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웹툰)

 


'''캐슬'''
'''장르'''
액션, 느와르
'''작가'''
정연
'''연재처'''
네이버 웹툰
'''연재 기간'''
2019. 11. 26.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김신 일당
4.2. 캐슬
4.2.1. 하성그룹
4.2.1.1. DS 시큐리티[1]
4.2.2. 선진무역
4.2.3. 모리투자신탁
4.2.4. 화진기획
4.2.5. 골드캐피탈
4.2.6. 캐슬호텔
4.2.7. 캐슬홀딩스
4.3. 이스크라
4.3.1. 리사
4.3.2. 경호대
4.3.3. 정보원
4.3.4. 킬러
4.3.4.1. 뜨거운 피
4.3.4.2. 차가운 눈
4.3.4.3. 자유로운 영혼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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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2. 줄거리


복수를 위해 칼을 갈아온 특급 킬러 '김신',

뒷세계 '절대권력'과의 목숨 건 한판 승부!

범죄 조직 연합인 '캐슬'에 의해 자신의 스승인 강민성과 아버지를 잃은 킬러 김신이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세력을 모으며 캐슬에 복수하는 여정을 담았다.

3. 연재 현황


2019년 11월 26일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수요일에 연재가 시작되었다.

4. 등장인물



4.1. 김신 일당


  • 김신
거대 범죄 조직 캐슬에 복수하려는 한국인 출신 러시아 킬러. 어린 시절 부터 모종의 사건에 휘말려 하나뿐인 아버지의 죽음을 겪고 피할수 없는 비참한 운명을 맞게 된다. 사건의 배후에 캐슬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스승 강민성의 도움으로 러시아로 피신하게 된다. 이후 복수를 결심하고 스승인 강민성에게 기초를 배우고 현 러시아 최고의 킬러 집단 이스크라를 통해 각종 살인술을 배워 당대 최고의 킬러로 성장한다. 아버지의 죽음으로부터 8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극악한 범죄도시 회암시를 찾아가 복수에 힘을 보태줄 거친 놈들을 모은다. 겉으론 투박한 말투에 차갑게 굴지만 속으론 과거의 정의롭고 따뜻했던 마음이 조금은 남아있다.[A]
>진태야, 숫자가 너무 많다. 반으로 줄여.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나이는 28세이다. 러시아 이스크라에서는 뜨거운 피 계파에서 활동했다. 당대 킬러들에게 인정받아 최고의 킬러 호칭인 '아무르' 호칭을 받아'아무르 티그로(흑룡강 호랑이)'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다.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오랜 숙원인 복수를 위해 이스크라 킬러 직급을 은퇴했다.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은 실로 절륜한데, 무장한 마피아 조직을 단신으로 쓸어버리고, 보스까지 말끔히 처리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12화에서 이스크라의 킬러인 크로트는 김신을 두고 현역 최강이라 할 수 있다고 평했다. 작가는 Q&A 2탄에서 '김신이 신태진과 싸울 때 전력을 다하지 않았고 김신과 진태는 지금까지[2] 전력을 보여준 적이 없다는 의견이 많은데 혹시 맞나요?' 라는 질문에 '김신과 서진태는 모든 것을 걸고 부딪힐 만한 적을 아직 한국에서 만나지 않았습니다. 특히, 김신의 진면모는 킬러로서 타겟으로 삼은 적을 암살할 때에 드러납니다.' 라고 답했다. 후술하겠지만 이 세계관에서 강한 것(1대1로 정정당당하게 싸워 이기는 것)과 죽이는 것(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상대를 죽이는 것)은 서로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를 증명하는 인물인 신태진이 나온 것을 보면 김신 역시 1대1로 정정당당히 싸우는 것보다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상대를 암살하는데 더 특화된 인물로 보인다. Q&A 3탄에서 작가는 김신을 '군용 나이프를 쓰긴 하지만 올라운더라고 보면 된다.' 라고 밝혔다. 이를 보면 아무래도 살상 무기를 드는 쪽이 조금이나마 더 우위이긴 한 듯.
이때문에 현재는 은퇴했지만 전설이라 불리는 백도찬과의 비교가 꽤나 이루어지고 있다. 김신 본인이 신태진을 상대한 후 신태진을 이스크라 급으로 평가하며, 신태진이 포기하지 않았다면 쉽게 제압할 수 없었을 것이다 라고 말한 반면, 백도찬은 은밀하게 기습한 이스크라 킬러 둘을 손쉽게 제압한 것으로 볼때 34화 시점까지는 백도찬이 김신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가는 Q&A 2탄에서 '김신과 진태는 이미 완성형이라는 얘기를 본 것 같습니다 ㅎㅎ 하지만 강한 적들을 상대할수록 조금이라도 더 디테일한 실력이 늘지 않을까요~', '진태는 나이프사용을 어디서 배웠는지, 또 이미 충분히 강한 김신과 진태가 앞으로 싸움기술이 더 성장하는지 아니면 이 실력 그대로 캐슬과 나중에 붙게 되는지' 라는 질문에 각각 '김신과 서진태는 성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하이레벨의 강자들이기에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아주 많은 시간과 경험 그리고 깨달음이 필요하다는 설정입니다. (학습곡선을 따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신과 진태는 강민성의 밑에서 기초를 다지고 후에 이스크라를 통하여 육성된 킬러입니다. 그들뿐만 아니라 캐슬의 모든 캐릭터들은 성장과 퇴보 등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라고 느리지만 확실한 성장 가능성을 확정지었다.
이후 이어진 하성건설 본사 습격에서는 팀의 도움을 받아 주변을 암전 상태로 만든 후, 김재훈의 방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무장 특별 경호대 10여명을 쓰러트린다. 비명소리를 듣고 김신을 처리하기 위해 김재훈의 비서가 문을 열며 나오지만, 김신의 기운에 압도당해 바로 무기를 내려놓고 순순히 길을 비켜준다. 비서의 말로는 백도찬을 처음 보았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하성건설 회장 김태훈을 만난 이후 피우진과 격투 대련을 해준다. 전력으로 부탁한다는 피우진에게 "맨손이어도 죽을 수 있다."고 하는 건 덤. 이후에 표영을 섭외하러 부산에 가고 섭외하고 진태랑 연습으로 싸우고 회암시로 갈려 한다.
Q&A 2탄에서 작가가 밝히길 MBTI는 과묵하고 분석적이며, 적응력이 강한 ISTP라고 한다. 다만 인물의 MBTI는 시간과 사건의 흐름에 따라 입체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 서진태
김신의 오른팔이자 가족같은 존재로 킬러 시절부터 함께해 온 동료이다. 흑룡강 노예시장에서 김신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던 이후, 그때부터 김신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복수를 이루는 그 순간까지 함께 하겠다 약속한다. 쾌활하고 낙천적인 성격에 썰렁한 농담을 자주 하지만 싸움에 임할 떄는 진지하며 특히나 칼을 들고 싸울 때는 귀신이 된다.[A]
>나 사로카야 대장. 피하고 그딴 거, 내 사전엔 없어.
김신의 오른팔이자 가장 믿음직한 동료. 나이는 25세이다. 러시아에서는 자유로운 영혼 계파 소속으로 사로카(까치)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다. 현재 이스크라 킬러에서 은퇴한 김신과 달리 아직까지 이스크라 소속이다. 김신과 더불어 작중에서 손꼽히는 강자로 칼 솜씨 하나는 예술이라는 평을 받는다.[3] 일례로, 칼 두자루로 무장 흑사회 조직을 전멸시킨 적이 있다고 한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회암시에서 가진 DS 시큐리티와의 결전에서는 칼을 뽑어들자마자 프로 복서 출신이었던 강만재[4]를 비롯하여 20명이 넘는 조직원들을 상처 하나 입지 않고 쓰러트리는 기염을 토한다. 하성건설 본사 기습에서는 당시 그곳에 있던 적 전력 중 하나인 황보민철[5]을 상대로 가볍게 우위를 점하고, 그의 수를 간파함으로써 무난히 쓰러트린다. 이후 수십 명의 인원이 추가로 몰려들자, 선글라스를 벗고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압도적으로 적들을 쓸어버린다. 크로트가 칼 솜씨 하나는 예술이라고 극찬한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있는 부분.
일단 톱클래스 실력자인 것은 분명하지만, 34화 현재까지 상대한 적들 중 하이레벨 실력자는 없어서 캐슬 주요전력(신태진 혹은 캐슬 10강, 그 외 기타)들 상대로 얼마나 잘 싸우는지, 김신과의 차이는 어느 정도인지 알 수가 없다. 김신이 하성 회장 김태훈을 상대로 연명 구걸[6]을 하러 갔을 때 류지학[7]을 만나는데, 이때 "쎄 보이는 놈 발견"이라는 말을 한다. 이게 추후 '서진태 vs 류지학'을 암시하는 것인지는 추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표영을 테스트 하고 김신과 샤이어를 도와주고 김신과 연습으로 싸우는데 이때 사망플래그를 꽂아서 팬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에 여동생이 있다.
Q&A 3탄에서 밝혀지길 주인공을 제외하고 제일 애정하는 캐릭터 3인 중 3위로 등극했다. 작가 왈 '진태, 너 덕에 내가 먹고 산다...'
  • 피우진
김신의 스승인 강민성의 첫번째 제자. 부모도, 형제도 없이 비참한 과거를 가지고 있지만 함께자란 김대건, 차수민 등의 친구들을 끔찍히 여긴다. 하지만 그가 아버지처럼 따르던 강민성이 어느 날 말도 없이 사라지자 원망만이 마음속에 자리하게 된다. 싸움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 어린 시절 강민성에게 조금 배운 정도로도 상당한 실력을 갖고 있다. 김신과 함께 싸우면서 실전경험을 쌓자 빠른 속도로 실력이 늘며 김신의 동료이자 라이벌이 된다. 김신의 뛰어난 실력과 그릇에 점차 탄복하며 그에게 감화가 되지만 깊어지는 우정 만큼 캐슬에 대한 분노와 더불어 김신에 대한 감당할 수 없는 열등감이 싹트기 시작한다. 차가운 성격과 거친 말투를 가졌고, 비겁함과 치사함을 경멸하며 얼음장 같은 그이지만 한켠에는 뜨거운 마음을 감추고 있다. [A]
'싸움 귀신' 이라 불릴 만큼 싸움 실력이 출중한 것으로 유명하다. 예전에 동양파(DS 시큐리티의 옛 이름) 조직원 30명을 혼자 잡은 일이 있다고 한다. 다만 아직 남궁혁 등 캐슬 주요 전력과는 꽤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여준다.[8] 이 부분은 후에 김신과 실전 경험을 쌓아 나가며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35화에서는 김신에게 격투 대련을 부탁하며 전력으로 상대해줄 것을 부탁하며 신태진을 감탄시키기도 하지만, 김신의 전력을 이끌어내기는 커녕 극복 불가능한 클래스 차이를 보이며 완패, 김신을 넘어서겠다는 목표를 가진다. 김신에게 패배한 이후 힘을 리사의 안내로 러시아에 있는 메르베디의 격투장에서 '늪의 바실리'를 상대한다. 처음에는 비등비등 하다가 바실리가 물어뜯으니 바로 주먹으로 패배시킨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발레리노의 강자들과 싸워서 이기고 마지막으로 전 챔피언인 조지 실바를 상대하나 압도적으로 밀려 다운된다.[9] 하지만 다시 일어난 뒤 나름 각성하여 완전히 통하진 않았지만 배운 기술인 테이크다운을 써먹고[10] 가드를 힘으로 뚫어버린 뒤 유효타는 아니었지만 아무튼 처음으로 공격이 들어간다. 그 후 흐름을 탄 피우진이 기세를 계속 이어나가자 조지 실바는 그냥은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여 살수를 사용하려 하나 이를 본 메드베디가 개입, 시합을 중단시킨다. 이기진 못했으나 당연한 것이었으니 1차 시험은 통과라며 조지 실바가 쓰려던 살수를 배우기로 한다.
서진태, 남궁혁, 신태진 등의 강자들에게 하나같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평가의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다들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말한다. 김신-서진태 외 캐슬 10강 혹은 외부 강적들을 상대할 실력자로 성장할 예정이다. 피지컬도 상당한데, 184cm에 82kg다.[11]
