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라이징 2/사이코패스
1. 개요
캡콤의 게임 데드 라이징 2에 등장하는 보스급 캐릭터들인 사이코패스의 일람과 공략 방법. 이들도 생존자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척이 사태의 만악의 근원이라고 오해하여 싸우거나, 좀비 사태가 터져 어딘가 나사빠진뒤(…) 미쳐버려 척을 죽이려고 드는 경우도 있다. 보스들 마다 단독 컷씬이 존재하고, 강력한 똘기와 인상을 남겨주니 한번쯤은 PP도 벌 겸 들려보는것도 좋다.
오프 더 레코드에서는 2에서 등장한 사이코패스가 케이스/사이드 케이스 진행 시 동일하게 등장한다. 그러나 컷씬 부분이 새로 만든게 아니라 재활용하고 일부대사만 바꾼거라 부자연스러운 면이 조금은 있지만, 이는 어쩔수 없다.
2. 미션 진행으로 만나는 사이코패스
이들의 경우는 일정시간대에 생겨나는 미션을 확인하고 미션 수행 장소에 가면 만날 수 있다. 무시해도 상관없지만 격파시 보너스 PP를 받을 수 있고 간혹가다 생존자들도 구할 수 있으니 만렙이 아닌 이상 반드시 찾아다니게 된다.
2.1. 호랑이 조련사 "테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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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어도어 스미스(Theodore Smith, 004)'''
등장 미션: 9월 25일 오전 4시부터 10시, 게임 시작 후 유카탄 카지노로 이동하면 바로 등장.'''스노우플레이크, 밥 먹을 시간.'''
애칭은 테드. 대머리에 못생긴 외모 때문에 사람들에게 자주 놀림을 받으면서 살아왔던 중년. 포춘 시티에서 열리던 호랑이 쇼에 출현하는 암컷 호랑이 "스노우플레이크 / 눈송이" 외에는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았다. 스노우플레이크에게 줄 신선한 고기를 구하기 위해서 척을 납치하였고[1] 척이 스테이크가 있으니까 가져오겠다고 설득을 해보지만 사이코패스들이 다 그렇듯이 말을 들어먹질 않는다.(…) 애초에 정신병을 앓았던 것처럼 보인다. 척이 천천히 말하라고 slow라고 말한게 화근.[2] 자기를 멍청하다고 부르지 말라고 화내며 공격하기 시작한다.
첫번째 사이코패스라 그런지,[3] 패턴 자체가 적어 쉬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다만 테드보다 주의해야 할건 같이 나오는 호랑이 스노우플레이크가 더 위협적이다. 권총을 쓰지만 가까이 있으면 밀치거나 박치기를 날린다. 그냥 첫 시작지인 세이프 하우스에 있는 소방용 도끼를 들고 근접해서 휘둘러 주기만 해도 이긴다. 정 안 된다 싶으면 '''좀비를 이용해 자기 대신 죽게 하도록 하자.''' 패하면 엉금엉금 기어가다가 스노우플레이크를 부르짖으며 죽는다.[4]
그리고 죽인 다음이 더 중요한데, 테드의 호랑이 '스노우플레이크'를 '''길들일 수 있다.'''[5] 호랑이 집 안을 살펴보면 스테이크 3개를 찾을 수가 있는데, 주운 스테이크를 호랑이가 돌진할 때 그 앞으로 던져주자. 던질 당시엔 공격을 받겠지만 같은 자리에서 다시 던지는 자세로 호랑이의 돌진을 기다리면 스노플레이크가 돌진하다 말고 아까 던진 스테이크에 천천히 다가와 먹게 된다.[6]
호랑이가 지나다니는 길목에 스테이크를 떨구고 먹기를 바라며 기다리는 방법도 있지만 훨씬 오래 걸려서 비효율적이다. 어느 방법이든 스테이크를 세 번을 반복하여 먹이면 호랑이의 HP가 모두 채워지면서 길들일 수 있게 된다. 한 명의 생존자로 판정하는데다 케이티의 선물로도 쓸 수 있어 모든 생존자 구조가 목적이라면 필수. 선물이 되면 세이프 하우스에 앉아서 팔자좋게 늘어져 있고, 케이티에게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힘들 것 같으면 죽여도 된다.
오프 더 레코드에서는 스노우플레이크를 다른 사이코패스와 싸우게 하는 업적이 있다.
2.2. 모터 바이크 레이서 "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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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벨(Leon Bell, 017)'''
등장 미션: 참가자를 만나보세요.'''응? 처키 그리니잖아? 이런 곳에서 만나니 우연이군.'''
오프닝에서 척 그린을 비웃어대면서 등장부터 짜증나게 굴던 TIR 참가자.[7] 척 그린에게 패배한 것을 인정 못하였기 때문에 광장에서 척을 만나자 TIR이라며 지나가던 생존자를 끔살시키고는 척에게 오토바이 키를 넘겨주며 도전한다.
일단 기본적으로 TIR용 오토바이를 타고 싸우긴 하는데 꽤 컨트롤이 힘들기 때문에 잡기 힘들다. 쫒아간 뒤 일단 오토바이에서 내려 포춘 파크 중앙의 울타리로 가자. 가만히 있다보면 엔진소리와 함께 녀석이 돌진해오는데 타이밍 맞춰서 울타리 안으로 넘어가 회피해주자. 그럼 잠시 울타리에 처박고 스턴되어 있을 것인데 그때가 공격의 찬스. 앞에서는 전기톱 때문에 데미지를 입으니까 뒤에서 원, 투를 먹여주고 다시 빠지자. 이하 반복. 운이 좋다면 돌진해오다가 울타리와 야자수 사이에 오토바이가 끼어버리는 경우가 생길때도 있다. 그럼 뭐 그냥 신나게 두들겨패면 된다. 이외에 낑겨버리게 만들 수 있는 장소는 꽤 많으니 여기 저기 찾아보자.
