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오틱 팩터
1. 설명
원환소녀에 등장하는 마법의 종류. Chaotic factor(직역 하자면 혼돈의 요소).
지구인들은 원래 마법을 쓸 수 없다. 자연질서가 안정되어 있어 마법을 통해 자연 질서에 손을 댈 이유가 없기 때문. 하지만 그럼에도 마법을 닮은 힘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케이오틱 펙터이다. 물론 마법 소거 현상에 지워진다.
진짜 케이오틱 팩터란 이름이 어울리는데, 절대 제대로 분석할 수가 없는 마법. 혈통인 듯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하지만 효과는 진짜로 충격적.
11권에서 공관의 과학자 미조로기가 추측한 바로는 인류의 염원이 모인 것이 케이오틱 팩터. 자신보다 우수한 자연을 닮기 원하는 '마수사', 인류와 자연 이상의 것을 추구하는 '뱀의 여왕', 모든 것에 대한 파괴본능인 '파괴'라고.
현재 케이오틱 팩터에서 최강으로 등극한 사람은 야가미 세이시로. 너무 강해서 옆에 항상 여자를 끼고 있다.
그런데 진짜 최강은 따로 있다. 게다가 두명이다.
2. 등장한 케이오틱 팩터
이쪽은 특이하게도 혈통으로 내려오고 있어 가주가 대대로 '마수사'의 이름을 받는다. 자연의 물질들을 생성해 낸다. 말, 개, 표범은 물론 복숭아 같은 간단한 과일도 만드는 것이 가능하며 용암도 만들어 냈다. 활용도가 어마어마하게 높다. 하지만 결정적인 공격력은 낮은 편이라고 한다.
자신의 몸을 하나의 작은 마법알로 쪼개어, 여기서 자연현상 이상의 것을 창조해 낸다. 이 능력 때문에 '마수사'의 상위 버전으로 치부되어 당시의 칸나기가는 상당히 푸대접을 받았다고...생각해보면 만능마법에 가깝다. 신체능력도 강화시킬 수 있는 듯. 어렸다고는 하나, 전투훈련을 받은 타케하라 진을 한방에 쓰러트렸다.(물론 생전에)
하지만 그 특성상 그 사용자의 몸 자체가 마법이나 다름없기에 마법소거현상 앞에서는 그냥 마법이 안통하는 수준이 아니라 생존자체가 위험해진다.
- '파괴'(아바돈) 야가미 세이시로
자신이 느끼는 것 모든 것을 파괴한다. 만약 마법사의 눈을 보면 마법사의 눈이 파괴되고, 얼굴이 보면 얼굴이 파괴된다. 목소리를 느끼면 성대가 파괴된다. 만약 만지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정말 별명이 어울리는 남자. 잘 생각해 보면 아바돈이란 이름이 어울린다.(아바돈 항목의 황충은 메뚜기를 말하는 것이다!) 약점이 있기는 있는데, 자기 자신에게도 이 효과가 온다는 것. 마법 소거 현상과 마찬가지로 항상 일어나는 것이기에, 평소에는 일반인 여성 두 명이 옆에 붙어있다. 상당히 골치아픈 능력인 것이, 이 능력을 통제할 수 없어서 항상 발동 상태라는 것. 옷을 입어도 발동된다. 즉, 옷을 입으면 근처에 보통 사람이 없으면 옷이 아작난다. 마법사에게는 절대적이지만 마법 소거 현상때문에 지구인 상대로는 절대 쓸만한 능력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