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벨몬드
1. 소개
악마성 시리즈의 최초 주인공이자 최강의 캐릭터 중 하나로 꼽히는 인물.[4]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다.
북미에선 발음상 '사이먼 벨먼트'라고 읽는다. 시몬의 이름이 가장 최근 한글로 발매된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도 북미식 이름인 '사이먼 벨몬트'라 표기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이 문서도 이쪽을 따라야 할 듯 하지만, 스매시브라더스는 정식 악마성 시리즈가 아닌 게스트 참전이므로 예외로 한다.
역대 벨몬드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인물중 하나이며, 만화 게임북으로 밝혀진 바로는 '''취미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넷째도...수행이다.'''
첫 번째 작품인 악마성 드라큘라에선 벨몬드 일족의 가업인 드라큘라 두들겨 패기를 하러 갔지만, 그 와중에 드라큘라의 저주에 걸려 서서히 죽을 운명이 되는데, 이 저주를 깨버리기 위해 드라큘라 2 저주의 봉인에서 드라큘라의 유물을 모아 드라큘라를 부활시킨뒤에 다시 드라큘라를 없애는 고생을 하게된다. 쓰러뜨린 뒤에는 무덤에 묻어주고 화환까지 바쳐준다.
헌데 북미판은 슈패용 리메이크 악마성 드라큘라를 제멋대로(?) 드라큘라 2의 후속작으로 만들어서[5] 서양 기준으로는 무려 3번이나 드라큘라와 싸운 인물로 쓰여져 있다.[6] 그런데다가 북미판 드라큘라 전설의 박스 뒷면에는 드라큘라가 악마성 1, 2편 이후 설욕하러 돌아왔다고 써 놓았고 메뉴얼에도 주인공의 이름이 없었던 덕분에 여기서도 시몬이 주인공이라고 착각하기 딱 좋았다.[7] 덕분에 서양 위키 백과에선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란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벨몬드. 하지만 지금은 다들 이 설정이 잘못된걸 알기 때문에 사실상 묻힌 셈이다.
악마성 드라큘라 아케이드판의 경우 공식 연표에서 어느 위치에 포함되는지 의견이 다들 분분하다. 저주의 봉인 진 엔딩에서 드라큘라의 손이 등장해서 후속작을 암시한다는 의견을 따르면 헌티드 캐슬이 저주의 봉인 이후고, 혹자는 이것이 악마성 1편 이전 얘기라는 설을 내놓기도 한다. 공식 연표에서 악마성 드라큘라 아케이드판은 특별히 언급되지 않아 일단 시몬은 두번만 드라큘라와 싸웠다는게 정설.
하지만 목숨을 갉아먹는 페널티를 가지고 드라큘라를 발라버린건 악마성 시리즈 전체에서 '''시몬이 유일하다'''.[8] 그런데다가 크리스토퍼, 알루카드와 함께 악마성 시리즈에서 두번 이상 드라큘라를 쓰러뜨린 유일한 주인공이며[9] 이중 페널티까지 안고 홀로 싸워서 승리한건 시몬이 유일하다.[10]
악마성 드라큘라 아케이드판에서는 셀레나[11] , 게임북 판에서는 루시 레인이라는 연인이 있다.[12] 그리고 저주의 봉인에서도 게임 후반에 '''나랑 같이 둘이서 살자'''라고 말한 마을 사람이 있었다.
공식 스토리상 연대는 악마성 드라큘라 - 드라큘라 2 저주의 봉인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나 악마성 시리즈를 대표하고 있는 캐릭터중 하나로 악마성하면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와 함께 떠오르는 캐릭터. 시리즈 내에서도 이를 증명하듯 캐슬바니아 백야의 협주곡 타임어택에서 시몬으로 클리어시 ''''SIMON BELMONDO FOREVER''''라는 메세지가 뜬다. 더불어 메트로바니아 스타일의 상징이 알루카드라면 고전 악마성의 상징은 시몬으로 볼수 있으며, 묘하게도 이 둘은 본가 외의 작품에서 같이 참전하는 경우가 많다.[13]
1편 제작 초기에는 "피터 단테"라는 이름의 캐릭터였으나 채찍의 명수라는 것은 이때부터 유지되었다. 더불어 이 당시에는 서브웨폰으로 늑대인간 변신도 있었다. 또한 슈패판의 경우 개발 초기에는 연대를 생각하지 않고 컨셉을 잡아서 설정화에서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은 캐릭터가 나오기도 했다.