쓰러트리면 패배를 인정 못하고 다시 덤비려고 오토바이를 몰고 빙글빙글 도는데, 이때 고장나서 새어나간 연료에 오토바이에 달린 톱이 일으키는 불똥 때문에 불이 붙어서 고스트 라이더…가 되지는 못하고 "누가 뭐래도 내가 넘버 원이다!" / "I'm Number Ooooooooone!"을 부르짖으며 불타죽는다.[8] 당했지만 그래도 포인트는 자신이 더 높다는 식인 듯. 척 그린은 그 광경을 보며 "그래, 너 끝내준다.(Yeah, You're on '''Fire'''.)"라고 말한다.
예전에는 척의 팬이었지만 레이서를 관두고 돈벌이를 위해 TIR에 나간 것에 실망했다는 모양.
오프 더 레코드에선 등장 없음.
2.3. CURE 회원 "브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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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휘태커(Brandon Whittaker, 007)'''
'''진정한 길을 알려줘서 고마워. 내 삶에 의미를 찾았어.'''
등장미션: 이상적인 남자 Chuck'''자, 난 이제 출발선에 있는 거야. 그게 유일한 길이거든.'''
레게 머리의 남자로 CURE의 회원이자 좀비 사태를 피해 화장실에 숨어 살아남은 생존자이다. 여느 등장인물이 다 그렇듯 척을 좀비 사태의 범인이라고 오해하고 있는데, 오히려 척을 자신에게 깨달음을 준 남자라고 하면서 숭배한다. 공포에 정신이 나갔는지, 말도 제대로 못하면서 좀비들을 해방시키겠다고 생존자를 화장실에 몰아넣고 좀비화시키려고 한다.
화장실을 무대로 싸우게 되는데, 화장실 칸막이를 뛰어넘는다던가 벽차기 점프를 시전한다던가 잠복해 있다 덮치는 등등, 그야말로 어쌔신을 방불케하는 움직임으로 플레이어를 짜증나게 한다. 파쿠르라도 배운 듯. 다행히도 공격 자체는 유리조각 휘두르기 밖에 없어 간단하고 약한 편. 하지만 등짝을 보이지는 말자. 등짝을 보이면 무려 3칸을 닳게 하는 덮치기를 시전한다.
칼질 두번하고 숨을 잠시 헉헉댈때가 어택 포인트. 2타까지만 때려주고 빠져주자. 정 어렵다면 바베큐 식당인 BBQ가 근처에 있으니 참고. 제일 간편한 얍삽이로는 세면대에 올라가는게 있다. 세면대에 올라갈시 멍때리고 있는데 이 때 총으로 쏴죽여버리면 간단하게 클리어.
쓰러트리면 비틀거리며 변기칸으로 들어갔는데, 안에 있던 좀비가 기다렸다는 듯이 귀를 물어뜯고 산 채로 좀비가 되긴 싫었는지 스스로 목을 그으며 목숨을 끊는다.
오프 더 레코드에서는 비중이 굉장히 커졌는데 초반부에 TK의 사주를 받아 좀비 아웃브레이크를 일으킨 장본인이 되어서 스토리상으로 만나는 사이코패스로 변경되었으며 장소도 아메리카나 카지노 화장실에서 우라노스 존 화장실로 바뀌었다. 그리고 화장실 칸막이 안에서 좀비를 내보내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2.4. 요리사 "앙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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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앙 토마(Antoine Thomas, 003)'''
등장미션: 치킨 맛이 난다'''음… 닭고기 맛이 난다더니 거짓말은 아니었던 것 같군…'''
자칭 이탈리아 요리의 제왕.[9] 그냥 평범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주방장인 모양이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맛탱이가 가서 '이상한 것'[10] 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고 있었다. 처음에는 척을 요리잡지사에서 온 기자인 줄 알고 음식을 권했지만 척은 리포터도 아니였으며, 음식에 대해 당연히 척은 역겨워했고[11] , 열받은 앙투앙이 덤벼온다.[12]
첫째날에 등장하는 강력한 사이코패스. 패턴이 굉장히 다양한데, 척이 쓰러질때 다가와서 사과로 강제삽입 하거나, 후라이팬이나 접시를 원반던지기로 던져 공격하거나 칼질도 한다. 슈퍼아머 판정도 적절한 적. 게다가 데미지를 받으면 그 요상한 음식을 먹어서 체력도 회복하기 때문에 굉장히 난감하다. 정리하면 자신을 보면 공격 그러지 않으면 회복. 하지만 그 체력 회복할때가 제일 큰 빈틈이므로, 헬리블레이드를 미리 음식이 있는곳에 두거나 해서 회복하러 가면 열심히 두들겨주고 도망가자. 물론 적당히 때리다 빠져주는 것을 기억하자. 3타까지는 데미지가 들어가지만 반격을 당할 가능성이 크므로 2타째에 끊어주고 빠지는 것이 현명.
정 어렵다면 콤보무기인 나이프 글러브[13] 를 만들어와서 도전하는 편이 좋다.
그렇게 쓰러트리면, 척을 보며 무서워하며 비틀거리며 도망치다가 손이 미끄러져 튀김머신에 면상이 처박힌다. 결국 앙투앙은 얼굴 자체가 튀겨져 사망하고, 척은 그걸 역겹다는듯 바라본다. 여기서 좀 아이러니 한게 자기가 요상한 음식을 요리하고 자기도 튀겨져서 음식이(…) 된다는게…
양투앙을 쓰러트리고 냉동실에 있는 여자를 구출해주면 척을 보고는 "헐 당신 이 사건 주모자 아닌가요?"라면서 따라오지 않는다. [14] 자신과 같이 일하던 남성 Jasper가 오지않는 이상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겠다고 하면서 가만히 있기 때문에 남자 쪽을 먼저 구해야 한다. 제스퍼는 반대편 가게 지붕 위에 있는데(누구 없냐고 소리지르고 있다.) 스낵 자판기를 타고 지붕으로 올라가 먼저 구해주고 여자를 데리고 세이프 하우스로 돌아가면 된다.
