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박

 



[image]
본명
박재준
생년월일
1989년 (35세)
신체
161.8cm, 65.3kg
국적
[image]대한민국
소속사

병역
육군 55사단 병장 만기전역[1]
관련링크

1. 소개
2. 개요
3. MMA 선수
4. 전과 사실
5. 여담


1. 소개


대한민국의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성범죄자, 가수, 유튜버.

2. 개요


유튜브 격투기 채널 차도르와 다른 격투기 유튜브 채널에서 단시간에 인기를 끌며 화제의 인물에 오른 선수.
체구도 작은 선수가 엄청나게 강하다는 입소문이 격투기 관련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오르내림과 동시에 여러 유튜브 채널에 경기 영상들이 올라오면서 크게 알려지게 되었다. 독특하고 스타일리시한 머리스타일에 개성 넘치는 외모와 퍼포먼스로 유명한 스타성이 짙은 선수.

3. MMA 선수


중학교 시절부터 무규칙 격투기에 입문해 지금까지 쌓은 전적이 150전이 넘는다고 한다. 그 중 패배는 단 3번, 즉 승률이 98%인 셈이다.링크 다만 격투를 잘 모르는 사람도 많았고, 하루 4번도 싸워봤다고 한다. 승을 거듭할수록 소문이 퍼져 상대방이 겁을 먹은채로 경기장에 와서 생각보다 쉽게 이길 수 있었다고..#
케빈 박이 더 성장해서 UFC에서 경쟁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꽤 있으나 공식 기자회견에서 Rizin(라이진)진출 소식을 발표했고 데뷔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시기가 시기인지라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는 그는 본인 왈 본업이 가수라고 하며 MMA는 자신에게 행위예술이라고 한다. 한국인인 그의 MMA 소속사는 일본에 있다. 그의 해외단체 데뷔전이자 첫 타이틀 챔피언전을 치르기도 했던 일본 단체 Real/Arzalet. 위 단체와 정식 계약을 맺은 한국인으로는 케빈박이 최초이다. 벨라토르 3연승 및 아부다비 챔피언, 주짓수 세계챔피언 7회 등 여러차례 입상 경력이 있는 Cleber Luciano(경기 당시 44세)를 38초만에 KO시키며 일본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
한국 선수와 데뷔전을 치를 때부터 전혀 다른 포스를 뿜고 있던 그는 링크 MMA선수 중 에서도 뛰어난 맨몸운동능력과 운동신경을 갖고 있으며, 그와 어울리는 별명인 뮤턴트로 불리고 있다. 관련 링크1 관련 링크2 관련 링크3
그는 특이하게도 게임 철권애니메이션, 영화, 만화책 위주로 공부하며 단련해 왔다고 밝혔다. 때문에 매번 상당히 독특한 격투스타일을 보여주는데 팬들은 이런 모습을 매우 좋아하는 것 같다.[2] [3]초창기에는 말그대로 놀면서 싸우다가 두 명의 브라질 챔피언에게 패배하는데, 그에게 패배를 안겨준 두 선수는 모두 챔피언으로 36승 1패 30 KO의 벨라토르 선수 Morceguinho Julio Cesar Neves Jr와 리얼아잘렛 챔피언 bruno roverso이다.관련 링크1 관련 링크2
이 2번의 패배 이후에 케빈 박은 스타일을 막무가내 돌진 스타일로 바꾸고 26초 KO 승, 15초 KO 승 등 팬들에게 너무 짧게 끝내서 죄송하다는 어이없는 말까지 하며 KO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링크1링크 2
2017년 레슬링 전국 레슬링 협회배 생활체육 레슬링 토너먼트 65kg에 출전해 3명의 상대선수를 전부 짧은 시간에 10점차 이상으로 이겨 1위를 한다.링크 이는 생활체육이라 가능했던 것인지 2019년에도 한국의 스파이더 레슬링 챔피언십 오픈 토너먼트에 출전했지만 대통령상을 받은 대학 엘리트 레슬링선수 김슬기에게 패배해 탈락했다.링크
MMA 공식전적은 6승 3패.링크
7월 25일 더블G FC에서 기원빈과의 경기에서 1라운드에 파운딩에 의해 KO패 했다. 체급, 리치 차이도 심했지만 기본기에서도 기원빈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 다른 한 편으로는 진짜 프로의 벽은 높았다는 걸 보여주기도 했다.