  • 김대건
김신의 스승인 강민성의 제자. 피우진과 함께 수학했다. DS 시큐리티의 이사이자 조직 no.2 전국구 주먹급 실력자. 회암시를 캐슬로부터 독립시켜준다는 조건으로 윤덕수에게 협력하며 조직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오랜 친구이던 피우진과 차수민, 나아가 지역 전체와 갈라서게 된다. 그러나 조직 내 앙숙인 강창석의 위협과 날이 갈수록 강해지는 윤덕수의 실적 압박으로 고통을 받고 있던 도중 거대 조직 캐슬에 대항하려는 김신의 포부와 그의 거침없는 행보에 이상한 끌림을 느끼며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준비하게 되는데....! [A]
초반부에는 윤덕수의 부하로 등장하였지만, 김신의 실력과 인품을 보고 그가 캐슬을 무너뜨리는데 힘을 보태기로 한다. 주변인 다수에게 인정받는 실력자로, DS 시큐리티와의 결전에서 칼을 들고 덤비는 강창석을 제압하였다. 하성건설 본사 습격에도 참여하여 캐슬의 주요 전력 선진무역 남궁혁 이사를 피우진과 함께 상대하는데,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이나 쉬이 제압당하지는 않는다. [12]
이후 부상을 어느 정도 회복하고 떠나려는 신태진에게 자길 가르쳐달라고 부탁한다. 이로 인해서 어쨋든 신태진은 최소 한달간 김신 일파에 머물게 되었다. 추가로 김신, 피우진, 차수민과 나이가 28살으로 동갑이다. 하지만 김신을 '보스'라 부르며 깍듯이 존대까지 해 준다. 김신은 언제든지 다시 편하게 해도 좋다고. 41화에서 등장, 신태진과 훈련 중이다. 신태진이 다양한 기술들을 알려 주지만, 어느 하나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자 신태진이 마지막 방법으로 눈을 가린후(!) 진검으로 공격하나 감각을 깨우치며 다행이도 반격한다. 60화에서 차일국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드러난다. 이후 신태진을 찾으러 온 류지학과 잠시 싸우나 압도적인 실력 차로 패배한다.
팬들 중 일부는 이 캐릭터의 이름에서 꽤 어색함을 느낀다. 흔한 이름이 아닌데도, 유명한 동명이인[13]이 있기 때문.
  • 차수민
김재훈과 함께 김신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과거 회암시를 지배했던 부진파의 보스 차일국의 딸이다. 현재 차일국이 죽고 보스 대리로서 조직을 지탱하고 있었다.하지만 조직이 몰락하고 겨우 버티고 있던 와중 김신에게 구원을 받고 그와 함께하게 된다. 외형과는 다르게 일반 조직원 한둘은 잡는 모습을 보여준다.[14]
  • 이슬
회암시 남구를 다스리던 남구희망청년회의 회장. 이슬은 DS시큐리티로부터 끝까지 남구를 지켜온 인물로 처음엔 김신 일행을 껄끄러워 했지만 이내 윤덕수의 계략으로 조직을 배신했다던 막내에게 상당한 충격을 받고 또한 김신에게 감탄해서 그를 따르게 된다. 비록 뒷세계에 몸을 반쯤[15] 담고 있지만 돈, 권력을 추구하는 것을 지양한다. 피우진이나 김대건 또한 건장한 체격을 지녔지만 이쪽은 완전히 근육질의 떡대이며, 걍 힘으로 하성 조직원들을 양학하는 활약을 한다.
Q&A 3탄에서 밝혀지길 믿기 어렵겠지만 놀랍게도 20대라고 한다. 그리고 주인공을 제외하고 작가가 제일 애정하는 캐릭터 3인 중 2위에 뽑혔다. 작가 왈 유일하게 공공선을 지키면서 액션과 개그가 모두 가능한 작품의 오아시스 캐릭터.
  • 신원일
초창기부터 부진파에 몸을 담아 온 고참 조직원으로, 역할은 참모이다. 양아치나 일반 조직원 몇 명은 무난히 때려잡는 정도로, 현실에 가장 가까운 실력이다. 부진파 참모였다는 점이 무색하게, 하성건설을 무너뜨린 지금까지도 참모로서의 지략적인 면모를 보여준 적은 딱히 없다. 아마 김신 일파 + 부진파가 취하고 있는 전략은 김신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딱히 이 사람이 활약할 건덕지는 없어 보인다.
  • 김성준
김대건의 친형으로, 작중 초반 김대건 대신 양아치들을 이끌고 부진폐차장을 습격, 김신에게 맨손으로 안 되자 카람빗까지 꺼내들지만 간단히 제압당한다. 김신이 팔을 꺾으려는 것을 윤원일과 차수민이 말려 비교적 멀쩡히 돌아가는데, 이리원에게 응급처치를 받은 후 김대건에게 "니가 뭔데 대신 가냐"며 핀잔만 듣는다. 사족으로 형제가 쌍으로 몸에 문신이 많다. 김대건이 김신 쪽으로 넘아간 후, 김대건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강창석과 부하 둘이 김성준을 추격하지만 피우진이 나타나 강창석을 쫒아내 준다.
윤덕수의 독백에 따르면 그의 계략으로 마약에 빠졌으나[16], 이리원과 피우진의 충고 때문인지 약을 끊기로 한 것 같다. DS와의 결전에서는 양아치들을 데리고 난입하는 걸 시작으로 김신 일당을 돕게 된다.[17] 이후 신태진의 하성 귀환 방해를 시도하는 등, 주로 일선 전력보다는 지원, 공작 등에 참여한다.
  • 강민성 (사망)
캐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살수팀을 꾸려 암살하려 했던 S급 블랙리스트이자 김신, 서진태, 피우진, 김대건의 스승이자 피우진에겐 양아버지나 다름없었던 인물.[18] 작중 시점에서 2년 전후로 이미 죽은 고인으로 캐슬의 간부 백도찬이 파견한 군인[19]들에 의해 사살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저 엄청난 타이틀답게 엄청난 강자였는지 피우진이 김신의 움직임을 보고 강민성을 연상했으며[20], 윤덕수를 압도적으로 쓰러뜨리자 강민성의 모든 것을 이어받았다고 놀라는 것을 보면 최소 김신 이상가는 정점급 실력자였으나 10강급 실력자들의 협공에는 당해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35화에서 도지웅은 강민성에 대해 완벽할 정도로 강했다는 평했다. 이를 보면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싸움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43화에서 김신은 강민성의 실력을 '최고라 불렸다.' 라고 말했다.
16화에서 김재훈이 강민성이 죽었고, 회암시에는 차일국, 강민성이 없으니 회암시는 먼저 먹는 놈이 임자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를 볼때 차일국과 함께 회암시를 지키는 두 개의 기둥 중 하나였던 모양.
39화에서 강민성의 마지막 행적이 부산과 연관되어 있으며, 그에 관한 이야기가 조금 더 밝혀진다. 혈혈단신으로 캐슬에 맞선 것이 아니었고, 과거 이스크라 이전에 톱으로 손꼽히던 살수 조직인 불휘와 함께 싸웠다고 한다.[21] 항간에 떠도는 풍문에 따르면 당시 선봉에 선 파이톤의 직속 살수팀이 절반 이상 궤멸당했다고 한다. 묘사를 보면 백도찬도 직접 나섰을 가능성이 있다.[22]
35화를 보면 과거 차일국, 캐슬의 회장 최민욱과 동료였다는 묘사가 있다. 그리고 강민성을 살해한 백도찬이 동료살해범으로 불리는 것으로 보아 과거 백도찬과 동료였을 가능성도 있다. Q&A 2탄에서 '김신이 쓰는 무술은 파이톤이 만든건가요 아니면 강민성이 만든건가요? 백도찬과 강민성 두 인물은 어떤 인연 또는 관계가 있나요?' 라는 질문에 '아직까지는(상술했듯 포스팅이 올라온 날짜인 2020.7.14로 무료분 34화가 공개되었을 무렵 기준) 이들의 관계에 대해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이 부분은 독자 분들의 추측성 재미 요소로 남겨두겠습니다' 라며 김신, 백도찬, 강민성 간에 기술로 엮인 특별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44화에서 최민욱의 회상으로 짧게 등장한다. 맨손으로 치고받은 듯 둘 다 피를 흘리고 있으며, 최민욱에게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이뤘고, 이 이상 피를 흘린다면 명분 없는 헛된 욕망이며, 야욕이 언젠가 최민욱을 통째로 집어 삼킬 거라고 말한다. 최민욱은 강민성을 형님이라고 칭하며 형님이 틀렸다고, 자신은 곧 목표를 달성할 거라고 독백한다.
간간히 과거 회상에서 보이는 미소 띤 모습이나 35화에서 강민성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본 김신이 "덤덤하고 당당했다. 그리고 여전히 쓸데없이 유쾌했고." 라고 말하는 것을 볼때 성격 자체는 상당히 유쾌한 편이었던 듯.
Q&A 3탄에서 김신과 어떻게 만났는지 짤막하게 작가가 밝혔다. 김태하가 김재훈-김신 사건으로 정직을 당한 뒤 캐슬을 따로 조사하던 중 캐슬의 설립 과정을 알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만났다고. 이후 강민성은 김태하에게 모종의 빚을 지게 되고 이때 김태하는 언젠가 자신이 위험에 빠진다면 자신의 아들 김신을 반드시 살려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이후 김태하가 캐슬에 의해 살해당하자 강민성은 김신을 러시아로 도피시킨 것.
  • 김태하 (사망)
작중시점에선 고인인 김신의 아버지. 강력계 형사로서 항상 김신이 떳떳하게 살길 바랐던 인물로 본인이 캐슬에 의해 뇌물수수라는 누명을 쓰고 김신 또한 캐슬에 의해 누명에 빠지자 유일하게 그를 끝까지 믿고 탐정사무소에서 일하며 캐슬의 비밀을 조사, 그들에게 도전했다. 아킬레스건 근처까지 가는 데 성공했으나, 백도찬에 의해 암살당하고 만다. 하성그룹과의 마찰로 시작된 일인데 하성 소속인 신태진이 아니라[23] 전 하성그룹 회장의 지시로 선진 소속의 백도찬이 직접 나선 것으로 보아 김태하가 생전에 갖고 있던 정보는 정말로 보통 정보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크다.
  • 차일국 (사망)
전 부진파 보스이자 차수민의 친부. 전국에서 가장 권위 높은 보스였다고 하며 과거 강민성, 최민욱과 동료였다. 35화에서 도지웅에 따르면 남자 중에 남자였다고 하는데, 앞서 강민성을 완벽할 정도로 강했다 라고 평한 것과 비교해보면 전투력보다는 사람들을 이끄는 매력이 대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강민성이 피우진의 상위호환이라면 이 인물은 김대건의 상위호환격으로 보인다. 회암시의 패권을 쥐고 있었지만 캐슬에게 살해당하고 DS서큐리티한테 세력을 빼앗기게 된다.
  • 표영(프롤로그의 후드)
통칭 '부산꼬마'. 부산 2대조직 핀아웃의 수장으로 나이는 만 19세이다. 진지한 상태가 아닌 서진태를 상대로 어느정도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며 발을 사용한 화려한 기술로 서진태의 명치를 가격하는 만 19세라고는 믿을 수 없는 엄청난 재능을 보여준다. 진지하게 임한 서진태에게 바로 제압당하지만 유효타 허용과 김신과 진태를 놀라게한 실력으로 봤을때 만19세에 이미 피우진과 김대건 수준의 전투력을 가진것으로 보인다.[24] 김신은 후에 큰 전력이 될 것이라며 스카웃을 시도중이다. 후에 표영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는 한때 강민성과 비견되던 불휘 최고의 암살자 '표성'[25][26]의 아들이었다. 하지만 표성은 러시아에서 오도화에게 공격받아 사망하고, 남은 불휘 조직원들은 표영을 지키기 위해 그의 존재를 발설하지 않고 순순히 오도화의 도끼를 받았다고 한다. 자신의 아버지와 삼촌들이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왜 자신을 떠났는지 알게 된 표영은 김신과 진태에게 고개를 숙이며 힘을 빌려달라고 한다. 후에 핀아웃의 잔당과 부산의 주먹들을 총동원해 모승규를 처리한 뒤 모리의 타이틀을 얻는다.
  • 구일화
대전-충남 지역의 실력자로, 한때 뒷세계에서는 충남 스타라고 불리기까지 했던 조폭이다. 8개월을 선고받아 교도소로 들어간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이슬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고[27], 이슬의 실력과 됨됨이에 감복하여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되었다. 이슬이 찾아갔을때 거절하려 했으나 진심이 담긴 설득에 이슬을 돕기로 결정한다.
  • 박정배(똘배)
여수지역에서 나름 이름을 날리던 인물로 추정. ds를 일순간에 밀어버리고 하성건설을 친 김신의 대담함에 이끌려 회암시에 찾아왔으나, 김대건과 김신의 이름을 헷갈려해 초장부터 김대건을 찾는 개그성에 가까운 인물로 등장한다. 이후 원용과 남용을 구하러 온 이슬을 김대건으로 착각해 실력좀 보자는 말과 함께 붙게되지만 이슬의 김대건 펀치(...)로 인해 한방에 리타이어된다. 이후 소문의 근원지인 김신을 목격하고 적진에 단신으로 들어가는 배포와 대담함에 경외심을 갖는다. 이슬과는 나름 친해진 듯 하다.

