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환소녀

 

'''원환소녀'''
円環少女
Circlet Girl

'''장르'''
판타지
'''작가'''
하세 사토시
'''삽화가'''
미유
'''번역가'''
권미량
'''출판사'''
[image] 카도카와 쇼텐
[image] 대원씨아이
'''레이블'''
[image]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image] NT노벨
'''발매 기간'''
[image] 2005. 08. 31. ~ 2011. 03. 01.
[image] 2009. 05. 18. ~ 2012. 01. 15.
'''권수'''
[image] 13권 (完)
[image] 13권 (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6. 설정
7. 평가
8. 기타
9. 바깥 고리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하세 사토시, 삽화가는 <강각의 레기오스>의 삽화를 맡았던 미유.[1]
2012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는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5위), <나는 친구가 적다>(6위)를 꺾고 4위. 그 위가 <소드 아트 온라인>(1위)과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2위), <도시락 전쟁>(3위)이었다.

2. 줄거리


수없이 많은 마법세계로부터 <지옥>이라 불리며 가장 기피되는 장소―지구. 왜냐하면 인류만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인 마법현상을 소멸시켜버리는 가공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세계에서 범한 죄로 인해 <지옥>에 떨어진 소녀 마도사 아기(鴉木) 메이젤. 그녀가 받은 형벌은 <지옥>에서 적대 마도사 백 명을 쓰러뜨리는 것―.

<원환대계> 사용자가 그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가혹한 운명에 맞선다! 작렬하는 위저즈 배틀 개막!!


3. 발매 현황


일본의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레이블로 발매됐다. 13권으로 완결되었다.
한국어판은 NT노벨 레이블로 발매됐으며 2012년 2월 완결권인 13권이 발매되었다.
현재 전권 절판이라 중고를 구하는 수 밖에 없다. 중고 마저도 귀하지만...

