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미러 오브 페이트

 


'''발매순'''
2010년
Harmony of Despair/XBLA
로드 오브 섀도우/PS3,XBOX360,PC

2013년
미러 오브 페이트
3DS

2014년
로드 오브 섀도우 II
PS3, XBOX360, PC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의 후속작이자 외전. 일판 제목은 캐슬바니아 숙명의 마경. 3DS로 발매되었고 HD 버전은 PS3, XB360, PC로 발매되었다.
홈페이지
일판 홈페이지[1]
1. 개요
2. 등장인물
3. 평가


1. 개요


로드 오브 섀도우에서 25년 후를 시작으로 '''트레버 벨몬트'''가 드라큘라를 잡으러 간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서 사이먼 벨몬트도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하며 총 4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마지막엔 로드 오브 섀도우 2로 이어진다고 한다.
트레버 벨몬트라곤 하지만 원작의 그 랄프와는 다른 인물이라고 하며 사용 무기는 가브리엘 벨몬트와 같은 컴뱃 크로스. 사이먼 벨몬트는 비스트 헌터 채찍을 이용하며 소환수를 불러낼 수 있다고 한다.
시대를 바꿔가며 플레이하게 되며 기본적으로 2D/2.5D지만 3D 조작도 있으며 일방향이 아닌 탐험형 플레이가 된다고 한다.
또한 트레일러에서 알루카드가 "운명이 제게 두 번째 기회를 주었군요, 아버지."라고 하는데 본작에서 드라큘라가 가브리엘이니만큼 트레버가 알루카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제작진은 알루카드와 트레버는 같은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가브리엘의 조상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고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미러 오브 페이트는 벨몬트 가문 전체의 이야기가 될 것이며 주 캐릭터인 트레버, 시몬, 알루카드는 비슷한 분량을 얻게 된다고 한다. 가브리엘은 프롤로그에서만 플레이 가능하다고 한다.
E3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게임 상을 받았다.
조작 가능 캐릭터는 트레버, 시몬, 알루카드, 가브리엘.
로드 오브 섀도우 1편의 개발이 끝나기 직전에 개발을 시작했는데, 이는 프로젝트가 없는 동안 팀이 와해될까봐 그런 거라고 한다. 이에 프로듀서인 콕스가 휴대용을 개발하면 제작 시간도 짧고 비용도 싸니 그런 걱정이 없을거라고 설득해서 휴대용 게임이 나오게 된것. 개발자들 부려먹는거라고 보기도 힘든게 작품 하나 끝나고 프로젝트가 없어서 팀에 문제가 생긴 다크사이더스의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콕스는 로드 오브 섀도우가 개발이 끝나고 난 다음이 팀이 와해될까봐 걱정했다고 한다.
첫 리뷰 점수는 93점으로 이후 초반에 높은 리뷰점수를 기록했으나 점점 시간이 지나자 엠바고 해제되면서 메이저 리뷰사이트의 혹평등으로 인해 평균 점수가 73점 정도로 많이 떨어졌다.
혹평을 받은 이유는 액션성은 뛰어나나 프레임저하와 더불어 게임자체가 평이한데다가 3d액션게임을 횡스크롤액션으로 바꿔서 이식한 PSP게임과 다름 없다는 점으로 인해 그리 높게 평가받지 못했다.
특히나 IGA의 악마성을 좋아하는 팬들에겐 가루처럼 까인다. 스토리가 팬들이 예상한 대로란 이유로 더욱 까인다. 한편으론 로드 오브 섀도우의 팬들에게는 전작 이후의 스토리가 더 잘 표현돼서 좋다는 사람들도 있다.
작중 알루카드 파트에서 부엌을 돌아다니다보면 자신의 형제 '''마리오'''를 언급하고 '버섯이 먹기 좋아보인다'며 먹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얘기를 쓰고 죽은 기사가 나온다. 아마 닌텐도 기종으로 나왔기에 제작진들이 넣음 장난인 듯.

