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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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라이징 2의 등장인물. 척 그린의 딸이다. 나이는 7살. 항상 쓰고 다니는 헤드폰과 가방이 트레이드 마크.
3년전 4살때 라스 베이거스에서 일어난 좀비 아웃브레이크로 좀비가 된 어머니에게 물려 24시간마다 좀브렉스를 투여해야만 하는 신세가 된 비운의 소녀. 척 그린TIR에 출전한 것도 비싼 좀브렉스 값을 대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하지만 좀브렉스가 워낙 독한데다 어린애가 하루마다 맞다보니 게임 중반에서는 약의 독기에 쓰러지기도 한다.
게임 내 거의 항상 안전가옥 내에 있으며, PSP 비스무리한 기계로 메가맨 게임을 하는 걸 좋아하는 듯.
케이스 제로에서는 라스 베이거스 사태로부터 12시간 후, 아빠와 함께 스틸 크릭에 도착하지만 타고 온 차를 도둑맞는 바람에 안전가옥 내에 있다가 아빠가 바이크를 수리해 떠날 수 있게 되었는데 왠 뚱뚱한 괴한에게 살해당할 위기와 특수부대에 납치될 위기에 처하고, 본편에서는 상술했듯 좀브렉스의 독기를 견디지 못해 기절하는 등 고생이 심하다.
그래도 아빠의 활약으로 포춘 시티를 탈출하게 되었으니 다행이다.[1]
2편의 IF인 오프 더 레코드에서는 결국 사망해 아내에 딸까지 잃은 척이 미쳐버려 인형을 케이티로 착각하게 되고, 유명한 좀비 백정과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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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라이징 3에서는 17세로 성장해 애니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2] 척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 나갔다는데 딱 가출 청소년. 다만 완치가 안 되어서 여전히 좀브렉스를 투여하고 다니는 불법 감염자다. 닉이 짝사랑 하는 상대이지만 애니 본인도 닉한테 마음이 있는 듯 하다가 후반부에 닉하고 키스하면서 연인 관계가 된다.[3] [4]


[1] S엔딩에서는 다른 사람들은 다 탈출한 마당에 스테이시와 함께 TK에게 잡혔다가 척에게 구조되고, A엔딩에서는 탈출하던중 척이 고립된다.[2] 풀 네임이 케이티 앤 그린이다. 즉, 애니는 미들 네임 '앤'의 애칭.[3] 후반부에 닉과 애니가 하는 말을 보면 '''데이트'''를 할 예정인듯(...)[4] 물론 닉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데드 라이징 2 케이스 웨스트에서 척이 찾던 치료제가 바로 닉이며 그때 자기 딸을 위해 폭발 직전의 피노트랜스 시설에 머무르려 한 것을 감안하면 인정해주고도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