회차를 거듭하면서 돈이 많이 모이면 정말 간단하게 처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스포츠카를 산 뒤에 차를 타고 앙투앙이 등장하는 식당까지 간다. 그리고 넓은 공간으로 유인한뒤 차로 치고 빠지기를 반복하면 클리어.(…)
2.5. 경비원 "세이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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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무어 레딩(Seymour Redding, 009)'''
등장미션: 경비원의 의무'''너희들 잘 들어! 내가 춤추라고 했으면… 똑바로 춤이나 춰!'''
서쪽 센터를 자신의 구역이라며 들어온 생존자들을 족치고 있던 맛간 보안관. 원래부터 서부영화 광팬이었다고 한다. 시작하면서부터 음식물을 훔치던 생존자의 머리에 자루를 뒤집어씌우고 목매달아 죽이는 똘기넘치는 포스를 보여준다.
멀리있을 땐 리볼버로 패닝샷을 날리고 가까이에서는 곤봉으로 공격하는데 패턴이 단순해서 딱히 어렵지는 않다. 간혹 가다가 로프를 던져서 잡히면 척의 목을 조르는데 걸렸을경우 버튼 액션으로 회피 가능. 20~30대 레벨 중간에 랜덤으로 생기는 회피가 있으면 더 쉽다. 다만 총기류를 손에 들 경우 리볼버로 쏘아 손에서 떨어트려 버리니 그냥 근접무기로 잡자. 기둥뒤에 숨어서 치고 빠지고 하며 공격하는 법도 있는데, 잘하면 '''로프에도 안먹히고''' 깰 수 있다.
전투 후 나야말로 중요하신 분이라며 사다리를 오르려다가 발로 잘못 밟은 스위치로 인해 회전하기 시작한 테이블 톱날(Table '''SAW''') 위에 떨어져 그대로 생을 마감한다. 이때 척 그린이 그 최후를 보며하는 말이 "네가 뭐 했는지 봤어.(I '''Saw''' what you did there.)"[15]
세이무어를 죽인 이후에는 녀석이 가지고 있던 리볼버를 얻을 수 있는데 탄수도 60발이고 허나 명중률은 그닥… 조준해서 쏴야한다는게 흠이지만 그래도 보스전엔 효과만점! 꼭 챙겨가도록 하자. 주변에 세이무어를 피해서 숨어있던 생존자인 Ray도 잊지 말고 구해주자.
2.6. 마스코트 "슬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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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 "슬래피" 에른스트(Brent "Slappy" Ernst, 019)'''
'''네가 좀비를 풀어줘서 이렇게 된 거야! 모든게 망쳐졌어! 데이트도 물건너갔어!'''
등장미션: 모두 Slappy를 알지.'''넌 좀비들이 모든걸 망가뜨리길 원하는거지! 어디, 두고 보자고!'''[16]
'''데드 라이징 2의 마스코트.'''
슬래피의 파트너인 여자가 쓰러져 죽어있는걸 본 척이 가까이 다가가면, 슬래피가 척의 뒤에서 나타난다. 쇼핑몰의 마스코트인 슬래피는 자기 여자 파트너 수지가 죽은게 굉장히 슬펐던 모양. 척이 이 사태를 발생시켰다고 TV에서 봤다며, 척에게 분노를 표하면서 복수를 하겠다고 맹세한다. 의외로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은 모두 낭랑 18세...(?!)
영상에서 보듯이 롤러 스케이트를 타고 장난감 물총을 개조한 화염방사기(!)를 들고 덤벼온다. 에스컬레이터 등으로 아래로 내려와도 뛰어내려오니 소용없다. 일단 정공법으로 싸우면 '''많이 어렵다.''' 롤러 스케이트를 타고 있어서 이동 속도가 장난 아니게 빠른데다가 양손에 물총을 개조한 화염방사기를 마구 쏴대서 접근하기도 쉽지 않다. 또한 그냥 화염 방사기를 가지고 원거리 공격도 한다. 대신 굉장히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일단 전투를 시작하면 냅다 달려오는데 타이밍을 맞춰 점프 킥을 냅다 꽂아주면 넘어지게 되며, 이때 뒷통수를 타겟으로 잡고 3타까지 때려준 다음에 일정 거리 이상 빠져주자. 그럼 일어나서 화염방사기를 켠 채로 휠 윈드를 도는데 그것이 끝남과 동시에 달려들어가 다시 점프 킥을 꽂아주자. 그리고 다시 3타 치고 빠지고 이하 반복. 아니면 주위를 살펴보면 물총이 있는데 그걸로 슬래피가 돌격할때 뿌려주면 허우적 거리는데 이때 두들겨 주는 방법도 있다.
격파하면 파트너의 시체 옆에서 한탄하다가, 파트너와 나란히 누워 숨을 거두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벌떡 일어나 클로즈업 단독 샷을 받으며 '''"걱정 마, 꼬마야! 슬래피는… 영원히… 살 거야."'''는 말을 한 다음 사망. 1의 점장 스티븐 채프맨을 생각나게 한다.
오프 더 레코드에서는 오리지널 2편과 다르게 프랭크 웨스트를 반갑게 맞이하며 뭐든지 잘 한다고 TV에서 봤다며 죽은 여자 파트너를 장난감이라고 부르며 고쳐달라고 하다가 이윽고 프랭크가 특종을 위해 여자 파트너를 죽은 상태 그대로 냅두고 싶어 한다는 판단 을 하면서 프랭크를 공격한다. 죽을때 자기도 고장났다며 파트너 시체에 기어 같이 하늘위에 있는 장남감상자에 고쳐질때까지 함께 있자면서 사망한다. 스토리가 바뀌다 보니 다소 부자연스러운 편인건 고사하고 더 정신나간 것처럼 보인다. 이벤트 때 흐르는 음악도 좀 무서워졌다. 근접시 슬래피 인형 탈을 씌우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데드 라이징 3에서는 파티용 밴, 장난감 가게에서 얼굴을 드러낸다. 물론 역할을 맡았던 브랜든은 죽었기에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는다.
