 파트너인 리히터는 월하의 야상곡 베이스인데, 마리아는 고전 스타일의 악마성인 피의 론도를 베이스로 해서 나왔으면서 리히터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피의 론도시절의 마리아가 얼마나 오버파워였는지 실감할 수 있다.
다만 마리아의 평타는 무속성이기 때문에 성속성이 약점인 적들에 한해선 리히터보다 화력이 떨어진다.[9]

2.5. 저지먼트


리히터와 늘 함께 했던 전작과는 달리 여기선 처음으로 단독으로 참전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아이온을 만나 그의 시험을 받게 된다. 에릭 리카드와 맞붙을 시엔 그에게 '벨몬드마저 뛰어넘었다는 힘을 보여달라'는 소리를 들으며, 랄프 벨몬드와 맞붙을 시엔 그의 뱀파이어 킬러를 보고 리히터의 채찍을 훔친 거 아니냐며 따지기도 한다. 그리고 샤노아, 사이파 베르난데스, 카밀라와 맞붙으면 어린 자기보다 월등한 몸매에 부러움을 표하는 말을 내뱉는다. 알루카드의 경우엔 아직 그와 만나기 이전인 시점이라 그런지 별 다른 상호작용 대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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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경우 역대 마리아 중에서 제일 악평이 많다. 일러스트 담당인 오바타 타케시시몬 벨몬드야가미 라이토로 만들어버렸다면, 마리아는 아마네 미사를 연상시키는 고스로리로 만들어버렸다. 크로니클 버전도 평가가 좋진 않았지만 적어도 악마성 시리즈의 분위기와는 잘 어울리는 복장이었는데 이 버전은 너무도 해괴한 컨셉이라 완전히 흑역사 취급 당했다.

2.6. Harmony of Despair


피의 론도 당시 모습인 12세 버전으로 DLC 등장. 시몬/월풍마 추가 전까진 피격판정이 제일 좁은 캐릭터였다. 타 캐릭들이 슬라이딩으로 들어갈 수 있는 좁은 장소도 걸어서 진입할 수 있고 위아래로 좁은 가시구간에서도 메리트가 된다. 피의 론도 시절의 성능에 가까우며, 원작의 4성수와 비둘기, 성가에 가디언 너클 스탠드까지 전부 가지고 나왔다.
성능은 피격판정이 좁아서 회피력은 좋지만, 순간적인 화력이 낮아서 데미지 딜링 능력이 부족한 편. 그나마 성가는 풀 히트시 엄청난 데미지를 입히지만 피의 론도때와는 다르게 음표가 나오는 속도가 매우 느려 풀 히트를 노릴려면 멀리서 깔아 놓는 식으로 써야 한다. 참고로 성가를 부를 때 흥얼거리는 멜로디는 Bloody Tears인데, 이건 피의 론도에서 마리아를 최초로 쓸 수 있는 3스테이지의 BGM이다.
슬라이딩/백스텝/급강하킥도 쓸 수 있지만 타 캐릭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며, 원작 고증에 쓸데없이 충실해서 유일하게 슬라이딩에 공격 판정이 없다. 체술인 가디언 너클이 그나마 밥줄이라 할 수 있는데 사용 중 무적이 부활했지만 공중에서 쓸 수 없게 너프됐는데다 스킬 의존형 캐릭인데도 불구하고 MP 회복 속도가 남캐들급으로 느려서 MP 회복류 장비를 우선적으로 달아줘서 커버해줘야 숨통이 트인다. 게다가 PS3판에서는 공격력과 MP효율이 엑박판에 비해 낮다.
특이하게도 협력 플레이시 샤노아, 샬럿 올린, 요코 베르난데스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와 듀얼 크래쉬를 시전할 시 나오는 기술은 전부 '''오라 블라스트'''로 고정된다. 오라 블라스트로 완전고정되는 시몬과 월풍마가 나오기 전까진 오라블라스트녀로 통했다.

2.7. 그리모어 오브 소울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12세 버전이 등장. 원작처럼 씩씩하고 겁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 만났을때 시몬 벨몬드는 어린 아이까지 드라큘라와 싸우게 된 것에 충격받았지만, 마리아가 직접 싸우는 것을 보고는 그 힘을 인정했다. 피의 론도의 그리모어를 탐사하던중 리히터가 위기에 처해 소멸당할 상황이었지만 일행이 제때 리히터를 구해서 살아남았다. 이때 자신이 사라지는 것보다 리히터가 다치는게 싫다며 그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무기는 새이며 서브웨폰은 십자가와 고양이.
이후 월하 그리모어를 클리어하면 성장한 마리아도 구출가능하나, 이 마리아는 리히터나 조나단처럼 소환해서 필살기를 날리는 식으로만 사용할수 있다. 알루카드는 이 마리아를 소중히 여기고 있기 때문에 마리아를 구하러 갈때 평소답지 않게 초조해해서 시몬이 우려하기도 했었다.
성인 마리아가 등장하고 나선 이에 적응하지 못한 리히터가 낯설어하기도 하고, 어린 마리아와 만담을 하기도 한다. 또 같은 캐릭터의 두 버젼이 등장한건 처음이라 이 둘을 어떻게 구분할지 일행이 고심하는 개그도 있다[10].