4.2. 캐슬


강남 캐슬호텔 71층에서 갖는 비밀스런 모임이자, 호텔, 건설, 무역, 금융 업계 큰 손들의 연합. 그러나 그 실체는 전국 범죄 조직 연합이다. 국내 주먹패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정재계와의 유착은 물론 가까이는 야쿠자,삼합회부터 유럽,북미의 마피아나 중남미 카르텔에까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범세계적인 조직으로 성장했다.
다만 역시나 이권 관계를 바탕으로 맺어진 전략적 동맹 같은 관계이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서로 간의 견제와 다툼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실제로 7기둥 중 하나인 김태훈은 하성그룹의 청소부 신태진이 죽은 줄 알고 속자 전력 공백이 생긴 것을 다른 기둥들에게 들키면 바로 물어뜯길거라고 말하기도 했고, 유우성은 그런 김태훈을 끊임없이 도발하고 있다. 33화에서 대선을 앞두자 캐슬의 회장이자 정점인 최민욱이 직접 7기둥 중 6명을 모아(선진무역 대표 백도찬은 러시아 출장으로 부재중이었다.) 총기 사용과 계파 싸움을 금지했다.
57화에서 밝혀지길 캐슬의 기둥들은 대략 4개의 파벌로 나뉘며 각 파벌은 한쪽은 탄탄한 자금 동원력과 정치적 입지 그리고 다른 한 쪽은 압도적인 무력으로 구성된 일종의 스폰 관계다. 개 중 순수 무력은 캐슬 홀딩스 최민욱의 경호대와 선진무역 백도찬의 킬러군단이 최고로 보인다. 파벌을 설명할때 나온 실루엣과 지금까지 밝혀진 것을 보면 모리투자신탁(무력) - 골드캐피탈(재력), 선진무역(무력) - 하성그룹(금력), 캐슬홀딩스 - 캐슬호텔, 화진기획 이렇게 4개로 보인다. 모리와 골드, 선진과 하성은 작품 내에서의 묘사와 작가의 언급을 볼때 다소 명확하다. 그러나 나머지 두 개는 상당히 특이하다면 특이하다. 캐슬홀딩스 최민욱 회장의 경우 후술하겠지만 작가가 직접 '최민욱은 캐슬의 수장으로서 권한과 세력이 가장 막강합니다.' 하다고 공인했다. 실제로 그에 걸맞게 56화에서 허울뿐인 회장인 김태훈이 실세인 아버지 김용성을 재끼기 위해 최민욱을 끌여들인다고 하는 것이나 휘하에 10강 중 두 명이 있고 백도찬의 킬러부대와 함께 캐슬 최고의 무력부대인 경호대를 운영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무력&금력 모두 갖췄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런데 이런 최민욱마저 천일도와 연합을 하고 있었다. 되려 화진기획이 혼자서 둘씩 파트너를 이루고 있는 나머지 세 파벌과 맞먹고 있다. 최민욱이 혼자 파벌을 형성하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판에 유우성이 혼자 파벌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특이한 부분.
  • 7개의 기둥
캐슬을 지탱하는 7명의 인물들, 각각 기업을 하나씩 소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범죄조직 간부 출신이다.
  • 10강
7개의 기둥이 고르고 고른, 7개의 기둥을 보좌하는 세계최강의 실력자들. 캐슬이 자랑하는 캐슬의 주요전력이며 일곱기둥들의 출신이 조폭, 야쿠자, 삼합회, 러시아 킬러 같이 범상치 않은만큼 일곱기둥 본인이 10강에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선진무역의 대표 백도찬과 화진기획의 대표 유우성 딱 둘 뿐이다. 그러나 바로 밑에 후술할 내용과 개개인의 출신을 보면 나머지 8명(개중에서 특히 캐슬의 회장 최민욱)들도 충분히 강력한 무력을 지녔다고 추정된다.
작가는 Q&A 2탄에서 '7개의 기둥 중 10강에 포함된 인물들과 포함되지 않은 인물들의 전투력 차이와 10강들 간의 서열도 궁금합니다!', '유우성 빼고 다른 기둥들은 10강급은 아닌건가요?? 아예 전투타입이 아닌건가요?' 라는 질문에 각각 '과거 10강 급으로 강했다하더라도 현역에서 은퇴한 이들의 경우 10강으로 카운트 하지 않습니다. 10강 간의 서열은 향후 작품을 통해서 드러내도록 하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무력의 우열과 관계없이 현역 무투에서 물러난 캐릭터들은 10강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백도찬은 킬러로서 은퇴했을 뿐, 아직 현역으로 무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28]' 라고 답했다. 즉 이 답변을 정리하자면 1. 백도찬은 현재 킬러라는 직업을 은퇴했을 뿐 현역으로 무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10강이다. 2. 현역 무투에서 물러나야 10강에서 제외된다. 3. 10강 간에도 우열이 있다. 김신의 블랙리스트 3인방 중 하나이며 극초창기부터 가장 많은 이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는 백도찬이 10강 중 가장 강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또한 신태진은 36화에서 자신의 실력에 대해 10강과 그 외 몇몇 사람들은 자신보다 강하지만, 청소로 한정하면 10강이라 해도 자신의 칼을 피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자평했다. 즉 강한 것(정정당당하게 1대1로 싸워 이기는 것)과 이기는 것(수단방법 안가리고 어떻게든 죽이는 것)은 다르며 10강 중 하위 몇몇은 제대로 잘못 걸리면 암살당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작가는 Q&A 3탄에서 '이는 다른 콘텐츠들에서도 많이 다뤄졌던 이기는 것과 죽이는 것은 다르다. 라는 설정인데요, 1:1 일기토를 통하여 나와 상대와의 기량, 완력차이를 봤을 때 다소 약한 존재가 반대로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작정한다면 다양한 전략과 암습, 기술로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죽일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그것은 강약과 관계 없이 생사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라고 친절히 해설했다.
Q&A 3탄에서 10강들 사이에서도 서로 라이벌 구도가 있는지, 상성이라는 게 있는지에 대해 '어느 정도는 상성이 있겠지만, 더욱 중요시 생각하는 것은 캐릭터가 처한 상황과 컨디션, 심리 상태 등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것입니다.' 라고 답했다. 결국 상성은 존재하나 그 이외의 요소에 따라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는 수준인 듯.
그 이외에도 이스크라 킬러들과의 비교, 10강 중 상위와 하위에 대한 질문에는 '초기 설정으로 캐슬의 10강은 성의 기둥을 지키는 자 혹은 기둥 자신이라는 설정이며 실제 성의 일반적인 건축 구조를 모티브로 하여 내성 5인과 외성 5인으로 나누어 설정 하였습니다. 내성과 외성의 실력적인 압도적인 차이는 없으며 이야기의 진행과 처해진 상황, 인물의 컨디션에 따라서 승패가 갈라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는 설정입니다. 당대 이스크라의 최상위 킬러로 밝혀진 티그로, 구스타프, 아킬라 역시 실력차는 크게 없으며 이들 또한 초강자로서 10강 대비 실력차이는 미미합니다.' 라고 밝혔다. 상술한 설정을 보면 차이는 있어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태진의 언급이나 작품 연출을 보면 이래저래 백도찬 원탑에 오도화 최상위, 류지학 최소 중위권 이상으로 보였지만 결국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는 수준이었던 것.

4.2.1. 하성그룹


캐슬의 한축인 대기업으로 계열사로 하성 건설과 하성 기획을 두고 있으며 하성건설은 휘하에 DS시큐리티를 두고있다. 56화에서 하성그룹 직원들이 말하는 것을 보면 하성 건설이 더 알짜배기인 듯. 회암시 양아치들은 하성건설 소속 조폭들에 비하면 중학생 수준일 정도로 캐슬 소속답게 조직원들의 수준이 높으며 10강 한 명과 10강에 버급가는 실력자 한 명을 보유한 강력한 조직이었으나 신태진을 잃으며 전력에 적지 않은 타격이 생겼다. Q&A 3탄에서 밝혀지길 시초가 불법 조직이고 혈연관계가 없는 다른 그룹과 그 수장들과는 달리 불법조직이 시초가 아니라 합법적인 기업이 시초이며, 수장도 혈연 관계가 있다고 한다.
Q&A 2탄에서 '7기둥중 하성그룹만 그룹명을 가지고 있는데 하성이 다른 조폭? 들과 다르게 폭력쪽 보다는 경제쪽 힘이 더 쌘가요?? 다른 이들에 비해 하성그룹이 많이 쳐지는데, 어떻게 캐슬에 들어간건지...' 라는 질문에 작가는 '하성 그룹은 하성건설과 하성기획으로 이루어진 그룹사(社)며 추측하신 대로, 다른 기업에 비하여 자금 동원력이 높고 사업 범위가 넓습니다. 기본적으로 자본력 또한 무력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힘이 된다고 가정하고 구성한 것입니다.' 라고 답했다. 즉 답변 내용을 보면 자본력은 다른 기둥들보다 높지만 이를 제외하고 무력만 따지자면 일곱 기둥들 중 가장 쳐지는 것으로 보인다. 자본력이 탄탄한 하성의 김태훈 회장이, 러시아를 기반으로 하여 대단히 강성한 무력을 키우는 중인 선진무역의 백도찬 대표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것[29] 역시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성은 그룹의 비교적 약한 무력을, 자본력을 이용한 타 계파와의 동맹/유착관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상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30] 물론 무력 차원에서도 캐슬 10강인 류지학 이외에 신태진을 두고 있었는데, 신태진은 캐슬 10강은 아니지만 캐슬 10강에 준하는 "청소" 실력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하성이 지금껏 캐슬 내 다른 세력과 무력균형[31]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김황이 이끄는 골드캐피탈과 임무열의 모리투자신탁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보이는 상황에서 하성이 선진과 동맹을 맺지 않았다면 캐슬 내에서 세력을 유지하기 매우 위태로웠을 것이다.
  • 김재훈
차수민과 함께 김신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원수.현재는 하성건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윤덕수를 스폰하던 캐슬의 하수인으로 김신의 인생을 나락으로 빠뜨린 시작점이라고 한다. 김신의 회상에 따르면 김신과 친하게 지내던 유세희란 여고생을 탐내서 강제로 협박해 자신을 파티로 잡아가려 했지만 이내 김신이 이를 막고자 하며 시비가 붙었고,그에게 굴복당하자 이를 계기로 원한을 품게 된다. 그래서 이후 자신의 이복 형인 김태훈의 도움을 받아 김태하에게 누명을 씌워 이들 일가를 괴롭히며 김신에게 아버지가 백수 되는 걸 보기 싫으면 신발이나 핥으라는 협박을 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분노한 김신이 달려들자 일진들을 이용해 그를 제압하고는 김신에게 특수폭행죄란 누명을 씌운다. 이후 김태하까지 백도찬을 통해 살해했으며 김신은 윤덕수를 처단하고 그에게 복수하기로 한다. Q&A 2탄에서 작가가 밝힌 바로는 김신이 한국으로 돌아올 때 반드시 제거할 사람으로 김용성, 백도찬과 함께 김재훈을 정했다고 한다.
결국 김신에게 복수를 당하여 자신이 두려워하는 높은 곳에 매달리게 되는데 그 이유는 그를 곱게 죽이지 않고 모든 걸 잃고 망가졌을 때의 그를 죽이기 위함이였고,후에 남궁혁에 의해 구조된다.그러나 매달리는 과정에서 똥오줌을 지린 장면이 원한을 품은 부장에게 찍혀 인터넷에 퍼지게 되고, 김재훈 본인도 반쯤 정신이 나가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56화에서 저택에서 휠체어 타며 김신 죽어를 계속 반복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아직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모양
  • 김태훈
현재 하성그룹 회장으로 과거에는 하성건설의 전무였다. 당시 회장이었던 김용성의 양자이자 김재훈의 이복형으로 김재훈을 도와 김신 일가를 파멸시켰다. 이후에는 청소부를 김재훈을 위해 파견해주는 등 계속 도움울 준다. 그러나 형제사이가 좋은 것은 당연히 아니여서 김재훈에게 대놓고 집구석에서 키우는 개새끼가 기어오를 생각하지 말라고 살벌하게 경고하기도 했고, 언젠가 자신의 손으로 제낄 거라고 공공연하게 말하기도 했다.[32]
캐슬 회의에 나가는 것을 보았을때 명실상부한 하성의 실세라 보였지만 56화에서 밝혀지길 아직 허울뿐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직원들의 말을 볼때 김태훈은 첫번째 부인의 소생, 김재훈은 두번째 부인의 소생인 듯 하며, 김용성이 두번째 부인을 더 좋아해 알짜배기인 하성 건설과 많은 지분을 김재훈에게 넘겨 김태훈은 그야말로 허울 뿐인 회장직인 듯 보인다. Q&A 3탄에서 이에 대한 확인 질문에 작가는 자신보다 뛰어난 아들(즉 김태훈)에 대한 질투와 죽은 자신의 처(김태훈의 모친)에 대한 컴플렉스, 애증이 있다고 확정지었다. 이때문에 김태훈은 전세를 뒤집기 위해 중립 지분을 갖고 있는 최민욱 회장과 협력하려고 한다. 더불어 김신과 목적이 같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하여 의도치 않게 김신 일행을 꽤 크게 도와주고 있는 상황.[33]
후에 오비서에게 김신의 진면모를 듣게되고 김신을 바닷가로 불러 그를 테스트한다. 하지만 김신이 예상외로 더 큰 그릇이란것을 깨닫고 공공의 적인 백도찬을 칠 때까지만 하성이 가능한 선에서 김신일파를 도와주기로 마음먹는다.
  • 김용성
김태훈 이전에 캐슬의 기둥으로 있었던 하성그룹의 전 회장이자 현 명예회장. 현재는 양자인 김태훈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이다. 그러나 56화에서 밝혀지길 아직까지 실권을 확실히 쥐어잡고 있다. Q&A 3탄에서 밝히길 하성 그룹의 이미지 쇄신과 더불어 권력에서 멀어진 인물처럼 보이게끔 메이킹을 한 것일 뿐 여전히 김태훈과 김재훈을 앞세워 수렴청정을 하고 있다고. 김태훈보다 김재훈을 매우 아껴 김재훈이 김신에게 당한 트라우마로 완전히 맛이 가버리자 크게 격노하며 김태훈에게 자신의 아들을 이렇게 만든 이들의 목을 대령하라 한다. 하지만 화가 난다는 이유로 죄없는 사원을 무자비하게 구타하는 것을 보아 결코 좋은 인물이라 볼 수 없다. 과거 백도찬이 캐슬에 합류했을때 그의 등용에 의문을 제기한 기둥들 중 하나이지만 후에 백도찬에게 캐슬의 치부를 파해치던 김신의 친부를 제거하라고 명령해 결국 김태하를 제거한다. 이런 행적으로 인해 Q&A 2탄을 보면 아들 김재훈, 백도찬과 함께 김신의 필수제거대상 중 하나이다.
  • 류지학
금발의 미남으로 하성 제일의 실력자(칼잡이)이자 10강 중 하나. 이후 54화에서 제대로 나오는데 묵주를 들고 있는 걸로 보아 종교가 천주교인듯. 61화에서 신태진은 류지학을 '10강 중에서도 간신히 서넛 정도만 제대로 겨룰 수 있는 실력자' 라고 평했다. 이를 보면 최소 10강 중위권 이상 가는 실력자인 셈.[34]
  • 신태진
>가... 또 하나 느는구나.
전 하성건설 이사. 류지학과 더불어 하성건설을 지키는 두 개의 칼이자 '청소부'[35]. 10강인 류지학에 비해 실력도 딸리고, 겉도는 경향도 있지만 어쨌든 실력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톱클래스로 일을 처리한 숫자로는 그 백도찬에게도 밀리지 않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한다. 직접 싸운 김신은 이스크라급 실력으로 판단했으며, 쉽사리 제압할 수 없는 상대, 한국에 와서 처음 만난 '하이레벨 실력자'이라고 높이 평가했다.[36]
본인은 36화에서 자신의 실력에 대해 10강과 그 외 몇몇 사람들은 자신보다 강하지만, 청소로 한정하면 10강이라 해도 자신의 칼을 피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자평했다. 즉 종종 배틀물에서 나오는 강한 것(1대1로 정정당당하게 싸워 이기는 것)과 이기는 것(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상대방을 죽이는 것)을 잘하는 것은 다르다는 걸 보여주는 인물인 셈. 정면승부라면 자신보다 강한 10강과 그 외 몇 명은 이기지 못하겠지만 자신의 주특기인 암살이라면 충분히 자신보다 강한 이들도 죽일 수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 Q&A 3탄에서 작가가 '이는 다른 콘텐츠들에서도 많이 다뤄졌던 이기는 것과 죽이는 것은 다르다. 라는 설정인데요, 1:1 일기토를 통하여 나와 상대와의 기량, 완력차이를 봤을 때 다소 약한 존재가 반대로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작정한다면 다양한 전략과 암습, 기술로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죽일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그것은 강약과 관계 없이 생사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라고 친절하게 해설했다.
김신 일파를 처단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김재훈의 의뢰에 따라 회암시를 습격하나, 도착한 곳이 텅 비어 있는 곳을 발견한다.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깨달은 뒤 곧바로 하성건설 본사로 향한다. 본사 앞 도로에 도착하지만 김신 일파가 빠져나가는 모습을 목격한다. 이후 김태훈에게 다시 한번 김신 일파를 습격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부진폐차장에 도착한 그는 복면을 쓰고 김신과 1대1로 대결을 벌인다.
그러나 역시나 김신에게 패배. 이때 하는 독백으로 보아 사실상 죽고 싶어 했으며[37], 김신과 싸울때도 사실상 마지막에 힘을 뺐다. 그러나 김신은 살려두었고, 이후 김신 일행에게 캐슬의 주요 전력에 대해 설명한다. 김신 일당에게 "지금이라도 흩어지면 목숨은 건질 수 있을 것"이라며 무모한 싸움임을 주장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고급 정보[38]가 김신에게 있음을 알게 된 후 말리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한다. 하성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거라며 어딘가로 떠나려 하지만, 36화에서 김대건의 부탁을 받아 그를 한달간 가르치기로하고 실력을 테스트한다.[39] 41화에서 재등장, 자(...)를 이용해서 김대건을 훈련시킨다. 갖은 방법으로도 김대건이 반격하지 못하자 눈을 가리고(!) 진검으로 공격하나 다행이 김대건이 반격한다.
60화에서 밝혀지길 몸이 상당히 망가진 듯하다. 밥을 먹다 숟가락을 떨어뜨리는데 이전에 이리원의 말에 따르면 천당에 갈수도 있다고(...) 61화에서 김대건을 막으며 류지학과 잠시 싸우나, 확실히 몸이 심각하게 망가진 듯하다. 그 후 김대건이 준비해준 배를 타고 떠나며 포춘 쿠키를 확인한다. 글귀는 '오랫동안 바라온 소원이 이뤄질 것이다.' 이러면서 김대건이 이 글귀를 보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배에서 만난 꼬마에게 포춘 쿠키를 쥐어준다 (염원이였던 신태진의 죽음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그 후 동남아 어딘가에 내린 후 여권을 만드려 하나, 그곳에서 바리스타와 마주친다.
62화에서 동남아에 도착한 모습으로 등장. 바리스타와 우연히 만나 대화를 나누고 돌아서지만, 곧 바리스타를 죽이기 위해 그를 쫒아가고 빈민가에서 시가전을 벌인다. 주 무기는 칼이지만, 총격전과 총검술 부문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다수 조직원들을 처치하나, 바리스타가 거지들을 매수해 수로 밀어붙이자 민간인들을 죽이는 데에는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한 건물에 숨어들고, 몸이 망가진 상태임에도 단번에 몽키의 목을 베어낸다. 일단 몽키의 시신을 미끼로 사용하고 자신은 건물을 탈출한다.
64화에서 바리스타와 결전을 벌인다. 10강에 준하는 청소 실력을 가진 신태진이지만, 바리스타가 이전에 비해 더욱 예리해졌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건강이 상당히 악화되었기에 점차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바리스타가 틈을 보이자 이를 이용해 권총으로 최후의 일격을 날리고자 하나 저지당해 발에 총상을 입히는데 그친다. 패색이 짙어졌지만, 죽음의 문턱 앞에서 정신이 맑아진 신태진은 바리스타의 움직임을 간파해내며 일말의 희망을 내비친다. 그러나 그 순간 러시아에서 자신에게 총을 쏜 어린아이를 떠올린 그는 치명상을 입게 되고, 결국 바리스타에게 난도질을 당한 후 마지막으로 세 발의 총알을 맞아 '''사망한다.'''