2.7. 동정남 "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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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터그맨(Randy Tugman, 005)'''
등장미션: 신랑 입장[17]'''너! 넌 지금 우리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을 망치고 있는 거라고!'''
돼지같은 마스크 때문에 잘 안보이지만 외모에서부터 비호감의 기운이 풍겨져나오는 29세 뚱보 동정남. 떡대가 굉장히 크며, 본래부터 변태적인 성욕을 가지고 있었고 포춘 시티의 아웃브레이크를 기회로 삼아서 여성 한명을 납치하여서 그녀에게 자신과 결혼할 것을 강요한다. 이미 의자에는 그 전에 거절하다 살해당한 듯한 여자가 앉아있다. 미쳤음에도 그것(…)을 하는데 굳이 '''결혼을 하려는''' 이유는 불명. 한 중년 남자를 묶어놓고 신부님[18] 이라 부르며 강제로 주례를 서게 하는데, 신부님은 결혼식 도중 척이 등장하자 도와달라고 소리치다가 랜디의 전기톱에 베여서 사망한다. 그리고 그 뒤 내 인생의 행복한 날을 네가 망쳤다며 전투 시작.
뚱뚱한 몸집과는 다르게 움직임이 상당히 빠른데다가 기본적으로 들고있는 무기가 '''전기톱'''이다보니 한대 맞으면 체력이 엄청 깎인다. 주된 패턴은 돌진하다가 전기톱 휘두르기. 가까이 왔을때 전기톱 연속베기, 전기톱을 한손에 든 상태로 도는 전방위 공격 등이 있다. 공격력은 강하지만 공격 후의 틈이 어느정도 있고 간혹가다가 지쳐서 헉헉거리는 때를 노려서 연속공격하면 된다. 이 틈을 노리는 방법중 괜찮은 방법은 양 사이드에 있는 벽을 계속 타넘으면서 상황을 잡는것. 랜디는 벽을 뛰어넘지 못하기 때문에, 굉장히 쓸모있는 회피법이다. 총기류로 하반신의 돼지 가면을 쏘면 잠시 멈춰버리게 할수 있다.(...)
사실 굉장히 간단한 공략법이 있는데, 일단 조우하여 이벤트를 본 후 식장을 빠르게 빠져나가 근처의 성인용품 가게로 들어간다. 그럼 뒷문으로 통하는 길목에 개조실이 있는데 그곳에서 쇠파이프 + 폭죽으로 폭죽 런처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다시 되돌아가 식장으로 진입하자. 그러면 다시 돌아온 척을 신경도 쓰지 않고 신음 소리와 함께 신부를 강제로 끌어안고 애먼 짓을 하는 랜디가 보일 것이다. 이후 식장 내에 있는 의자 위에 올라가서 랜디에게 런처를 난사해주면 간단하게 클리어. 주의할 점은 의자에 완전히 안착해야 한다는 점이며, 폭죽 런처는 확산형 공격이라 근처에 구해야 할 신부가 있다면 조심해서 쏘는 편이 좋다. 또한 랜디가 너무 가까이 있으면 척도 같이 휘말리게 되니 참고.
쓰러트리면 신부 드레스를 입은 여자 좀비가 다가오고[19] 랜디는 그대로 한끼 식사로 전락한다. 이때 축하 폭죽이 터지고(…) 척은 시크하게 '''"You may now kiss the bride." / "이제 신부에게 키스하세요."'''[20][21]
이후 랜디가 납치하였던 여자에게 말을 걸면 생존자로서 따라온다. 또한 랜디가 쓰던 전기톱을 따로 무기로 얻을 수 있는데 다른 전기톱에 비해서 공격 범위가 매우 넓어서 책 몇권으로 내구도를 보충하면 전작의 사이코패스 광대 아담이 쓰던 전기톱처럼 좀비 학살용으로 상당히 유용하다.
2.8. 우편배달부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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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슐리프(Carl Schliff, 008)'''
'''오랫동안 열심히 일했는데, 당신 때문에 다 망쳤어! 질서와 규칙이 없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지!'''
등장미션: 특별 배달'''이 나라는 우편 제도를 바탕으로 세워졌다고요. 이깟 좀비 좀 날뛴다고 우편 업무를 방해하고도 그냥 지나갈 수 있을 거로 생각했나요?'''
좀비들로 가득찬 쇼핑몰에서 차량을 몰고다니며 물품을 배달 중이던 우편배달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좀비가 오나 우편물 배달의 일상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직업 정신이 투철한 모습을 보인다. 아무도 없는 가게에 좀브렉스를 배달해주려다가 이를 대신 맡기려고 서명을 받은 뒤 척 그린임을 알게 되자 당신 앞으로 온 특급 우편물이 있다며 폭탄을 떠넘기고 도망가려 했다. 척이 폭탄임을 알아채고 다시 되던지는 바람에 차량이 박살나고 오랫동안 열심히 일한 걸 당신 때문에 다 망쳤다며 전투 시작.
원거리에선 샷건을 세 방 연속으로 쏜 뒤 재장전 하는데 이때 딜레이가 꽤 있으니 찬스. 샷건으로 근접공격도 하니 적당히 2타정도만 때려주고 구르기나 점프 등으로 회피해주는 것이 좋으며, "It's mail time!", "Special delivery!" "Have a nice day!" 따위의 말을 외치며 폭탄을 뿌리고 도망다닐 땐 폭발 범위에 주의하자. 구르기로 충분히 회피 가능하다. 근처 카페에 케이크와 커피 등의 음식물이 있으니 참고.
쓰러뜨리면 척이 좀브렉스를 가져가는 걸 보면서 수취 기록으로 보이는 걸 작성하더니 폭탄을 꺼내들고 자폭. 실제로도 좀브렉스를 하나 얻을 수 있으니 케이티를 위해서라도(?)[22] 클리어하도록 하자.
