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올리닉

 


'''마이애미 히트 No.9'''
'''켈리 타일러 올리닉
(Kelly Tyler Olynyk) '''

'''생년월일'''
1991년 4월 19일 (33세)
'''국적'''
[image] 캐나다
'''출신지'''
토론토
'''신장'''
211cm (6' 11")
'''체중'''
109kg (240 Ibs)
'''포지션'''
파워 포워드, 센터
'''소속팀'''
보스턴 셀틱스 (2013~2017)
마이애미 히트 (2017~)
'''등번호'''
41번 (보스턴)
9번 (마이애미)
'''수상내역'''
NBA All-Rookie Second Team (2014)
Consensus first-team All-American (2013)
First-team Academic All-American (2013)
WCC Player of the Year (2013)
First-team All-WCC (2013)
1. 개요
2. 커리어
2.1. NBA 입성 전
2.2. NBA 입성 후
2.2.1. 보스턴 셀틱스 시절
2.2.2. 마이애미 히트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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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커리어



2.1. NBA 입성 전


1991년 4월 19일생이며 213cm의 큰 키의 소유자다. 하지만 몸무게는 108kg밖에 나가지 않아 평균적인 NBA의 빅맨들에게 몸싸움에서 자주 털리는 성향이 있다. 특이한 점은 캐나다 출신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7학년 때 미국으로 이주했다.
대학은 미국 농구 명문 곤자가 대학교에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다녔다.. 솔직히 말해 대학 성적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1,2 학년 당시 평균 한자리 수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기록은 정말 좋지 않았다. 올리닉의 기량에 의구심을 가진 곤자가는 3학년의 올리닉을 팀과 연습만 같이하되 공식경기에는 단 한 경기도 출전시키지 않았다. 이대로 뭍혀버리는가 했지만 4학년 때 포텐을 서서히 폭발시키며 평균 17.8점에 야투성공률 60퍼센트로 NBA 팀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된다. 게다가 213센치미터의 선수에게서는 자주 볼 수 없는 꽤나 높은 자유투 성공률과 30퍼센트에 이르는 3점슛 성공률은 확실한 그만의 메리트로 자리잡았다.
결국 그는 2013-14 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에 1라운드 13픽으로 지명을 받는다. 하지만 드래프트 날 저녁, 댈러스는 보스턴 셀틱스로 그를 셀틱스에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이던 루카스 노게이라의 권리와 향후 2년간 셀틱스의 2라운드 픽을 받고 보내며 우연인지 인연인지 그는 옛 스승 브래드 스티븐스와 재회한다.

2.2. NBA 입성 후



2.2.1. 보스턴 셀틱스 시절


첫 시즌에는 70경기를 뛰었지만 선발출장은 9경기 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평균 수준의 야투성공률과 대학시절보다 더 좋아진 큰 키에서 쏘는 3점 능력은 셀틱스의 큰 힘이 되었다. 2014-15시즌에는 부상으로 몇경기 나오지 못했음에도 평균 득점 10점을 넘기며 본인만의 자리를 찾았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 경기에서 케빈 러브의 팔을 고의적으로 잡아 부러뜨리며[1] 농구팬들의 구설수에 오른다. 그 상황이 생각보다 끔찍하고 고의적인 부분이 다분히 보여 아직도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야유를 받는 선수들 중 하나가 되었다. 결국 러브가 시즌아웃되며 클리블랜드 우승 실패의 원인을 제공한다. 사실 이 장면은 논란이 많았지만 올리닉이 사과하고 러브가 받아들이며 일단락 되었다.
2015-16시즌 현재 시즌 9.9점, 4.1리바운드로 예년보다는 부진해 보이지만 더 똑똑한 샷 셀렉션으로 큰 키에 어울리지 않게 3점슛 성공률을 무려 40.7퍼센트까지 올려놓아 핵심 식스맨 자원으로 셀틱스에 기여하고있다. 하지만 수비적인 측면에서 역시 큰 키에 맞지 않게 본인보다 작은 선수들에게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도 그걸 아는지 올해부터는 거의 외곽슛에 치중하며 공격 옵션으로 뛰게 하는 중이다. 큰 키에 비해 힘이 약해서 그런지 유리몸 기질이 보이긴 하지만 발전가능성이 꽤 높은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2.2.2. 마이애미 히트 시절


2016-17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해서 4년 50M에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했다. 이제는 로테이션 멤버로 어울리는 선수이지 큰 발전가능성을 기대하기는 힘든 선수이다. 올리닉 이적 후 셀틱스는 피스톤즈에서 애런 베인즈와 독일에서 온 다니엘 타이스로 대체했는데, 이 둘의 슈팅 능력은 올리닉보다 떨어지지만 골밑에서의 터프함과 리바운드는 훨씬 나은 모습이다. 2017-18시즌 주전 4명 포함 대부분 선수단이 바뀐 셀틱스는 현재 11승 2패로 압도적으로 동부 1위를 달리고 있다. 결국 정규시즌 동부 컨퍼런스 1위로 시즌을 마감하고 컨퍼런스 파이널 까지 진출하면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19-20시즌 전까지는 약간의 먹튀성으로 보이나 19-20시즌부터는 밥값은 하는 선수로 다시 올라왔다.

3. 플레이 스타일


'''BQ가 좋은 스트레치 포워드'''
좋은 BQ를 바탕으로 뛰어난 오프볼 무브를 보여주는 선수이다. 백인이라는 편견과는 달리 운동능력도 괜찮고, 기동력이 있어 달릴 줄 아는 빅맨이다. 이 덕분에 속공 트레일러나 커터 역할도 맡을 수 있다. 백인 스트레치 포워드 답게 외곽 슈팅 능력도 출중하다. 3점슛을 던지는 횟수는 동포지션 대비 상급이고, 3할 후반~4할 초반의 성공률을 꾸준히 기록해준다. 이 선수의 또다른 장점은 바로 '''컨트롤 타워'''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인사이드에서 공을 잡고 외곽으로 빼주거나 컷인하는 선수를 봐주는 시야가 뛰어나다. 덕분에 1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하는 경기도 종종 있다.
다만 수비에서 분명한 약점을 드러낸다. 힘이 부족해 포스트업, 페이스업 가리지 않고 약하며 2대2 수비를 할 때도 미숙하다. 악어팔이라서 신체적인 한계가 있는데, 부족한 허슬을 순간적인 더티 플레이로 모면하려는 경우가 많아 더티 플레이어라는 오명이 있기도 하다. 또한 혼자서 득점을 창출할 능력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픽앤팝 혹은 픽앤롤 후 캐치 앤 슈팅 능력은 뛰어나지만 풀업 점퍼를 던질 때 기복이 매우 심하다. 보드 장악력도 평균 5리바운드를 넘긴 시즌이 단 2번일 정도로 특출나지 않다.

4. 여담


  • 디르크 노비츠키의 팬인 선수로 그래선지 등번호도 41번이었다. 한때 댈러스와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노비츠키를 앞에두고 특유의 학다리웨이를 시도하였으나 실패에 그쳤다. 이때 멋쩍은듯 웃는 올리닉과 노비츠키의 표정이 압권. 수비가 마침 또 노비츠키여서 긴장했던듯
[1] 그냥 부러뜨린게 아니고 아예 어깨를 뽑아(...)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