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스텔레이션(전함소녀)
1. 개요
렉싱턴급 순양전함 컨스텔레이션을 의인화한 전함소녀의 캐릭터. '''미국 순양전함 캐릭터 중 유일하게 뇌격이 가능한 함선소녀다!'''
소개: Constellation. 고속 주력함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미 해군은 렉싱턴급 순양전함을 설계했으며, 이 함급의 2호함인 컨스텔레이션은 함번 CC-2를 부여받았다. 시기에 따라 렉싱턴급 순양전함은 그 설계 사양이 변했으며, 최종안은 16인치 주포 8문과 33노트의 속도, 그리고 다소 약한 방호력을 가졌다. 워싱턴 해군 조약이 채결됨에 따라, 컨스텔레이션을 비롯한 렉싱턴급 6척 모두 건조 중단되었고, 그중 CC-1 렉싱턴과 CC-3 새러토가는 항공모함으로 개조되어 건조를 완료했다.(글로벌서버)
2. 상세 성능
3. 대사
4. 평가
순양전함 중에서 가장 활용성이 좋다.
인컴패러블과 마찬가지로 순양전함의 이상을 그대로 잘 실현한 함선이다. 과도기적 함종이었던 순양전함의 태생적인 한계 안에서는 최고의 스펙을 뽑은 셈이다. 순양전함의 고질적인 단점인 부실한 장갑이 큰 문제이고, 회피 수치가 낮아서 자신의 회피 증가 스킬이 적용된 상태에서도 맞을 탄은 다 맞다보니 후반부 해역 들어서면 중순양함 포탄에도 벌벌 떨어야 한다. 그러나 이 게임에서 항속 버프 스킬이 있는 후드를 제외한 순양전함의 주 존재이유는 전함(BB) 사용이 제한될 경우 대체품으로 쓰이는 것인 만큼, 막강한 화력 투사가 가능한 순양전함이라는 점 만으로 충분히 채용 가치가 있다. 인컴패러블과 비교할 경우 화력, 내구, 항속 등 주요 스탯들이 모두 조금씩 밀리지만 대신에 스킬의 효용이 매우 좋다. 대형함을 최우선으로 공격하는데, 그 대형함의 범주에는 전함류와 항모류 뿐 아니라 요새도 포함된다. 대형함을 공격할 때 앞자리에 있는 유닛부터 공격하기 때문에 이벤트나 연습전에서 기함을 격침시키고 승리를 따내기에 매우 좋다. 자신과 아군의 생존성을 약간이나마 높여주는 부수효과도있다. 인컴패러블의 스킬은 자신의 생존성을 아예 포기해버리는 데다가 공격 대상 선정도 무작위이고 명중보정도 없기에 성능에서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채용 순위를 밀리게 한다. 또 컨스텔레이션의 경우 뇌격이 가능한 순양전함이다
다만 이런 강캐의 등장이 게임성 면에서는 마냥 유쾌한 일이 아니다. 콜렉션 게임에서 흔히 벌어지기 마련인 망겜테크인 파워인플레 문제를 초래하기 때문이다.[1] 인컴패러블에 이어 OP 순양전함이 하나 더 생긴 상황은 후드를 뺀 기존의 순양전함들에게 결코 반가운 상황이 아니다. 기존의 순양전함 강자였던 리나운은 대형함을 최우선으로 공격하는 스킬이 활로였는데, 미주리에 이어 컨스텔레이션마저 상위호환으로 등장해버렸다. 그나마 리나운과 알래스카급은 대공, 회피, 행운 수치가 컨스텔레이션보다 높다는 점에서 차별화라도 가능하다지만, 성능이 절대적으로 열세일 뿐 아니라 변변찮은 스킬조차 없는 다른 순양전함들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
5. 기타
- 최초로 등장한 제대로 된 미국 순양전함, 최초로 등장한 미국의 미완성 함선, 게다가 인기 캐릭터 렉싱턴과 새러토가의 또 다른 자매라는 화려한 스펙 덕분에 건조이벤트 등장이 예고되자마자 많은 유저들이 환호했다. 그러나 일러스트 퀄리티가 영 미묘하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3] 담당 일러레 二次合金XION이 소녀전선 팬아트에서는 매우 뛰어난 그림실력을 보여주기에 왜 콘스틸레이션의 퀄리티는 이렇게 낮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러나 콘스틸레이션의 공개 이후 작가가 웨이보 계정에 올린 러프화####들에서는 뛰어난 데생실력과 조형감각이 돋보였고, 그래서 팬들은 작가의 그림 실력이 미숙했을 때 제출한 결과물을 개발사가 뒤늦게 게임에 추가시킨 것으로 여기고 있다.