오프 더 레코드에서는 서명을 받고 우편물을 주려다가 그건 우편 사기라며 폭탄을 잠깐 들어달라고 주면서 도망치다가 프랭크가 폭탄을 되던져 차가 부서진다. 그 뒤에는 이 나라는 우편 제도 위에 세워졌고 당신은 이 나라를 방해한 거라며 프랭크를 공격한다. 부자연스럽기도 하지만 어째 국수주의적 면이 생겼다. 쓰러트리고 나서 칼이 자폭한 뒤에는 신발만 남아있는데 사진을 찍으면 잔인함 PP를 얻을 수 있다.
2.9. 전직 여가수 "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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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러브(Bibi Love, 018)'''
등장미션: 한방역전[23]'''여러분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거라는 거 아시죠?'''
폭탄으로 인질을 붙들어두고 컴백 공연을 펼치려 하는 한물 간 여가수. 중년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OME스러운 복장으로 게임을 하던 플레이어들에게 지대한 시각공해를 안겨준다. 미션 도중 주인공인 척의 표정에 주목.
아무튼 인질들을 구하기 위해서 그녀의 부탁을 들어줘야하는데 먼저 마실 것[24] 과 척의 정장 차림[25] 을 요구한다. 이 조건들을 충족했다면 관중들을 모아달라고 하는데 맛이 가서 사람이고 좀비고 구별 못 하는 상태이니 백스테이지에서 폭죽을 가져다가 무대 근처에서 터뜨려 소리로 좀비들을 불러모으면 된다.
일정 수 이상의 좀비들이 다 모였다면 뒤의 무대기기를 작동시키게 되는데, 이벤트씬이 지나간 뒤 비비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척은 화면 하단에 표기되는 버튼들을 리듬에 맞춰 눌러주며 폭죽을 터뜨려야 한다. 어느 정도 박자에 잘 맞췄으면 비비가 노래를 마치고 좀비들에게 몸을 던졌다가 그제서야 정신을 차려서 좀비들과 치고박기 시작한다.[26] 주변 좀비들을 쓸어주고 말을 걸면 생존자로 합류. 이때 좀비를 죽이면서 비비도 같이 때리는 경우가 없도록 주의.
그런데 플레이 하는 유저들은 합류하는 줄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비호감이라서 그런지(…) 그냥 놔두고 가는 경우가 다반사다. 경험치를 위해 살려주자. 게다가 세이프 하우스로 데리고 오면 여분의 돈도 준다. 사이코패스치고는 전투도 안하고, 오히려 생존자로 합류해버리는 특이한 케이스. 아마 잠시 정신이 나간 것 뿐이지 다른 사이코패스처럼 심하게 미쳐서 살인하고 다닌 건 아니라 그런 듯.
데드 라이징 3에서는 그녀의 열혈팬이 등장하는데 데드 라이징 2 당시에 비비가 입고있던 옷,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문제는 이 열혈 팬이 '''남자'''라는 거.(…)
여담으로 데드 라이징 3는 데드 라이징 2의 10년 후가 배경인데, 팬의 말에 의하면 그 사이에 고인이 된 듯.
2.10. 저격수 4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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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츠 하트먼(Deetz Hartman, 012), 데릭 더건(Derrick Duggan, 013), 빅 얼 플래허티(Big Earl Flaherty, 014), 그리고 조니 제임스(Johnny James, 015)'''
등장미션: 케이스 5 진행시기에 포춘 시티 중앙의 외곽으로 나오면 자동적으로 등장. 사실 따로 미션이 있는 건 아니다.
전작에 등장했던 저격수 3부자를 생각나게 하는 녀석들. 다들 레드넥이 연상되는 복장을 하고 있다. 허옇게 센 수염에 모자를 쓴 녀석이 디츠, 제일 뚱뚱하고 모자를 쓴 게 데릭, 대머리가 얼, 비교적 젊어보이는 놈이 조니다.
원래는 국경 자경단이었다고 한다. 다만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이 때도 자경단 때도 좀 막장이었던 듯하다. 아웃브레이크 발생 이후 "미국을 위하여"라는 명목으로 좀비들을 포함한 포춘 시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죽여버릴것을 맹세한 상태로 사냥을 하고 다닌다. 좀비는 안 도망가니 재미없다고 하면서 생존자들을 사냥하는 진정한 사이코패스들.
등장 직후 실버 스트립과 포춘 파크 곳곳에 숨은 상태에서 매의 눈으로 주인공 척과 생존자들을 노린다. 덕분에 생존자들을 데리고 올때 잘못 하다가는 이들의 저격에 맞아서 비명횡사 하는 경우도 있으니 경험치도 얻을 겸 전부 제거하도록 하자.
가까이 접근하면 짧은 마체테나 단검을 휘둘러서 공격하고[27] 거리가 멀어졌을때는 저격총을 발사하여서 공격한다. 패턴 자체는 4명 모두 똑같고 단순한 편이니 히트 앤 런 전법으로 공격하여서 숨통을 끊어주자. 사실 이쯤 왔으면 그냥 나이프 글러브 장비하고 계속 붙어가며 맞짱떠도 쉽게 잡을 수 있다. 녀석들을 잡으러 접근할 때의 저격만 주의하면 그다지 어려운건 없는 보스들. 물론 잡기 공격은 성가시니 조심할 것. 참고로 빅 얼이 있던 자리에서 위치를 잘 잡으면 건물 위에 있는 디츠를 볼수 있는데 저격수들을 죽이면 주는 저격총을 이용하면 간단히 죽일수 있다. 총을 피할 엄폐구간도 마련 되어있다.