참고로 이전 백도찬이 캐슬의 기둥으로 등용될 때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다수 조직원들과 그를 상대한 적이 있었는데, 신태진은 10합[40]을 버텼다고 한다. 신태진은 철저히 암살을 목적으로 한다면 캐슬 10강 중 몇 명을 죽일 수도 있는 실력자인데도 그냥 A급 전투력 측정기로 만들어버리는 백도찬의 위엄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캐슬이 강민성을 제거하기 위해 창립 이래 가장 강력한 살수팀을 꾸릴 때 신태진도 참여했다.[41]
  • 오지인[42]
김태훈의 비서이자 작중 몇 안 되는 여캐, 그중에서도 정말 몇 안 되는 여성 실력자다. 성격은 대체로 차분하면서[43] 회장인 김태훈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것으로 묘사된다. 21화 말미에 김신 일행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강창석을 만나는 김재훈의 곁에 서 있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김신 일행이 하성건설을 칠 때 김재훈을 곁에서 보좌했으며, 파죽지세로 김재훈에게 다다르는 김신을 김재훈의 명령 하에 막으러 나선다. 하지만 김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그의 전력을 파악, 들고 있던 단검을 내려놓고 싸울 의지가 없다는 뜻을 보인다. 이때 등 뒤에 차고 있던 단검으로 기습할 순간을 노리지만, 김신의 위압감에 압도되어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김재훈이 호되게 당한 후 30화에서 재등장하며, 김태훈에게 김신을 막지 못한 죄를 시인하며 김신을 없애라 조언한다. 32화에서 김신이 대담하게도 김태훈의 차량에서 그를 직접 대면하자 단검을 들고 김태훈을 지키려 한다. 그러나 김태훈이 김신의 제안을 받고 그를 무사히 보내자 당황해서 신뢰할 수 없는 자라며 제거할 것을 조언하지만, 일단 한 번 지켜보자는 김태훈의 말에 입을 다문다.
상황 판단이 굉장히 뛰어난 묘사가 자주 나온다. 김신과 처음 조우했을 때 그의 실력을 짧은 순간에 정확히 파악했으며, 훗날 김신이 캐슬 측에 반드시 해가 될 것을 간파했다. 31화에서도 진태와 직접 마주친 것도 아닌데 어디서 본 것 같다며 김신과 진태의 함정을 어렴풋이 눈치채기도 했다. 독자들은 오비서가 아군이 된다면 큰 전력이 될 것으로 예상 중.
  • 황보민철
하성건설의 경호실장으로 일본 가부키초 출신의 칼잡이이다. 서진태와 합을 나누는 실력을 보여주지만 결국 실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한다. 서진태는 황보민철을 쓰러뜨린 뒤 한국에 와서 만난 놈들 중 제일 나았다며 그의 실력을 인정했다.

4.2.1.1. DS 시큐리티[44]

  • 윤덕수
회암시 북구를 장악한 폭력 조직 DS씨큐리티의 대표이사이자 보스. 전국구급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군소조직 동양파의 두목이었으나 조직이 캐슬에 흡수당하자 그 힘에 굴복하고 캐슬을 동경하게 되었다. 캐슬의 산하로 들어가기 위해 새로이 조직을 일구어 김재훈의 개로 지내며 회암시를 먹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A]
김대건을 얻은 후 그의 형 김성준을 마약에 중독시키고, 남은 피우진을 고립시킴으로서 피우진까지 얻어 캐슬에 입성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그를 이루지 못하고 이후 강창석에게 살해당하며 스토리에서 이탈한다.[45]
김신 일파가 회암시를 장악하기 위해 결전을 벌여 격파한 DS시큐리티의 보스. 강만재와 강창석 등 부하들은 '전국구급 주먹이다' '나보다 몇배는 잔인한 괴물' 이라며 치켜세우지만 제 실력을 발휘한 김신에게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이며 패배한다. 김신과의 전투 이후 등장하지 않고있는데, 김재훈의 말로 보건대 부하인 강창석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되며 김재훈의 독백에 의하면 김재훈을 여차하면 배신하려 했다고 한다.[46]
과거의 김대건,피우진보다는 실력이 위로 보인다. 다만 상대가 현역 이스크라 최강자 김신이었고, 제 실력을 딱히 보여 줄 기회도 없이 퇴장한 나름 비운의 등장인물이다.
  • 강창석
실질적인 DS시큐리티의 2인자로, 과거 부진파를 도륙한 적이 있고, 그 일로 잡혀들어가 몇 년을 교도소[47]에서 썩은 듯하다. 다만 형량을 다 채우지는 않았은 것으로 보인다.[48] 과거 김성준을 구하기 위해 피우진과 김대건이 쳐들어왔을 때, 김대건을 베어넘겼다. 이때의 공격으로 김대건의 얼굴에 흉터를 남겼다.
김신 일파와의 패배 후[49] 윤덕수를 배신, 살해했으며 하성건설로 도망왔었다. 하성건설 본사가 기습당하자 김재훈의 명령대로 칼을 뽑지만, 김신은 자기 실력으로 어찌 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님을 알기에 김재훈을 버리고 도망간다.[50] 후에 부산에서 모승규가 모은 칼잡이들 사이에 끼어서 재등장하였으나 부산에 온 김신과 서진태(실제로 만난건 서진태밖에 없다)를 만나 뻘쭘해하다 그냥 도망쳤다. 도망치던 도중 일호에게 걷어차였으나 바로 반격하는것을 보아 그리 범용한 칼잡이는 아니라는것을 다시 보여주었다. 그러나 상대가 불휘인만큼 발을 베었음에도 피 한방울도 못내고 나가떨어졌다[51]. 부산 에피소드가 끝난 지금상황에서 아마 리타이어 되었을 것으로 추정.
  • 강만재
DS의 행동대장으로, 프로 복서 출신이다, 몸집이 크고 맷집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52]. DS 내 서열 3등의 간부지만 윤덕수에게 '대표님'이 아니라 '형님'이라 불렀다며 명패로 피가 나도록 머리를 맞는 등 영 취급은 좋지 않다.
작중에서 서진태에게 두 번이나 처발렸다. 첫 번째는 서진태가 맨손이라 맷집으로 나름 버티기라도 했지만 두 번째에는 진태가 그냥 지나가면서 칼로 베어버렸다.
  • 김혁주
DS의 행동대장으로 잭나이프 두 자루를 쓴다. 김신이 한국에 온 후 처음으로 상대한 '리스트'에 있는 적이다. 첫 수를 허수로 흘리며 두번째 공격에서 찌르기를 시도하지만 막히고, 얼굴에 직빵으로 주먹 맞고 리타이어. 성격은 딱 조폭 그 자체로, 지역 주민[53] 이 과정에서 최소한의 사람됨을 지키려고 하는 김대건과 마찰을 빚는다. 후에 김신의 회암시 접수때 난입한 김성준에게 발차기를 맞고 나가 떨어졌다.
  • 강창석이 데려온 부하 둘
강창석이 출소 후 DS로 복귀하면서 데려 온 두 명의 남자다. 화재 등의 소동을 일으킨 후 누군가를 추적하는 데 전문이라고 한다. 김신 일당과 DS 사이의 일전이 일어났을 때 한 명은 피우진에게 '니가 30명 잡은 피우진이네, 어디 실력 확인해보자'고 했다가 한방에 리타이어된다.[54]

