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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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골드 서드 공통 BGM - PROVIDENCE''''''여기는 케이샤. 목적지로의 잠입에 성공했다. 계속해서, 임무를 속행한다.'''
1. 개요
라스테이션 여학교에 다니고 있는 소녀. 문무양도에서 모든 학생이 케이샤을 동경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정작 게임내에선 케이샤가 학원에서 어찌 지내는지나 친구도 안 나와서 그런 설정이 있다는 걸 체감하기 힘들다. 취미는 음악 감상과 연주로 리듬 게임도 특기이다.
성우는 히다카 리나[1] /애비 트롯. 모티브는 코나미이다.
블랙 하트를 밀어내고 라스테이션의 수호를 담당중이다. 하지만 본인이 정치에 무관심하여 교회에 정치를 일임해버린 탓에, 교회는 파벌분쟁을 벌이고 그 교회에 용병 조직이 숨어들어서 실권을 장악하며 타국과 전쟁을 벌이려 하는데도 막지 못 하고 있다. 넵튠 1에서 느와르가 도시를 방치하다가 벌어진 상황의 셀프 오마쥬. 라스테이션엔 마가 꼈는지….
그런 그녀이지만, 일단 총기를 손에 들면 묻은 피도 신경쓰지 않고 그저 과묵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역전의 용사 같은 성격으로 변한다. 냉철한 어조로 "기다리게 했군." "좋은 센스다." , "궁지에 몰린 여우는 자칼보다 흉폭하다...!" 등의 대사를 읊조린다.
2. 정체
사실 과거 용병조직 출신으로 여신에게 대항하기 위한 병기로 훈련받고 있었다.[2]
그러나 임무를 계속하면서 자신의 상황에 대한 의문과 평범한 여자아이들에 대한 동경심을 가지게 되고 교회에 의해 용병조직이 붕괴되자 학교에 입학하여 평범한 생활을 한 것이다. 이런 고로 라스테이션의 통치자가 됐지만 정치를 교회에 일임하였다. 이 과정에서 골드 서드로써는 행방불명 수준이 되었다.
용병으로 있을 때의 영향인지 평범한 생활을 동경하던 데다가 느와르가 처음 생긴 친구여서 그런지 집착이 좀 있는 편이다. 여기까지 보면 단순히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억압된 환경으로 인해 사람에 집착이 좀 있는 정도로 보이지만 자세한 것은 후술.
원래 말수가 적은 편이지만 느와르를 상대로는 유독 부끄러움을 많이 탄다. 유니의 말로는 부부 같다고 하는데 그 말을 듣고서 진심으로 부끄러워 한다. 약간의 개그코드도 있어서 느와르가 케이샤의 대답인 줄 모르고 자신을 따라온 고양이가 말을 하는줄 알고 착각했을 때 잊을 법하면 냥체를 쓰면서 놀려주고, 이 고양이의 이름을 블랑쨩(...)이라 붙여준다.
수배자로 쫓겨다니는 느와르를 보호해주는데 잘 돌봐주는데 길거리에서 지인이나 병사를 만나서 들킬 위기에 처했을 때 몸통박치기로 날려서 숨겨준다(...).
유니와는 원래 뻘쭘한 관계였으나 총을 통해 취미가 같단 사실을 알게 되면서 대화가 트이기 시작한다. 그런데...
3. 충격과 공포의 모습
친구에 대한 집착과 외톨이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누군가에게 이용당해서 얀데레로 각성해버려서 유니를 죽여버리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느와르가 유니를 챙기는 모습을 보며 자매라서 친한 것을 질투하는 감정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다른 꿈에서는 유니 자체가 존재하지 않고 느와르가 케이샤하고만 친구가 되는 꿈을 꾼다. 그와 함께 누군가의 사악한 목소리가 개입. 그 결과 유니가 있는 한 케이샤는 있을 곳이 없으니 유니를 죽여 없애도록 부추기게 되고, 그렇게 행동으로 드러난다.
이 이벤트가 본격 전개될 때 대화를 보면 유니에게 "그럼, 죽어!" 라면서 총을 들이대는 걸로 시작한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목소리마저 거칠어지면서 살기가 묻어나온다. 느와르에게 하는 '''"비켜! 그 녀석 죽일 수가 없잖아!"'''가 일품. 그러나 곧바로 침착해져서 한다는 말이, 굳이 죽일 필요 없다면서 유니에게 '''느와르를 걸고 결투를 신청한다.''' 이때 하는 말이 가관인게, 그래야 편히 포기하고 죽을 수 있겠죠? 하면서 선심쓰듯 말한다. 그리고 나서 황금의 정점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말과 함께 떠나가는데,
그리고 황금의 정점에서 느와르와 대결할 때 자신이 라스테이션의 골드 서드임을 밝힌다. 이 과정에서 느와르를 기다리면서 가짜 느와르를 잔뜩 만들어놓아 느와르와 유니를 기겁하게 한다. 이정도면 집착 정도가 아니라 공포. 게다가 말투가 묘하게 빠르면서 무섭게 쏟아내는 기분이 든다."괜찮아, 느와르씨. 당신을 위해서라면, 언제까지든 기다릴 거야. 설령, 그것이 그게 다음 생일지라도.... 후후...."
황금의 정점에서 느와르의 제안으로 느와르와 케이샤가 1대1 대결을 가진다.
케이샤 1차전은 1대1이라서 회복이 힘들어서 난이도가 어렵다.