정확한 위치를 말하자면 플래티넘 스트립 전당포 지붕에 얼,[28] 플래티넘 스트립 메인테인스룸(파라솔있는)옆에 있는 사다리로 올라가는 시네마 옥상에 디츠, 실버 스트립 메인테인스룸(대형 쓰레기통 있는)옆에 있는 사다리로 올라가는 로열 플러시 플라자 옥상에 조니, 실버 스트립 메인테인스룸 옆에 방안에 있는 사다리로 올라가는 아메리카나 카지노 옥상에 데릭이 있다.
오프 더 레코드에서는 이벤트가 끝나면 디츠를 제외한 나머지 3명만 등장하는데 3명을 없애면 디츠가 출연한다.
2.11. 마술사 콤비 "로저 & 리드"
[image]
'''리드 월벡(Reed Wallbeck, 010), 로저 위더스(Roger Withers, 011)'''
등장미션: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마술'''사람이 사라지는 마술을 보여주지.'''
한물 간 마술사 콤비인듯 하며, 포춘 시티에서 멋진 컴백 무대를 가질 생각이었던 듯 하나, 아웃브레이크 상황이 터지면서 컴백이 완전히 날라가버리자(...) 맛이 간다. 결국 몸 자르는 마술 에서 진짜로 사람을 잘라버리는 등, 아주 강렬한 똘기를 발휘한다.
일단 리드는 콤보무기인 폭죽 런처를 사용하는데, 자기가 쓸땐 구리지만 적이 쓰면 얼마나 무시무시한 무긴지 알게 된다.(...) 이 공격에 맞으면 터지면서 생긴 빛때문에 눈이 부셔진 척이 '''들고 있던 무기를 떨구고''' 경직 상태에 빠진다. 근접시에는 런쳐를 휘두르거나 돌진하여서 찔러 올리기 등으로 공격. 로저는 쌍검을 들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다가 갑자기 달려와서 덮치고 접근해서 연속 베기 등으로 공격한다.
일단 리드의 폭죽 런처가 가장 위험하니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로저만 유인하자. 로저는 패턴이 단순한 편이기 때문에 쉽게 쓰러트릴 수 있다. 로저를 먼저 격파한 후에는 리드가 폭죽을 발사하지 않도록 가까이 붙은 다음에 히트 앤 런 전법으로 싸우자. 물론 둘 모두 슈퍼아머 판정이 있으니 조심할 것. 그런데 리드에게 큰 약점이 있는데 '''뒤가 허전하다'''는 점. 그러니까 뒤를 노리면 의외로 큰 데미지를 입힐 수가 있다. 코너가 많으니 이걸 잘 숙지하자.
그래도 두사람이라 클리어하기 어렵다면 이런 방법도 있다. 조개모형으로 꾸며진 입구쪽에 바위를 밣고 천장쪽 난간에 올라가서 바로 옆의 팔리사이드몰의 총포상에서 미리 챙겨놓은 라이플 두정을 꺼내 대기타면서 쏘면된다. 로저의 공격은 근접이니 피해입을일은 없고, 리드의 폭죽도 거기까지 닿지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처리할수 있다.
둘을 격파하면 그 마술 무대에 나란히 쓰러지게 되는데, 잠시 BL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다가 조수 역할인 로저가 쌓인게 많았던지[29] 리드의 가슴을 칼로 마구 찔러 죽여버리더니 평소 이러고 싶었다며 상당히 만족한 얼굴로 숨이 끊어져 사망. 여기서 떨어지는 '마술사의 칼'은 굉장히 좋은 무기니 회수하도록 하자. 리드가 사용하던 폭죽 런처도 얻을 수 있는데 일반 콤보 무기로 얻는 것과는 달리 100발이나 된다.
3. 스토리 진행상으로 만나는 사이코패스
이들은 케이스 진행도중 만나게 되는 진짜 보스급 캐릭터들. 즉 해치우지 못하면 케이스 진행이 불가능하다. 격파하면 역시 보너스 PP를 받을 수 있다.
3.1. 크리스탈 베일리 & 앰버 베일리 (트윈즈)
[image]
'''크리스탈 베일리(Christal Bailey, 001), 앰버 베일리(Amber Bailey, 002)'''
둘 다 25세로 TK가 진행하는 프로인 TIR의 보조 MC들인 미녀 쌍둥이 자매.[30] 크리스탈은 검은색 머리카락과 은색의 옷을 입고 있고 앰버는 연갈색의 머리카락과 노란색의 옷을 입고 있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이번 사건에 책임이 있는 사람을 마음대로 돌아다니도록 둘 순 없지. 안 그래요, 척? 특히나 다른 사람들의 사업을 자꾸 방해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말이지.''' - 크리스탈
'''척, 우린 그저 같은 생존자로서 돈 좀 벌어보겠다는 것 뿐이야.''' - 앰버
TK의 밑에 있는 만큼 주인공 척 그린은 그들에게는 방해거리. 정보 공유를 위해서 척과 만나기로 한 레베카 창을 납치한 상태에서 주인공 척의 앞을 가로막는다.
두 자매 모두 검을 들고 설쳐대는데 하나도 아니고 둘이서 설쳐대니 초반에는 꽤 까다롭다. 다만 앰버나 크리스탈 둘 중 한명을 쓰러트리면 척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은 한명이 뒤를 따라서 할복 자살해버린다. 그러니 한명만을 집중적으로 노려서 공격하는 것이 좋은 방법. 그리고 이벤트 발생 장소로 들어가기 전 카운터를 보면 샷건이 있는데 이걸 가지고 가면 꽤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또는 유카탄 카지노의 좀브렉스가 숨겨진 장소에 LMG가 있으니 가져와서 써먹어도 좋다.
싸우는 곳이 클럽인지라 주변에 음식으로 취급되는 술은 많지만, 3번 이상 마시게 되면 척이 구토를 하며 버티지를 못하므로[31] 미리 다른 곳에서 음식을 3~4개 정도 준비해 오는 것이 좋다. 추천으로는 스테이크나 믹서기로 만들 수 있는 칵테일인 페인 킬러와 퀵 스텝.