4.2.2. 선진무역


캐슬에 비교적 늦게 합류한 것으로 보이는 기업. 그러나 그 전력은 막강해 수장인 백도찬부터가 10강이며 그 밑으로 10강 한명 10강에 버금가는 실력자 1명을 데리고 있다. 전국구급 실력자 윤덕수가 선진무역의 말단보다 약하다는 걸로 보아 역시 조직원들의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대표 백도찬의 휘하에 킬러군단이 조직되어 있으며, 이 킬러군단은 해외에 거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 백도찬
>극동을 시작으로 이 유라시아의 패자가 되는 길에 동참해라. 벌레들 따위가 감히 넘볼 수도 없는 '검은 자유'를 누리게 해주마.
선진무역의 대표이사로 캐슬의 일곱 기둥 중 하나이자 10강 중 하나. 러시아 이스크라 출신의 전설의 킬러. 코드네임은 파이톤.[55] 나이는 37세. 지금은 은퇴했다지만[56] 히트맨이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히트맨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거물이며, 김신 등 현 세대의 킬러들이 사용하는 기술의 대부분은 백도찬이 고안해낸 것이라고 한다.[57] 41화에서 밝혀지길 스텝과 엇박으로 들어오는 나이프 파이팅이 백도찬의 특기라고 한다. 인간의 경지를 뛰어넘었다고 평가되는 엄청난 강자. 작품 초반기. 강자들이 많이 등장하지는 않았을때부터 가장 많이 언급되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58] 이스크라급 실력자인 신태진을 쉽사리 제압하지 못했던 김신과 달리 몰래 잠입한 이스크라 킬러 스내퍼를 역으로 암살하고 뒤이어 들어온 이스크라 킬러 코모도도 맨손으로 가지고 노는 것을 볼때 현재 실력은 김신보다 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킬러답게 총, 칼, 맨손 모두 다 매우 잘 다루는 것으로 보인다. 34화에서 코모도의 뒤를 총을 쏘며 기습하는 모습이 보였고, 이후 맨손으로 떡이 되도록 두들겨 팼다. 33화에서도 맨손으로 캐슬 등용 시험을 치뤘다. 프롤로그, 6화에서 김신과의 상상대련, 26화에서 김태하를 암살할 때 칼을 썼다. 작가는 인물 소개에서 짐승의 육체, 악마의 두뇌 라고 표현했다. 이를 보면 전략안이나 전술안 또한 매우 뛰어난 듯.
김신에게는 아버지와 스승의 원수이며 다른 킬러들에게도 '동료 살해범', '늙은 뱀 새X'[59] 라 불리는 등 평판은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Q&A 3탄에서 이에 대한 자세한 해설이 나온다. 문자 그대로 이스크라의 금기인 동료 살해로 인해 그 최고의 실력자임에도 명예가 떨어진 거라고 한다. 이때문에 최고의 실력자임에도 불구하고 당대 최고의 킬러에게 주어지는 칭호인 '아무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다고 한다. 백도찬이 현역 이스크라 킬러 시절에는 당시 아무르 칭호를 받은 사람 또한 따로 있었다고.
Q&A 2탄에 따르면 김신은 한국에 올때 반드시 제거할 3인으로 김재훈, 김용성 부자와 백도찬을 정했다고 한다. 여러모로 김신의 아치 에너미가 될 듯 하다.
19화에서 마지막에 등장. 러시아 이스크라에 간다.
34화에서 베일에 싸여 있던 그의 실력이 드러난다. 총을 들고 잠입한 이스크라의 킬러 스내퍼와 코모도를 압도적인 힘으로 제압하는데, 이 중 칼을 주무기로 쓰는 코모도는 한국에서 써먹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자신의 수하로 만든다. 이때 보여준 실력은 실로 무시무시한데 먼저 자신을 기습한 이스크라의 킬러 스내퍼를 순식간에 처리했고 코모도의 기습에 초반엔 총으로 대응하지만 나중엔 총을 버리고 그냥 맨손으로 코모도를 두들겨팬다.[60]
56화 마지막에 김용성의 전화를 받는 걸로 재등장. 그간 잃은 전력들을 복구하기 위해 러시아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전화를 받을때만 해도 암살 조직 하나를 습격해 제압한 후였다. 김용성은 백도찬이 김태훈을 처리해 주는 대신 백도찬에게 김태훈이 가지고 있는 하성 지분과 군자금을 지원해 캐슬 회장으로 추대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한다. 백도찬은 난생 처음으로 호탕하게 웃으며 승낙한다. 이후 처리할 목록을 받으며 김신에 대한 정보도 듣는다. 전화를 끊고 나서 자신은 바득바득 돌아치고 있는데 이 교활한 노친네는 시대가 어느 때인데 아직도 세치 혀로 날로 먹으려드냐고 깐다. 이후 제압한 암살 조직원들을 바라보며 제법 틀이 잡혔다고 들었는데 아주 개차반이라며 전부 죽이라고 명령한다.
과거회상을 보면 캐슬에 합류했을때 캐슬 내부에서 입골기둥을 중심으로 그의 등용에 대한 의심이 목소리가 있었던듯하지만 백도찬은 신태진을 포함한 캐슬의 전투원들을 일방적으로 쓰러뜨리며 자신이 최고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후에 김용성이 직접 백도찬에게 일을 맡기는 등 캐슬 내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했고 캐슬에서 여러 일들을 처리하며 엄연한 캐슬의 7기둥중 하나로 인정받게 된듯하다.
  • 남궁혁
>청소부에 남궁혁 이사까지... 회암시 개X끼들.. 이제 살아남을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겠군. 클클... -강창석-
캐슬 소속의 기업인 선진무역의 이사이자 백도찬의 오른팔. 캐슬의 10강 중 하나로 피우진과 김대건을 홀로 동시에 상대하는 막강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공격을 피하지는 못하지만 맞을 때마다 몸을 틀어 충격을 완화하고, 자신의 템포를 빠르게 따라잡는 피우진을 보며 '아직 실력은 부족하나 센스가 대단한 놈이다. 오늘 이후 만난다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라 평한다. 후환을 없애기 위해 피우진을 끝장내려 하나, 밖에서 총성이 들려오자 잠시 싸움을 멈춘다. 그 뒤 주머니에서 너클을 꺼내 싸움을 재개하고, 피우진을 쓰러트린다. 계단을 올라가 김재훈을 처리하고 나오는 김신을 상대하나, 김신은 남궁혁과 싸우지 않고 바로 도주한다.[61] 이에 남궁혁은 자신이 두 번이나 김신을 놓친 것에 대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캐슬 10강이면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클 텐데, 자기를 무시하듯이 스쳐 지나갔으니 어찌 보면 당연하겠다.
신태진을 선배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 경력 자체는 신태진보다 짧은 듯.
그 백도찬의 오른팔이라는 화려한 타이틀과는 비해 영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은 지라 캐슬 웹툰 갤러리나 츄잉 캐슬 게시판에서는 온갖 놀림은 다 당하고 있다.
그러나 51화에서 바리스타가 '인간을 맨손으로 살육하던 시절의 그 시뻘건 눈을 되찾지 못 한다면' 라고 말하는걸로 봐서는 그때는 지금보다 더 강했던걸로 봐서 그 시뻘건 눈으로 되찾으면 김신도 상대하기 까다로울 것이다.
  • 바리스타
백도찬의 왼팔이자 동남아 거물급 마약상. 마약의 원료를 다양한 곳에 판매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턱 가운데 수술자국 비슷한 흉터가 있다. 김대건의 부하가 피카[62] 원료의 값이 폭등한 것에 대해 항의하자 한손으로 목을 조르며 제압하지만, 김대건이 허리를 숙이자 멈추고 돌아간다. 예전부터 백도찬 남궁혁과 함께 등장하며 강자임이 암시되었고 41화에서 신태진에 따르면 10강은 아니지만 10강에 필적한다고 한다. 스텝과 엇박으로 들어오는 나이프 파이팅이 백도찬의 특기라며, 바리스타도 이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고 한다. 이를 볼때 백도찬의 수하라는 것도 그렇고, 기술도 비슷한 것을 보면 백도찬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50화의 마지막에 등장하며 남궁혁을 캐슬의 강아지(...)라고부른다. 남궁혁과는 가진 생각 자체가 다른 인물이다.무엇보다 넥타이를 맨 이들을 못 미더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61화에서 신태진과 맞닥뜨린다. 그후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김신일당을 궤멸시키려는 것을 저지하는 신태진과 조우한다. 이때 신태진을 죽이려고 하는데 주위의 노숙자들을 매수하여 신태진의 공격을 묶는다.
  • 몽키
바리스타가 동남아에서 육성한 비밀병기. 골든트라이앵글 산악에서 넥타이를 맨 사람들에게 끌려다닐 때 바리스타가 해방시켜 주었다고 한다. 마약 원료를 빼돌리려던 조직을 습격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62화에서 바리스타의 명령으로 신태진을 공격하나 역으로 제압당해 죽는다.

4.2.3. 모리투자신탁


재일야쿠자 간부 출신 임무열의 세력으로 부산을 장악하고있던 전국구 보스 곽중헌을 죽이고 부산에서 가장 큰 규모였던 그의 조직을 궤멸시키는 막강한 전력을 보여주었다. 임무열이 재일야쿠자 간부 출신인만큼 조직원들도 야쿠자로 이루어져 있는것으로 보인다. 10강을 한명밖에 보유하지 않았지만 10강에 비견되는 실력자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 하성건설 경호실장 황보민철에 의해 일본 가부키초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칼잡이들의 존재가 암시되었는데 이런 실력자들이 모리투자신탁의 전투원으로 나올수도 있다.
  • 임무열
재일야쿠자 간부 출신인 모리투자신탁 대표이자 캐슬의 일곱기둥 중 하나이다. 김용성이 캐슬의 기둥이던 시절부터 캐슬의 기둥이었던 캐슬의 원로. 거구의 남성인데다가 야쿠자 간부 출신인 걸보면 상당한 전투력을 보유한 인물로 보인다. 물론 상술했듯 10강이 아닌 만큼 현재는 현역 무투에서 완전히 물러난 인물인 것은 확실하다. 그래도 현역 무투에서 물러났다고 곧바로 전투력 완전 상실로 이어지지는 않을 테니 현재 시점에서도 어느 정도의 힘은 지니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오도화
재일야쿠자 야나가와구미 최연소 해결사 출신인 모리투자신탁의 2인자. 캐슬10강이며 임무열이 가장 신임하는 그의 오른팔이다. 퀭하고 꾀죄죄한 인상을 지니고 있으며 자신의 상관(임무열로 추정)의 전화를 받으며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는 모습으로 보아 컨트롤이 힘든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보인다.
캐슬 43화에서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전 일본에서 가장 난폭하다는 야나가와 구미, 그 야나가와에 17살에 영입되어 지금까지 톱의 자리를 놓치지 않은 전설적인 재일 야쿠자로, 크로트가 일을 시작할 때만 해도 '북(北)에는 파이톤, 동(東)에는 오도화' 라는 말이 있었다고. 즉 파이톤과 동세대에 활동하면서 파이톤과 나란히 언급될 정도의 명성을 쌓았다는 것이다. 이스크라 이전 최고의 살수 조직이었던 불휘의 잔당을 뿌리뽑은 것도 오도화라고 한다. 주 무기는 도끼. 상대적으로 왜소한 체구에 퀭하고 꾀죄죄한 인상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받았지만 10강이 괜히 10강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강민성과 불휘 토벌 당시 살수팀에 속해있기도 했다.
46화에서 오도화의 과거가 일부 밝혀진다. 어린 나이에 경지에 오른 오도화는 딱 한번 죽을 뻔한 치욕을 겪고 도망쳤는데, 그때의 상대는 강민성과 비견되던 표영의 아버지 표성이었다. 그 후 실력이 정점에 오른 오도화는 러시아에서 표성과 다시 한번 격돌하고, 이번에는 표성에게 승리한다. 표성을 처치한 후 불휘의 잔당을 찾아간 오도화는 그들의 사지를 빼앗아 '캐슬에 대항한 대가' 를 받아간다. 49화에서 마사와 함께 자신을 습격한 김신과 싸운다. 확실히 나이는 들었으나, 일본 최고의 해결사다운 실력을 뽐내며 김신은 그야말로 초절기교라고 평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부하를 먹이로 던져서 공격할 기회를 노리는 등 매우 잔인하다. 또한 김신의 수를 읽는 등 녹슬지 않은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
Q&A 3탄에서 밝혀진 모티브는 다름아닌 웹툰 미생의 '오부장' 이라고 한다.
  • 모승규
과거 부산을 장악했던 부산대형 곽중헌의 반도파였지만 현재는 곽중헌을 배반하고 모리로 이적하였다. 윤덕수처럼 캐슬에 입성하고자 하는 야욕을 가지고 있으며 오도화의 라인에 붙기 위해 그의 명으로 표영이 이끄는 핀아웃을 배신자들을 이용해 처리하고 부산을 장악하고자 한다. 그러나 51화에서 표영에게 지고 오도화에게 도끼로 맞아 죽는다.
  • 마사
오도화의 최측근 부하이며 이름이나 사용하는 언어로 보아 오도화와 마찬가지로 야쿠자 출신으로 추정된다. 신태진, 바리스타처럼 10강이 아님에도 높은 전투력을 보여주는 인물로 김신의 기습공격에도 당황하지 않고 김신의 팔목을 잡아 오도화가 공격할 기회를 만들어주었으며 비록 애송이로 취급되지만 엄연한 이스크라 킬러인 샤이어를 1대1로 우위를 점하는 전투실력을 가지고 있다. 적, 아군 가릴 것 없이 잔인하기로 정평이 난 오도화가 유일하게 부하대접을 해주는 인물이다. 떨어진 칼을 직접 주워주기도 하며 기습을 당한 마사가 넘어지지 않게 등을 받춰주기도 한다. 장기말로 취급받다가 바로 토사구팽당하는 모승규를 보면 더더욱 비교된다.
  • 히데
오도화의 오른팔이자 모리투자신탁의 본부장. 부산을 장악한 표영의 감시자이자 계파 간 전쟁을 위해 일본에서 건너온 야쿠자 중 한 명이다. 김해공항에서 긴 머리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면서 표영과 만나는데, 모승규를 '자세는 나오는 놈' 이라 평하면서 그의 자리를 꿰찬 표영을 높이 평가한다. 그러면서 표영에게 자신은 곧 다른 곳으로 갈 곳이니 너무 신경쓰지 말라는 말을 한다. 한편, 표영이 히데의 걸음걸이만을 보고서도 그가 상당한 실력자일 것이라 확신하는 모습과, 오도화의 최측근이라는 설명을 통해 히데 또한 준 10강급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는 독자들도 있다.