2. 등장인물


  • 토이 메이커 - 드라큘라의 성에 있는 온갖 트랩들을 다 만들어내고 알루카드의 무기인 다크 페인을 제작했으며 데몬 로드를 부활시킨 인물. 리날도 간돌피의 제자였으나 그를 떠났다고 한다. 작중에선 딱 한 번 등장한다.[스포일러1]
  • 로스트 소울 - 게임 전체에 걸쳐 나오는 정체불명의 존재. 사이먼 파트와 알루카드 파트에선 대사가 없지만 트레버 파트에선 말을 해가며 트레버의 운명을 특정 방향으로 인도한다. 미러 오브 페이트와 깊은 관련이 있다.[스포일러2]
  • 데몬 로드 - 가브리엘, 트레버, 알루카드와 대립하는 고대의 악마. 일종의 프롤로그인 가브리엘 파트에서 가브리엘에 의해 봉인당했다가 트레버 파트에서 그를 추종하는 마녀들에 의해 부활하게 된다. 이후 트레버와 대면하고 익숙한 냄새가 난다며 트레버를 공격하지만 되려 두 동강이 나 버리고 만다. 이후 토이 메이커에게 회수된 뒤 사이보그의 모습으로 부활했고, 알루카드 파트 초반부에 나타나 알루카드를 빈사 상태로 만들어버렸지만[2] 중후반부의 두 번째 조우에서 알루카드에게 패배해 최후를 맞게 된다.

3. 평가


  • 장점 - 괜찮은 액션성, 레벨별로 추가되는 스킬들이 꽤 다양하다. 타격감도 좋은 편이며 특수 능력이나 서브웨펀을 활용할만한 적재적소가 마련되있어 쾌적하게 게임을 풀어나가기 좋다.
캐릭터 모델링만 보자면 아쉬운 점이 보이지만 맵자체의 모델링은 매우 훌륭하다. 더불어 3d효과를 무척 잘 받는 편이기에 가끔 배경에 넋을 잃은 정도다.
딱히 노가다가 필요하지 않은 아케이드성이 돋보인다. 메트로베니아류의 노가다나 템파밍등의 노력이 필요없이 바로바로 쾌적하게 진행하기 좋다.
  • 단점 - 저열한 프레임, 아주 게임플레이 자체에 영향을 크게 주진 않지만 매우 부족해보이는 프레임을 보여준다. 사양이 약간 후달리는 컴퓨터에서 게임을 한다는 느낌을 주며 가끔은 플레이 의욕도 잃게 만들 수도 있다.
또한 파고들 요소가 전혀 없다. 위에 언급한 짙은 아케이드성이 독이 되는 점. 3ds판 기준으로 한번 클리어후 문서 100퍼센트 달성을 끝내면 나오는 1분남짓의 영상을 보면 끝이다. 2회차 플레이의 메리트가 없으며 캐릭터별로 능력의 차이가 그렇게 큰것도 아니기에 한번 클리어하면 더 이상 게임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1] 일판에만 4컷 만화등의 컨텐츠가 제공된다[스포일러1] 트레버가 데몬 로드를 쓰러뜨린 뒤 그걸 지켜보는 것으로 나온다.[스포일러2] 운명의 마경의 혼 그 자체로 로스트 소울과 오랫동안 접촉한 자는 자신의 의지와 관련 없이 미리 정해진 운명의 길을 걷게 된다. 트레버 파트에선 트레버에게 닥칠 운명을 알고 있었기에 그 나름대로 운명을 바꿔보고자 트레버를 설득하지만 오히려 공격받아 입이 부서지고 만다. 사이먼 파트와 알루카드 파트에서 말을 하지 않는 것도 이 때문.[2] 이벤트 전투라 체력을 어느 정도 깎으면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레이저를 무한정 발사한다. 어차피 못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