참고로 쌍둥이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는 카타나는 빠른 공격속도와 높은 데미지를 지녔으므로, 웬만하면 인벤에 넣어뒀다가 다른 사이코패스를 제거할때 사용하자. 위의 동정남 '랜디'를 제거할때 정말 특효다.
오프 더 레코드에서 사진기로 중간중간 포즈를 잡고있는 쌍둥이중 한명을 찍으면 에로 장르로 2000PP를 준다!
3.2. 보이킨 병장
[image]
'''드와이트 보이킨 병장(Sgt. Dwight Boykin, 006)'''
성우는 폴 돕슨
레이 설리번의 연락에 의해 포춘 시티를 진압하기 위해서 찾아온 군부대의 대장으로 소대장 혹은 분대장으로 추정된다. 대머리 인남캐라는 외모만큼이나 성격도 화끈한 남자. '''첫 번째 놈은 대장님 몫이다'''라며 부하의 총을 빼앗아 좀비를 헤드샷으로 죽이고는 총을 돌려주며 작전을 시작한다.'''이게 갖고 싶어?! 그럼 와서 직접 가져가!'''
그런데 갑자기 진압 도중에 녹색 가스가 퍼지면서 변종 좀비들이 생겨나고, 이 좀비들이 쉽사리 죽지 않게 되자 부대원들은 모두 좀비들에게 당한다. 보이킨 병장은 간신히 몸을 피해서 살아남지만 부하들이 모두 살해당하는 장면을 본 탓인지 결국 미쳐버린 상태로 레베카를 납치, 혼자서 죽은 부하들의 시체를 향해서 말을 걸어가면서 좀비들을 사살해대다가[32] 레베카를 구하러 온 척을 죽이려고 덤벼든다.
노트북을 보면 이 양반 전쟁신경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후반부의 보스인만큼 게임상에서는 강적. 기본공격으로는 LMG를 발사하고 간혹가다가 수류탄을 투척하기도 한다. 또한 근접공격에 걸려서 다운되면 곧바로 다가가서 총으로 몇번 긁어주고 척을 집어들어서 멀리 던져버리는 추가패턴까지 있어서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다. 지프차 근처에 다가가서 람보처럼 총을 마구 난사할때와 총알을 재장전할때 자기 입으로 '''리로딩~!'''이라고 외칠 때 가장 빈틈이 보이는 때. 정 어렵다 싶으면 총포점에서 저격총 몇 개를 구해와서 숨었다 쐈다를 반복하자.(…)
만약 시간이 없다면 나이프 글러브와 페인 킬러, 퀵 스텝과 같은 칵테일을 몇 개 준비해오자. 2타만 때리고 빠져주고, LMG 난사같이 후딜이 큰 기술을 쓸때를 기다리며 조금씩 우회해 돌아가며 싸우고, 음료수로 힐하면서 나아간다면 좀 번거롭긴 해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이 맵으로 넘어오기 전, 시멘트 톱과 접시로 플레이트 런처를 만들어 들고 왔다면, 상당히 쉬울 것이다. 멀리서 톡톡 쏴주기만 해도…
참고로 보이킨 병장이 있는 곳 주변엔 차가 여러 대 있지만, 대미지는 보장 못한다.(…)
격파하면 척은 레베카를 무사히 구출하는데 성공하고 병장은 자신은 좀비처럼 되지 않겠다면서 수류탄을 까서 자폭한다. 어쩌면 2편에서 등장하는 사이코패스들 중 가장 불쌍한 캐릭터.[33]
사족으로 군복에 있는 마크에 A.Z.U라는 표시가 있어서 일본 팬들은 농담 삼아서 아즈냥이라고 불러댄다.(…)
3.3. 과학자들
'''마크 브래드슨(Mark Bradson, 068), 피어스 스티븐스(Pierce Stephens, 069)'''
제약회사 피노트랜스 소속의 과학자들. 여왕벌들을 추출해서 본사로 보내는 일을 맡고 있었다.'''당신 누구야? 여긴 아무나 들어오면 안돼!'''
권총을 쏘지만 데미지가 크지 않고, 다른 사이코패스들과 달리 몇방만 때려도 바로 죽일 수 있다. 귀찮으면 오면서 죽인 경비병들의 총을 이용해서 제거하면 된다.
이때 커피도 뺏기는데 "커피 고맙소."라는 척 그린의 대사가 압권.[34]
3.4. 스포일러
본작품의 흑막이자 최종 보스. 문서 참조.
3.5. 타이론 "TK" 킹
'''타이런 "TK" 킹(Tyrone "TK" King, 016)'''
오버타임 모드의 최종보스. 문서 참조.
4. 데드 라이징 2 : 케이스 제로
4.1. 메카닉 "제드 라이트"
제드 라이트(Jed Wright)
케이스 제로에만 등장하는 사이코패스이자 유일한 사이코패스로 케이스 제로 한정 최종보스. 뚱뚱한 몸집에 용접 마스크, 가스 탱크로 무장한 전형적인 미국 정비공 이미지. 포춘 시티의 정비공이었으나 좀비 사태가 터지자 좀비 사냥으로 수집품을 모은다는 좀비 헌터의 교과서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문제는 아직 좀비가 되지 않은 케이티도 그냥 좀비로 취급하며 죽이려든다.[35]'''내 수집품으로 딱 좋겠는걸.'''
사용하는 무기는 콤보 무기 '붐 스틱'과 화염방사기로 패턴은 원거리에서 샷건 발포나 붐 스틱 찔러박고 샷건 난사, 가까이서 화염을 방사하는 패턴인데 사격이 상당히 정확하고 붐 스틱의 데미지도 상당히 강력해 어려움이 큰 사이코패스다.
특이사항으로는 숨어있기만 할 경우 제드는 척을 상대하지 않고 케이티를 찾아나선다.
보스전이 끝나면 제드는 케이티를 지키는 척을 비웃다가 잘못 건드린 폐차더미가 쏟아져 압사한다. 그의 최후를 지켜본 척은 케이티를 지킬 것을 다짐한다.
