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미랄라스
1. 개요
벨기에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윙어와 스트라이커이다. 스페인인 아버지와 벨기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 클럽 경력
2.1. 데뷔부터 올림피아코스까지
1999년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2004년 프랑스의 릴 OSC로 이적하였다. 2005년 5월 7일, PSG 전에서 리그앙에 데뷔하였다. 데뷔전인 올랭피크 리옹전에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2008년 8월 31일 이적 막판에 AS 생테티엔으로 이적했다. 2008-09 시즌에는 30경기 3골, 2009-10 시즌은 23경기에 출장하였다. 2010년 6월 17일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하였다. 2010-11시즌 올림피아코스에서 14골을 기록하였고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2011년 완전 이적하였다. 2011-12 시즌에 25경기 20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2.2. 에버튼 FC
2012년 8월 19일에 잉글랜드의 에버튼 FC로 이적하였으며, 2015년 8월 8일 3년치 재계약을 체결했다. 13/14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8골 9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러나 14-15 시즌부터 네이스미스 등의 윙어에 밀린 상태였고, 헤라르드 데울로페우의 가세로 주전 경쟁이 힘들어진데다 본인의 부상과 폼 저하도 있어 주전으로 출전하지는 못하고 있다. 9월 20일 스완지전에서는 교체로 투입된 지 2분 만에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아버리는 개태클을 시전하여 퇴장과 3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다.
거기다 멘탈 문제로 인해 감독인 로베르토 마르티네스와의 불화로 교체 멤버로 기용되는 상황이 많아지며 에버튼에서 마음이 떠난 듯하다. AC 밀란과 AS 모나코와 링크가 뜨고 있으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떠나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2016년 현재 미랄라스 대신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떠났다. 2015년 작년은 미랄라스에게 최악의 시즌이 되었고 이제는 괜찮을 줄 알았는데, 마르티네스 감독이 벨기에 대표팀 감독이 되었다.
2.2.1. 에버튼 FC/2016-17 시즌
하지만 2016-17 시즌에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3년 재계약으로 2020년 6월까지로 연장되었다 인터뷰 내용으로봐서는 불화도 원만하게 해결된듯 보인다.
2.2.2. 에버튼 FC/2017-18 시즌
전력외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유로파에서나 간간히 보이는 수준으로, 리그에서는 벤치에도 못 앉는 신세.
2.2.3. 올림피아코스 FC 임대
2018년 1월 7일, 시즌 종료 시까지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됨이 발표되었다. 5년 반 만에 친정 팀으로 돌아간 것이다. 리그와 컵대회 등을 모두 포함해 16경기에 나섰고 2골 2어시를 기록했다.
2.2.4. ACF 피오렌티나 임대
히샤를리송, 베르나르드, 월콧 등의 경쟁자들에게 밀려 이번에는 세리에A의 피오렌티나로 임대되었다. 피오렌티나에서의 기록은 총 30경기 출전해서 2골 3도움을 기록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
2.2.5. 에버튼 FC/2019-20 시즌
임대 후 복귀하여 에버튼에서 뛰게 되었다. 등번호는 28번.
이적 시장이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앤트워프로 이적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벨기에 리그가 시즌 조기 종료되면서 계약 만료로 안트웨프에서 방출됐다.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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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12일 세르비아전에서 벨기에 대표로 데뷔하며 골도 기록하였다. 2008년에는 벨기에 대표로 베이징 올림픽에도 출전하였다. 또한 브라질 월드컵에도 출전, 대한민국과의 경기 에서 원톱으로 출전했다. 이후 미국 전에서도 교체 출전했다.
4. 같이보기
[1] 위키백과를 비롯한 각지에서는 그의 이름을 스페인어로 읽는데, 이는 스페인식 성씨 표기법(부계와 모계의 성을 모두 사용함, 두 성 사이에 y를 넣음 등)을 사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2] 원어 표기를 보면 Mirallas와 Castillo 사이에 '''y'''가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영어로는 and에 해당하는 전치사이며, 스페인어 인명의 부계 성과 모계 성 사이에 가끔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이것의 표기는 오르테가 이 가세트, 라몬 이 카할, 피케 이 베르나베우 등의 표기에서 볼 수 있듯 띄어쓰기와 발음을 모두 살려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