사실 월하의 야상곡 이전만 해도 세계관의 중심같은 위치의 캐릭터였다. 그가 등장하지 않은 작품들의 메뉴얼이나 홍보 문구를 보면 "시몬의 조상 이야기"이라거나 "시몬의 후손"이라는 식으로 거의 필수적으로 그의 이름이 언급되는 수준이었다. 그러다가 월하의 야상곡 이후에야 스토리의 중심이 드라큘라로 옮겨졌다고도 볼수 있다.
2. 캐릭터 디자인
디자인 변경이 심한 고전작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변경이 잦은 캐릭터. 다소 경파하고 야만적인 인상의 초기 디자인과 후속작의 디자인을 맡게된 코지마 아야미의 화려하고 고풍스런 디자인과의 괴리감이 매우 커졌다.
초기의 시몬은 코난 더 바바리안을 연상시키는 고대의 전사같은 이미지였다. 가죽 갑옷에 가죽 치마라는 다소 투박하고 촌스러워 보이는 전투복이지만, 되려 이것이 용맹한 전사의 모습으로 팬들에게 어필했다. 사실 상단의 이미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늘 가죽 갑옷만 입은 건 아니고 판금 갑옷도 입는다.[14]
코지마 아야미에 의해 어레인지된 시몬. 하지만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리는 디자인이다. 좋아하는 팬들은 세련되게 변했다며 좋아하지만 코어 팬들은 '''호몬'''이라 부르며 멸시했고, 코어 팬들 사이에선 지금도 그러한 추세.
본래 초기 악마성이 발매되었던 당시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코난 더 바바리안 영화가 인기몰이를 하던 시점이라 바바리안풍의 마초 전사들이 나오는 게임[15] 이 양산되던 시기였고, 시몬 또한 이런 유행의 흐름을 따라 디자인된것이 역력했다. 이후 90년대 후반부터 유행이 바뀌어 미형 주인공들이 대세가 됨에 따라 시대에 맞춰 시몬을 미청년으로 어레인지한 듯 하다. 그러나 빨간 장발, SM틱한 스판덱스 털가죽 옷, 하이힐, 채찍이라는 조합 때문에 용맹한 전사가 아닌 그냥 게이같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그 외에도 서양에선 헤비 메탈 밴드 멤버같다는 평도 있었다. 때문에 코지마의 화풍을 좋아하는 팬들도 시몬은 너무 과했다고 평하기도 한다.
이렇게 된 원인은 코지마 아야미가 기존 시몬이 가지고 있던 야만인 전사 풍의 이미지를 잘못 해석했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이 디자인이 꽤나 박한 평가를 받았던 걸 인지했는지 시몬과 마찬가지로 야만전사 풍의 디자인이었던 랄프 C. 벨몬드는 어둠의 저주에서 연대기 시몬보다는 양호한 디자인으로 나와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드림믹스 TV 월드 파이터즈에서도 이 디자인으로 출연했으며, Harmony of Despair에서 이 일러스트를 그대로 재활용했다.
오바타 타케시가 디자인한 시몬. 이것도 썩 좋은 평은 듣지 못 했다. 어디에서도 시몬을 연상시킬만한 요소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오바타의 대표작인 데스노트의 야가미 라이토같다는 소리만 들었다.
이처럼 마초스런 디자인의 초기 시몬을 미형으로 바꾸기 위해 여러 디자인을 거쳤고, 이 디자인을 선호하는 팬들도 있었으나 역으로 기존 팬들의 반발을 사게 되고 말았다.