4. 전과 사실


2020년 8월, 유튜버 구제역이 ‘케빈 박은 캐슬범 박재준이 맞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하였으나 현재는 가처분 소송에 패소하여 영상이 삭제되었다. 실제 케빈박은 폭행 및 성범죄로 인해 3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였으나, 본인은 폭행을 제외한 성범죄는 꾸준히 부인하는 상태.
위 사건은 성범죄자 알림e에 박재준으로 등록되어 인터넷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
구제역은 케빈박 이외에 8명의 성범죄 전과자가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고 주장했다. 이후 격투기단체에서 자정의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나머지 8명을 모두 공개하겠다며 추가 영상 제작 가능성을 보여줌.
비록 케빈 박이 폭행,성범죄 등의 전과가 있어도,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계속 활동 중인 유명 격투선수이자 20년 전에 동종 범죄혐의로 징역 3년의 전과가 있었던 마이클 타이슨의 사례 때문에 격투선수를 그만두지 않을 가능성은 있을 듯 하다.
2020년 9월 결국 케빈박이 구제역을 상대로 1억원 상당의 청구 금액에 달하는 인터넷 게시물 삭제 가처분을 신청하여 승소하였다. 현재 구제역은 영상을 내린 상태. #
구제역은 판결문에 있는 피해자 말고도 2명의 피해자가 더 있다고 주장하며 그 중 1명을 인터뷰 하였다. 인터뷰 영상 공개와 함께 케빈박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겠다며 후원금 모금을 진행하였다. 100여 만 원이 모아져 변호사 선임비로 지출하였다고 추가 영상을 공개하기도 하였지만 이 후 그에 대한 새로운 언급은 없음 #
이 때문에 케빈 박은 더블G FC에서 출전금지를 당했으며[4] 사회적 윤리 준수 특별조항으로 출전선수의 범죄사실조회를 추가하는 조치를 하게 되었다.

5. 여담


  • 얼굴이나 스타일만 보면 상당히 젊어 보이지만 의외로 나이가 많다. 벌써 35세(1989년생). 20대 초반으로 알고 있던 격투기 팬들이 실제 나이를 보고 깜짝 놀랄 정도. 동안이기도 하지만 얼굴 자체가 나이를 짐작하기 힘든 스타일인 것도 있다. 그리고 격투기 선수답지 않게 피부가 상당히 좋은것도 이유(경기 할 때 탈의한 모습은 놀랄 정도로 아기 피부이다).#
  • 체구도 작고 외모는 미소년 스타일에 갱스터 같은 차림새로 다녀서 목소리가 미성일거 같지만 외모와 전혀 딴판으로 목소리가 상당한 저음. 애니메이션 더빙 아마추어 성우 출신이며 평범한 남자도 게이로 바꿔버린다는 음색과 가창력을 갖고 있다. # 모습을 보지 않고 목소리만 들으면 프란시스 은가누 & 앤소니 존슨급 체구를 가진 사람으로 착각할 수준. 격투기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케빈 박의 실제 목소리를 들어보고 놀랐다는 증언이 많다. 어째 무지막지한 외모와 체구와는 딴판으로 유쾌한 고음과 모기 목소리를 자랑하는 세계 제일의 보디빌더로니 콜먼과 정반대다.
  • 보이는 인상과 달리 집안은 꽤 잘 사는 듯. 직접 건강검진 받을 때 아버지가 정형외과 과장으로 재직 중인 병원으로 갔다. 실제로 옷도 아주 화려하게 입고 다닌다. (애초에 UFC 탑 파이터 아니면 돈 많이 벌기가 어렵다) 더불어 겉모습만 보면 아주 무섭게 보이지만 의외로 예의가 바른 모습을 보여주는 등 여러모로 갭이 많은 캐릭터.[5] 아버지는 의사 신분이라 권위주의적일 거로 보이지만 아버지도 케빈 박 못지않은 갭 캐릭터로 유머러스하고 탈권위적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단골 헬스장에서 매일 운동하는데 목격담에 의하면 외모와는 달리 상체가 꽤 튼튼하고 체력도 강하다고 한다. #
  • 162cm의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잘 보여줘서, 사람들에게 키가 작아도 얼마든지 간지나게 보일 수 있다는 희망을 일깨우기도 한다.
  • 빙수 매니아다.
  • 눈이 안 좋아서 안경을 쓴다.
  • 햇빛 알러지가 있다.[6]

[1] #[2] 본인 스스로 '격투스타일:철권'이라고 소개하기도 한다.[3] 하다못해 진심으로 자기가 철권 캐릭터로 나오길 빌고 있다(...) [4] 단, 케빈 박의 요구에 따라 처음부터 단발성 출전을 조건으로 계약했다.[5] 겉모습 때문에 막 나가는 인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꽤 많으나 기본적인 예의도 착실하게 갖추고 있고 무엇보다 격투기를 대하는 자세는 정말로 굉장히 진솔하다. 처음엔 웬 양아치 같은 놈이 나왔나 싶어서 안 좋게 보던 사람들도 경기 매너를 보고 혹하고 다른 영상들에서 보이는 기본적인 성품을 갖춘 모습을 보면서 팬이 되는 경우가 많다.[6] 이 점과 유독 특출난 신체 능력 때문인지 컨셉인 뱀파이어와도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