4.2.4. 화진기획


삼합회 간부 출신 화교 유우성이 소유한 회사로 조직원 또한 삼합회 출신일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의 조직원들이 백도찬 대표보다 탈없이 사람을 잘 지운다는 유우성의 발언에 따르면 조직원들이 암살에 특화된 것으로 보인다. 수장인 유우성을 포함해 10강을 2명이나 보유하고 있다.
57화에서 상당히 특이한 사실이 밝혀졌다. 상술했듯 캐슬의 7기둥은 4개의 계파를 형성하고 있고 그 파벌은 대체로 무력 담당과 재력 담당으로 2그룹이 1개의 계파를 이루고 있는데, 그중 유일하게 화진기획은 다른 조직과의 연합 없이 단독으로 계파를 형성하고 있다. 심지어 무력과 재력 모두 가진 것으로 묘사된 캐슬의 수장 캐슬홀딩스 최민욱 회장 마저 캐슬호텔 천일도와 연합해 파벌을 형성하고 있는데 말이다. 이로 미루어 보아 화진기획이 가진 힘이 상상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오도화의 언급에 따르면 유우성은 캐슬 내 7기둥 중 하성과 더불어 재력이 가장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상당한 재력을 갖춘 것으로 묘사되며, 계파 간 갈등에 함부로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보아 (언행은 다소 가볍지만) 신중한 성격으로 보인다.
  • 유우성
화진기획의 대표이자 삼합회 흑룡지부 간부 출신으로 백도찬처럼 캐슬 중 유이하게 캐슬의 일곱 기둥인 동시에 캐슬 10강이다. 상당히 가벼운 성격[63]을 지니고 있으며 김태훈은 천박하다고 그를 좋게 보지 않는다. 김태훈과 함께 다른 일곱 기둥들에 비해 젊어서 막내라고 불린다.
  • 링링
유우성의 특수경호원, 10강 중 하나이다. 강민성을 살해하기 위해 꾸린 살수팀에 포함되어 있었다. 오비서와 마찬가지로 드물게 등장하는 여성 실력자이며, 성격도 유우성과 비슷하게 가벼운 것으로 보인다. [64] 과거 강민성 제거 작전을 위한 살수팀을 꾸릴 때 링링도 참여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4.2.5. 골드캐피탈


전국사채시장 큰손인 김황이 소유한 기업. 10강 한명을 보유하고있다. 금융기업인 만큼 하성그룹처럼 다른 캐슬의 세력들보다 재력면에서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임무열과 오도화의 언급에 의하면 현재 캐슬 내에서도 손꼽히는 양의 현금을 가지고 있으며, 골드캐피탈 창립 이전에는 장기매매를 일삼았다고 한다.
  • 김황
캐슬의 일곱기둥으로 전국사채시장의 큰손이자 골드캐피탈의 대표이다. 김태훈의 양아버지인 김용성이 캐슬의 기둥으로 있던 시절부터 캐슬의 기둥이었던 캐슬의 원로이다. 과거 백도찬이 캐슬에 합류했을때 그의 등용에 의문을 제기한 기둥들 중 하나이다. 임무열과 서울의 한 다방에서 비밀회동을 갖고 향후 캐슬에서 입지를 높일 계획을 세운다. 임무열 휘하 오도화의 야쿠자들과 김황 휘하 최달천의 부하들을 투입해서 캐슬홀딩스의 핵심전력(최민욱의 경호대)을 쥐도 새도 모르게 녹여내며 최민욱 회장의 위기감을 유도하고, 최민욱의 위기감이 절정에 달할 때 역으로 최민욱의 편에 설 것을 맹세하며 그 대가로 상당량의 캐슬홀딩스 지분을 얻어낼 계획을 세운다.
  • 최달천
김황이 데리고 있는 캐슬 10강. 한국 주먹계 최고의 완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씨름 기술 등을 이용하여 맨손 격투를 펼치는데 특화된 것으로 보인다.

4.2.6. 캐슬호텔


전 대국파 회장인 천일도가 소유한 회사. 캐슬에서 가장 오래된 조직인만큼 그 세력 또한 거대할 것으로 보인다. 10강 한명을 보유하고 있다. 조직원들의 대부분이 대국파 출신일 것으로 추정된다.
  • 천일도
전 대국파 회장이자 현 캐슬호텔[65] 대표인 캐슬 일곱기둥. 캐슬의 최고 원로라고 한다. 안면에 흉터 두줄기가 나있는 강렬한 인상을 지니고 있으며 한쪽 눈이 멀어있다. 캐슬 최고 원로답게 평균 나잇대가 높은 일곱기둥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노년의 모습을 하고있다. 일곱기둥들중 최연장자로 보임에도 불구하고 김태훈처럼 존댓말을 사용한다. 흉터투성이의 외모를 보면 대국파 회장으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무력이 있던 인물로 보이나 현재는 완전히 무투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모리투자신탁 대표 임무열이 천일도를 속에 능구렁이가 수십은 들어있을 법한 백전노장으로 묘사하는 것으로 보아 7기둥 중에서도 술수와 판단이 특히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 주로
천일도가 데리고 있는 10강. 대국파 출신으로 추정된다.

4.2.7. 캐슬홀딩스


캐슬의 정점이 소유한 회사인만큼 캐슬내에서도 가장 막강한 세력으로 추정된다.[66] 실제로 10강을 2명이나 보유하고 있으며 수장인 최민욱 또한 10강에 꿇리지 않는 실력자로 보인다. 또한 회장 최민욱의 휘하에 무장집단 '경호대' 가 조직되어 있다. 대장은 마학영으로, 대원들 한명한명의 실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최민욱
캐슬의 설립자&보스이자 캐슬홀딩스 최대주주로 현재 최종보스로 추측되는 인물이다. 현재 47세. 35화에서 과거 강민성과 차일국과 함께 등을 맡대고 싸우는 묘사로 보아 과거에는 동료였던 것으로 보인다. Q&A 2탄에서 '최민욱 유우성 백도찬 이 3명이 10강중 둘씩 있는 세력인데 이중 누구 세력이 가장 쌘가요?'[67] 라는 질문에 '최민욱은 캐슬의 수장으로서 권한과 세력이 가장 막강합니다.' 라고 답했다. 질문은 유우성, 백도찬 둘 하고만 비교했지만 작가의 답변 내용을 보면 일곱 기둥 중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점급 실력자인 강민성의 동료로 싸우는 모습이 나온 것이나 세계 최고의 실력자들인 캐슬을 휘하에 두는 것을 볼때 본신의 무력을 갖춘 것을 확실해 보인다. 다만 현재는 10강이 아니며, 그 무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불명. 상술했듯 과거 10강급으로 강했다하더라도 현역 무투에서 물러난 인물들은 10강으로 카운트하지 않는다고 작가가 공인한 만큼 10강이 아닌 최민욱은 현재 현역 무투에서 물러난 캐릭임은 확정되었다. 다만 과거에 얼만큼 강했는지, 과거에 비해 지금 현재 약해졌는지, 약해졌다면 얼마나 약해졌는지, 현재는 얼마나 강한지 등 강함에 대해 밝혀진 것도 없고, 유추할 수 있는 근거도 전혀 없기에 강함에 대한 것은 그저 막연한 추측뿐이다.

44화에서 창 밖을 바라보며 강민성과의 과거를 회상한다. 강민성은 최민욱에게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이뤘고, 이 이상을 피를 흘린다면 명분 없는 헛된 욕망이며, 언젠가 야욕이 최민욱을 통째로 집어삼킬 거라고 경고한다. 둘 다 치고받은 듯 얼굴이 피투성이다. 강민성을 형님이라고 칭하며, 형님이 틀렸고 자신은 곧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독백한다.
캐슬의 일곱 기둥 중 유일하게 캐슬 10강 중 2명(마학영, 마준영)을 부하로 데리고 있다.
  • 마학영
캐슬 10강 중 하나이자 최민욱의 부하. 캐슬홀딩스 전무이자 캐슬 경호대 대장. 최민욱이 조폭 출신인걸로 보아 과거 이름을 날리던 전국구급 실력자였을 가능성이 높다. 마준영과 성이 같고 이름도 비슷한걸로 보아 형제사이로 추측된다. 44화에서 마준영과 형제임이 밝혀진다.
4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해외에서 근무하다가 최민욱과 만나 보고를 한다. 그러면서 백도찬을 믿냐며, 백도찬이 근래 러시아에서 과하게 세를 키우고 있고, 생각해보면 백도찬은 캐슬 입성 때부터 누구 휘하에 있는 것처럼 행동한 적이 없으며, 하성 김태훈 회장과도 유착 정황이 있다고 밝힌다. 이 뿐만 아니라 모리투자신탁 임무열과 골드캐피털 김황 역시 회동이 잦고 수상한 낌새가 포착되고 있다고 보고한다. 그러면서 이 미꾸라지들을 바라만 보실 생각이냐고 묻는다. 최민욱은 캐슬을 뭐라고 생각하냐며 되묻고는 캐슬은 정원의 연못이 아닌, 야생의 늪으로 물이 너무 깨끗해서는 고기가 살지 못하고, 캐슬 7기둥들은 그들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답한다. 되려 아무런 움직임이 없음을 주시해야 한다고. 그러면서 최민욱은 마학영 형제들이 있는데 무엇이 두렵겠냐며 믿음을 드러낸다.
미리보기 69화 기준, 최민욱이 최종보스일 가능성이 높아보임에 따라 독자들 사이에서는 최민욱의 세력중에서도 가장 핵심 전력일 것으로 추정되는 마학영의 전투력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김신이 절대 정면승부로 붙어선 안될 세력으로 백도찬의 '킬러군단'과 최민욱의 '경호대'를 꼽았던 점[68][69], 신태진 피셜 10강중 류지학과 제대로 겨룰수 있는 인물 서넛에 꼽혔던 점 등으로 미루어보아 10강 중에서도 백도찬과 더불어 투탑급의 실력자일 것으로 보는 독자들도 있다.
Q&A 3탄에서 밝혀진 의외로 사실로는, 주인공을 제외하고 제일 애정하는 캐릭터 중 1위라고 한다. 이유는 정말 나쁘게 생겨서 그리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 마준영
캐슬 10강 중 하나이자 최민욱의 부하. 최민욱이 조폭 출신인걸로 보아 과거 이름을 날리던 전국구급 실력자였을 가능성이 높다. 마학영과 성이 같고 이름도 비슷한걸로 보아 형제 사이로 추측되었다. 최회장의 언급으로 마학영과 형제인것이 밝혀졌다

4.3. 이스크라


러시아의 주점으로 위장한 킬러집단으로 세계에서 알아주는 뛰어난 실력의 킬러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신이 이 집단에 소속되어 이름을 날렸으며 동료간의 정이 끈끈한지 김신이 한국으로 가 캐슬에게 대항할 세력을 키우기 위해 은퇴한 뒤에도 상당수의 킬러들이 김신에게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백도찬이 이스크라 킬러들의 소집을 요구하며 사실상 선전포고를 한 상태라 김신 일당을 도와 캐슬에 대항할 가능성이 높다. 소속 킬러들은 본명보다 동물에서 따온 코드네임으로 불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스크라의 뜻은 Q&A 2탄에서 작가가 해설했다. 이름이나 단체명 등등에 뜻이 담긴 경우가 있냐는 질문에 작가는 이름의 경우에는 특별한 뜻이 없고 캐릭터와 어울린다 생각해서 정한 것인 반면, 이스크라의 경우는 러시아어로서의 의미는 불꽃으로, 잠깐 뜨겁게 타올랐다가 사라지는 이미지가 킬러들의 인생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해 이렇게 정했다고 밝혔다.
Q&A 3탄에서 몇가지 정보가 공개됐다. 김신의 호칭인 아무르 티그로 중 '아무로'는 단순 김신만의 고유 칭호가 아니라 당대 최고의 킬러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수식이라고 한다. 단순한 무력이 아니라 그 당대의 킬러들 다수에게 '인정'을 받은 최고 킬러의 타이틀 이라고.
그리고 이런 살벌한 이미지와는 달리 이스크라 내에서는 동료 살해가 금기다. 백도찬이 그 최고의 실력이었음에도 '아무르' 칭호를 받지 못하고, 그 명예도 떨어져 잘근잘근 씹히는 것을 보면 굉장히 철통처럼 지켜지는 듯.
이스크라는 리사, 경호대, 킬러, 정보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킬러들의 진영은 크게 뜨거운 피, 자유로운 영혼, 차가운 눈 이렇게 3개의 진영으로 나뉜다. 진영별로 그 무드가 다르며 진영별로 좌장 격의 킬러들이 있지만 그것이 곧 무력 순위는 아니다. 코드명이 되물림 되는 리사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가 시대별로 다르다. 코드명의 부여는 특별한 과정을 거쳐 킬러들마다 주어지게 된다. 본명의 경우 밝히는 경우, 밝히지 않는 경우로 케바케다.

