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블룸

 


1. 개요
2. 설명
3. 무언의 전주곡


1. 개요


신기동전기 건담 W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기모토 사오리로 G제네레이션 워즈 한정 히라노 아야. 한국판은 여민정.
나이는 '''18세'''로 키 158cm 43kg.

2. 설명


극중 조연 캐릭터들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민간인 신분의 캐릭터이다.
나이프 던지기의 명수로 트로와 바톤과 페어로 아슬아슬한 곡예를 선보였다. 토로와를 동생처럼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의 목숨을 아무렇지도 여기는 그를 걱정한다.
13화에서 토로와 가 정체를 밝히고 자폭쇼(...)를 감행하려하자 콕핏까지 쫓아와 수정펀치를 먹이며 제지했다.
기억을 잃은 상태의 트로와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를 만나러온 듀오나 카트르에게 매몰차게 대하기도 했으며.[1] 그러나 결국은 싸우겠다고 말하는 트로와를 보내주는 등 트로와 본인의 의견은 존중해준다.[2]
사정을 알고 보면 기구한 아가씨인데, 내전에 휘말려 남동생 뿐만 아니라 가족을 전부 잃었으며 , 구출된 이후 가족들을 찾아다녔으나 어디에서도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당시 충격으로 말도 잘 못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서커스단에 가족으로서 받아들여졌고 자신의 돌아갈 곳이 생겼다고 여기게 되었으며 트로와의 돌아올 곳 역시 서커스단이라고 믿고 있다. 트로와의 등에 화상자국이 있기 때문에 그가 남동생이 아닐까 의심하기도 한다. 이것은 끝까지 떡밥거리로 남았고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밝혀진건 없다. 본편에선 캐서린의 추측으로 나왔고, 외전 코믹에서도 어린 시절의 캐서린이 가족들을 잃는 회상에서 헤어질 때까지 품에 꼭 안고 있던 남동생의 머리 모양이 트로와와 비슷한, 어디까지나 암시 수준. 엔들리스 왈츠 소설판에서도 관련 언급이 나온다. 동년배의 남성들을 만나본 적이 없는것도 아니지만 트로와는 처음 봤을 때부터 특별한 감정이 들었다고.[3] 참고로 동생의 이름은 캐서린이 동화책에 따와 지은 '''트리톤'''. 그리고 결국 나중에 트로와가 스스로 이름을 '트리톤'으로 바꾼다(!!)[4]
요리는 영 아닌지 우페이로부터 스프가 맛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트로와가 친구들을 데려올 때마다 나름대로 챙겨주는 장면이 꽤 귀엽다.
파트너는 트로와 바톤.

3. 무언의 전주곡


트로와 바톤이 트로와 포보스를 맡기면서 등장. 트로와 포보스가 평하길 '''40대, 아니 30대 초반 정도라 해도 좋을만한 미녀'''라고 한다. 이로써 다른 여성진의 할머니 모습은 보지 않아도 될 듯 싶다.
[image]
그리고, 공개된 건 원숙한 미녀.
6권에서도 까불거리는 듀오 맥스웰 2세한테 눈에 커다란 도장자국(...)이 남게 주먹을 날리는[5] 한편 피로가 극심한 히이로를 기절시키기도 하고, 후에 잠수함을 자폭시킬 생각으로 탈출을 권하는 트로와에게 혼자 남기 싫다며 거부하는 등 굉장히 가열차고 당찬 모습을 보여준다.


[1] 사실 당연한 반응이다. 소중한 사람을(그것도 싸움에 휘말려 기억까지 잃은) 전쟁터에 보내고 싶은 사람은 없을것이다. [2] 트로와는 돌아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트로와 역시 캐서린의 곁, 서커스단을 자신의 '돌아갈 곳'이라 생각하고 있다. [3] '캐서린은 트로와가 세 살 아래의 남동생 같아서 견딜 수가 없었다', '저건 틀림없이 화상이야. 그것도 상당히 오래 된, 태어난 지 얼마 안 돼서 입은 것 같은....' [4] 근친상간 크리? 뭐, 레이디 언과도 커플링은 있으니(…)... [5] 원래는 힘조절을 할 요량이었는데, 듀오가 '''아줌마'''라고 하는 바람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