보스 능력치는 HP15680 STR860 VIT631 INT654 MEN608 AGI600 TEC610 LUC575 MOV60
일정범위 이상 떨어지면 무조건 이그제 드라이브(풀 웨폰 어택)를 사용하며 레벨이 28레벨 미만이면 한방에 눕는다. 다른 루트들과 다르게 1대1이라서 회복이 힘들고 케이샤의 기본공격이 연사형이라 한턴에 HP가 녹아버리는걸 볼 수 있다. 다행인 점이라면 케이샤의 물리 방어력이 인간형이라서 종이라는 점이다.
이후 케이샤의 집착을 혼내는 걸로 시작해서 진심어린 설득에 정신을 차려서 진정한 친구로 된다. 정신을 차린 이후 ???가 케이샤에게 실망했다고 하면서 조직의 여자에게 접근하는 장면이 일부 나오고 숙소에서 케이샤가 용병조직에 관한 이야기를 설명하면서 자신의 정체와 그동안 있던 일을 정식으로 설명을 한다.
용병조직과의 싸움을 위해 케이샤도 같이 뒤따라 황금의 정점까지 오지만 느와르의 설득으로 문 앞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그렇지만 큰 소리가 나서 탑 안으로 따라들어왔고 이 과정에서 조직의 여자에게 마취탄을 쏘고 위기에 처한 느와르를 구해낸다. 하지만 먼저 바이러스에 노출된 유니를 살리겠다고 다짐할 때 다시 ???이 개입해서 악감정을 심으나 처음에는 이겨내는데 성공하고 혈청을 제조해서 유니를 살려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유니를 구한 다음에 ???이 비뚤어진 악감정을 침투시킨다. 정신을 차린 케이샤의 자아와 맹투가 싸우다가 결국 맹투에 제대로 침식되어 얀데레화로 폭주하고 만다. 맹투화되지 않으려 하는 자아의 절규가 애처로운데 침식되고 만 상태에서 총을 들고 하는 대사가 엄청나게 무섭다.
흠많무. 여기서 얀데레화 되었을때 ずっと를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이 하는데 정말 무섭다. 심지어 클로즈업되면서 ずっと를 외치는 장면과 목소리는 호러 수준.[5] 결국 다시 한 번 느와르와 싸우게 된다.(유니가 함께 싸우기 때문에 1차전보다는 쉽다.) 이후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골드 서드의 힘을 가졌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 생각해서 골드 크리스탈을 파괴하였다. 자신이 폭주하여서 느와르가 상처받았다고 생각하고 잊어달라고 하지만 느와르가 설득하여 친구관계를 다시 유지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후...후후후. 그래요 유니씨를 죽이면, 느와르씨는 나를 봐줄꺼야. 유니씨를 죽인 원수로서, 계속 나를 봐줄 거야!"
ずっと(계속)[3]
"이런 간단한 방법이 있었어! 아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4]
4. 초차원 이후와 기타사항
다만 정신을 차렸어도 얀데레 기질과 집착은 여전해서 느와르에게 킁카킁카하고 싶다는 사람을 처벌하거나 느와르가 납치되자 눈이 뒤집혀서 당장이라도 잡아간 놈을 죽여버릴 기세로 길길이 날뛴다. 심차원에서는 느와르가 여신을 때려치우고 인기 성우가 되는 꿈을 유니와 같이 보는데 그 꿈에서 왜 자신이 없냐고 절망한다. 부활 엔딩 이후로는 아피모저스 장군이랑 합심해서 느와르에 대한 기사를 쓰고 있다.[6] 물론 느와르와 사귀고 싶어서 한 수작.
러쉬 계열을 비롯해서 히트 수가 엄청나다보니 콤보 하나당 이그제 드라이브 게이지를 하나씩 채우는 게 가능한 무지막지한 짓거리도 가능하다.
느와르 파트에서 느와르가 만난 고양이의 이름을 붙여줬는데 하얀색이니까 하얀색에 어울리는 이름으로 결정하고 처음에는 크레...어쩌고[7] 라고 지을려했지만 느와르가 여러모로 위험하다고 해서 이름을 블랑으로 지었다(...)
[1] 참고로 이 성우는 코나미가 주재하는 음악 프로젝트인 히나비타의 주인공 야마가타 마리카를 맡은 바 있다. 머리 스타일도 상당히 비슷(...).[2] 전투에 들어가면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과묵해지고 냉정해지는데, 이 과거가 원인인 것 같다. 본인왈 총을 드는게 트리거라고. 이 모습과 평상시의 갭이 너무 커서 느와르도 처음에는 케이샤가 엑시비젼 매치에 나타난 골드 서드와 동일인물이란 걸 눈치 못 챘다.[3] 한줄에 7번 X 세줄씩 X 3번 클로즈업으로 '''총 63회 반복(!!!)''' [4] 한글판 기준[5] 이렇게 죽을 고비를 연속해서 넘긴 끝에 유니의 소원이 '살아남고 싶어'로 바뀌어버렸다. 에마에도 '살아남고 싶어' 라고 적었기도 하고.[6] 느와르가 여자를 좋아한다던가, 학생이 취향이라던가.[7] 아이디어 팩토리 게임 좀더 NUGA-CEL!에 등장하는 클레트라는 흰 고양이 캐릭터를 가리킨다. 게임 후반부에 인간화 및 '''최종보스 루트'''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