4.3.1. 리사


뜻은 여우. 이스크라의 마담이며 청부 브로커이다. 러시아에 간 피우진을 발레리노로 데려가며 구스타프와 모종의 거래를 하며 김신의 위치를 알려준다. 위치가 위치인 만큼 모두 대단한 사람들이긴 하나 당대 리사는 여러모로 더 미친듯.

4.3.2. 경호대


이스크라의 특별 경호대로 이름은 블루. Q&A 3탄에서 작가는 '이스크라의 질서를 지키고 리사의 힘을 지킬 수 있는 호법의 성격을 띤 경호대' 라고 해설했다.

4.3.3. 정보원



4.3.4. 킬러



4.3.4.1. 뜨거운 피

과거 이스크라의 킬러였으며 현재는 이스크라의 한국,일본 브로커를 맡고 있다. 키가 매우 작고 가드를 달고 다닌다. 김신과 안부를 주고 받는 모습을 보면 이스크라에 있을때 상당히 친밀한 사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신에게 피카의 주인이 백도찬임을 알려주며, 그와 붙는 것은 위험하다며 충고하지만 굽히지 않는 김신의 모습에 무운을 빌어 준다. Q&A 2탄에서 크로트는 김신보다 나이도 훨씬 많으면서 왜 김신에게 존대하냐는 질문에 작가는 크로트가 김신을 최고의 킬러로서 존중하고 있기에 경어를 쓴다고 밝혔다. 자신의 가드 샤이어에게 너는 아직 애송이라 서진태에게 순식간에 목이 날아간다고 하는데 이는 자신은 가드와 다르게 서진태도 쉽게 볼 수 없는 강자임을 암시하는 발언인데다가 과거 이스크라의 킬러였으므로 엄연한 톱클래스 실력자로 보인다.
이후 39화에서 부산에서 김신, 서진태와 재회한다. 이스크라 이전 최고의 살수조직이었던 불휘에 대해 설명하며 이들이 머무는 곳에 대해 알려준다. 이후 공항으로 돌아가는데, 이때 샤이어가 백도찬이 이스크라에 왔다는 것을 왜 김신에게 알리지 않았냐고 묻자 자신이 김신을 존중한다 해도 자신은 일단 이스크라의 인물이기 때문에 이스크라의 일을 함부로 발설할 수 없다고 말한다.
김신
크로트가 달고 다니는 가드, 거대한 말이라는 코드네임답게 엄청난 거구의 남성이다. 크로트가 아직 햇병아리라고 하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는 톱클래스라 부를만한 실력은 아니지만 성장의 여지가 큰 듯하다.
  • 메드베디(곰)
크로트가 언급한 김신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올거라는 이스크라의 킬러중 하나. 곰이라는 코드네임답게 거구의 남성이며 불법무투장을 운영하고있다. 커다란 덩치와 불법무투장을 운영한다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무기술보다는 맨손격투에 특화된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 크리사(쥐)
크로트가 메드베디와 함께 언급한 김신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올거라는 이스크라의 킬러. 쥐라는 코드레임을 보면 날렵한 외모를 지녔을 것으로 추정된다. 53화에서 등장. 이명은 조지 실바. 발레리노의 최강자로 여겨지며 발리토더이다. 극도의 아웃 파이팅[70]과 함께 엄청난 킥을 구사한다[작중]. 경기 중에 나름 각성한 피우진에게 흐름을 빼앗기고 그냥은 이길 수 없다고 판단, 살수를 사용하려 했으나 메드베디의 개입으로 경기가 중단되고 흥이 깨졌다며 케이지를 나간다.
  • 라텔

4.3.4.2. 차가운 눈

  • 스내퍼 (늑대거북)
중화기 전문인 악어거북을 닮은 남성, 코모도와 함께 중무장한 마피아 조직 하나를 궤멸시키며 등장한다. 이스크라에서 벌 수 있는 돈에 만족하지 못했던 코모도와 달리 지금 벌 수 있는 돈도 적지 않다며 주어진 것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국 코모도의 꼬드김에 넘어가 백도찬을 치러가게 되고 떠도는 소문 이상의 기량을 지닌 백도찬에게 순삭당한다. 하지만 코모도가 스내퍼는 쉽게 당할 놈이 아니라고 인정하는 것을 보아 엄연한 강자였는 듯.
  • 코모도 (도마뱀)
권총과 칼을 쓰며, 나이프 파이팅으론 이스크라 탑급이라는 이스크라의 킬러다. 실제로 김신을 (김신이 전력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71]) 고전시킨 신태진도 10합 밖에 못버틴 최강의 킬러 백도찬을 상대로 10합을 넘게 버티는 굉장한 실력을 보여준다. 다만 백도찬이 코모도의 실력을 테스트하는 느낌으로 즈려밟은 것이라 신태진보다 강한지는 확실하지 않다. 허나 이스크라의 탑클래스 칼잡이라는게 무색하게 맨손의 백도찬에게 무력하게 패배하고, 전투 스타일에 대한 충고[72]를 받았다. 백도찬의 나이프를 받으며 그를 모시기로 한다. 원래실력도 탑클래스이지만 자신의 스타일과 궁합이 좋은 백도찬의 칼을 받고 그의 수하가 된만큼 향후 엄청난 실력상승을 보여줄것으로 기대되는 인물.
작가의 Q&A 2탄에서 코모도와 서진태의 칼솜씨를 비교하는 질문에 작가는 '코모도 역시 이스크라의 최정상급 칼잡이라는 설정이며, 두 캐릭터 모두 절정의 하이 레벨 강자들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과 변수에 의하여 승패가 결정되리라 생각합니다.' 라고 답하며 코모도가 이스크라 최정상급 칼잡이라는 것을 확정지었다. 말하는 것을 볼때 사실상 서진태와 동급의 실력자로 보인다. 동급의 실력자들이 싸우면 상황과 변수에 의해 그때그때 승패가 달라진다는 설정 또한 매우 흔하기 때문.
  • 구스타프(식인 악어)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은 현 이스크라 최강의 킬러. 아무르 티그로, 김신을 죽이고 싶어한다.
의도치 않게 김신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신이 백도찬을 상대하기전 상상속 모의전을 해보았지만 백도 찬을 이기는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고 그와 대등한자와의 실전만 이 해결책인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백도찬과 동류의 강자로 구스타프를 생각해낸다.
당대 최고의 킬러이자 캐슬의 회장 최민욱 및 기둥들도 인정한 백
도찬의 무투와 비견될 강자였던 것이다.
  • 블랙맘바

4.3.4.3. 자유로운 영혼

  • 샤모(투계)
피우진과 크리사의 대결을 관전하는 것으로 등장. 크리사를 쥐새끼나 꾀돌이라 부르며 날 잡고 패줘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한다.[73] 경기 후 메드베디에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걸 보니 이쪽이랑은 딱히 별 트러블이 없는 듯.
  • 프리깃(군함조)
피우진과 크리사의 대결을 의자에 앉아 관전하고 있던 것으로 등장. 피우진을 뭐 나쁘진 않지만 우리 쪽 '까라'는 아닌 것 같고, 정작 체킹하려던 구스타프는 나오지도 않았으니 오늘 하루는 완전히 공쳤다는 말을 한다.
  • 아킬라(독수리)
이스크라 최상위 킬러이자 자유로운 영혼 계파의 현 수장.[74]
  • 사로카(까치)
서진태.

5. 평가


독고(웹툰)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느와르 웹툰 수작
전개가 시원시원하다는것이 이 웹툰 최고의 장점. 또한 이 빠른 전개속도도 잃지 않으면서 느와르 특유의 어둡고 무거운 뒷세계 분위기를 훌륭히 잘 살렸다.그리고 빼먹을수 없는 액션 장면도 뛰어난 연출로 독자들을 몰입시킨다는 평.
Q&A 3탄에서 밝히길 작가가 여러 캐슬 관련 커뮤니티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한다. 왜소한 사이트인 츄잉 사이트까지 언급을 할 정도이니 어지간한 규모의 커뮤니티는 다 보고있다고 봐도 무방할 듯.