5. 데드 라이징 2 : 케이스 웨스트
5.1. 보안경비부대 "하자드 유니트"
하자드 유니트(Hazard Units)
케이스 웨스트에 등장하는 사이코패스들로 피노트랜스 제약회사의 보안 경비원들. 이름 그대로 재해에 대비하여 좀비 재해 대비 슈트로 중무장을 하였다. 사용하는 무기로는 임팩트 해머. 보스전때에는 두명이 등장하여 척과 프랭크를 죽이려드는데 임팩트해머의 지면강타로 인한 충격파와 좀 딴딴한것 빼고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후 스테이지에서는 거의 자코형식으로 나온다.'''저 자식들 잡아!'''
5.2. 사령관 "하지트 싱"
하지트 싱(Harjit Singh)
케이스 웨스트에 등장하는 사이코패스이자 최종 보스에 데드 라이징 2 전체를 통틀어 진 최종 보스 및 척 그린에게 있어 '''불구대천의 원수.'''[36]'''Kuti!'''
마리안 박사의 수하이자 피노트랜스 제약회사 시설의 보안 책임자이다. 마리안 박사의 명령으로 시설에 침입해온 척과 프랭크를 죽이려드는 것으로 보스전이 시작된다. 외형은 떡대 몸짱 인도인으로 상당한 몸집을 자랑하고 체력도 매우 높다.[37]
사용하는 무기는 부하들인 하자드 유니트들과 같은 임팩트 해머인데 이걸 두 손으로 낑낑대며 들고 다니는 부하들과는 달리 이 놈은 양 손에 하나씩 장착하고 미칠듯한 속도로 돌진하거나 지면을 강타해서 날아다니고 주위 물품들을 날리는 등 굉장히 자유자재로 다룬다. 그 만큼 패턴도 굉장히 어려운 편. 거기에 유도 미사일이 든 상자를 임팩트 해머로 가격해 발사하고 부하들도 호출하는 등 다채로운 패턴을 구사한다. 2 본편의 최종보스 레이 설리번보다도 어려운 난이도.
보스전에 끝나고 난 뒤에는 척과 프랭크에게 패배하여 비틀거리다가 실수로 손에 장착하고 있던 임팩트 해머로 여왕벌을 배양하고 있던 유리관을 깨트리고 넘어지더니 여왕벌들에게 쏘여 죽게 된다.[38]
여담으로 보스가 인도 사람이라 그런지[39] 보스전 테마가 굉장히 흥겹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올때 해당 브금이 한번 더 나온다. 크레딧 옆에서 좀비들이 괴상한 인도춤을 추는게 압권. 직접 보자.
6. 데드 라이징 2: 오프 더 레코드에서만 나오는 사이코패스
6.1. "척 그린"
문서 참조.
6.2. 광대 "에반 매킨타이어"
[image]
1편의 사이코패스 광대, '아담 매킨타이어'의 형이다.[40] 오프 더 레코드에서 등장 안 하는 레온의 이벤트가 생기는 곳에서 등장한다. 전작에서 아담에게 크게 데였다보니 프랭크가 하는 말 '''"이런, 광대는 정말 싫어."''''''아이스크림 좀 어때? 프랭크?'''
프랭크에게 아이스크림을 팔려고 하나, 프랭크의 사진이[41] 날아오게 되고
동생 아담을 죽인게 프랭크임을 알고 폭주한다. 처음엔 죽마를 타고 돌아다니며 죽마로 차 버리거나, 얼음총으로 프랭크의 이동속도를 느리게 만들며, 얼음폭탄으로 땅과 프랭크의 발을 얼려 움직임을 봉쇄하고, 죽마로 차 버리는 공격이나 얼음총으로 쏴서 쓰러트리는 패턴이 있다. 그러나 얼음총만 주의하면 카타나, 브로드 소드같은 장검류를 들고 썰어주면 된다. HP가 1/3로 줄면 이벤트가 발생하고 죽마를 못 쓰게 되고, 패턴은 더 간단해진다. 돌격, 점프해서 안면타격하는 한 가지 뿐. 그냥 후드려 까줘서 해치우면 된다. 이동속도가 은근히 빠르니 주의.잠깐, 프랭크 웨스트… 프랭크 웨스트. 오~ 들어본 적 있어. 내 동생에 대해 들어봤나? 윌라멧에섯 일했었는데 말이야. 목격자가 그러는데 동생이 누구랑 싸우는 걸 봤다더군. 카메라를 들고 있던 사람하고.
쓰러뜨리면 얼음총의 탄약이 떨어져서 장전하려고 하는데 키가 너무 작아서 닿지가 않았고 결국 자기의 얼음 폭탄을 실수로 맞게 되어 얼어버리고, 그 와중에 썰렁한 아재 개그를 유언으로[42] 완전히 얼어버리자 그걸 프랭크가 발로 밀고, 그대로 박살나 죽는다.
동생과 대비되는 면이 많은데, 동생인 아담이 형에 비하면 매우 정상적이고 건장한 체격에 운동 신경도 놀라운 편이지만 좀비 아웃브레이크에 의해 멘탈이 완전히 박살나서 정신이 나가버린 유리멘탈인 것과는 달리, 형인 에반은 난쟁이 수준의 작고 왜소한 몸이지만 오히려 나름대로 동생의 복수를 하겠다며 동생의 원수인 프랭크 웨스트를 죽이기 위해 이곳 저곳을 찾아 다니고 복수를 위한 여정 중에 포춘 시티에서 좀비 아웃브레이크까지 터져서 동생과 같은 상황에 놓였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정신을 놔버린 듯한 동생과 달리 좀비 사태에 대해 그다지 정신적 충격을 받은 듯한 묘사도 없고 프랭크를 만나기 전에는 오히려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인 모습으로 볼 때 확실히 동생인 아담보다는 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3. 스포일러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