4. 특징


'''이 책을 펴는 자, 꿈도 희망도 포기하라'''
[2]
일종의 차원이동물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단, 다른 세계에서 지구로 넘어오는 것이다. ), 지구인들이 마법을 감지하면 지워버린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마법사들은 지구지옥이라고 하고 지구인들을 악귀라고 한다.(지구로 온 최초의 마법사가 '헐 왜 마법이 안통하지?'하고 멘붕하다가 원시인이 던진 창에 맞아 죽은 사건이 계기.) 이세계인들이 무조건 킹왕짱이 아니라는 것. 실례로 '''검으로 마법사들을 썰고 다니는 검사'''가 있다. 게다가 '''장님이라 촉감과 청각으로 마법을 지워버린다.''' 대부분의 지구인들이 이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이후에는 마법사를 보기 참 힘들게 되었다고 한다. 의외로 상당히 납득이 가는 참신한 설정. 이것도 완벽한건 아니라, 고위마법사들은 여러가지 재치있는 방법으로 지구인들 사이에서도 마법을 쓰곤 한다. 예를 들면 나무 뒤에 들어가서 시야를 차단한후 순간이동을 한다던가, 대부분 마법은 감지하지 못하는 선에서 몰래 써서, 당연한 자연현상을 일으키고, 그 자연현상으로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낸다는 식이다. [3]
왠지 WOD의 모 집단이 마법 쓸 때 하는 고민과도 비슷하지만 넘어가자.
설정상 모든 마법은 '대계'라는 방식으로 구분이 되며, 모든 마법은 각 세계의 자연질서에 맞추어 발달 한 것. 지구에 마법이 없는 이유는 가장 우수하고 안정된 자연질서를 가지고 있으므로. ( 그러나 케이오틱 팩터라고 하는 지구의 마법도 존재한다.) 능력자 배틀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마법을 쓸 수 없는데도 마법사들이 지구로 오는 이유는, 지구는 지구인들만 없다면 마법을 실험하는데 굉장히 우월한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좋은 조건이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드는 악귀들에게 방해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마법사들은 대부분 지구인에게 적대적이다. 아니, 마법을 쓰지 못하는 지구인들을 인간으로도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각인 마도사'라고 하는 설정이 있어, 적대 마도사 100명을 해치우지 않으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상 사형이나 추방인 형벌이 있다. 실제로 이 형벌에서 100명을 채운 마법사는 현재로써는 하나도 없다. 이걸 '''아군 측에서 다루고 있었다.''' 게다가 메인 히로인, 즉 초등학생 여주인공이 이 각인 마도사다! '''즉 적군, 아군 모두 제대로 된 선인은 찾을 수 없다.''' 그나마 선에 가까운 신음대계 신성기사단은 자신들의 사상을 다른 자들에게 강요하는 공리주의자, 주인공인 마도사 공관 측은 일본의 이익과 보호를 위해서라면 자기편도 내치고 이용하며, 동맹이었던 협회는 후반에는 아예 갈라서서 피터지게 싸운다.
이런 암울한 설정에 더불어, 외전이 아닌 한 반드시 피의 강이 흐른다. 아예 3권에서는 대량학살 장면도 등장했다.[4] 게다가 미국에서 '''살인강도 범죄자에 강제로 협력 당하다가 멘붕한 마법사'''나 '''테러리스트와 버젓히 손을 잡는 마법사 민간군사기업''' 같은 사건들이 줄지어 벌어지는지라 분위기 자체가 매우 우울하며 '''결말이 남매끼리의 혈투로 끝나는지라 마지막까지 암담한 스토리의 작품이다.''' 이 정도로 암울한 작풍의 라이트 노벨은 꽤 드문 편. 누군가의 평에 따르면, "작가가 적, 아군 가리지 않고 공평한 죽음을 내린다."
거기에 세계 각국의 정부와도 유착한다. 최대의 적은 천조국과 협약을 맺은 세력이자 여러 종교에서 볼 수 있는 천사의 원류라는 신음대계. 2차대전 당시에도 쳐들어왔고 7, 8권에서도 대규모 침공을 한다.(물론 일반인들에게는 비밀이다.) 그밖에 협회나 이외의 소수세력도 협력관계가 되거나 적이 되곤 한다.
주인공 타케하라 진의 능력이 다른 작품의 주인공들에 비해서는 약하다. 많이 약하다. 그나마 스나이퍼의 능력과 주인공 보정(정확히는 마법을 지우는 현상을 멈추는 능력)으로 어떻게든 버티지만, 정말로 각 권에서 많이 구른다.[5] 히로인 아기 메이젤이 아니면 진작에 죽었을 것이다. 그러면서 강해지는 이벤트도 하나 없고,[6] 나중에는 무직... 이 작품 전체적으로 남캐에 대한 대접이 은근히 좋지 않다. 스토리의 중심에 떠오른 남캐는 주인공이 아닌 한 대개 죽는다.
애초에 등장인물 굴리는 것으로는 수준급에 들 정도로 많이 굴린다. 등장인물들은 수시로 멘붕하고 일단 싸웠다 하면 사망자는 기본에, 초등학생인 히로인조차 피투성이로 나뒹구는 경우가 한 둘이 아니고[7] 대량학살도 수시로 나온다. 이런 상황에 몸 멀쩡한 사람이 있길 바라는 것이 문제 아닐지...
작풍이 작풍인지라 하렘이랄 만한 것도 없고, 외모가 제법 괜찮은 여캐들도 실상은 (오덕계에서 환영할만한 방향성이 아닌)개막장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여고생 히로인은 가면 갈수록 찌질이화, 메인 히로인은 애초에 초등학생인지라 위험한데다가 중증 S,(그나마 괜찮은 모에요소) 주인공과 같은 계급에서 일하는 여자아이는 애초에 플래그 자체가 없고, 소꿉친구이자 상관은 아군도 번번히 이용해 먹는다. 거기에 최종보스가 죽었다가 되살아난 여동생. 그나마 괜찮은 성격의 소유자는 한때 적이었는데다가 화상까지 입은 상태에 주인공과의 연애 요소는 없다. 여기까지 예를 들면 알겠지만, '''이 작품에서 모에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덕들이 좋아하는 모에요소가 적다는 사실이 이 소설이 인기를 얻는데 장애물인 것 같다. 더불어 작가인 하세 사토시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이 작품의 등장인물들은 변태투성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8]
히로인 아기 메이젤은 강력한 마법사이기는 한데, 숙녀다. S끼가 과도하게 비치는 초등학생. 이게 이 작품의 얼마 안 되는 개그 요소. 동시에 넘치고 넘치는 비극 요소의 하나이기도 하다. 초등학생의 나이이면서 각인 마도사.
의외로 전투의 방향성 종류가 많다. 이런 작품이면서 '''테러리스트와의 총격전'''이나 '''찬바라''', '''SF에나 나올 것 같은 사이보그(마법사이기는 하지만)와의 결전'''도 나온다. 종국에는 '''디어사이드'''까지 나오니 말 다했다.