이후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게스트 참전했을 땐 기존의 디자인으로 회귀했다. 악마성을 대표하는 마스코트로서 게스트 출연이 잦으므로 기존 팬들에게 익숙한 디자인을 고를 수 밖에 없는 것. 좋아하는 팬들은 이제야 진짜 시몬이 돌아왔다며 환호하는 중. 자세한 사항은 사이먼(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항목 참고.
코지마 아야미가 그린 오리지널 시몬. 그리모어 오브 소울에서 기존의 캐릭터들이 모두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회귀함에 따라 시몬 또한 기존의 디자인으로 돌아갔다. 기존의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코지마 특유의 세련되게 다듬어진 화풍이라 훨씬 멋진 모습으로 나왔다. 팬들의 반응도 좋은 편.[16]
3. 저지먼트
드라큘라는 물리쳤지만, 그게 자신의 힘으로 이긴것인지 채찍의 힘으로 이긴것인지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성격은 무뚝뚝하며 고집이 세다고 한다. 랄프 C. 벨몬드를 전설로 여기고 있으며[17] 항상 그를 능가하고 싶어 한다(승리 대사만 봐도 알수 있다.), 사이파와의 전투시 이벤트 대화를 보면 '''여자와는 승부를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근데 카밀라를 보면 또 잘만 싸운다. 기준은 인간이냐 밤의 일족이냐 인듯.
알카드와 함께 처음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성능은 랄프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스피드에 특화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초필살기는 뱀파이어 킬러로 상대를 띄운 뒤 99히트 연타.
4.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2018년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리히터 벨몬드와 함께 악마성 시리즈의 캐릭터로 등장했다. 닌텐도 콘솔 인기 타이틀의 주인공이었던 만큼 팬들 사이에서 참전 떡밥이 자주 돌곤 했었다. 리히터는 기술이 유사한 에코 캐릭터로 참전하며 리히터의 체술을 시몬 또한 사용할 수 있다.
5. Harmony of Despair
Harmony of Despair에 DLC 캐릭터로 등장한다고 2011년 1월 27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뉴스가 올라왔으며, 1월 26일 부로 발매된 DLC 챕터 10과 함께 언락되었다. 당연히(?) 원작의 '''8비트의 모습'''으로 등장했으며[18] 게임 상 성능은 '''피탄 판정은 마리아 라넷드보다 작고''', '''공격 스탯은 율리우스 벨몬드, 공속은 패치전 야스츠나'''로 공격력 및 서브웨폰 공격력이 높다. 서브웨폰 중 도끼, 단검, 바이블, 성수, 십자가 5가지 무기(DLC로 입수되는 레트로버전 서브웨폰은 제외)의 숙련도에 따라 원작처럼 가죽채찍 → 철채찍 → 모닝스타로 이미지와 공격범위가 조금씩 변화한다. 만렙기준으로 패치전 야스츠나급 공속으로 전채찍계 뎀딜 최강! 선조인 크리스토퍼 벨몬드가 가지고 있던 '''원거리 공격''' 능력도 '''파동권 커맨드 입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게 자그마치 성속성에다 무딜레이로 평타에서 나간다! 단점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퍼스널 스킬은 아예 없고 체술은 크리스토퍼의 원거리 공격 말고는 일절 존재하지 않고, 이에따라 특수이동도 없는데다 타 벨몬드가 사용 가능한 채찍 돌리기가 없기 때문에 모든 회피는 기본 조작으로만 해야하지만 전체적으로 동작이 기민하고 기본 화력과 공속이 정신줄을 놓았는지라 단점 조차도 안된다.