3. 그 외의 이야기


피의 론도에서 마리아를 구출할 시 나오는 애니메이션에서 마리아가 'マリア、平気だもん!(마리아는 괜찮거든!)'이라는 대사를 치는데, 平気(대강 '괜찮다'라는 뜻)와 兵器의 발음은 모두 へいき, 거기다 피의 론도 당시의 터무니없는 성능 때문에 자연스레 저 대사는 'マリア、兵器だもん!(마리아는 병기거든!)'로 인식되었다. 연대기에서는 저 대사가 삭제되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죽었다는 내용이 그 빈 자리를 차지했다.
플스1용 도키메키 메모리얼에서는 커서로 카메오 등장했다.
코나미의 이터널 나이트2에 뱀파이어 헌터란 이름으로 리히터와 참전. 무기는 뱀파이어 헌터란 클래스 때문인지 채찍으로 나오는데 정작 조나단 모리스가 벨몬드 일족의 분가라 뱀파이어 킬러의 위력을 제대로 발휘 못했던 걸 생각하면 설정 오류다.
매 시리즈마다 성우가 바뀌곤 하는 캐릭터인데, 일본에서는 HoD의 사이토 치와 쪽 연기가 가장 호평을 받는 듯. 목소리에 중독되어서 온라인 플레이에서 시도때도 없이 보이스챗 연발을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라 민폐로 여겨지기까지 한다.
워낙 압도적인 강함으로 악명높다보니 동인계에선 이 때문에 리히터가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그려질때가 있다. 월하의 야상곡의 사태도 사실 마리아가 충분히 해결할수 있었지만 힘조절 못해서 리히터가 죽을까봐 알루카드에게 맡겼다거나, 리히터가 마음에 상처를 입을까봐 알루카드를 이용한다는 패러디도 있다.
시즈몽의 4컷 만화에서는 리히터에게 구조되더니 뚱보가 되어서는 비둘기를 던진다.

[1] 왼쪽은 12세, 오른쪽은 17세.[2] 드라큘라와의 설전에서 진땀 빼는 리히터와 "어려운 말 써 봤자 나쁜 건 나쁜 거라고!"라는 촌철살인으로 드라큘라 입을 단박에 다물게 해 버리는 마리아를 비교해 보자. 논파당해 말문이 막혔다가 바로 공통대사로 들어가는 드라큘라를 보며 뭔가 말좀 해 보라며, 그 침묵은 뭐냐며 놀리는 코멘트들을 볼 수 있다.[3] 실제로 제작진이 게임에 난이도 선택 기능이 없어서 리히터를 하드모드, 마리아를 이지모드로 생각했다고 한다.[4] 일본판에선 '자신이 선택한 길이니 절대 후회하지 말아라'고 충고하고, PS1버전 북미판에선 '네가 그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해줄 수 있을 거야' 라고 하며, PSP 버전의 북미판에선 그를 구원해줄 수 있는건 너뿐이라며 어서 가서 붙잡으라며 재촉한다.[5] 2016년 RTA. 2015년 기준 마리아 TAS 최속은 6분 플랫대. 물론 TAS나 RTA 기록을 성능의 절대치로 놓는 건 좀 무리가 있긴 하다.[6] 월하의 야상곡이 발매되었을 때 한국의 공략집에서는 대놓고 '''악마성 최강의 캐릭터 마리아'''라고 써놨다. 전작인 피의 론도 쪽 성능과 새턴판 성능을 보면 납득이 가는 말이다[7] 알루카드나 리히터, 그리고 새턴버전 마리아 모두 갖추고 있는 요소인데 혼자만 없다.[8] 이후 알루카드가 아리카도 겐야로서 활동하는 시기엔 주인공 일행에게 필요한 말만 하고 개인사같은 건 전혀 언급하지 않다보니 정확히 마리아와 어떻게 되었는지도, 두 사람 슬하에 자식이 있었는지도 불명이다. 일단 Grimoire of Souls에서는 오랜 세월이 흘렀는데도 알루카드가 여전히 마리아를 잊지 않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만은 확인할 수 있다.[9] 예로 사신전에서 사신이 성속성 약점인 상황에선 마리아의 공격은 평타마다 1밖에 안박힐 정도로 데미지가 떨어진다. 물론 속성이 바뀌면 마리아로 큰 데미지를 줄수 있다.[10] 알루카드는 쓸데없는 짓 한다고 서둘러 가자고 했지만 시몬은 너무 진지하게 있는건 오히려 독이 된다며 가벼운 수다 정도는 좋다는 의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