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갤러거
1. 개요
코너 갤러거는 잉글랜드 출신의 축구선수이다. 런던에서 멀지 않은 서리 주의 엡섬이란 조그마한 도시 출신이다.
2. 플레이스타일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가장 큰 장점은 체력적으로 뛰어나다는 것이다. 유스 시절 심장 관련 수술을 받았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활동량이 굉장히 많으며 스프린트 횟수도 많은 편이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것도 뛰어난 활동량 덕분이라고 볼 수 있는데 공격 상황에는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움직임을 통해 골을 잘 넣고 수비 상황에서는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한 대인 수비를 곧잘한다. 여러모로 육각형 미드필더가 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선수이다.
다만 기술적으로 아주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 어느 정도의 기본기는 갖췄지만 유려한 볼 키핑, 드리블, 어려운 패스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 물론 피니시 센스는 꽤 좋아서 골맛을 보고 있기 때문에 공격을 못한다고 보기에는 힘들다. 중원에서 활발하게 뛰어다니며 개싸움을 하다가 찬스가 있을 때는 간헐적으로 침투하여 골을 노리는 전형적인 잉글랜드식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라고 보는 것이 맞다.
3. 클럽 경력
3.1. 첼시 FC
2016-17 시즌에 U-18팀으로 합류했다. 첫 시즌이었지만 꽤 많은 경기를 뛰며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2017-18 시즌에는 적지만 2군 경기도 소화했다.
2018-19 시즌에는 올해의 아카데미 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동나이대의 최고퀄리티로 분류되는 허드슨오도이, 에단 암파두, 메이슨 마운트보다는 아직 1부급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바는 없으나 클럽의 기대자원 중 한 명이다.
3.2. 찰턴 애슬레틱 FC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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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의 첫 프리시즌 경기인 보헤미안전 전반전을 뛰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남기지는 못했고 임대 대상으로 분류되어 임대를 기다렸다. 이적 시장 내내 찰턴이 큰 관심을 보였고 한 시즌 임대로 데려가는데 성공한다. 또한 임대를 보내며 3년 재계약도 체결했다. #
챔피언십 1라운드 블랙번전에 교체투입되어 데뷔했으며 2라운드 스토크전에는 풀타임으로 뛰며 데뷔골을 기록했다.
3라운드 반즐리전에는 1골과 1PK 유도를 기록하며 팀의 두 골에 모두 관여하는 활약을 하였다.
4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 또 골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8월 한 달 동안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
EFL 8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였다.
9월에는 공격포인트가 없었지만 11R 풀럼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10월 스타트를 좋게 끊었다.
12R 더비전에는 중거리 원더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리그 26라운드까지 치뤄진 시점에서 6골 3도움이라는 준수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시즌 초반 괜찮은 성적을 달리던 찰튼이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졌고 갤러거 본인 또한 12월 이후에 골이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인지 현재 임대를 종료하고 웨스트 브롬위치, 스완지, 심지어 프리미어리그 팀인 번리가 겨울 임대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이전에도 강등권 로더럼에서 뛰던 이지 브라운이 승격권 허더스필드로 임대간 케이스가 있으니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3.3. 스완지 시티 AFC 19/20 시즌
결국 코밤에서 1군 선수들과 훈련을 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앞서 언급된 번리 등 외에도 노리치도 갤러거의 임대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같은 유스 선수인 마크 게히가 임대이적한 스완지 시티로 떠났다. 같은 2부리그지만 찰튼의 경기력이 너무 좋지않기에 좀 더 스텝업 할 수 있는 클럽으로 옮겨준 듯 하다.
팀을 옮기자마자 바로 1도움을 적립했다.
스완지에서는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6도움을 적립하였다. 더 순위권이 높은 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며 한 시즌 동안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2020-21 시즌을 앞두고는 PL팀인 뉴캐슬과 리즈의 관심을 받고 있다.
3.4.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임대)
프리시즌 브라이튼전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교체 출전하여 굉장히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크리스탈 팰리스로의 임대 링크가 나고 있으며 첼시는 임대 전에 재계약을 원한다고 한다. 그러나 바추아이가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가게되어 팰리스로의 링크가 무산되었다.[1]
대신 웨스트 브롬위치, 리즈 등 다른 PL클럽에서 갤러거에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 PL로 임대를 가게되면 사실상 첼시 FC 1군에 진입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마지막 테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첼시와 2025년까지 재계약 후 웨스트 브롬으로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
카라바오컵 3R 브렌트포드전에 풀타임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다. 승부차기에서 파넨카킥을 보여주며 담대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패배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10라운드 셰필드전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절묘한 코스의 중거리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10라운드까지만의 활약을 보면 답이 없는 WBA의 경기력에서 그나마 가장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임대로 와서 팀을 거의 먹여살리는 수준으로 활약하고 있다.
1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풀롱의 컷백을 침착하게 구석으로 밀어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페레이라의 퇴장 이후 내리 넉 골을 먹히며 5:1로 참패를 당했다.
팀이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감독도 빌리치에서 빅 샘으로 바뀌는 와중에 중원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24라운드 맨유전에서 정교한 크로스로 디아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6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좋은 코너킥 크로스로 바틀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4. 국가대표 경력
2017 FIFA U-17 월드컵 인도에 참가한 잉글랜드 U-17 대표팀의 일원이었다. 주전은 아니었지만 팀이 우승하며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 이후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뽑히며 연령별 대표에서의 영향력을 점점 키워가고 있다.
찰튼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2019년 10월에 U-21 데뷔를 하였다.
5. 가족 관계
2명의 형제가 있는데 모두 축구 선수이다. 또한 가족 전체가 첼시 서포터라고 한다.
6.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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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게 생긴 유망주로 유명하다.
7. 기타
- 한국 한정으로 이름을 줄여서 코갤, 코갤러 등의 별명이 일찍이부터 생겨버렸다.(...)
8. 같이 보기
[1] PL 팀은 다른 PL 팀으로부터 1명만 임대해올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