[1] 작 초반까지 회암시를 잡고 있던 조직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보안회사로 위장했다. 규모는 100여 명.[A] A B C D E 작가 블로그에 공식으로 올라온 내용이다.[2] 포스팅이 올라온 날짜가 2020.7.14 자로 무료 공개분 34화 시점에서 작성된 글이었다. 이 Q&A에서 작가는 34화까지는 아직 작품 초반부라고 답했다.[3] 이스크라 출신 칼잡이로, 군용 나이프를 무기로 쓴다.[4] DS 시큐리티의 행동대장이다. 직급은 부장.[5] 하성건설 경호실장으로, 동경의 유흥가(가부키초)에서 활동하였다.[6] 당연히 시간을 며칠이라도 벌기 위한 거짓성 굴복이었다.[7] 캐슬 10강 중 한 명으로 하성그룹 No.1 실력자이며, 신태진과 함께 하성을 지키는 두 개의 칼로 불려졌다.[8] 허나 누적되는 유효타로 체력이 바닥을 찍은 상태에서도 데미지 컨트롤을 계속하며 되레 타격을 먹이는 등, 센스가 썩 좋다고 평가받았다. 속으로 이런 평가를 내린 남궁혁이 캐슬 10강에 속하는 강자임을 생각하면 대단한 잠재력.[9] 알고 보니 조지 실바는 이스크라의 킬러 '크리사'였다. 밀리는 게 당연한 것.[10] 먹히진 않았으나 조지 실바의 밸런스에 균열을 일으켰다.[11] 축구선수 가레스 베일이 183cm에 76kg, 호날두가 185cm에 85kg 정도인 것을 보면 피우진의 피지컬은 상당한 편이다.[12] 김신에게 기절하도록 맞은 다음 날 DS와의 결전에 참여, 경상이긴 하지만 강창석의 칼에 베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여유도 없이 이슬 합류 후 바로 하성건설 공격에 참여했다. 풀컨이어도 피우진하고 겨우겨우 남궁혁을 상대로 2대1 해볼까 말까인데 몸도 제 상태가 아니었던 것이다.[13] 김대건 성인은 조선 최초의 천주교 사제(신부)이자 상징적인 순교자로서 한국 천주교에서 중요시하는 인물이다. 또한 라틴어, 영어 불어 등 외국어에 능통하고 많은 서양 학문도 익힌 조선 말기의 큰 인재였으나 천주교 탄압으로 25세에 처형된, 한국 근대사에서도 꽤나 중요한 인물이다.[14] 흔히 말하는 글래머이며 딱히 큰 키나, 근육이라던가 그런 건 보이지 않는다. 현실에서 여성은 칼 등 무기를 쥐고도 남성에게 무력히 당하는 경우가 태반임을 감안하면 이쪽도 현실에 그나마 가까운 능력(?)자.[15]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완전 조폭과는 거리가 먼 삶이다. 남구희망청년회도 자경단이다. 조폭같아 보이는 건 회암시의 치안이 신안급이라서 그런 거지.[16] 유사 회상씬에서 주사기와 주삿바늘이 다수 있다.[17] 이때 김대건은 "저딴 몸으로 뭘 하겠다고..!"라며 내심 걱정아닌 걱정을 했다. 피우진의 경우 김성준에게 시험삼아 공격을 해 봤는데 피했고, "다 죽어가는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쓸 만하다."고. 이 둘의 독백/언급에 의하면 장기간의 마약 때문에 실력이 꽤 떨어진 것 같다. 피우진, 김대건보다는 못해도 원래 실력이 있는 편인 듯.[18] Q&A 2탄에 따르면 김신이 백도찬을 반드시 죽이려고 하는데 이때 묘사가 '아버지와 강민성을 잔인하게 죽인 킬러, 선진무역 대표 '백도찬'' 이라고 나와있다. 아버지와 나란히 언급할 정도로 강민성을 은인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19] 한국군이 아닌 용병(PMC)나 캐슬 내 총기를 쓰는 전술팀이 있는 듯 하다.[20] 다만 43화에서 강민성의 동료로 마지막까지 같이 싸웠던 불휘 중 한 명은 김신과 서진태의 움직임을 보고 '이것저것 섞여서 희석되었지만 확실히 강민성의 소싯적 움직임이 녹아있어.' 라고 평했다. 즉 김신과 서진태는 강민성의 카피 버전은 아닌 셈.[21] 40화에서 불휘의 생존자들과 김신이 만나는데, 그들은 모두 사지를 하나 이상씩 못 쓰게 되어 사실상 싸우지 못하는 상태가 된 것 뿐만 아니라 복수를 위한 의지마저 전부 잃어버렸다. 이렇게 캐슬의 잔혹함을 부각시켜주는 역할만을 하며 퇴장할지, 아니면 나중에라도 김신 일파에 합류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22] 작가 Q&A 2탄을 보면 김신이 반드시 제거할 3인 중 하나로 백도찬을 정했다는데 이때 묘사가 '아버지와 강민성을 잔인하게 죽인 킬러, 선진무역 대표 '백도찬'' 이라고 언급되어있다. 아버지 김태하를 살인교사한 김용성에 대해서는 아버지 '김태하'를 살인교사한 악인, 하성그룹 명예회장 '김용성' 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백도찬이 단순 지시만 내렸다면 김용성처럼 '살인교사 했다' 라고 표현했겠지만 직접 살인한 장면이 묘사된 김태하 건과 더불어 강민성을 죽였다고 표현한 것을 보면 강민성을 죽이는데 백도찬이 나섰을 확률이 매우 높다.[23] 당시에는 '청소부'가 아닌 하성그룹 이사로 추정[24] 다만 피우진과 김대건 사이의 실력 차이가 존재한다는 주장이 있다. 피우진 >(혹은 >=) 김대건.[25] 모리의 오도화부대표가 딱 한 번 죽을뻔한 적이 있었는데 그 상대가 표성이었다.[26] 당시 강민성과 비견될 정도.[27] 수감 전 자신에게 원한이 있던 죄수들이 날붙이를 준비하는 등 [28] 사실 너무 당연한 것이 김신이라는 백도찬과 똑같은 예가 바로 있다. 리사와 메드베디는 이스크라에서 나간 김신을 두고 '은퇴했다' 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작중에서 보여지는 김신은 이스크라, 즉 킬러라는 직업을 은퇴했을 뿐, 계속 무력을 사용하고 있다. 백도찬도 김신과 똑같을 뿐이다.[29] 최민욱의 측근이자 캐슬 10강의 일원인 마학영 캐슬홀딩스 전무에 따르면 하성과 선진의 유착이 수차례 밝혀진 바 있다고 한다. 32화에서 캐슬 회의에 참석한 김태훈 회장이 가장 처음 꺼낸 말은 백도찬 대표가 회의장에 안보인다는 말이었는데 이는 물론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하는 것이었을 수 있지만 두 사람의 관계와 하성의 상황을 고려하면 김태훈 본인과 가까운 실력자가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한 궁금증을 함축한 것으로 볼 여지도 있다.[30] 오도화가 자신은 하성을 캐슬 내 자금력이 가장 뛰어난 기업으로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31] 예컨대 하성을 제끼려는 캐슬의 세력이 있았다면 그 세력은 신태진과 류지학을 확실히 제압해야 할 뿐만 아니라 백도찬이 이끄는 선진무역의 움직임 역시 고려해야 할 것이므로 지금까지 함부로 하성을 상대로 나서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32] 냉혹해 보일 수 있지만 김재훈의 성격을 보면, 능력과는 별개로 절대 캐슬의 한 축을 지지할 사람이 절대 못 된다. 회사를 위해서는 현명한 것.[33] 캐슬을 한번에 다같이 자멸시키겠다는 목적 하에 김신 일당이 최대한 우를 범할 수 있도록 판을 키우겠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김신이 원하는 바이기도 하다. 아직은 김신의 본모습을 몰라서 이러는 것이기도 할 테니, 과연 진실을 알고도 김신을 도와줄지는 불명.[34] 류지학과 제대로 겨룰 수 있는 실력자들이 뒷배경에 나와있는데 모리투자신탁의 오도화 선진무역의 백도찬 캐슬홀딩스의 마학영 화진기획의 유우성으로 추정된다.[35] 당연하지만 환경미화가 아닌 뒷세계의 킬러, 히트맨이다.[36] 그리고 신태진은 김신을 좀처럼 만나기 힘든 최고수라고 평했다.[37] 벤틀리를 끌고 다니고, 뒷세계 인물이라 비록 형식적인 직급이긴 해도 대기업 이사까지 해 봤던 나름 성공한 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회의감이 적잖은 모습을 보였다.[38] 'VIP'의 정체는 다음 대선 유력후보였으며, 캐슬 내에서도 극히 제한적으로 공개된 정보인 듯하다.[39] 이때 자기는 잃어버린 칼 대신 깨진 나무조각(...)을 무기로 쓴다.[40] 상술한 암살이 아니라, 정면승부로 보인다. 물론 백도찬이 몰래 잠입한 이스크라 킬러를 일대일로 무난히 제압하는 것을 보면 신태진이 작정하고 암살을 하려고 했더라도 씨알도 먹히지 않았을 것이다.[41] 링링을 포함한 10강+그 외 다수로 이루어졌다.[42] 56화에서 밝혀졌다.[43] 22화에서 김재훈이 핸드폰을 벽으로 던졌을 때 이에 맞을 뻔했는데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23화에서 김재훈에게 멱살까지 잡혔는데도 표정 하나 안 바뀌었다.[44] 작 초반까지 회암시를 잡고 있던 조직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보안회사로 위장했다. 규모는 100여 명.[45] 설령 김대건과 피우진을 얻었다 하더라도 캐슬 진출은 못 했을 가능성이 크다. 캐슬은 단순한 무력집단이 아닌 재력,정치적 영향력까지 뒷받침되어야 한 계파 잡을 수 있는 초대형 카르텔이다. DS는 하성 등에 비교했을 시 너무 초라하며, 무력적인 부분으로도 초라하다. 피우진이나 윤덕수가 신태진 이상을 상대할 수 있을까? 신태진 선에서 보스 비롯 전력들이 다 컷 당한다... [46] 허나 김재훈은 자신과 어울리는 다른 사람들과 윤덕수의 부하들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 술잔을 얼굴에 던지는 등 모욕을 일삼았다. 누가 자신을 그리 대하는 사람에게 충성하겠는가..[47] 범죄자들 사이의 은어로 '학교'라고 부른다.[48] 김재훈이 윤덕수에게 강창석을 '꺼냈다'고 하는 장면이 있다. 하성그룹/하성건설의 로비 등으로 강창석을 조기 출소시킨 모양이다.[49] 이 싸움에서 김대건을 상대, 가슴을 얇게 베기까지 하지만 결국 패배한다.[50] 전기가 나가서 핸드폰 라이트로 김신을 비춘 채 대치 중이었는데, 김신이 오히려 멀쩡히 도망갈 기회를 주었다. 강창석은 조명을 끄며 김신이 준 기회를 받아들이겠다는 신호를 보낸다. 그 때의 김신은 맨손이 아닌 칼로 적을 죽이지만 않을 뿐이지 학살하고 있었는데, 실로 현명한 판단이다...[51] 무엇보다 오도화에게 발을 잃어서 의족을 찬 상태였다.[52] 서진태도 칼을 쓰지 않고 잡을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며 맷집과 힘은 나름 좋게 평가했다. 다만 스피드는 떨어진다고.[53] 노인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며 돈 갚기를 독촉한다. 심지어 이 빚도 DS가 강제로 우겨넣어가며 만들었던 빚이라고.[54] 강창석과 함께 김성준을 잡으러 갔을 때 피우진이 난입하긴 했지만, 이들은 김성준에게 되레 잡혀버렸다. 애초에 강창석 없었다면 김성준을 잡아오기는 커녕 역으로 처리될 수준이었다는 것.[55] 백도찬이 등장할때 항상 거대한 흰색 뱀이 나오고, Q&A 2탄에서 작가가 아예 '그의 코드네임 '파이톤'은 비단뱀을 뜻하는 그 파이톤이 맞습니다.' 라고 확정지었다.[56] 다만 상술했든 Q&A 2탄에서 작가는 백도찬은 킬러라는 직업만 은퇴했지 아직 현역으로 무력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도 선진무역의 대표자리를 맡게되면서 자연스레 킬러 직업은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 즉 킬러 은퇴 = 현역 무투 은퇴는 아닌 셈.[57] 34화에서 백도찬은 작가 공인 이스크라 최정상급 칼잡이인 코모도가 죽일듯이 휘두루는 칼을 칼날을 쳐서 상처 하나 입지 않고 튕겨내는 말같지도 않은 기술을 구사하는데, 이를 보고 코모도는 티그로(김신)의 이름을 중얼거린다. Q&A 2탄에서 '김신이 쓰는 무술은 파이톤이 만든건가요 아니면 강민성이 만든건가요?, 백도찬과 강민성 두 인물은 어떤 인연 또는 관계가 있나요?' 라고 말했을때 '아직까지는(상술했듯 포스팅이 올라온 날짜인 2020.7.14로 무료분 34화가 공개되었을 무렵) 이들의 관계에 대해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이 부분은 독자 분들의 추측성 재미 요소로 남겨두겠습니다' 라며 말을 아꼈다. 확실한 것은 김신, 백도찬, 강민성 간에 기술로 엮인 특별한 관계가 있다는 것 정도.[58] 이 때문에 10강 중 가장 강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59] 파이톤이라는 코드네임도 그렇고, 백도찬의 상징은 거대한 흰색 뱀이다.[60] 작가의 Q&A 2탄에서 코모도와 서진태의 칼솜씨를 비교하는 질문에 작가는 '코모도 역시 이스크라의 최정상급 칼잡이라는 설정이며, 두 캐릭터 모두 절정의 하이 레벨 강자들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과 변수에 의하여 승패가 결정되리라 생각합니다.' 라고 답하며 코모도가 이스크라 최정상급 칼잡이라는 것을 확정지었다.[61] 김신의 실력이면 남궁혁을 이기기에 충분하지만, 신태진까지 상대하기엔 전력이 모자라기에 회피한 것이다.[62] 작중 등장하는 마약으로, 크로트에 의하면 백도찬의 물건이라고 한다.[63] 김태훈 회장의 동생이 김신 일파에게 당한 것이 김태훈 회장의 사내 입지 공고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김태훈과 만나자마자 한다. 더불어 "사람 지우는 일"을 백도찬보다 잘해주겠다며 살인행위가 포함된 비즈니스를 제안하는데 망설임이 없다. 이를 말하는 과정에서 김태훈이 불편해하는 듯한 스킨십까지 하니 짧은 시간에 대단히 무례한 언행을 여럿 보여준 셈.[64] 김태훈 회장, 오비서, 유우성과 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회의장으로 올라갈 때 풍선껌을 씹고 불고 있었다. 자기 상사(유우성)하고만 있을 때도 아니고, 타 회사 사람들까지 있는 데서 저런 모습을 보이는 건 건방진 모습이지만, 10강이라는 자신감에서 나오는 행동으로 추정된다. 엘리베이터에서 오비서가 굳은 표정으로 자신을 노려보는데도 여유만만한 태도였다.[65] 캐슬호텔이 캐슬홀딩스의 그룹 계열사라면 천일도를 최민욱의 최측근으로 볼 여지도 있다.[66] 작가의 오피셜을 통해 캐슬내에서 가장 강한 세력인 것이 확정되었다.[67] 직접 인용한 문장으로, 말이 좀 어색한데, 정리하자면 캐슬의 일곱 기둥 중 유우성, 최민욱, 백도찬 이 세 명만이 각자 기업에 10강이 둘 씩 있는데, 어느 세력이 가장 강력한가요 라고 보면 자연스럽다.[68] 이 경호대 대장이 바로 마학영이다.[69] 물론, 마학영 '개인'의 강함이라기보다는 캐슬 기둥중에서도 가장 막강하다는 최민욱의 '세력'을 경계한 것이겠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 막강한 세력의 경호대를 통솔하는 인물이 바로 마학영이다.[70] 상대를 자신의 손 위에서 가지고 노는 것을 원한다고 한다. 그러한 싸움 성격이다 보니 상대와의 거리와 타이밍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상대를 자신의 판으로 서서히 끌어들이는 방식을 사용한다. 잡았다고 생각하면 어느새 사정거리 밖으로 나가 있고, 카운터 타이밍이라 생각하면 갑자기 눈앞에서 사라져 있다. 쥐라는 코드네임은 이러한 싸움 스타일에서 나온 것.[작중] 나오진 않지만 경기 중 로우킥 한 번으로 상대의 다리를 박살낸 전적이 있다고 언급된다.[71] 전력을 다하지 않았을 뿐 엄연히 죽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김신 본인도 후에 신태진은 이스크라급 실력이며 신태진이 먼저 포기하지 않았으면 쉬이 제압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평가하는 것을 보면 결코 대충 싸운 것이 아니다. 나름대로 진지하게 상대했다고 봐야한다.[72] 코모도는 원래 쿠크리를 썼는데, 백도찬은 쿠크리도 나쁘진 않지만 그의 스타일과는 별로라고 했다.[73] 둘이 사이가 매우 나쁘거나 매우 친한 듯 하다. 아니면 그냥 이쪽이 일방적으로 싫어하거나.[74] 최상위 킬러와 캐슬 10강들간의 격차는 미미한 수준이라는 것이 작가 블로그에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