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시카(프린세스)
1. 개요
프린세스의 등장 국가.
프린세스 내에 존재하는 소국으로 스가르드와 아나토리아에게 매일 털리는 라미라보다 더한 가난한 약소국.
2. 특징
라미라 왕 표르도바 2세에게 자국의 왕녀 파라 표르도바가 시집가 비욘 카칸 표르도바를 낳음으로 비욘의 딸 프레이야 표르도바에게 얼마 안되는 혈연이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현 코르시카 왕은 파라 왕비의 아버지. 비욘을 외손자, 프레이야를 외증손녀로 두고 있으며, 프린세스 내 최고령자의 반열에 들어가지 싶다.[1]
라미라가 아나토리아의 침공을 받을 시에도 워낙 힘이 없는 터라 변변한 지원도 못해줬으나 에스힐드 바르데르가 왕비와 공주의 생존을 알리자 비욘에게 전달하는 등 은밀하게 라미라 표르도바 왕실을 지원하고 있다.
비욘 카칸 표르도바와 비앙카스타 로디트가 죽고 행방불명 됐던 프리의 생존이 확인된 것을 계기로 이젠 보다 적극적으로 프리 일행을 지원하려고 마음먹는다. 코르시카 왕은 그동안 라미라의 몰락 때 비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못한 자신의 책임인 것 같아 그것이 늘 마음에 걸렸던 모양. 이젠 자신의 생명을 걸고서라도 그들을 지원하겠다 한다.
아들(파라 왕비의 남동생)에게도 말하기를 만약 왕 자신이 라미라 몰락 세력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 스가르드나 아나토리아에 탄로가 나면 자신을 미친 늙은이 취급하여 화형대에 세우고 왕위에 오르는 것을 주저해선 안된다고 했다.
현실의 프랑스령 섬 코르시카가 모티브가 된 듯하며 라미라와 비슷한 복식을 하고 있다. 언어 역시 소소한 억양만 차이날 뿐 동일하다.
[1] 전체적으로는 마메르 아르고 3세 국왕과 같은 입장이었지만 성격이 능구렁이와도 같은 흑심을 가진 마메르 왕과는 달리 순박하고 선량한 성격이 짙은 왕이다.