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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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타즈에 등장하는 심판이다. 성우는 이호산.
스페이스 리그의 주심으로 야구 주심인만큼 단역치고는 꽤 많이 출연하며 얼굴을 비추었다. 처음에는 그렇게 비중있는 역할은 아니었고 딱히 문제를 일으키는 캐릭터도 아니었다. 하지만 롤링스타즈와 마스크 팀의 스페이스 리그 16강전에서 네로 대마왕의 사주를 받고[1] 심판진을 이끌며 마스크 팀에게 매우 유리한 편파판정을 하며 (안 좋은 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대표적인 편파판정으로는,
1.지구팀 투수가 던지는 공은 스트라이크 존이고 뭐고 모두 볼. 이 부분은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결승전이었던 쿠바전에서의 주심을 재해석 했다고 감독이 밝혔다.
2.지구팀 슬러거인 킹이 밀어서 넘긴 홈런을 '''파울'''로 선언. 이점은 밥 데이비슨심판의 홈런이 2루타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고 감독이 밝힘.
3.관중이 마스크 팀의 담장으로 가는 타구를 낚아 채자, '''홈런 처리'''. 결국 격분한 지구팀 선수들이 항의, 지구팀의 폴 감독과 엘비스 총리등 코치진 모두 '''퇴장처리'''. 결국 지구팀은 주장인 빅이 대인배 기질로 겨우겨우 이끌어감.
4.마스크 팀 타자가 새총으로 수비를 보던 탱고를 맞추어 수비에러를 일으킴, 이에 지구팀이 항의하자, 심판 한명이 새총의 총알을 숨기고 지구팀의 항의는 묵살 한 뒤, '''경기진행'''.
5.마스크 팀 측에서 레이저 빔을 지구팀 타자 얼굴에 쏘아 타격을 방해 했으나 무시하고 경기 진행. 이점은 메이저리그에서 있었던 일을 재해석 했다고 감독님이 밝힘.
그 외에도 지구팀이 항의하면 몰수패 협박. 그러나 대인배스러운 지구팀 멤버들은 꾹 참고 경기진행 등등. 말그대로 철면피였다.
실제로 야구 심판이라 포수 뒤에서 철판(보호 마스크)를 얼굴에 쓰고 저런 짓을 한 경기에 다 저질렀다. 주심이 이러니 부심들도 마찬가지.
네로 대마왕은 상당히 흡족해 하고, 경기도 마스크팀이 이기며 성공적으로 끝나나했더니, 그라노의 폭로크리로 결국 '''정의는 승리한다'''. 마스크팀의 몰수패로 지구팀이 8강에 진출. 그런데 8강 상대가......
여담이지만 그는 마스크전 이 후, 위의 판정으로 짤리고 컬크 주니어 심판이 주심으로 준결승전과 결승전에 등장하게 된다.
[1] 이때 자신들을 찾아온 네로 대마왕에게 무릎을 꿇으며 매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