- 게임에 추가되었을 때에는 예고카드에 그려진 것에서 얼굴 윤곽이 약간 바뀌었다.#
- 태생스킬을 보유한 상태로 게임에 구현되었지만, 해당 스킬은 건조이벤트 동안에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본래 건조이벤트 이전으로 예정되었던 3.9.0 업데이트가 앱스토어 심사 문제로 무기한 연기되면서, 결국 판올림 없이 건조이벤트가 먼저 실시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공지
- 3.8.0 클라이언트 기준으로 컨스텔레이션과 새러토가 둘 모두 도감에서 '렉싱턴급 2호함'으로 표기되어 있다. 렉싱턴급 순양전함의 2번함은 컨스텔레이션이고 렉싱턴급 항공모함의 2번함은 새러토가라는 점에서 고증에는 맞지만, 기존에 존재했던 함선소녀들과의 통일성에는 문제가 있다. 역시 자매함들과 다른 함종으로 만들어진 함선들인 시나노는 도감에서 '야마토형 3번함'으로 표기되어 있고, 임페로는 '베네토급 4호함'으로 표기되어 있다.
- 렉싱턴급 순양전함은 16인치 주포를 장비할 계획이었다. 그래서 기본 장비인 주포가 개조 전 콜로라도급 세 자매의 것과 동일하다.
- 동생인 새러토가를 지지배 라고 칭한다.
[1] 파워인플레의 폐해 사례로 전함소녀 이벤트에 대한 평가가 급락하기 시작한 시점인 노급열전 이벤트가 공방 모든 면에서 완전체인 미주리가 등장한 직후였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기존의 캐릭터들의 성능을 아득히 뛰어넘는 강캐가 등장하면서 그 강캐의 수준에 맞게 이벤트 난이도가 상향되고, 기존의 캐릭터들이 활용성을 잃고 도태되면서 유저들은 새로운 강캐를 입수해 육성하거나 시간과 재정을 많이 투입해야 이벤트를 따라잡을 수 있게 된다. 전함 사용이 제한되어 순양전함으로 화력투사를 해야 하는데 적이 심각하게 강하게 나온 막장 이벤트가 인컴패러블 추가 이후 이미 나왔다는 것인데, 그게 바로 아이기스 작전 강습전이다.[2] 알래스카와 괌은 유이한 미국 순양전함인데다 항속이 빠르다는 차별성이 있었으나 이 역시 압살당했다. 대신에 개조 후 유도탄전함으로 함종이 바뀌어서 또 다른 차별화가 가능해졌고 또 창춘 등 대함유도탄구축함의 완벽한 카운터라는 입지도 확보했다. 하지만 알래스카급이 대공유도탄구축함들의 완벽한 상위호환으로 등극해버려서 대공유도탄구축함들의 재평가 여지가 깡그리 사라지는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3] 1) 캐릭터의 포즈가 어색하고 2) 정모를 쓴 얼굴 묘사가 어색하며 3) 의장이 복붙 좌우반전해서 그린 게 너무 티가 난다는 점으로 요약 가능하다. 아울러 손가락에 올려놓은 비둘기가 십자매 수준으로 너무 작게 그려졌는데, 이는 캐릭터가 돋보이도록 작가가 의도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