추가된 10챕터에서 나오는 레트로 서브웨폰들의 성능과 효율이 충격과 공포인데 특히 레트로 파이어봄(성수)의 뎀딜은 전 서브웨폰과 마법중 최강급. 하지만 레트로 서브웨폰은 공격력 육성에는 영향이 없으므로 기본 서브웨폰 5가지 풀업후 올려줘야 하니 제대로 사용하려면 짧지않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일러스트는 악마성연대기의 디자인으로 등장. 안그래도 율리우스와 리히터가 각각 채찍류 캐릭터로선 꽤 강캐였는데 시몬은 그런 둘을 묻어버려도 될정도로 강하다. 과연 초대 주인공. 캐릭터 선택시 Y버튼으로 볼수있는 설명에서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헌터'''라고 설명되어 있다. 국내유저들중 월하이후 유입된 유저들은 이 도트로 장난하냐? 분위기였지만 북미쪽에서는 그야말로 포럼글들 폭발할 수준으로 글들과 소감글이 올라왔고 국내처럼 도트그래픽에 불만을 표하는 사람들이 까이는 글들도 적지 않게 올라왔다. 여담으로 악마성2편에서 도광석 최초 사용자였으나 도광석은 사용못한다. 대신 바이블을 사용가능한데 도광석 성능이 좋지 않은지라 불만을 표하는 사람들이 적다. 테마곡은 뮤직팩2에서 Theme of Simon으로 설정하고 스테이지 배경곡으로 Vampire Killer가 나온다. 또한 10챕터 구입시 원작버전의 배경음9곡도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멀플시 듀얼크래쉬를 사용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오라 블래스트'''가 나가는데, 시몬 측의 보이스는 없지만 상대측에서는 다들 시몬의 이름을 불러주기에 이름으로 불려지지 못하는 월풍마보단 낫다(…).
6. 그리모어 오브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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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신작 모바일 게임인 Grimoire of Souls에선 다시 기존의 디자인과 금발로 돌아왔다. 여기서는 더욱 화려해진 채찍질과 다채로운 액션을 보여준다. 조니 모리스처럼 타잔같이 매달리며 공격도 가능하다. 데이터 이름조차 Tarzan이다. 허공에서도 발동 가능.
그리모어의 힘으로 소환된 첫번째 동료로 처음에 소환되자마자 알루카드가 흡혈귀임을 느끼고 경계했다. 그러나 랄프와 함께 드라큘라와 싸웠던 그 알루카드임을 알고 오해를 풀게 된다. 성격은 정의로운 히어로의 그 것으로 알루카드의 목표를 알게 되자 기꺼이 협력하게 된다. 한편 자신의 조상이었던 랄프에 미치지 못할까 걱정하는 모습도 보여주지만 루시가 시몬이야말로 가장 유명하고 칭송받는 벨몬드라고 얘기해주었으며 알루카드도 그 실력과 심지는 과연 벨몬드답다고 평한다. 마리아 라넷드와 처음 만났을땐 자신의 일족이 아이까지 싸우게 만드는 거냐고 충격받았으나 알루카드가 마리아의 강함에 대해 얘기해주고 실제로 싸우는 모습을 보자 인정하게 된다. 그러나 마리아가 아저씨라고 부르자 상처받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후에 샤노아와 만나 벨몬드 일족이 사라졌고 뱀파이어 킬러는 모리스 가문에게 넘어갔다는 소리를 듣자 당연히 충격을 받고[19] , 샤노아에게 자신의 일족이 짊어져야 했을 짐을 지게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샤노아는 쿨하게 넘어가지만 말이다. 리히터가 자신이 조종당했던 것을 수치스러워할때 그에게 조언을 해주며 위로를 해주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이를 보고 루시가 과연 가장 존경받는 벨몬드답다고 얘기한다.[20]
성장한 마리아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자 초조해하는 알루카드에게 조언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며, 이외에도 드라큘라의 성은 위험하다며 일행에게 조심할 것을 당부하는 것도 시몬이다. 사실상 알루카드와 함께 팀의 양대 리더 쯤 되는 위치로, 아직 까칠한 면이 남아있는 알루카드를 시몬이 중화시키는 역으로 나온다.
월하 마리아 합류 이후 론도 마리아와 둘을 어떻게 구분할지 다른 일행이 고민하는 것을 보고 알루카드는 쓸데없는 고민 한다고 여긴데 비해 시몬은 지나친 진지함은 짐이 된다며 젊음의 불꽃을 키워야 추울때 따뜻해진다며 그런 수다가 오히려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이 말을 듣고는 알루카드도 옳은 의견이라고 인정한다. 이렇듯 시몬은 나이들고 현명한 이미지로 자주 표현된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어둠의 세력에겐 강경하면서도 팀원들에겐 자상하며 헌터로선 빈틈없고 노련한 캐릭터로 나온다. 그리고 옛날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개그가 여럿 나온다.
