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드라 덤블도어

 



'''켄드라 덤블도어
''Kendra Dumbledore'' '''
<colbgcolor=#000033><colcolor=#fff> '''출생'''
1850년
'''사망'''
1899년 (향년 48세)
'''기숙사'''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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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33><colcolor=#fff> '''배우자'''
퍼시벌 덤블도어
'''자녀'''
장남 알버스 덤블도어
차남 애버포스 덤블도어
장녀 아리아나 덤블도어

1. 소개
2. 일대기
3. 기타


1. 소개


해리 포터 시리즈 세계관에서 언급만 되는 인물.
작중에서 신문 기사나 역사책 등 기록을 통해서만 언급된다.

2. 일대기


퍼시벌과 혼인하며 슬하에 알버스, 애버포스, 아리아나 삼남매를 둔다.[스포일러]
본격적으로 언급이 되는 건 죽음의 성물에서부터였다. 리타 스키터 등 알버스 덤블도어를 까내리는 이들은 알버스 덤블도어 사후 그의 치욕적인 가족사에 대해 언급하는데, 정말 싸가지 없는 여자였더라는 이웃들의 증언을 인용했다. 머글학살범인 남편이 옥사한 후 자녀들을 데리고 고드릭 골짜기로 이사를 왔는데 바틸다 백셧이 케이크를 들고 인사를 오자 문을 다짜고짜 닫았다고. 이후 백셧은 켄드라가 스큅인 딸을 숨겼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녀가 스큅인 자식을 치욕스러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켄드라가 죽고 한참 흐른 후에도 켄드라의 막장 인생은 아주 좋은 안줏거리가 된다. 죽음의 성물 편에서도 뮤리엘이 덤블도어 일가를 깎아내리는데, 켄드라가 스큅인 딸을 꽁꽁 숨겼다는 것을 언급함과 동시에 머글 태생인데 아닌 척 굴었다는 사실을 폭로해버린다. 이에 덤블도어의 죽마고우였던 엘파이어스 도지는 그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켄드라 덤블도어 여사는 좋은 분이셨다고 반박한다. 하지만 뮤리엘은 자기가 전해들은 이야기[1]로 계속 도지를 밀어붙이며 결국에는 아무 말도 못 하게 만들었다. 자기 딸을 끝장낼 만큼 켄드라가 냉혹하고 잔인한 여자라는 뮤리엘의 평가는 덤.

사실 남편과 마찬가지로 이 여자도 딸을 지키기 위해 온갖 더러운 것을 다 뒤집어쓴 희생자일 뿐이었다. 아리애나는 스큅이 아니라 마법 잘만 쓰던 아이였지만 그 사실을 목격한 머글 소년들에게 어떤 몹쓸 짓을 당한 후 큰 상처를 입고 마법을 쓰지 못하게 되었다. 켄드라는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아리애나를 지키기 위해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 아픈 딸을 매우 아껴 절대적으로 보호했고, 평생을 딸을 위해 살았다. 상기했듯, 아리애나는 스큅이 아니었고 심각한 발작을 일으킬 때마다 주변에 작지 않은 피해를 내곤 했는데 오빠들이 없는 사이에 아리애나가 발작을 일으켰고, 결국 켄드라는 휘말려서 사망한다.

3. 기타


떠나버린 동생과 마찬가지로 어머니 켄드라 역시 알버스에게 있어서 그립고 보고 싶은 존재였다. 호크룩스라는 것을 알면서도 (부활의 돌이 장착된) 마볼로 곤트의 반지를 낀 이유가 바로 아버지를 비롯해서 세상에 없는 가족들을 만나고 싶었기 때문. 결국 자신이 저주로 인해 시한부 인생이 되는데, 그만큼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을 보고 싶어 했다는 것이 된다. 또한 롤링 여사는 알버스가 소망의 거울로 행복했던 시절의 가족 모습을 본다고 밝혔으니, 그 안에는 켄드라도 있다는 것이 된다.[2]
영화판 죽음의 성물 1부에선 딸인 아리애나, 남편인 퍼시벌과 같이 아주 잠깐 책속의 이미지로 등장했는데[3] 흑백에 형태가 흐릿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아메리카 원주민이라는 추측이 있다. 흑발에 높은 광대뼈와 곧은 코를 지닌 조각같은 외모라고 묘사되는데, 이 외모적 특징들이 '인디언' 하면 흔히들 떠올리는 고정관념이다. 심지어는 해리도 켄드라의 사진을 보고 아메리카 원주민을 닮았다고 생각했다.

[스포일러] 프리퀄 격인 작품인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에서는 알버스의 또 다른 형제 '''아우렐리우스 덤블도어'''의 존재가 언급된다.[1] 어머니가 백셧과 친했다고 한다.[2] 작중에서는 직접 드러난 적은 없다. 뭘 보냐는 해리의 질문에 알버스 본인은 양말을 잔뜩 얻은 자신의 모습을 본다고. 물론 해리는 알버스가 뭔가를 숨겼다는 걸 알고 있었다.[3] 바틸타 백셧의 집에 들어간 뒤 해리가 책을 보고 넘기는 장면에서 빠르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