5. 등장인물



6. 설정



6.1. 마법 종류



6.1.1. 마력


흐트러진 자연질서를 마력으로 감지하고 그것을 계기로 자연을 조작하는 마법형태.

6.1.2. 색인


세계에서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를 관측해 실체화 하는 마법형태.

6.1.3. 케이오틱 팩터


케이오틱 팩터 문서 참고.

7. 평가


전개 방식이 좀 난잡하다는 평이 있다. 사건 묘사가 뚝뚝 끊어지는 편이라고 한다. 설정만 주구장창 늘어 놓는다는 평도 있다. 즉, 몰입하기 힘든 편이라고 한다.
설정도 딱 보면 복잡한 편이다. 그러나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사람도 있다. 특히, 초반권의 문장력이 매우 떨어지는 편인데, 인물 대사와 지문, 배경 설명이 꼬일 대로 꼬여서 몇 번을 다시 봐야 내용의 이해가 가능할 수준이다. 다행히 중반을 넘어가면 설정도 정리되고 어느 정도 읽을만해 진다.

8. 기타


  • 일본 위키피디아에서 설명된 하세 사토시의 작풍 설명에서, 하드SF적인 작가라고 되어 있는데, 이 작품은 판타지적이지만 뒤로 갈수록 하드SF를 쓰게 되며 SF상도 받았다. 한국에 정발된 걸로는 당신을 위한 이야기와 애니화도 된 BEATLESS가 있다.
  • 메인 히로인인 아기 메이젤이 로리라는 이유로 같은 시기 발매되던 쿠레나이, SHI-NO와 함께 라노베 3대 로리물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권수가 늘어나면서 아무도 로리물이라는 것에는 신경쓰지 않게 되었다(...).
  • 1권의 작가 후기가 대박이다. '초등학생은 별로 취향이 아니신 분들은 고등학생 여주인공도 마련되어 있으니 부디 한 번 읽어주세요.\'

9. 바깥 고리



[1] 등장하는 거유 여고생의 인상만 약간 고치면 니나 안토크와 똑같다. 같은 일러스트인데 취급이 안습이다(...). 드라마 CD에 애니와 외전 작품이 나오는 것에 비해서... 더불어서 설정이나 시나리오 자체도 꿈도 희망도 없는 이야기다.[2] 다른 세계에서 온 자들을 관리하는 기관과 거기에 소속된 에이전트까지는 똑같다. [3] 예를 들어 화염계 마법사가 지구인에게 대놓고 파이어볼을 쓸려고하면 어지간히 매우 강한 마법사가 아닌 한, 지구인이 인지 하자마자 파이어볼은 소거되고, 지구인은 '저새끼 혼자 무슨 쌩쇼하는거지?'라는 안습한 반응밖에 이끌어 내지 못한다. 하지만 밖에서 몰래 지구인이 사는 집에 마법으로 불을 내고 튀면 지구인은 불타 죽을것이다. 이건 매우 간단한 예지만, 작중에서 마법사들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마법을 쓰곤한다. [4] 주요 등장인물 중에 마지막 권까지 살인을 하지 않은 사람은 단 2명이다.[5] 이 작품에서 이능력 무효화는 정말 무섭지만 그걸 피하는 방법도 있어서 주인공이 비장의 무기로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만 생각보다 위상이 높은 편은 아니다. 그냥 지구인들이 어떻게 마법사들의 존재를 모르냐에 대한 설정으로 기여하는 것이 크다.[6] 거의 끝에 가야 나오는데 그마저도 원래 가지고 있는 능력을 유지하는 수준에 가깝다.[7] 총에 맞아 죽을 뻔 한 적도 있다.[8] 실제로 단편을 보면 변태들이 변태짓을 하는 것을 하는 것으로 웃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