이 버젼의 시몬은 처음으로 제대로 된 캐릭터로서 등장했다는 점에서 특기할만하다. 그 이전에 시몬이 대사를 가졌던 게임이라면 저지먼트나 대난투 시리즈 정도였는데, 그쪽은 전부 어둠에 적대적인 모습만 보여서 시몬 벨몬드라는 캐릭터가 정확히 어떤 성격인지 파악하기는 힘들었다. 역대 모든 벨몬드중 캐릭터성이 제대로 표현안된건 크리스토퍼와 시몬 정도였는데[21] , 이제서야 시몬 벨몬드가 어떤 사람인지 팬들이 알수 있게 된 것이다.
7. 그 외
닌텐도 DS용 스포츠 게임 뉴 인터내셔널 트랙 앤 필드에서 게스트 캐릭터로 출연했다. 연대기의 디자인으로 출연했으며 이 작품의 프로필에 따르면 나이는 38세에 출생지는 트란실바니아의 클라우젠부르크[22] 로 나온다. 좋아하는 것은 시몬답게 빛과 진리, 싫어하는 것은 흡혈귀.
Castlevania Dungeon 포럼에서 벌어진 최강의 벨몬드 논쟁에서 율리우스 벨몬드를 제치고 1위를 했다. 사실 저주의 봉인 스토리를 보면 무려 '''7년'''동안이나 드라큘라의 저주에 죽어가는 걸 버텼고, 그 후 5일(굿 엔딩 기준) 동안 잠도 안 자고 왈라키아 전역을 돌아다닌 뒤 드라큘라까지 박살냈다. 거기에도 모자라서 등장한 작품들에서는 드라큘라를 아작 낼 때도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혼자만으로 해냈을 정도.'''[23]
북미판 피의 윤회 연대기의 예약 특전은 저주의 봉인 버전 시몬 벨몬드 피규어다. 아직도 악마성 시리즈의 상징적인 인물. 초대와 악마성 전설, 백야의 협주곡에서 나온 '死門'이라는 이름의 채찍을 쓰는 스켈레톤은 시몬의 패러디.(읽으면 시몬이 된다. 백야의 협주곡 버전의 영칭은 Simon Wraith)
테마곡은 Vampire Killer, 시몬 벨몬드의 테마곡. 어느 쪽이 공식 테마곡인지는 의견이 분분한 상태.
연대기부터 붉은 머리로 묘사되고 있다. IGA 제작이 아닌 미러 오브 페이트에서도 붉은 머리로 등장한다.
스매시브라더스 참전 이후 서양 동인계에서 시몬을 소재로한 만화들도 종종 나오고 있다. 자주 엮이는 상대는 리히터와 피트인데, 리히터와는 주로 할아버지와 손자같은 관계를 보여주며[24] , 피트와는 예전에 Captain-N이라는 만화에서 같이 나온 적이 있어서 엮인다.[25] 또한, 그 만화의 오마주로 둘은 등불의 별에서 같은 스테이지에서 해금이 기능하다.
팀 포트리스 2에 등장하는 병과 솔저의 장식 아이템 중 시몬의 헤어 스타일을 패러디한 아이템이 있다. 이름은 Vampire Vanquisher(뱀파이어 정복자). 헬멧으로 눈을 가린게 아니라 머리띠로 눈을 가린 것이 압권.
Odallus: The Dark Call에 나오는 DLC 복장중 하나가 시몬 벨몬드를 모티브로 했다.
8. 출연작품
8.1. 정규 시리즈
- 악마성 드라큘라 - MSX판, 패미컴판, X68000판
- 드라큘라 2 저주의 봉인
- 악마성 드라큘라 아케이드판
- 악마성 드라큘라(SFC)
- 악마성 드라큘라 연대기
- 캐슬바니아 백야의 협주곡 - 보스러시 한정[26]
-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27]
-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
- Harmony of Despair - DLC 캐릭터(챕터 10 "Origin"과 함께 추가) 가격은 160ms포인트
- 악마성 드라큘라 Grimoire of Souls
8.2. 카메오 출연
- 와이와이 코나미 월드[28]
- 콘트라 더 하드 코어[29]
- 팝픈 뮤직 시리즈
- 뉴 인터내셔널 트랙 앤 필드
- 드림믹스 TV 월드 파이터즈
- 키보드매니아 2nd Mix
- 슈퍼패미컴 힘내라 고메몽! 2
- Captain N: The Game Master
- Castlevania: The Movie(미확정)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1] 저지먼트 기준.[2] 좌측부터 NES, MSX, 저주의 봉인, 아케이드, SFC, X68000, 연대기.[3] 이 소설은 사실 작가가 드라큘라와 시몬의 이름만 빌려온 오리지널 작품이라 게임과는 전혀 연동이 안된다. 작품 시점은 시몬이 드라큘라를 쓰러뜨린뒤 200년후이며 시몬은 무슨 이유인지 부활한 상태. 흡혈귀들이 그의 피를 노리고 있다고 나온다. 그런데다가 작중의 시몬은 크레스니크로 설정되어 있으며 벨몬드 일족은 혈연이 아니라 각 시대마다 탄생한 수호자에게 주어지는 성씨다. 그래서 작중 시몬의 원래 성씨는 베르너로 되어 있다.[4] 공식 설정 상 벨몬드 일족은 대를 이을수록 더 강해지기 때문에 현재로서 최강은 가장 후대의 벨몬드인 율리우스가 된다. 다만 서양에서는 왜인지 이 설정이 별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게임내에서의 활약만 보고 시몬과 율리우스를 역대 최강의 벨몬드로 꼽는 경우가 많다. 2019년 발매된 애니버서리 콜렉션 영문판에서는 "매 세대마다 벨몬드 가문에서는 재능있는 헌터가 탄생한다" 정도로 나와서 대를 이을수록 강해진다는 설정이 아직도 정설인지는 불명.[5] 인트로와 메뉴얼에서 스토리가 바뀌었다. 시몬 벨몬드가 성으로 향하는 부분에서 "'''다시 한번''' 시몬이 악마성으로 향한다"는 식으로 써졌기 때문에 팬들은 자연스럽게 이미 시몬이 드라큘라와 싸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6] 악마성 아케이드도 포함하면 3번 맞다.[7] 그나마 드라큘라 전설 2에선 북미판에서도 주인공이 크리스토퍼임을 명시해두었다.[8] 모리스 가문이 수명 빨아먹히면서 뱀파이어 킬러 휘두른 적이 있지 않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사실 폐허의 초상화에서 에릭이 하는 말을 읽어보면 뱀파이어 킬러가 생명을 빨아들인다는 사실은 드라큘라를 쓰러뜨린 뒤에 조니가 갑자기 병에 걸리면서 알게 된 사실이다. 더불어 조니 모리스가 쇠약해지기 시작한건 드라큘라와의 싸움이 끝난 뒤라고 하며, 조나단도 뱀파이어 킬러를 막 해방한뒤에 생명이 빨려나가거나 하는 묘사는 없었다. 그리고 조나단은 플레이하기에 따라선 뱀파이어 킬러를 쓰지 않고 클리어할수도 있다. 그렇기에 실제로 죽어가는 상황에서 드라큘라를 쓰러뜨린건 시몬이 유일하다.[9] 창월 배드 엔딩 루트 포함하면 율리우스도 포함되며 알루카드는 3번 싸운게 된다.[10] 크리스토퍼는 혼자 싸워서 두번이나 이겼지만 딱히 페널티는 없었으며, 알루카드는 악마성 전설과 창월 배드 엔딩 루트에선 동료들과 싸웠다.[11] 일본 내에서는 저주의 봉인과 아케이드 판 둘다 셀레나로 동일하게 보고 있다.[12] 악마성 본편의 시몬과 게임북 판의 시몬은 동일 인물이 아니다. 게임북 판의 시몬 벨몬드는 자신과 동명이인인 먼 조상의 배역을 연기하는 배우라는 설정.[13] 절망의 하모니에선 알루카드는 기본 플레이 캐릭터, 시몬이 DLC였으며 저지먼트에선 이 둘이 처음부터 플레이 가능 캐릭터, 스매시 브라더스에서도 시몬은 플레이 가능, 알루카드는 어시스트 트로피였으며, 그리모어 오브 소울에선 알루카드가 주인공인데 가장 먼저 소환하는 동료가 시몬이다. 심지어는 로드 오브 섀도우 세계관인 미러 오브 페이트에서 드라큘라를 함께 쓰러뜨린 것이 알루카드와 사이먼 벨몬트였다. 이쯤이면 대외적으로 알루카드와 함께 악마성의 투 톱 주인공 수준이다.[14] 사실 작 중의 시기가 중세 시대임을 감안하면 저주의 봉인 때 걸친 전투복이 더 고증에 맞다.[15] 대표적으로 라스탄 사가 시리즈가 있다.[16] 복장 선택으로 붉은 머리 시몬도 고를수 있으며 화풍은 코지마 아야미 스타일이다. 또한 SFC판의 푸른색 갑옷 복장도 선택할 수 있다.[17] 악마성전설에서 드라큘라와 싸운 플레이어 캐릭터는 4명이지만, 이 게임에서의 대사 정황상 알카드, 사이파, 그란트는 전설의 세용사, 그리고 랄프 C. 벨몬드를 최고의 전설로 치고 있다. 대체 뭐야 이거?[18] 하지만 슬라이딩, 백대쉬, 이단점프찍기의 모션은 당연히 새로 찍었다.[19] 다시금 벨몬드 일족이 돌아온다고 루시가 얘기를 해주긴 했다.[20] 작중 묘사되는 바로는 최강의 벨몬드는 리히터지만 가장 유명하고 칭송받는 벨몬드는 시몬이라는듯.[21] 리히터는 최초로 캐릭터성을 가진 벨몬드였으며, 이후 랄프도 어둠의 저주에서 캐릭터성을 보여줄 기회를 얻었었다. 그외 벨몬드는 전부 대사가 있어서 성격파악이 가능했다. 로드 오브 섀도우 세계관은 페러렐 월드니까 제외.[22] 시몬이 한참 활약할 당시에는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영토였다. 20세기에 루마니아의 영토로 변경.[23] 혼자만의 힘으로 드라큘라를 두번이나 쓰러뜨린건 시몬과 크리스토퍼뿐이다. 알루카드의 경우는 여러번 싸웠지만 한번을 제외하면 전부 동료와 함께 했다.[24] 시몬이 100여년전 사람이라 리히터에게 증조부 뻘이다.[25] 실제로, 피트의 만담 대사 중에는 한 때 시몬과 그가 같은 시기에 활약했다는 언급이 있다. 단 Captain-N에 나온 그들은 원작과는 좀 많이 다르게 생기고 캐릭터성도 달랐다. 오죽하면 피트가 "그 시절 얘기하지 말랬지?" 하고 시몬을 위협하는 만화도 있다.[26] 8비트 버전 당시의 영향을 받기에 독이나 저주 등의 부가효과는 걸리지 않고, 전용 엔딩이 따로 있다.[27] 단 본인은 나오지 않고 레코드나 사운드 모드로만 들을 수 있는 시몬의 테마만 있을 뿐이다.[28] 코나미에서 만든 가이드북에 따르면 여기서 등장하는건 시몬 벨몬트 3세로 원본 시몬과는 미묘하게 다른 존재다. 사실 초대 악마성이 나올 당시 나온 게임북에선 영화 배우인 시몬 벨몬드 2세가 등장하는등 후속작들이 나오기 전까진 설정들이 다소 중구난방이어서 생긴 일.[29] 시몬 벨몬드 + 시몬 마사토. 시몬 마사토는 일본의 가수로 아프로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유명한 곡으로 헤엄처라 붕어빵군(およげ!たいやきくん)이 있어서 붕어빵을 십자가 대신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